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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읍시, 유기동물 입양하면 축하선물 지원

20만 원 상당 사료 간식 이동장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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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입양 축하선물 지원 홍보 포스터

정읍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신규시책으로 축하선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매년 유실·유기되는 유기견이 증가함에 따라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모든 시민에게 20만 원 상당의 입양 축하선물을 지원한다.

동물보호소에 보호 중인 유기동물 입양 홍보를 통해 인도적 처리(안락사)되는 유기동물을 줄이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동물복지 실현이 목표이다.

축하선물은 유기농 사료와 간식, 이동장(케이지), 방석 등으로 구성한 약 20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입양 키트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 동물보호소 내 유기견을 입양하는 정읍시민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시행하며 동물보호소에 직접 방문해 유기동물 입양 절차 진행 후 입양선물을 지원받으면 된다.

축산과 관계자는 “유기동물 입양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유기견 동물복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자체 예산을 편성해 동물등록비 무료 지원,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등 반려동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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