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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예촌 중심 문화관광 활성화하자"

남원시 관광정책에 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2일 올해 제4차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 오래된 미래로 구현하는 관광 진흥 방안을 검토하고 남원시 관광정책 전반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제3기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박상선) 위원들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남원시 관광정책에 대한 조언과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오래된 미래로 구현하는 관광 진흥 방안은 꽉 찬 1박2일 남원관광을 모토로 △ 한국 속의 한국이 살아있는 전통문화 관광도시 △ 감성 충전소로 사랑받는 청정자연 관광도시 △ 역사 박물관으로 뛰어난 현장 학습 관광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특히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7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남원예촌을 중심으로 광한루원 중심의 전통문화존(zone) 활성화가 실현방안으로 논의됐다.이환주 남원시장은 민선 6기 내내 최우선 과제로 남원시의 문화관광 정책을 펼쳐왔다면서 남원예촌을 비롯해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 추진 등 전국 최초의 문화도시 남원을 이끌어 왔고, 오래된 미래이자 매력적인 관광도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관광정책에 관한 사항들을 검토해 국가예산사업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7.12.25 23:02

남원 원도심(동충·죽항·금동 일원)에 새 활력 불어넣는다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는 남원시 동충죽항금동 등 원도심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남원시는 내년부터 동충죽항금동 등 원도심에 총 138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일반근린형 분야와 도시생활 환경개선 분야로 추진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일반근린형 분야는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16개 세부 단위사업에 102억원(국도비 60억원 포함)을, 도시생활 환경개선 분야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10개 세부 단위사업에 36억원(국비 18억원 포함)을 각각 투입한다.일반근린형 사업은 광한루원과 옛 남원역(중앙공원)을 잇는 춘몽향단로(L=800m)에 보행자들이 걷고 싶은 도로를 조성하고, 거리 중간 보행자들이 쉴 수 있는 예루원(園)을 조성한다.또 놀다가(문화골목투어), 마을카페공방, 커뮤니티가든(텃밭) 등 다양한 마중물 사업도 펼쳐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공폐가를 정비한다.쾌적한 녹색 보행환경을 조성해 관광객들을 원도심으로 유입시켜 상권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도시생활 환경개선 분야는 향교마을 조성사업이 추진된다.향교동 축천교 앞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설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소공원과 마을 주차장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복안이다. 또 남원향교 진입로와 주차장도 확장해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외에도 구도심 지역의 체계적인 활성화 사업 추진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이 마을 공동체를 떠나지 않고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7.12.22 23:02

"겨울방학 때 아이들과 곤충 놀이터 오세요"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곤충아트 특별전을 개최한다.산림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곤충과 아트를 주제로 곤충아트체험관, 곤충생태관, 곤충놀이터, 세계희귀곤충표본관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곤충아트체험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버터플라이윙아트, 곤충디오라마, 곤충정크아트, 만화경수조, 야광동굴체험, 마크로사진 등 다양한 곤충작품이 전시된다.특히 만화경수조는 지금까지 찾아볼 수 없던 이색적인 전시수조로, 어렸을 적 가지고 놀던 만화경(Kaleidoscope)을 응용해 곤충을 더욱 신비롭게 관찰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곤충생태관에는 겨울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무당벌레, 물방개와 곤충의 친척인 코코넛크랩, 타란튤라독거미, 자이언트블루전갈 등 50여종, 1000여 마리의 다양한 국내곤충과 희귀절지동물을 만날 수 있다.세계희귀곤충표본관에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곤충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키론장수풍뎅이, 뮤엘러리사슴벌레, 버드윙나비, 나뭇잎대벌레 등 100종, 500여 마리의 세계희귀곤충을 표본으로 관찰할 수 있다.곤충놀이터는 각종 수서곤충과 수서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터치풀과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딱정벌레체험존, 곤충낚시터, 물방개수영시합, 장수풍뎅이달리기시합 등 다양한 곤충체험이 마련돼 아이들의 생태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곤충아트 특별전은 전 연령대 입장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휴관일 매주 월요일)까지다. 전시관 입장객은 추가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 남원
  • 신기철
  • 2017.12.21 23:02

남원시 예산규모 10년새 2배 증가

남원시 예산규모가 10년 사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6481억원(일반회계 5937억원, 특별회계 545억원)으로 지난 2008년 3583억원에서 매년 증가해 10년 사이 2898억원이 증가했다. 예산규모가 확대된 요인은 의존재원(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는 국가예산인 지방교부세 3044억원을 확보, 내년도 총예산의 47%를 차지했다. 이처럼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남원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한 이환주 시장과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는 것.시는 내년 예산을 남원 발전에 꼭 필요한 분야에 투자할 방침이다.분야별로는 농림 분야 1533억원(23.7%), 사회복지 분야 1458억원(22.5%), 환경보호 분야 765억원(11.8%),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478억원(7.4%), 문화 및 관광 분야 442억원(6.8%) 등이다.주요 투자 사업은 사매 일반산업단지 조성 80억원, 교룡대로 개설 30억원, 신정대로 개설 30억원이 반영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또 농로·용배수로 등 농업기반시설에 210억원을 투자하는 등 농촌 활력화 사업에도 집중 투자하며, 가야사 연구·복원과 남원읍성 복원사업 25억원, 가야문화유산 발굴조사에 12억원을 들여 동부권 문화유적 역사성을 규명할 계획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7.12.20 23:02

