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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서남대 재정 기여자로 선정하라" 공동대책위, 교육부서 성명

전라북도의원, 남원시의회, 남원시민단체연합, 서남대학교 구성원이 주축이 된 서남대 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는 30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서남대 구성원이 지지하는 재정기여자를 선정하라”고 촉구했다.공동대책위와 남원시민 등 300여명은 이날 “그 동안 방만한 관리 감독으로 구재단의 사학비리를 방관했고, 구재단과의 고리를 끊어내지 못해 서남대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다”면서 교육부를 비난했다.이들은 “현재 구재단의 서남대 정상화 계획은 한려대 폐교와 함께 서남대 남원캠퍼스를 매각한 뒤 서남대의 모든 기능을 아산캠퍼스에 집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삼육대 역시 서남대 남원캠퍼스를 매입한 뒤 의대만 취한 후 나머지 단과대학은 아산캠퍼스로 통·폐합하고, 삼육대 학생 100명을 의대만 남은 남원캠퍼스로 이동시킨다는 안을 제시한 상황이라 삼육대와 구재단의 결탁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교육부가 삼육대를 재정기여자로 선택한다면 교육부도 구재단과 궤를 같이한다고 여길 것이며, 결코 이러한 상황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전라북도민, 남원시민, 서남대 구성원이 원하고 내륙 서남권 유일의 종합대학으로 서남대를 정상적으로 지속 발전시킬 수 있는 서울시립대를 재정기여자로 조속히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낭독하고 이를 교육부에 전달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7.05.31 23:02

남원시, 음식물 바이오가스화시설 내달부터 가동한다

남원시가 오는 6월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바이오가스화 처리시설을 자체 가동한다.시는 남원지역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안정적인 슬러지자원화 체계를 구축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바이오가스화 처리시설을 직영으로 가동 처리한다고 2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음식물류 폐기물 바이오가스화 처리시설은 총 사업비 40억7000만원(국비 11억1600만원, 시비 29억54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014년 5월 착공했으며, 이달 말 완공된다.이 시설은 반입저장조(탈취시설), 파쇄선별기, 미세파쇄기, 탈리액 저장조, 혐기성 소화조 등을 갖췄으며, 처리용량은 1일 20톤이다.시는 올 2월부터 이달까지 종합 시운전 기간 동안 1일 발생되는 15여톤의 관내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거 처리하면서 전체 가동상황을 점검해왔다.이 시설의 가동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위탁처리(2016년 소요예산 6억9500만원)에 비해 직영으로 처리 시 연간 3억여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이와 함께 시는 음식물 폐기물 처리 과정과 하수슬러지과정에서 생산된 바이오 가스는 하수처리장 소화조 가온용 보일러 및 탄화시설 에너지로 사용할 예정이다.특히 생산된 바이오 가스 사용으로 연간 4억여원의 수익성을 확보하는 등 총 7억여원의 경제적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바이오가스화 처리시설의 준공으로 남원에서 발생하는 1일 평균 약 15톤의 음식물폐기물을 모두 공공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는 효율적으로 활용햐 에너지 자립화시설이라는 시너지 효과에 기여하게 됐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최종열 시 환경과장은 시운전 기간 동안 양파망, 쇠붙이 등 이물질이 음식물 쓰레기와 혼합 배출되는 사례가 있었다면서 시설 내에 미세파쇄기파쇄선별기가 훼손이 우려돼 시민들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7.05.29 23:02

남원조공법인-(주)서원유통, 업무협약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해근)은 지난 24일 (주)서원유통(농산판매부)과 남원시 농산물 통합마케팅의 활성화와 남원 관내 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서원유통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와 심민섭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 남원시 이형우 원예허브과장, 이준무 농정과장, 5개 농협 경제상무 및 APC분사장, APC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서원유통은 TOP마트 77개를 운영하는 영남권 1위의 유통업체로, 지난해 기준 약 1조5000억원을 올렸으며, 남원시 농산물은 파프리카와 오이, 쌈채소 등을 주요 품목으로 다양한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남원시조공법인과 서원유통은 지속적 정보 교류를 통한 우수 브랜드 육성과 우수한 품질의 남원시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판로 제공,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생산자 및 소비자 권익 증진, 상호 공동관심사업 개발과 양 기관의 교류증진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조공법인과 함께 남원시 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을 전국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남원농산물의 이미지 위상을 높이고, 남원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공격적 통합마케팅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7.05.26 23:02

