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정읍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단풍미인 쌀'이 지난19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영원 RPC에서는 수출을 축하하고 향후 해외시장 수출 활성화를 기원하는 미국 수출 상차식이 열렸다. 상차식에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전정기 소장과 김재기 황토현농협조합장, 허수종 샘골농협조합장, 김성주 신태인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단풍미인 쌀 재배 농민들이 참석했다. 시와 농협에 따르면 수출은 쌀 소비량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RPC에 보관 중인 조곡의 판로가 막혀 2022년산 조곡 매입에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읍시와 정읍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이번에 수출하는 단풍미인 쌀은 20톤 4500만원 규모다. 미국 내 로스엔젤레스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뉴욕에 10톤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시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정읍의 고품질 쌀을 미국으로 수출해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고국의 맛있는 밥맛을 제공할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단풍미인 쌀의 이미지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제28회 정읍시민의 날(11월1일)을 앞두고 2022년 '정읍시민의 장'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정읍시민의 장은 ‘정읍시민의 장 조례’에 의거 매년 심사 선발해 시민의 날에 수여하는 정읍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정읍의 명예를 대내·외에 알리고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시정발전에 헌신·봉사한 시민과 출향인사 등을 수상자로 선발한다. 시상 분야는 △문화장 △새마을장 △산업장 △공익장 △체육장 △애향장 △효열장 △명예시민의 장 △농업장으로 총 9개 부문이다. 추천 대상은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하고 추천일 현재 3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자다. 단, 애향장과 명예시민의 장은 주소와 거주요건에서 제외된다. 추천 자격은 시 단위 각 기관장과 해당 분야의 사회단체장, 읍·면·동장, 학교장, 기업체 대표, 향우회장, 실·과·소장 등이다. 접수 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며, 시청 총무과와 해당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총무과 관계자는 "접수자들에 대한 철저한 현지 사실조사와 정읍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청년층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1년간 월세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청년층의 경제·고용불안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청년기본법상’만 19~34세(2022년 기준 1987년생부터 2003년생까지)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최대 20만 원의 월세를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700만원 이하 조건을 갖춰야 한다. 부모를 포함한 원가족 역시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3억 8000만원 이하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올해 기준으로 중위소득 60%는 1인 가구의 경우 116만 6887원, 2인 가구는 195만 6051원, 3인 가구는 251만 6821원이다. 다만, 기초생활 보장제도의 독립 가구 인정 범위를 준용해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등으로 부모와 생계를 달리하는 청년의 경우는 청년 본인 가구의 소득·재산만 적용한다. 월세 지원 신청은 22일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간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재산 등의 심사를 거쳐 11월부터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월세 지원 신청서, 소득 재산신고서, 임대차 계약 증빙 서류 등의 제출서류를 갖춰 복지로 홈페이지(https://www.bokjiro.go.kr) 또는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청년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법무부 정읍보호관찰소(지소장 송용환)는 지난 19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 중인 A씨(39)를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인장을 발부받아, 구인 후 교도소에 유치했다. 정읍보호관찰소에 따르면 A씨는 절도 등으로 교도소 복역 중 올해 2월 24일 광주보호관찰심사위원회에서 전자발찌 부착 조건으로 가석방 결정되었으며 가석방 기간 중 보호관찰 및 특별준수사항으로 야간외출제한명령(24:00~06:00)을 부과받았다. 하지만 A씨는 야간외출제한명령 기간 중 보호관찰관의 사전허가없이 무단으로 주거지를 벗어나고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자가격리를 지키지 않고 주거지를 무단 이탈했다. 특히 자가격리 기간 중 주거지를 무단이탈한 사실을 확인한 보호관찰관이 즉시 귀가토록 지시하였음에도, 귀가하지 않는 등 정당한 사유없이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도 불응했다. A씨는 보호관찰심사위원회에 가석방 취소신청한 상태로 가석방 취소가 인용될 경우, 잔여 형기를 교도소에서 복역하여야 한다.
