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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지난 24일 왕정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법무부 주관 '남원교도소 신축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남원교도소는 총사업비 729억 원을 투입해 시 화정동 일원에 연면적 6500여 평, 수용정원 500여 명 규모로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법무부, 한국부동산원 및 설계용역사인 종합건축사사무소근정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상황 공유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남원교도소 신축 설계용역을 위한 업체를 선정했다. 설계기간은 착수일로부터 540일로 기본설계 완료 후 감정평가 등 토지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교도소 신축사업은 상주직원 등의 인구 유입으로 주변 상권, 교통 및 숙식업 등 남원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인만큼 조기 공사 착공을 위해 법무부와의 긴밀한 업무공조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춘향전의 무대인 광한루원에서 오는 27일 오후 6시 버스킹 공연 '남원의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한루원 내 완월정 앞 잔디밭에서 펼쳐지며 시 홍보대사 박혜연 아나운서와 최훈락 피아니스트와 주이서 싱어송라이터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들에게 사연을 신청받아 음악과 함께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 현장에서 인증샷 촬영과 남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남원시 TV) 구독 후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다가오는 5월 춘향제가 펼쳐지는 광한루에 미리 오셔서 버스킹 공연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시기 바란다"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남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아동이 안전한 도시 환경 마련을 위해 남원경찰서와 아동보호구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동보호구역은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도시공원 등 해당시설 외곽 경계선으로부터 반격 500m 이내 일정 구역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아동보호구역 신청 접수와 지정 공고, 관련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등 아동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남원경찰서는 지정된 아동보호구역 내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확보를 중점 추진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아동보호를 위한 유관기간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아동이 일상생활 속 위험에 노출되는 환경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오는 5월 10일부터 7일간 개최되는 '제94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먼저 올해 춘향제는 '춘향, COLOR 愛 반하다'를 주제로 방문객이 한복을 입고 춘향전 속 등장인물을 경험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온·오프라인으로 송출 중이다. 실제 시 공식 소통창구인 온라인 채널과 각종 SNS 등에서 춘향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있다. 또 올해 '형형색색 글로벌 춘향제' 준비로 문체부 주관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공모가 선정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글로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방문객도 사로잡기 위한 다국어로 표시된 춘향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외국인을 위한 홍보 영상물을 온라인 플랫폼에 게시 중이다. 4월 말부터 축제가 끝날 때까지 '춘향제 소문내기' 이벤트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오프라인 홍보도 다채롭게 추진한다. 오는 27일 광한루원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형식의 공연형 홍보를 비롯해 도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춘향제 홍보물을 접할 수 있도록 △소주병(참이슬) 라벨 △전주 택시 랩핑 광고 △관내 경로당 IPTV △농협 ATM 기기 활용 등 다양한 홍보를 시도한다. 최경식 시장은 "축제를 즐기기에 가장 아름다운 계절에 형형색색 글로벌 춘향제가 펼쳐지는 만큼 가족, 연인, 친구 그리고 국적과 언어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남원에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22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손중열, 오동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5분 발언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다. △손중열 의원(주천·산동·이백면) 손중열 의원은 그간 꾸준한 방문객 수를 유지했던 지리산 탐방객이 서서히 줄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리산을 바탕으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손 의원은 "지리산 둘레길과 만복대-영제봉-숙성재-밤재, 파근사터와 용궁마을 등을 탐방할 수 있도록 법정 탐방로를 지정하고 만행산과 승련사, 귀정사, 보현사를 활용한 관광스토리텔링 포행길을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동환 의원(향교·도통동) 오동환 의원은 서민 경제 위기 속에서 정부 주도의 소상공인 지원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지역 특색에 맞는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남원 인구의 25%에 해당하는 소상공인 종사자를 위한 지원예산 확대가 필요하다"며 "시 차원에서 '소상공인 안정지원금'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전담팀 및 담당 직원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원시에 귀농귀촌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귀농귀촌 정착 지원금을 확대 지원해 적극적인 인구유입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남원지역에 귀농귀촌한 가구는 2454가구 3361명으로 2022년을 제외하면 매년 증가 추세다. 연도별로는 2021년 856가구 1095명, 2022년 765가구 1016명에 이어 지난해 833가구 125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7년 이후 현재까지 남원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촌 인구는 3923가구 1만 1911명에 달한다. 시는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올해는 귀향귀촌인 유치목표를 10% 상향 조정하고 지원정책뿐 아니라 홍보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먼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착지원금을 적극 마련한다. 지원금액은 △이사비 120만 원 △자녀정착금 60만 원 △설계비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그 중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자잿값, 인건비 등 물가 상승을 고려하여 올해부터 최대 800만 원으로 지원 금액이 상향됐다. 