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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최경식 남원시장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 시장은 5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만나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최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정부 각 부처에서 제출된 내년도 국가 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강화발표에 따라 민선8기 시의 핵심사업 등을 내년도 국가 예산에 최대한 반영하고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이날 서삼석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무안·신안)과의 만남에서 최 시장은 ‘남원 드론문화체험관건립’ 사업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예결위 소속 이원택(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김승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갑)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남원시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 환경노동위원회 김영진 위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병)과도 면담을 갖고 남원·순창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이와 함께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인 간사(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 단원구갑)와 면담을 통해 지역현안 사업인 국립의전원설립법률(안) 통과를 건의했으며,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에게는 전북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지정과 관련 서남대 유휴 캠퍼스의 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 등 전북대 남원캠퍼스 설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을 요청했다. 최경식 시장은 “예산심의가 본격 진행되는 하반기에는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남원시의 현안사업 해결과 중점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7.05 15:41

남원시, 천연물 바이오소재 산업 청사진 내놔

남원시가 추진하는 바이오소재 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의 청사진이 나왔다. 시는 지난달 30일 최경식 남원시장과 전북도, 바이오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을 통해 천연물 바이오소재 산업 대내·외 환경분석, 생태환경 기반조성 전략 및 조성방안을 검토해 맞춤형 성분표준화 생육환경자동제어 시스템을 이용한 바이오 소재 재배 및 공급시스템의 구축과 실증운용을 통한 산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천연물 바이오소재 융합센터 구축에 따른 경제적 타당성 분석과 향후 국비사업화 추진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생태환경 기반조성으로 인한 지역 내 경제적 파급효과로 생산유발 329억 원, 고용유발 144명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도출된 용역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현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검토과정을 거쳐 국비 확보 등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최경식 시장은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사람 중심,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신산업 영역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할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지리산권역의 천연식물이 풍부한 지역적 강점인 남원시 천연물 바이오 소재 자원을 활용해 레드, 그린, 화이트 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미래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7.03 17:35

“더 큰 남원 미래 완성·시민 중심 시정 펼치는데 집중”

“지난 1년간 펼쳐온 시정에서 남원의 무한한 가능성과 공직자들의 잠재력을 또 한 번 발견했습니다. 앞으로의 1년은 더 큰 남원의 미래를 완성하고, 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펼치는데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3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1주년 소회 및 2년차 시정운영 방향 등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1년이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 초석을 다진 시기였다”면서 “이제 남은 임기동안은 열심히 뿌려놓은 씨앗들을 거두고, 성과로 이어 완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2년 차부터는 남원의 미래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일하는 성과 중심의 조직을 완성하고, 지역활력타운, 가축유전자원부지 문제 해소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생활인구 유치 정주인구 증대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과 함께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는 요천 시민공원 조성과 3000억 규모의 함파우 아트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남원성장의 강력한 축을 이루고 강소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본격 유치해 변화하는 새 희망 남원의 기틀을 마련하고, 남원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한마음 한뜻으로 남원발전의 열망과 신뢰를 보여 준 시민들과 그 여정에 함께해준 공직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 시장은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을 시정비전으로 세우고, 지난 1년간 시민 중심의 시정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공약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 또한 1000여 공직자와 함께 각 분야별 현안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등 남원 미래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았다. 그 결과 △역대 최대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으로 획기적인 지역발전 도모 △외부 시정평가 결과 80건 수상, 인센티브 17억 원 확보 △촘촘한 출산·보육·교육·복지시스템 구축으로 정주환경 개선 등 민선 8기 남원시정 변화를 성과로 이끌었다. 특히 신성장육성사업을 통해 남원의 미래먹거리를 견인하고, 각종 현안 사업을 해결하는 등 남원시정의 대변혁을 가져왔다.