정읍산림조합, 조경수 밀폐 녹지 삽목과 병해충 방제 전문 교육 실시. 사진제공=산림조합정읍산림조합(조합장 장학수)은 지난 17일 조경수 작목반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조경수 밀폐 녹지 삽목과 병해충 방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교육 후에는 조경수 작목반(회장 권남훈) 총회가 개최되어 2023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18일과 19일에는 엔진톱, 임업기계 2차 A/S 행사를 진행하여 호응을 얻고있다. 장학수 조합장은 "정읍은 수목의 남방,북방 한계선 지역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조경수 생산지로 발전해야 한다"며 "많은 조합원들이 판로를 찾지 못하여 어렵게 생산한 조경수를 폐기하거나 또는 유지 관리에 많은 비용이 낭비 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교육으로 소득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은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문패 달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황토현농협에 따르면 조합원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시골 특성상 농가 집 찾기가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2013년 이전 가입 조합원에게는 문패 달아주기 운동을 마쳤으며, 올해 초 사전조사를 통해 2013년 이후 가입한 조합원 1100여명을 파악, 자체예산 1200만원을 들여 5월에 문패를 제작했다. 이후 영농철을 지나고 8월 중순부터 조합장 및 임직원이 직접 조합원 집을 방문하여 문패를 달아주고 있다. 김재기 조합장은 “황토현농협 조합원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며, 농촌마을을 순찰하는 경찰이나 우체국 집배원, 택배기사들이 편안히 농가를 찾을 수 있을것이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사업을 신규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해소’ 실적평가에서 전북에서 정읍시 신규사례 2건이 선정됐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개선 적극행정 노력을 통해 주민·기업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한 사례를 추천받아 선정하고 있다. 시 감사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지자체의 적극행정 제출사례는 총 506건이다. 행안부는 내·외부 심사를 거쳐 신규사례 54건을 선정했으며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정읍시의 사례 2건이 선정된 것. 선정된 신규사례 2건은 ‘20년간 장기 방치된 미준공 대형건축물의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을 통한 해결’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를 통한 재산권 보호’ 사례다. 시는 전라북도가 가지고 있던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권을 인수받아 건설사 부도에 따른 공사 중단으로 20년간 도심의 흉물로 방치되어 있던 대형건축물에 대해 철거하거나 사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967년 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되었으나 당시 선형대로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민원인이 소유한 부지에 건축행위 등을 할 수 없던 것을 장기 미집행 시설로 판단해 인허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감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등 수요자 중심의 규제 해소 사례를 발굴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정읍시립미술관)가 운영하는 달하미술관이 지난 10일부터 지역 작가지원 전시를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달하미술관은 컨테이너에 유리를 설치해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만들어진 작은 미술관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지난 5월 1차 전시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전시회는 이준사진연구소와 김용련 작가, 노준철 작가의 작품 21점을 만나볼 수 있다. 신태인 미술관에서는 이준사진연구소의 ‘의식의 흐름과 세상의 창과 거울’전이 열린다. 순간의 포착에서부터 자신의 내면에 흐르는 감정을 순수하게 표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연지 미술관에서는 김용련 작가의 ‘마을세상’전이 진행된다. 김용련 작가는 가장 편하게 생각하고,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집’을 모티브로 표현한 입체 작품을 선보인다. 수성동 미술관에서 노준철 작가의 ‘사진으로 만나는 태산선비문화’전은 무성서원을 비롯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고찰을 통해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본 우리 고장의 문화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30일까지 휴관일 없이 진행되며 신태인읍, 연지동, 수성동 3개소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떡 만들기 체험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 지원으로 지난11일 글로벌센터에서 진행한 떡 만들기는 대표적인 명절 음식인 송편을 스스로 만들어 보면서 한국 명절의 의미를 알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졸업을 앞둔 NGUYEN THI TRANG(응우옌 티 짱) 학생은 “송편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먹어보기도 하여서 매우 좋은 활동이었다”라며 “방학 기간 중에도 유학생들이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 다 같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교내 재학 중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의 전통문화 시설을 방문 및 체험하는 한국문화탐방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졸업을 앞두고 있는 유학생들에게도 D-10 취업비자 발급 지원을 하는 등 입학부터 졸업까지 다채로운 지원을 하고 있다.
