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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94회 춘향제 성공 개최 위한 홍보 박차

남원시가 오는 5월 10일부터 7일간 개최되는 '제94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먼저 올해 춘향제는 '춘향, COLOR 愛 반하다'를 주제로 방문객이 한복을 입고 춘향전 속 등장인물을 경험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온·오프라인으로 송출 중이다. 실제 시 공식 소통창구인 온라인 채널과 각종 SNS 등에서 춘향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있다. 또 올해 '형형색색 글로벌 춘향제' 준비로 문체부 주관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공모가 선정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글로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방문객도 사로잡기 위한 다국어로 표시된 춘향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외국인을 위한 홍보 영상물을 온라인 플랫폼에 게시 중이다. 4월 말부터 축제가 끝날 때까지 '춘향제 소문내기' 이벤트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오프라인 홍보도 다채롭게 추진한다. 오는 27일 광한루원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형식의 공연형 홍보를 비롯해 도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춘향제 홍보물을 접할 수 있도록 △소주병(참이슬) 라벨 △전주 택시 랩핑 광고 △관내 경로당 IPTV △농협 ATM 기기 활용 등 다양한 홍보를 시도한다. 최경식 시장은 "축제를 즐기기에 가장 아름다운 계절에 형형색색 글로벌 춘향제가 펼쳐지는 만큼 가족, 연인, 친구 그리고 국적과 언어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남원에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4.22 17:30

"남원으로 귀농하세요"…남원시, 귀농귀촌 인구 유입 '총력'

남원시에 귀농귀촌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귀농귀촌 정착 지원금을 확대 지원해 적극적인 인구유입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남원지역에 귀농귀촌한 가구는 2454가구 3361명으로 2022년을 제외하면 매년 증가 추세다. 연도별로는 2021년 856가구 1095명, 2022년 765가구 1016명에 이어 지난해 833가구 125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7년 이후 현재까지 남원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촌 인구는 3923가구 1만 1911명에 달한다. 시는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올해는 귀향귀촌인 유치목표를 10% 상향 조정하고 지원정책뿐 아니라 홍보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먼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착지원금을 적극 마련한다. 지원금액은 △이사비 120만 원 △자녀정착금 60만 원 △설계비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그 중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자잿값, 인건비 등 물가 상승을 고려하여 올해부터 최대 800만 원으로 지원 금액이 상향됐다. 또 귀농귀촌인을 위한 창업자금 최대 3억 원에 이어 주택자금 7500만 원까지 융자 지원하며 마을환영회는 물론 재능기부활동, 동아리 지원 등 주민 유대강화 프로그램 운영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남원시 외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남원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귀향‧귀농‧귀촌인 세대주로,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 농촌활력과 관계자는 "급격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 유입은 지역 활력 강화와 거주 주민의 정착 의욕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지원 정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4.22 16:40

남원시, 전북특별법 2단계 특례 발굴 '총력'

남원시는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최경식 시장 주재로 전북특별법 2단계 특례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올 하반기 추가 특례를 반영하는 전북특별법 2차 개정을 추진하는데 대응해 지역에 필요한 남원형 특례 39건을 발굴하고 실현 가능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빈집 활용 숙박업 실증 등 인구감소 대응 특례 △외국인 고등학생 유치 등 지역 내 우수인재 양성 특례 △노후 관광지 재생 등 문화관광 활성화 특례 △드론 레저산업 기반 마련 특례 등 지역 현안 및 주력사업과 연계한 특례 위주로 논의됐다. 파급효과가 크지 않아 반영이 어려운 개별 특례는 배제됐다. 시는 지난해 1차 개정법률에서 빠진 특례 중 꼭 반영해야 할 특례를 선별해 도와 부처설득을 위한 논리를 보강했다. 시민과의 현장 소통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실질적인 특례로 구체화하는 등 민생,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특별법에 반영된 재정지원이 가능한 특례를 중심으로 국가예산 사업화 및 국비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응 계획을 마련, 실행력 강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의 지역적·역사적·인문적 특성을 반영한 특례 발굴과 실행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특례 발굴과 실행력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4.22 15:53

"기업하기 좋은 남원"…남원시, 중소기업인 소통 간담회

“기업하기 좋은 남원시에서 기업인 여러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지난해 3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남원시가 지난 15일 중소기업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차원의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최 시장은 인력난 문제 등 기업의 어려운 상황을 경청하고 각종 지원책을 강구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운영이 어려운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활용 방법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관내 중소기업 물건 소비 △중소기업인들 소통 공간 마련 △건축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예산 확보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문인력 수급 관련 해법으로 '전북대 남원 글로컬대학' 설립에 따라 우수한 외국인 학생들의 유입을 제시했다. 여기에 '1기업-1담당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경식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인들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이준서
  • 2024.04.16 16:05

"치유의 숲으로 초대합니다"…남원시, 지리산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남원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증진 및 정서 함양을 위한 것으로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백두대간 체험휴양시설은 남원시 운봉읍 일원에 조성된 시설로 솔내음길과 음이온길과 트리하우스 8개동, 힐링캠핑장 6개면 등 지리산의 풍부한 산림자원 공간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일반인, 직장인, 장애인, 노인, 청소년 등 대상별 프로그램 6개와 특화형 프로그램 9개로 이뤄져 있다. 치유의 공간을 코스별로 이동하면서 △오감만족숲길산책 △숲지원관찰 △자연 명상 △나무와 교감나누기 등 다양한 치유 요법이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 진행시간은 2시간 이내로 참가대상은 4인 이상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에 전화 또는 현장방문을 통한 상담 후 예약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지친 시민들이 자연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4.04.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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