  • 남원
  • 신기철
  • 2023.07.03 17:35

남원시,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 1조 1125억 확정

남원시는 1조 1125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경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 1조 1090억원 대비 35억원(0.3%)과 일반회계는 1조 532억원으로 35억원(0.3%) 늘었다. 특별회계는 변동 없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중 하반기 시급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는 사업 중 우선순위를 반영해 긴급하게 추경으로 편성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함파우 아트밸리 1단계 사업 기본 계획(14억 7000만원)과 함파우 아트밸리 조성사업(키즈랜드·아카이브관) 31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함파우아트밸리 핵심거점시설의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 가능해졌으며 국제적 문화관광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농특산물 대표품목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대표품목 육성(2억 5000만원)과 전북대 남원캠퍼스 한국어학당 설립 기반 마련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워킹홀리데이(5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광한루원과의 관광 연계 활성화를 위한 남원다움관 확장 조성 부지매입(16억원), 이음센터 개관 준비 관련 이음센터 개관 물품구입(1억원)도 편성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절약 및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가로등 스마트원격제어 시스템과 도로조명설비 원격점검체계 구축사업(2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남원을 국제적 문화관광거점으로 조성하는데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함파우 아트밸리 조성사업이 이번 추경에 반영되어 기쁘다"며 "남원을 문화관광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7.02 16:03

'전북 최초' 남원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공모사업 선정

남원시는 도내에서 첫 번째로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기체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특별감항증명과 안전성 인증, 드론 비행 시 적용되는 사전비행 승인 등 각종 규제가 면제‧완화되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시는 지난 3월에 선정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 이번 공모사업으로 드론관련 교육‧연구기관 및 기업유치 등 드론산업 육성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부터 운봉읍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관제, 산림, 농업, 관광 분야 등을 실증할 예정이다. 멀티드론 실시간 제어 및 관제, 식별장치 및 식별시스템 실증, 산림 예찰 및 방제, 산사태 예측 감지 모델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남원시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우석대 산학협력단과 ㈜서우, 팔네트웍스 등 15개 기관 및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국방부와 공역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 그 결과 올해 4월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 향후 참여기관 및 기업들과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실무협의를 통해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및 항공안전기술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규제 혁파로 드론 기업들이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는 국토교통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은 남원시의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된 것이다"며 "앞으로 정부, 민간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관련 기관과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남원시가 드론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LX드론활용센터와 연계하여 드론통합관제센터구축, 항공안전기술원 유치, 드론실증단지 등 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오는 10월 FAI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국제대회를 통해 드론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및 남원 드론문화체험관 건립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 남원
  • 신기철
  • 2023.07.02 16:03

70세 이상 남원시민, 버스 무료 이용

남원시가 내달부터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내 최초로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상교통 지원사업'이 실시된다고 29일 밝혔다. 민선8기 시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발한 외부활동 지원을 위해 시행되며 현재 1만 2000여명의 어르신들이 교통카드를 신청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되고 있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전 시내버스에 무상교통 시스템을 탑재하고 사전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문제점을 보완·개선해 불편을 최소화 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8일부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상교통카드 신청을 받았으며, 지역에 거주하는 70세이상 약 1만 7500여명(올해 3월기준)이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무상교통카드를 신청하지 못한 만 70세 이상 남원시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무상교통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신청은 7월 1일 기준으로 70세가 아니더라도 올해 안에 70세 도래 예정인 분(1953년생까지)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에 어르신 교통비 지원은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었다"며 "본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3.06.29 16:18

최경식 남원시장 "시민 생명 및 재산 보호, 공직자 제1의 책무"

