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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계획안 조속 심의를" 서남대 교수협, 교육부장관에게 상정 촉구

서남대학교 교수협의회(회장 김철승 교수)가 교육부에 예수병원이 제출한 정상화 계획서에 대한 조속한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상정을 촉구했다.서남대 교수협은 지난 17일 서남대 구 재단을 배척하고 절대다수 구성원이 지지하는 예수병원 정상화 계획서가 사분위에서 심의되어 조속히 학교가 정상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부장관에게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서남대 교수협의회, 직원노동조합, 총학생회 등 학교구성원들은 예수병원유지재단의 정상화 계획이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고, 예수병원유지재단의 재원 출연계획 및 출연 담보방안도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서남대의 정상화를 위해 예수병원유지재단을 정상화 주체로 선정하는 것이 최선이자 유일한 선택이라며 사분위의 조속한 심의 및 결정을 촉구했다.이어 서남대 모든 구성원들은 구 재단을 통한 서남대의 정상화 및 구 재단의 복귀를 결사반대한다며 부도덕한 구 재단이 복귀하는 절망적 사태를 저지하기 위해 어떠한 경우에도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김철승 교수협의회장은 이상호 교수협 운영위원, 총학생회 임원 2명과 함께 사분위 팀장, 사학제도과 관계자 등을 만나 서남대 정상화 계획안 중 전 임시이사회에서 제출한 정상화계획서를 조속히 사분위에 상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10.19 23:02

남원시, 문화재 활용사업 탄력

남원시의 문화재 활용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시는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2017년 문화재 활용사업에 관한 공모사업에 3개 분야가 선정돼 1억95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원향교가 주관하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700만 원을 확보했다.지난 2014년부터 진행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꾸준히 많은 체험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사업으로 남원향교가 갖고 있는 도덕적인 기반과 군자의 덕목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인성함양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7년에는 △역사문화버스타GO △삼력(三力)을 키워주는 전통수련 △도전문화골든벨 △명륜당풍류 △1박2일 선비문화체험 등 5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에는 남원의 대표 무형문화재인 남원농악과 백동연죽장이 선정됐다.남원농악보존회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사업비2750만 원을 지원받아 남원농악의 활성화와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으며, 백동연죽장은 총사업비 1500만 원을 지원 받아 2017년 한 해 동안 백동연죽에 대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내년부터 문화재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전통산사(山寺) 문화재 활용사업에는 실상사가 선정돼 전라북도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인 8600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이 사업은 ‘실상사, 마을과 함께한 천년의 향기를 느끼다’를 주제로 총 6개 사업이 운영되며, △인문학산책 △둘레숲승탑순례 △실상공예체험 △실상사기억의 기록 △문화재야 놀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6.10.18 23:02

남원, 귀농·귀촌 정착 기반 마련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남원의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남원시는 전라북도 공모사업인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가족과 함께 체류형 주택에 최대 1년까지 머물면서 주변의 농지정보 및 정착여건을 살피고, 텃밭을 가꾸면서 농작물 재배기술과 영농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총 사업비 13억 원이 투입돼 운봉읍 공안리 일원에 주택 10개동, 공동창고, 개인별 실습농장 등을 갖춘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된다.시는 이르면 2018년부터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을 통해 그 동안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거주공간과 교육제공을 통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또 시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 외에 올해 귀농인의 집 2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소규모 삶터 7곳을 조성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지역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10.17 23:02

남원시, 농촌관광 브랜드 이름 공모

남원시는 오는 20일까지 남원 농산물 브랜드인 ‘춘향애인’과 함께 잘 어우러지는 새로운 농촌관광 브랜드 네이밍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농촌관광 브랜드 개발로 농촌체험관광을 홍보하고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공모주제는 △남원 지역의 이미지 살리기에 적합한 네이밍 △농촌관광으로 가지게 되는 기대감 향상에 적정한 네이밍 △ ‘남원 이야기’를 기대하게 하는 네이밍 등이다.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점까지 응모 가능하다.접수된 네이밍은 농촌관광 연계성·대중성·상징성·창의성 등을 고려해 공모작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 안으로 3점을 선정할 계획이다.입상자 3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시상한다.공모에 참여하려면 남원시청 홈페이지(www.namwon.go.kr)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남원시 농촌관광 브랜드 네이밍’ 공모신청서를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직접방문,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남원의 농촌자원과 관광 브랜드 가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신선하고 독특한 네이밍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남원시 농촌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의미성을 내포한 참신한 네이밍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6.10.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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