제74대 정읍경찰서장에 황동석 총경이 지난16일 취임했다. 황동석 서장은 “정읍경찰서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경찰이 언제 어디서든 자기역할과 책임을 통한 전문경찰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안전한 지역치안을 유지하고 따뜻한 경찰, 공정한 경찰이 되기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 출신으로 고창고, 경찰대를 졸업하고, 전북청 작전의경계장, 전북청 경비경호계장, 전북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최종원 소장)가 여름철 막바지 풀베기사업장에 대한 안전교육 및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금년도에는 조림지 묘목의 생육상태를 고려하여, 1차 풀베기(272ha)와 2차 풀베기(470ha) 등 총 742ha의 풀베기사업을 추진하여 9월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여름철 풀베기사업장은 근로자가 벌, 진드기 및 뱀 등 독충류에 쉽게 노출될 우려가 높고 특히 최근 우천으로 인하여 작업장 이동 시 미끄러움에 대한 안전사고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최종원 소장은“마지막 순간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천으로 인한 미끄럼방지 강화대책과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그늘막 설치 및 충분한 휴식 등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보건소가 갱년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의학을 활용한 기초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갱년기 고위험군 중장년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11월 24일까지 12주에 걸쳐 ‘2022년 한방 갱년기 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갱년기 관리 교실은 한의학 건강관리법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예방하고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매주 한의사와 참여자 간 비대면 실시간 화상으로 심층 상담이 진행되고, 예약을 통한 맞춤형 한방 약제와 침 요법도 병행된다. 또 갱년기 증상의 주 증상인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 등을 위한 한의약 의료서비스 제공과 전신 순환을 위한 기체조, 심신 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와 관련, 시는 9월 2일까지 ‘2022년 한방 갱년기 관리 교실’ 운영에 참여할 대상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45세 이상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정읍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063-539-6102)에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21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정읍시의 우울감 경험률은 7.6%로 전년도 5.4% 대비 2.2% 증가했다. 이는 전국 7.0%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며, 성별로는 남성 5.8%, 여성 9.3%로 여성의 조사 결과가 월등하게 높게 나타났다.
(사)오정전통예술보존회(이사장 김명신)가 주관하는 '新 광대가' 동초제 다섯바탕 판소리가 오는 20일 오후2시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열린다. 주최측에 따르면 전북은 17개 광역시 중 동초제 다섯바탕(흥보가-김명신, 춘향가-조소녀, 적벽가-성준숙, 수궁가-김소영, 심청가-송재영) 소리 예능보유자를 지정하고 전승하는 유일한 지역이다. 이번 공연은 전국 최초 동초제 다섯바탕의 판소리 예능보유자가 모두 참여해 각 보유자는 가장 즐겨 부르는 대목 이자 눈대목 공연을 한다.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의 사회와 해설로 진행되는 공연은 △김명신 명창의 흥보가 중 화초장 △조소녀 명창의 춘향가 중 이별가 △성준숙 명창의 적벽가 중 군사설움~새타령 △김소영 명창의 수궁가 중 토끼화상~고고천변 △송재영 명창의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이 선보인다. 고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예능보유자 김청만 명고와 그의 제자인 정읍사(시립)국악원 고법반 박상주 교수가 함께한다. 이날 대미는 2018 임방울 국악제 대통령상, 2021 남도민요경창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정상희, 전북무형문화재 심청가 전승교육사 조희정을 비롯한 전북무형문화재 이수자 박현정, 정호영, 유희원이 남도민요로 장식한다.