최경식 남원시장이 지난 28일 장마철 호우대비 관련 대책회의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공직자 제1의 책무'라며 공직자들의 재난업무대응 중요성을 피력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열린 이날 회의에서 최 시장은 행정의 역할을 충실과 기상특보 유형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주기적 교육 실시, 영상통화 시스템 및 재난 운영 통신망 주기적 교육을 주문했다. 23개 읍면동장들에게 빠른 시일 내 일괄적인 산사태, 위험지구 가옥, 취약계층, 배수지 등 재해위험지구 등의 사전점검과 관행 속 비상근무를 탈피, 재난 상황 발생 시 보고 체계 확립, 단계별 매뉴얼 보완 등도 지시했다. 특히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영상회의 시스템 오류 발생 부분 등 각종 시스템에 대한 사전점검과 보완 등을 당부했다. 최경식 시장은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재난업무에 대해 위기의식을 갖고, 책임있게 직무를 이행해달라"며 "무엇보다 재난상황발생 시 지휘체계가 분명해야되는 점을 인식, 비상근무 시 단계별 대응에 따른 부서장 재난상황실 근무와 업무지시 등 행정에서 보다 철저히 대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안전재난문자 내용도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피해 우려 인접지역 주민들에게 제대로 된 내용이 전달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면서 "마을이장까지도 각각의 재난상황정보가 전달되게 하고, 필요에 따라 모의훈련 실시도 고려하라"고 강조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3.06.29 16:18

남원시, 요천 물놀이 시설 개장

남원시는 다음달부터 요천 물놀이 시설을 본격 개장해 올여름 무더위에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요천 물놀이 시설은 요천 고수부지 1170㎡의 면적에 설치된 시설로 유수풀장, 물놀이장, 바닥분수와 9종의 물놀이 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가족, 연인, 어린이 등 남녀노소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시는 본격적인 물놀이 시설 운영에 앞서 이달 24~25일 양일간 시범 가동을 통해 물놀이 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그늘막 설치, 안전요원 채용 등을 마치고 오는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 등 각 90분간 일일 3회 운영하며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와 물놀이시설 용수는 매일 교체하며 물놀이 시설 안으로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는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2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요천 물놀이 시설이 여름 무더위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즐길거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등을 확충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좋은 추억로 남는 특별한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6.29 16:17

순천·완주고속도로 춘향휴게소, 개방형휴게소 도입 추진

순천·완주고속도로 춘향휴게소(완주방향)가 개방형휴게소로 개선된다. 28일 남원시와 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 구례지사(지사장 김석규)는 수지면에 위치한 춘향휴게소를 농촌관광 활성화 및 지역특화시설 확충을 위해 개방형휴게소로 도입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개방형휴게소는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고속도로 후면부인 국도에서 진입해 휴게소의 편의시설을 지역주민이 공유할 수 있는 휴게소다. 이번 협약으로 남원시와 도로공사는 진입로 확장과 외부고객 주차장 확보, 산책로 정비 및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개방형휴게소가 추진될 경우 지역특화시설인 행복장터(한우직매장)도 설치해 주민 소득증대와 남원한우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주민들은 매점과 카페, 식당, 정원 등 휴게소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고 휴게소에 산촌마을의 자랑인 돌 모자이크 벽화를 설치해 이용객들을 마을로 유입시킬 매개체를 구축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개방형 휴게소 도입으로 강소도시의 차별화된 공간 조성 및 낙후 지역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고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책이 될 것이다"며 "기반시설 정비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3.06.28 17:14

남원시, 디지털 트윈 기반 천연물 바이오 소재개발 국가과제 선정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이하 남원바이오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국가혁신클러스터 고도화 중추기술 R&D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디지털 트윈으로 기능성 성분 중심 특용작물을 재배해 메디푸드 및 기능성 화장품 등 바이오 소재와 제품개발을 추진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와 한국식품연구원 등이 남원바이오연구원과 산학연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7억 5000만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그동안 산업집적화 분야에 성과를 거두었던 화장품산업을 기반으로 천연물 바이오산업으로 지역성장동력산업을 확장, 천연물 기반 바이오소재개발과 원료공급 및 제조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안정적인 기능성 바이오 소재 공급을 위한 스마트팜 형태의 디지털 정밀재배가 부각되는 가운데 화장품, 식품, 의약품 등 기능성 성분 수요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바이오 소재개발을 진행한다. 아울러 지속적인 원료공급을 위해 전북도와 관련 전문기관과의 기술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생태환경조성사업 및 실증사업 등 연속적인 후속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천연물 바이오산업의 거점도시로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3.06.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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