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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문화도시' 공모 선정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남원시의 이번 선정은 전통문화 도시로의 위상 제고, 문화예술인 및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확대 등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박근혜 정부의 문화부문 국정과제에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남원시는 2013년도에 이 사업에 응모했다. 특색있는 지역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도시 및 지역 자체가 고유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이 사업은 하드웨어가 아닌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및 기획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동안 추진되며, 총 37억5000만원의 사업비(국비 40%와 지방비 60%)가 투입될 예정이다.남원시는 문화도시 사업으로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남원예촌, 남원 예가람길’, ‘춘향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소리문화체험마을, 시립 김병종 미술관, 도예촌’ 등 문화관광시설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남원시는 이와관련, 20일 오전 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용역착수 보고회를 가졌다.시 관계자는 “시민참여형 문화활동, 문화기획 프로그램, 도심재생 및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성화, 지역문화 창의인재 육성 등으로 문화예술인, 시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여기에 먹을거리, 살거리 등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남원
  • 홍성오
  • 2014.01.21 23:02

춘향제, 정부 특별지원 절실

판소리를 중심으로 전통문화예술의 보존 및 창조적 발전을 도모하려는 춘향제에 대한 정부의 특별한 정책지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 1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신학용 위원장과 유기홍 간사를 만나 춘향제를 우리나라 대표적인 공연예술제로 가꾸기 위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춘향전은 해외에서 가장 많은 번역과 다양한 예술장르로 공연되고 있는 ‘민족문화 100대 상징(문화부선정)’으로 선정되는 등 한국의 대표문화로 육성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이 시장은 이어 “춘향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춘향제는 민족의 전통·정서를 상징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예술공연의 위상을 가지고 있어 민족문화 보존과 창달을 위한 정부의 특별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원시는 올해로 84회를 맞는 춘향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지난해 8월에 제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안숙선 명창을 제전위원장으로 추대해 전통·현대가 어우러지는 시민참여형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열악한 재정으로 인해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과거 행사 때 보다 4∼5억원 감소)에 직면해 있어, 전통공연예술축제의 정체성 약화 및 프로그램 질 저하 등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에 남원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2014년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공모사업’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대한민국 명품 전통공연, 춘향 소리로 세계를 품다’라는 내용으로 지원서를 제출했다. 이 공모는 공연예술, 축제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최고 5억원 이내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남원
  • 홍성오
  • 2014.01.20 23:02

남원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공식화

남원 시외버스터미널 이전문제가 대두됐다.김승곤 시의원이 16일 열린 제186회 남원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이 문제를 공식화했다. 김승곤 의원은 “시외버스 공용터미널이 시내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교통흐름의 혼잡을 야기한다고 생각한다. 집행부는 2006년도부터 이러한 전반적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해 시내 곳곳에 주차장 시설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도통동에서 죽항동 서문로까지 시내 도심을 관통하는 도로가 편도1차선인데다 잦은 신호등과 교차로 등으로 시민의 출·퇴근시 차량통행이 불편하고 혼잡하다. 서문로 쪽 간선 2차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너무 많아 출·퇴근시 차량 진출입이 대혼잡을 이루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대책으로 시외버스터미널을 고속버스터미널과 합병해 신역사 부근으로 이전해 운영하는 방안을 촉구했다. 또 신역사 부근으로 이전이 어렵다면 현재 고속터미널 부근으로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전 합병해 운영하도록 대책을 세워 추진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이에대해 남원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다.남원시 관계자는 “여객자동차터미널 사업은 터미널 사업자가 신청하면 시장의 인가로 설치·운영되고 있다. 현재 시외버스터미널 사업자는 터미널 이전에 대한 의지가 없는 상태이며, 시에서 직접 공영터미널을 설치해서 운영하지 않는 이상 터미널 사업자의 의견에 반해 강제로 터미널을 이전하게 할 수는 없다”면서 “또한 시외버스 터미널이 이전하게 된다면 기존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 형성돼 있는 상권이 타격을 받아 시내 공동화현상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다.남원 시외버스터미널은 1973년 6월11일 면허를 얻어 현재 8개 업체가 18개 노선을 운영중이다.

  • 남원
  • 홍성오
  • 2014.01.20 23:02

신임 이종구 남원지청장 "법질서 확립에 단호히 대처하겠다"

“법질서를 흩뜨리고 국민을 괴롭히며 경제를 좀먹는 범죄를 찾아내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신임 이종구(45) 전주지검 남원지청장은 “우리 사회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가장 절실한 명제는 바로 법질서의 확립이고 이는 우리 검찰공무원이 담당하고 있는 막중한 책무”라며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신임 이 지청장은 이어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아직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 있다”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무원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 “검찰은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곳, 한 맺힌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풀어 줄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며 “사건 관계인이나 민원인을 대할 때 항상 역지사지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특히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라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 진정한 국민의 대표가 선출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충북 제천이 고향인 이 지청장은 제천고와 한양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진주지청 부장검사와 창원지검 공안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등을 거쳤다.

  • 남원
  • 신기철
  • 2014.01.20 23:02

남원시 온라인 민원창구 이용 크게 늘어

남원시가 운영중인 ‘민원24’의 회원수와 이용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온라인 민원창구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15일 시에 따르면 생활정보 통합전자민원창구인 ‘민원24’의 회원수는 2009년에 1436명에서 2013년말에 1만2134명으로 4년동안 8배 이상 증가했다. 이용건수도 2009년에 4만3182건에서 2013년말에 7만3304건으로 늘어났다.남원시의 ‘민원24’는 24시간 열려 있는 온라인 민원창구로, 각종 민원에 필요한 서류를 해당 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이용해 집과 사무실 등지에서 필요한 민원을 신청·열람·발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5000여종의 민원안내와 함께, 전입신고 등 3000여종의 온라인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또 주민등록등본, 토지대장, 병적증명서 등 1200여종의 민원서류를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프린터를 이용해 출력해 사용할 수도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 go.kr)에서 회원가입을 클릭한 다음 성명과 주민번호 등 회원 실명을 확인 후 정보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이 필요한 민원서류는 사전에 금융기관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면서 “연말정산 맞춤형 전용창구도 개설돼 지난 10일부터 서비스를 실시 중”이라고 설명했다.

  • 남원
  • 홍성오
  • 2014.01.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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