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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곤충아트 특별전' 성황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운영한 ‘겨울방학 곤충아트 특별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8일 남원시에 따르면 산림청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특별전에는 총 1만6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방학 특별기획으로 시행한 이번 특별전은 다섯 번째로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도민들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특별전은 곤충과 아트, 놀이를 주제로 ‘곤충아트체험관’, ‘곤충생태관’, ‘곤충놀이터’, ‘세계희귀곤충표본관’ 등 곤충예술작품(버터플라이윙아트, 곤충정크아트, 곤충디오라마 등)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만화경수조, 곤충낚시터, 터치풀 등)이 마련돼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특히 국립과천과학관, 국립농업과학원,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경남 함양군, 전남 구례군 등 전국각지의 곤충산업 및 지자체, 교육시설 관계자들의 현장방문과 벤치마킹이 지속되는 등 남원시가 교육체험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전시관 관계자는 “폭설과 혹한 등 기상 악 족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특별전에 주신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올 여름방학 특별전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8.02.19 23:02

남원 도심에 미니 워터파크 조성

남원 도통동에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 워터파크를 조성될 전망이다.남원시는 새로운 놀이공원 조성을 위해 도심 내 어린이공원에 미니 워터파크를 조성하고, 시설물을 일제 정비 하는 등 대대적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도통동 부영5차아파트 앞 어린이공원(도통6호)에 7억원을 투입, 미니 워터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또 용성중학교 옆 어린이공원(도통3호)과 도통동 행정복지센터 옆 어린이공원(도통7호)은 2억원을 투입해 포장 등 기반시설과 휴게 공간 재정비 등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이에 시는 미니 워터파크 조성 등 리모델링 사업에 앞서 시민 및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이와 함게 놀이공원 내 도입시설에 대해서는 직접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앙케이트를 실시해 디자인 선정 및 공원이름을 짓는 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투입해 미니 워터파크 조성을 확대해 나가는 등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어린이공원 시설물이 조합놀이대, 그네, 시소 등 단순 획일적인 공간이었으며, 각종 부대시설은 노후화로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이용객들의 흥미저하로 이용율이 저조했다면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놀이 공간 조성과,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휴식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8.02.19 23:02

"결혼이주여성 친정 보내드려요"

남원시가 결혼이주여성들의 친정나들이를 추진한다.시는 오는 28일까지 결혼이주여성의 고향방문을 신청 받는다고 12일 밝혔다.결혼이주여성의 고향방문은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의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달래고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을 돕자는 취지에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시는 고향을 방문하고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는 왕복 항공권과 공항 왕복교통비, 현지 교통비를 지원한다.배우자와의 출국이 원칙이며, 결혼이민자가 모국방문을 원하는 시기에 7일에서 30일 이내로 체류할 수 있다.한 가정 당 4명을 기준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자녀는 물론 시부모까지 모시고 고국을 방문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10가구 내외이며, △남원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자 △최근 2년 이내 모국방문 경험이 없는 자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 △법률상 혼인관계인 자 등이다.국가별 항공료, 방문가족 수에 따라 지원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시는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초에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고향방문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은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나 남원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631-6700)에 방문신청하면 된다.노경희 시 여성가족과장은 우리가 자식을 그리워하고 명절 때면 기다리듯, 결혼이민자에게도 고향이 있고 부모형제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가족 된 마음으로 다문화가정의 심정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8.02.13 23:02

남원시, 국립전북문화재연구소 유치 '온 힘'

남원시가 국립전북문화재연구소 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이에 시는 국립전북문화재연구소가 남원에 설치돼야 하는 당위성과 필요성 설명하며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11일 시에 따르면 문화재청 산하기관인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국에서 경북 경주, 충남 부여, 경남 창원, 전남 나주, 충북 충주, 경기 강화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문화유산분야 국립시설이다. 도내에서는 남원시를 비롯해 익산시, 전주시 등이 국립문화재연구소 유치에 나서고 있다.그동안 시는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와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를 방문을 통해 국립전북문화재연구소의 남원시 유치 당위성을 설명해 왔다.남쪽 지방의 근원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남원(南原)은 지리적 요충지로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역사의 중심지였다. 이러한 이유로 남원은 국보, 보물을 비롯한 국가지정문화재 38점, 전라북도 지정문화재 81점 등 전북 14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지정문화재를 갖고 있다.또 운봉고원을 중심으로 신라와 백제, 가야의 치열한 영토전쟁, 해양세력을 막는 최후의 방어지로 정유재란 남원성 전투, 조선말 동학혁명과 일제 식민시대의 독립운동, 민족상잔의 비극 한국전쟁의 산실도 남원이었다.이와 함께 남원은 지리적으로 지리산과 섬진강 권역을 끼고 있어 전북뿐만 아니라 접경하고 있는 경남, 전남을 비롯해 영호남을 아우르는 연구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옛 남원역 부지를 비롯한 신축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국립전북문화재연구소 유치를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여러 여건 상 국립전북문화재연구소는 반드시 남원에 들어서야 하며, 이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립전북문화재연구소는 올해 설치운영지역이 선정, 확정될 것으로 예상돼 남원이 선정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남원
  • 강정원
  • 2018.02.12 23:02

남원시 통합방위 유공 '우수'

남원시가 통합방위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7일 개최된 ‘2018년 전라북도 제1차 지역통합방위회의’에서 2017년 통합방위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발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통합방위협의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했으며, 특히 4/4분기의 경우에는 육군 제7733부대 3대대에서 개최해 기존의 형식적인 PPT 발표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군부대 시설·장비 견학, 서바이벌 사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내실 있는 회의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지역출신 군사 전문가를 안보정책 자문위원으로 위촉, 2017년 통합방위협의회의, 을지연습 등에 참석해 안보 및 군사 관련 제반업무에 관하여 남원시장을 보조했으며, 지자체와 군 사이의 유대를 강화하고 갈등관리에 힘써 관·군 간 가교 역할을 하는 등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체제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감행과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발사 등 연이은 대남 도발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수상을 계기로 통합방위업무 추진에 더욱 만전을 기해 안전도시 남원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8.02.09 23:02

남원시, 전통시장에 온기 불어넣는다

남원시가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시는 올해 온누리상품권 30억원 판매를 목표로 삼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나선다고 8일 밝혔다.이에 시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 동안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를 늘리고 할인율도 올렸다.개인이 현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할 경우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할인율 5%) 구매 가능하며, 오는 14일까지는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는 시민들에게 10% 할인을 한다.시에 따르면 올 1월 말 현재 온누리상품권은 2억6000여만원 어치가 판매됐다.또 남원시 공무원들도 복지포인트 1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아 전통시장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온누리상품권은 남원지역 3개 전통시장을 비롯해 전국 1500여 가맹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온누리상품권은은 전북은행, 남원새마을금고, 우체국, 온누리신협, 동남원새마을금고, 중앙새마을금고, NH농협은행 남원시지부 본점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구입할 수 있다.이와 함께 시는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지난달 29일부터 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에서 점심 먹기 및 장보기 행사, 온누리상품권 구입하기 운동 등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하고 있다.앞서 지난 1일 도통동 및 왕정동 일원에서는 전통시장 상인회, 사회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환주 남원시장도 오는 13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8.02.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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