또 귀농귀촌인을 위한 창업자금 최대 3억 원에 이어 주택자금 7500만 원까지 융자 지원하며 마을환영회는 물론 재능기부활동, 동아리 지원 등 주민 유대강화 프로그램 운영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남원시 외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남원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귀향‧귀농‧귀촌인 세대주로,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 농촌활력과 관계자는 "급격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 유입은 지역 활력 강화와 거주 주민의 정착 의욕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지원 정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최경식 시장 주재로 전북특별법 2단계 특례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올 하반기 추가 특례를 반영하는 전북특별법 2차 개정을 추진하는데 대응해 지역에 필요한 남원형 특례 39건을 발굴하고 실현 가능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빈집 활용 숙박업 실증 등 인구감소 대응 특례 △외국인 고등학생 유치 등 지역 내 우수인재 양성 특례 △노후 관광지 재생 등 문화관광 활성화 특례 △드론 레저산업 기반 마련 특례 등 지역 현안 및 주력사업과 연계한 특례 위주로 논의됐다. 파급효과가 크지 않아 반영이 어려운 개별 특례는 배제됐다. 시는 지난해 1차 개정법률에서 빠진 특례 중 꼭 반영해야 할 특례를 선별해 도와 부처설득을 위한 논리를 보강했다. 시민과의 현장 소통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실질적인 특례로 구체화하는 등 민생,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특별법에 반영된 재정지원이 가능한 특례를 중심으로 국가예산 사업화 및 국비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응 계획을 마련, 실행력 강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의 지역적·역사적·인문적 특성을 반영한 특례 발굴과 실행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특례 발굴과 실행력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제28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가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한 달간 운봉바래봉 및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인 운봉 바래봉에서 '천상의 정원에서 힐링의 기쁨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운봉애향회는 오는 28일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허브밸리에서 기념식을 갖고 본격 손님맞이에 나선다. 철쭉제 행사장 입구에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대, 체험 부스, 임시장터 등을 운영하고 등산객과 상춘객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열 운봉애향회장은 “운봉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를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문하신 모든 분에게 운봉읍이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남원시는 지난 19일 4·19혁명일을 맞아 금지면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에서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이미선 남원시의회 부의장과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임원진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주열 열사 묘역과 추모관 참배 등이 진행됐다. 최경식 시장은 “고향 남원을 떠나 멀리 마산에서 불의에 항거하며 희생한 김주열 열사와 4·19혁명에 함께한 우리 선대들의 숭고한 자유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남원시 금지면 출생으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김주열 열사를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4일 제향을 거행하고 4.19 혁명일을 기념하고 있다.
남원시는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운영하는 생활체육 육성프로그램은 △관덕정 체험장 활성화 △생활체육광장사업 △스포츠강좌이용권 △생활체육교실 △체력인증센터 △동호인리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유소년 축구교실 등 총 8개 사업이다. 올해 신규사업인 관덕정 체험장 활성화 사업은 관덕정 궁도 체험장에서 매주 주말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궁도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 생활체육광장은 총7개 도시공원(도통 근린공원, 용성고, 왕정교, 만인의총, 승사교, 사랑의광장,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오전 5시 30부터 1시간 동안 체조와 택견체조 수업을 진행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매달 10만 원씩 지원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 대상은 5∼18세 관내 저소득층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체육복지 실현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남원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에는 최대 1억 2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로컬 크리에이터와 상인·주민·지자체 등 지역 구성원이 협력해 지역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 전략을 기획·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한루원 인근 경외상가를 핵심 점포로 육성하고 인접 골목인 남원공설시장, 고샘길, 향단로를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을 주변 상권으로 유도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 등 침체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시는 ‘동네상권발전소’ 2차 사업으로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되는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공모 참여 필수요건인 자율상권조합 설립 및 자율상권구역 지정 승인 절차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사업이 침체된 광한루원 주변 상권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연계사업인 ‘상권활성화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하기 좋은 남원시에서 기업인 여러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지난해 3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남원시가 지난 15일 중소기업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차원의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최 시장은 인력난 문제 등 기업의 어려운 상황을 경청하고 각종 지원책을 강구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운영이 어려운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활용 방법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관내 중소기업 물건 소비 △중소기업인들 소통 공간 마련 △건축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예산 확보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문인력 수급 관련 해법으로 '전북대 남원 글로컬대학' 설립에 따라 우수한 외국인 학생들의 유입을 제시했다. 