남원시, 시정발전 머리 맞대…국가예산 사업 136건 발굴

시정 발전사업 발굴을 위해 남원시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댔다.남원시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환주 시장을 비롯해 각 국소장 및 실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굴된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발굴된 사업은 국가예산 발굴 사업 등 총 136건의 사업이다.국가예산 확보 사업으로는 문화관광, 지역경제, 농림축산, 교육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65건의 사업이 제안됐으며, 총사업비는 1조1127억원(국비 1조165억원, 도비 156억원, 시비 737억원, 기타 69억원)이다.발굴된 사업 중에는 △달빛소리 동굴 조성사업 △국립 가야문화유산 박물관 건립 △뒷밤재 무동력썰매장(루지) 조성 △장애인 어울림 스포츠센터 신축 △목기 비즈니스 모델 구축 △남원 장인 게스트 하우스 운영 △지리산 문학의 길 조성 △금암봉 스카이타워 구축 △화장품벤처빌딩 구축 등의 사업 아이템이 제시됐다.시는 제안된 사업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아 사업내용을 고도화하고 내년 시행 가능사업, 국가예산 확보사업, 장기 발전사업으로 구분해 시정발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이환주 시장은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은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제안하는 사업이 우선이라면서 앞으로도 공무원 및 시민들의 발전사업 제안을 활성화해 시정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7.12.19 23:02

[동아산업 오용섭 대표 남원문화원 건립 부지 무상 기증] "지역문화 올바른 정체성 확립을"

남원 광치농공단지에서 (유)동아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오용섭 대표가 남원문화원(원장 김찬기) 원사 건립 부지를 무상 기증했다.남원문화원은 지난 15일 오 대표와 김찬기 원장을 비롯한 고문 및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사 부지 기증식을 가졌다.오 대표는 지난 8월 원사 부지 무상 기증 의사를 남원문화원에 전달했으며, 지난 10월 남원문화원 이사진과 상견례를 갖고 현지답사를 거쳐 기부 협약서를 체결했다.이후 기증 부지에 대한 분할측량을 시행한 뒤 향교동 소재 임야 8120㎡를 기증한 것이다.남원문화원은 그동안 지상 3층 규모로 사료전시실, 공연, 향토사연구, 동아리방, 사료 수장고 등 남원 통합문화예술 공간을 건립한다는 단기계획을 수립하고 원사 건립을 추진해 왔다. 오 대표는 “남원문화원 원사 건립과 관련해 부지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지를 무상으로 기증하기로 했다”면서 “지역 역사문화예술의 문화도시에 걸맞은 문화원을 건립해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정립하고 지역 문화 진흥과 문화도시로써 위상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유)동아산업은 축산환경 개선 및 시설투자비 절감시설인 바닥재 콘슬라트를 개발, 농가소득에 기여해오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난 1994년 설립됐으며, 2001년 우수축산 기자재업체 대상 및 고객감동 파워브랜드 ‘KHANT 대상’을 수상했다.오 대표는 구제역 박멸기금(5000만원) 기부와 불우이웃돕기 성금(2억원), 춘향장학금기탁, 남원애향장학숙 건립기금 기탁 등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사회 각층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에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해 왔다. 그는 지난 2015년 남원 시민의장 산업근로장을 수상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7.12.18 23:02

"남원서 아이들과 겨울 동심의 세계로"

겨울철 아이들의 동심 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는 동동동화(冬童童話) 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남원예촌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올해 전북도 겨울철 관광상품 운영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열리는 것이다.남원시지역축제육성위원회가 주최하고 동동동화축제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겨울(冬), 아이(童), 이야기(童話) 3가지의 테마로 구성돼 진행된다.축제는 인형극,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전통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시민 및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겨울(冬) 테마에서는 겨울철 별미인 고구마, 밤 등을 모닥불에 직접 구워 먹으며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아이(童) 테마에서는 전통 겨울놀이 체험으로 연날리기, 팽이치기, 널뛰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하며 가족동반 관광객들이 모두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또 이야기(童話) 테마에서는 남원예촌 한옥 온돌방의 따뜻함과 할머니의 포근함 속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구연동화) 및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 현재 사전예약(063-620-6170) 접수 중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7.12.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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