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13:29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남원시, 2023학년도 수능대비 종합대책 마련

남원시가 오는 17일 관내 5개 시험장에서 열리는 2023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일 수험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과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수능 하루 전날 시험장 주변 환경 및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수능 전일 16일에 늦은 시간 통보될 수 있는 격리대상자 발생에 대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 당일 밤까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 내 전체 고등학교는 시험 3일 전 14일부터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받아 운영하며 수험생 집단 감염예방과 시험실의 방역관리한다. 수능 당일 안전한 수능시험관리를 위해 수능대책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수능지원자들이 시험장에 도착하기까지 교통안전도 책임진다. 시 교통과와 협력단체 총 59명은 수험생 시험장 안내와 시험장 주변을 단속한다. 또 기차역(1대)과 공용버스터미널(1대)을 이용해 시험장에 가는 수험생들에게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를 긴급 수송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조 등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11.15 16:22

남원시, 남원시의회와 협력 체계 강화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남원시가 14일 남원시의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최경식 시장은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민선 8기 남원시의 비전을 담은 시정 운영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고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적인 핵심 전략을 설명했다. 단순한 보고를 넘어 의원들과의 논의와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남원시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공약사업 관련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고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촉구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남원시와 남원시의회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법률 연내 제정 축구를 결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를 견인하는 두 축인 집행부와 시의회가 만나 남원시 미래 발전상에 대해 격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의원님들께서 주신 다양한 고견을 시정 운영에 잘 녹여내 반영하고 앞으로도 시의회와 함께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다가오는 제255회 정례회에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남원 설립을 이뤄내기 위한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 남원
  • 김선찬
  • 2022.11.14 22:45

남원시, 제27회 '농업인의 날' 개최

남원시가 지난 11일 농업인 상생플랫폼에서 열린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며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번 농업인대상은 농림시책에 적극 호응하고 소득증대 및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우수농업인으로 해당 분야에 공적 있는 자를 선정했다. '식량작물 부문'에 40여년의 영농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민의 권익을 위해 노력한 아영면 이광덕 씨, '원예 부문'에 지리산 고랭지 특성에 맞는 특화 품목을 육성해 운봉상추 발전에 기여한 운봉읍 소순모 씨가 수상했다. '축산 부문'에 축산환경 개선 및 가축질병 예방 등 노력으로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에 기여한 대산면 신춘호 씨, '농산물유통 부문'에 체계적인 산지유통의 필요성을 인지, 공선출하회를 육성 및 확대 운영해 농산물유통 발전에 기여한 금지면 문성호 씨가 받았다. 또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박기열 남원농협 조합장과 유은실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등이 남원시 농업인단체협의회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시상했다. 이날 남원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상호)는 이웃을 위해 유기농 백미 10kg 50포대를 시에 기증하고, 농업인의 날을 재조명하며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교에 가래떡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을 하시는 농업인들 덕분에 남원의 농업·농촌 발전이 기대된다"며 "지속가능한 농업, 농민이 잘사는 미래농업의 남원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2.11.13 14:39

[제34회 전북역전마라톤] 전주시 에이스 외국인 선수 로버트 허드슨 "풍경을 보면서 달릴 때 기분이 최고죠"

지난 2020년 전북역전마라톤 당시 대회 사상 첫 외국인 선수이자 전주시 소속으로 3년 연속 대회에 참가 중인 로버트 허드슨 씨(Robert Hudson·35). 스코틀랜드 출신의 그는 팀내 에이스로 꼽힌다. 대회 1일차 가장 긴 거리를 뛰어야 하는 제2소구(11.5km)에 출전해 14개 시·군 선수들 중 유일하게 36분(36분 24초)대로 진입했다. 뒤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2등으로 도착점에 들어서며,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허드슨씨는 지난 9월에 열린 2022 안동마라톤에서 풀코스 남자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어느 엘리트 선수 못지 않다. 2위보다 4분 49초나 빠른 2시간 39분의 기록을 세웠다며 자랑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장 내 선수들 사이에서는 '날라다닌다', '역시 잘뛴다', '대단하다', '스카웃 해오고 싶다'라는 극찬이 쏟아졌다. 허드슨씨는 "마라톤을 할 때마다 힘들긴 하지만 달리면 기분이 너무 좋고 마음이 평온해진다"며 "주변 환경과 풍경을 바라보면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고 저절로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대회는 조금 더운 날씨였지만 습기가 없어 다행이었다"면서 "내년에도 계속해서 역전마라톤에 참가해 기록을 단축시키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도 있다"고 덧붙였다.

  • 남원
  • 김선찬
  • 2022.11.10 16:27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남원시의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정책제언 간담회 진행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지부장 김완진)가 9일 남원시의회와 아동권리옹호 및 보장을 위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정책제언 간담회를 진행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은 권리주체인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언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아동참여조직이다. 남원용성초등학교, 남원중앙초등학교, 남원초등학교 학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월 발대식을 가지고 아동권리 침해사례 실태조사와 아동권리 증진방안에 대한 의견제시 등 아동권리옹호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심야시간 및 공휴일 보행신호등 상시작동 △어린이 놀이시설 의견 전달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놀이시설 환경 개선 △어린이 놀이·문화시설 설치 등을 시의회에 전달하며 정책제언을 촉구했다. 김완진 지부장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아동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길 바란다"며 "아동권리모니터링단과 함께 남원시 아동의 안전과 권리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명숙 남원시의원은 "아동의 목소리로 아동권리 침해상황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제안해준 내용은 시의회 및 해당 부서와 협조해 조례 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2.11.09 16:35

남원시, 도내 최다 5년 연속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선정

남원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도내 최다, 5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6개 분야 12개 사업이 선정돼 7억 8000여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내년 1월 중에 신중년 5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미취업자로 해당 업무관련분야 3년 이상 경력이나 관련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참여자는 근로계약서 체결, 시급 1만 1000원~1만 6000원을 지급받고 4대보험 가입 등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로서 인정받는다. 모집 경력은 △전기, 안전, 토목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지하수, 지질, 산업 △의료기관 간호 근무 △농촌지도, 가공 관련, 내수면 양식업, 귀농귀촌 △사서 및 독서지도 관련 자격 또는 도서관 근무 △소방, 정리수납 △정원 조경, 정원과 숲 상담심리치료 △옻칠, 갈이, 목공 경력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남원시 일자리센터에 '신중년 일자리 매니저'와 구직 상담을 통해 자신의 경력과 자격을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경력을 단절 없이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며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많은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4개 분야 20개사업 국도비 9억 8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5억 확보, 66명의 일자리 창출한 바 있다.

  • 남원
  • 김선찬
  • 2022.11.09 16:34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