여기에 '1기업-1담당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경식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인들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2024년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주도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과의 공존, 상생을 통한 국가유산의 지속가능한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남원읍성 복원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 전투 관련 유적의 역사성 회복과 역사문화공간을 연계한 탐방루트, 방문객 지원 거점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 대상별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경관개선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정비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앞서 시는 남원읍성지 북문 복원을 위한 고증연구와 발굴조사를 진행, 북문지와 해차, 양마장 관련 유물을 조사하고 복원정비설계를 진행 중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에 따라 남원읍성을 비롯한 남원의 역사마을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고 국가유산 보호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증진 및 정서 함양을 위한 것으로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백두대간 체험휴양시설은 남원시 운봉읍 일원에 조성된 시설로 솔내음길과 음이온길과 트리하우스 8개동, 힐링캠핑장 6개면 등 지리산의 풍부한 산림자원 공간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일반인, 직장인, 장애인, 노인, 청소년 등 대상별 프로그램 6개와 특화형 프로그램 9개로 이뤄져 있다. 치유의 공간을 코스별로 이동하면서 △오감만족숲길산책 △숲지원관찰 △자연 명상 △나무와 교감나누기 등 다양한 치유 요법이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 진행시간은 2시간 이내로 참가대상은 4인 이상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에 전화 또는 현장방문을 통한 상담 후 예약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지친 시민들이 자연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 전북남부권 주거행복지원센터((주)미래에이비엠 대표 조삼수)는 지난 달부터 '맞춤형 생활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맞춤형 생활서비스는 입주민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센터 직원들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주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고령 독거세대 안부인사 등 정서지원 사업 △집안청소 및 정리정돈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주택 시설 점검사업 △전 세대 방역 소득 서비스 사업 등이 있다. 조 대표는 "LH 매입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전 입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의회 김길수 의원은 제265회 임시회에 '남원시 원예농산물 재배 및 선별·포장시설 지원 조례안'과 '남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농촌 고령화로 농업인구의 급감하는 흐름속에서 이에 대한 선제적 방안으로 농업의 기업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원예농산물 재배 시설 및 선별·포장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실적이 있는 경우, 시 차원에서 원예농산물 재배, 선별, 포장시설의 설치비용 중 순수 자부담의 10%를 지원하게 된다. 또 원예농산물 재배 및 선별·포장 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관내 거주자 5명 이상을 신규 채용해 상시 고용하는 경우에는 추가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로 관내 농촌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남원지역에 유입되는 농업관련시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조선시대 신관 사또 부임행차 퍼레이드를 매주 토요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춘향전의 신관 사또 부임 행차를 창작 공연으로 각색한 지역 대표 상설 공연이다. 17년간 시민 주도로 진행해온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다.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광한루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광한루원을 방문해 시민의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베어있는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춘향제전위원회는 다양한 지역 특산물과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춘향 동행 페스타'를 춘향제와 함께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10일부터 일주일간 개최되는 춘향제 기간 동안 지역 상인들과 축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 음식점, 사진관 등 다양한 업종, 페스타 할인매장에 참여한 할인행사에 이어 동행축제와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페스타 할인 매장에서 10만 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원등 매달기 행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제전위는 춘향 동행 페스타에 참여하는 업체 대상으로 춘향제 홈페이지에 참여 업체 정보 및 판매상품 할인율, 이벤트 등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하고 행사 관련 옥외 광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춘향제전위원회 관계자는 “남원시 소상공인과 함께 제94회 남원춘향제 기간 동안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부담은 줄이고 즐거움을 높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김재옥)은 11일 깨끗하고 축사냄새 없는 청정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깨끗한 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축산냄새 확산 방지를 위한 완충지대 조성, 이웃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산환경 구축 등이 추진됐다. 김재옥 조합장은 “축산농가 주변에 방취림 조성사업이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축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함게 상생할 수 있도록 축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난 11일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관내 교원장들을 대상으로 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경식 시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남원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교원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 △교육발전특구 지정 △남원인재학당 건립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운영 등 교육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참석한 교원장들은 시의 교육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는 한편 학령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간담회를 지속 개최할 것을 희망했다. 최 시장은 “1년의 투자로 농사를 짓고 10년의 투자로 나무를 심고, 백년의 투자로 사람을 키운다는 말처럼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교육과정의 내실있는 지원을 통해 남원의 미래교육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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