남원시의회, 학생 대상 모의회의 운영

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는 지난 24일 본회의장에서 남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열린 모의의회’를 개최했다.열린 모의의회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민주적 가치관 확립과 학생들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배우도록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던 청소년 모의의회를 학생들뿐만 아니라 남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범위를 확대한 프로그램이다.남원시의회는 이날 남원여고를 시작으로 남원한빛중, 남원하늘중, 남원중앙초 등 4개 학교 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6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모의의회에서는 학생 20여명이 각각 의장, 시의원, 사무국장, 의사담당 역할을 맡아 자율적으로 의장 선출과 회기결정 및 안건 상정 처리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석보 의장은 “지역 시민과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및 의회운영 방식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원리와 진정한 지방자치가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이 미래에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열린 모의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17.05.26 23:02

남원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점검

강복대 남원시 부시장이 무허가축사 적법화 진행상황 점검 및 농가 건의사항 청취 등을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25일 남원시에 따르면 가축분뇨관리법 개정(2014년 3월 25일)에 따라 무허가(신고)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해 내년 3월 24일부터 위반 시 사용시설의 사용중지, 폐쇄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계획이다.시는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5년 3월 25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적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 농가비용부담 및 무허가축사 유형의 복잡·다양함 등으로 실적이 부진한 실정이다.이에 강 부시장은 부진한 사유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실무담당들과 함께 주천·송동·대산·사매면의 대상 농가를 방문했다.강 부시장은 “정부에서 정한 적법화 유예기간 만료시기가 약 10개월 남아있는 실정으로 기간 내에 완료하려면 사전에 시 관련부서를 방문해 상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현장에서 여러 어려움이 많겠지만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상 농가는 미이행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기간 내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7.05.26 23:02

지리산권 7개 시·군, 관광개발조합 운영 연장

지리산권 공동발전 위해 7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머리를 맞댔다.남원시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 임창호 경남 함양군수, 허기도 경남 산청군수, 윤상기 경남 하동군수, 서기동 전남 구례군수, 육영수 장수군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 등 7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지리산권 7개 시·군 자치단체장협의회는 2008년도 11월 전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조합인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을 창립, 지리산권역의 공동연계발전 및 영호남 소통과 화합을 위해 기여해 왔다. 또 지리산권 통합관광기반 구축, 공동마케팅 기반 구축 및 거점관광시설 투자 등 주요 성과도 달성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08년부터 10년간 진행해 오던 지리산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 한시적 기능에서 안정적 가능한 조직으로 변화·발전할 수 있도록 추가 사업에 대한 용역비 확보 등 운영기간 연장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조합 조직의 기능강화, 지리산권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체계적인 지원 및 지리산권 통합연계관광 S/W 강화사업 지원 등의 3대 지리산권역 공동발전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회의에 참석한 7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은 영·호남 소통과 화합의 구심점이 되고 권역 내 관광기반조성과 지리산 관광정보화 웹사이트 구축에 성과를 내는 등 자치단체조합으로서 시범적인 역할을 해온 조합의 운영기간 연장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를 표시했다.또 향후 지리산권 공동발전 아젠다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7.05.26 23:02

창극 '월매를 사랑한 놀부'광한루원서 막 올랐다

한옥자원을 활용한 야간상설공연인 창극 월매를 사랑한 놀부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24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광한루원 수상무대에서 개막한 월매를 사랑한 놀부 공연에는 남녀노소 관객 70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관람객 층이 즐길 수 있어 반응이 뜨거웠다.월매를 사랑한 놀부는 춘향전과 흥부전의 뒷이야기를 해학과 풍자로 풀어낸 창작 창극으로 사랑에 빠진 월매와 놀부가 사기꾼으로 돌아온 변학도를 몰아내고 흥부 가족을 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창작 창극인 월매를 사랑한 놀부는 다양한 시도를 해온 남원시립국악단의 의지와 새로운 공연을 기대하는 관객의 목소리가 합쳐져 탄생했다.월매를 사랑한 놀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광한루원 수상무대에서 펼쳐진다.관람료는 1만원이며 다양한 할인율이 적용된다. 미취학 어린이의 경우 본인에 한해 50% 할인, 공연당일 남원 숙박객과 온라인 사전 예매자는 40% 할인, 남원시민, 청소년, 노인, 장애인, 유공자 및 문화릴레이 재관람(한옥상설공연, 전북브랜드공연, 새만금공연 유로티켓 소지자)에게는 30% 할인, 남원에서 사용한 1만원 이상 영수증 소지자(1매당 2명)에게는 20% 할인율이 적용된다.또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옻칠 디딤인형 만들기, 판소리 따라 배우기, 향음예술단의 신명놀음, 프러포즈 이벤트 등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제공된다.

  • 남원
  • 강정원
  • 2017.05.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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