정읍중학교 배드민턴 팀이 ‘2022 전국학교 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주최로 12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96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열렸으며, 개인전은 남녀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정읍중학교는 지난 16일 열린 남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인천 옥련중학교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세트스코어 3대2 로 이겼다. 단식은 1차전 경기에서 김태현(정읍중) 선수가 김태호(옥련중) 선수를 2대0으로, 2차전에서 최재상(정읍중) 선수가 손정한(옥련중) 선수를 2대1로 각각 승리했다. 이어진 복식 1, 2차전은 옥련중학교가 연달아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대2가 되었지만 최종 단식에서 이민재(정읍중) 선수가 안상림(옥련중) 선수를 2대0으로 이기며 우승 고지에 올랐다.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이형관 회장은 “선수들이 단합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 결과이다"며 "정읍지역에 고등학교 팀이 없어 우수 선수들이 타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해야 하는것에 선수와 부모, 동호인들의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수)은 17일 집중호우와 돌풍 피해를 당한 이평면 무릉마을에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평면 소재 무릉마을에 폭우와 함께 ‘특이한 돌풍’이 불어 주택 지붕들이 100m 넘게 날아가 버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무릉마을의 주택 5채의 지붕이 날아가고 농막 일부와 비닐하우스 3개동이 피해를 입었으며,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인 노인정도 피해를 입었다. 피해 현장을 방문한 김상수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마을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로했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최종필 회장이 17일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정읍시에 420만원 상당의 섬유유연제 300상자를 기탁했다. 정읍시는 지역 내 노인과 장애인 등이 생활하는 사회복지 시설 44개소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최종필 회장은 “여름철 어르신들의 쾌적한 빨래 위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증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3월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에 취임한 최종필 회장은 북면 3산업단지에서 골판지 제조업체 (유)신정주포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가 지난 16일 집중호우와 돌풍 피해를 당한 이평면 두지리에서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3분경 이평면 두지리 한 마을에서는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지붕이 파손되고, 주택 마당과 비닐하우스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과 펌프차 및 수중펌프, 동력펌프 등의 장비를 동원해 주택가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배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 위험 지역 및 하천·저지대 등 피해 예상 지역의 순찰 활동 강화하고, 지자체·경찰 등의 유관기관과의 상황 공유 및 공동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경수 서장은 “최근 기습적인 폭우 등의 풍수해에 대비해 긴급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지역에 16일 새벽 발생한 강한 돌풍으로 이평면에서 주택 파손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휴가중이던 이학수 정읍시장이 오전에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펌프와 장비의 가동 상태 점검에 철저하게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읍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돌풍과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순간풍속 8㎧ 이상의 바람이 불고, 34mm의 집중 호우가 내렸다. 피해상황은 이평면 말목장터길 인근 주택 2곳과 노인회관의 지붕이 바람에 부서지고, 무릉마을 주택 2곳이 파손되면서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무릉마을 조립식 창고의 벽면이 바람에 떨어져 나가고, 주변 비닐 하우스 4개 동이 강풍에 전파됐다. 이날 현장에서 피해 주택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이 시장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만일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태세로 전환하는 한편 신속한 조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공무원들이 비상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대기하며, 풍수해 관련 피해상황 접수와 비상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는 지난 15일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던 중 부상을 당한 정우면 회원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지난12일 정읍시 수성동 일원에서 진행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했던 정우면부녀회장이 골목길에서 미끄럼 낙상사고를 당해 오른팔 골절 수술을 받았다. 이에 정읍시새마을회원 20여명이 15일 오전6시부터 정우면 고추밭 현장을 방문하여 4000주 고추따기 일손을 지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고추 수확시기에 사고를 당한 회원돕기에 새마을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한달후에 고추따기 추가 작업에도 일손돕기가 필요하면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올해 정기분 주민세(개인·사업소분) 5만3460건에 대해 13억4000만원을 부과했다. 시 세정과에 따르면 주민세 개인분 4만7053건에 대해 5억1000만원, 주민세 사업소분 6407건에 대해 8억3000만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 정읍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장을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법인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주민세 개인분은 세대주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1000원을 부과하고, 사업소분은 부가가치세 4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게 5만5000원, 법인에는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5000~22만원으로 차등 부과했다. 정기분 주민세의 납부 기간은 8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시 3%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수납창구 또는 자동화기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www.wetax.go.kr)와 지로(www.giro.or.kr)를 이용해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이체 등 할 수 있어 은행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주민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세정과(539-5282) 또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월드컵경기장 장기미집행 토지 매입⋯1100억 막대한 예산 '부담'
미리 본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김제휴게소⋯"휴게소야 관광지야?"
건물주 연락 두절⋯DK몰 사태 장기화 우려
인구감소, 도시 전반에 영향...“도시계획 패러다임 전환을”
“농촌유학 폰 절제만으로 가치 충분”
‘청소왕’ 브라이언이 임실에?⋯동네 잔치까지 열었다
용성중 이수빈,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 청년부 21km 1위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전북자치도연합회 노인 한궁·바둑·장기 대회 우수한 성적
순창군 국제 전지훈련 메카 도약...필리핀 대표팀 7번째 방문
순창소방서 대규모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