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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백년 미래를 이끌어 갈 김제사랑장학생 204명을 선발, 총 3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재)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2021년 김제사랑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통해 이통장 자녀 장학생(고등대학생) 19명, 특별장학생(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자녀, (예체기능) 5명, 일반장학생(고등대학생) 180명 등을 선발해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고했다. 고등학생은 연간 100만 원, 대학생의 경우 김제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신입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연간 300~600만 원을 4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재학생 및 김제지역 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은 연간 300 만원을 당해연도만 지급한다. 이통장 자녀 장학금의 경우 고등학생은 물론 올해부터 대학생까지 선발하여 각 100만 원을 지급한다. 시 인재양성과는 2008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천여 명의 김제사랑장학생을 선발해 약 26억 6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해 왔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장학재단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오며 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 발전의 역할을 계속해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제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근로 지원사업(지역활력플러스 일자리사업)에 참여자 66명을 오는 28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실업자 및 무급휴직자 등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참여 자격은 시민들의 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만 65세 미만에서 참만 70세 미만의 근로 능력자로 확대했다. 선발된 인원은 내달 1일부터 백신 예방접종센터 행정 지원과 보건소 발열 체크 및 확진자 동선 방역소독, 모악산 도립공원과 같은 공공 휴식공간 개선사업 및 행정업무 공공지원 등의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신청서와 개인정보 정보제공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태한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장기간 지역경제가 침체된 만큼 시민들이 많이 지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에 추가적으로 모집을 실시하는 희망근로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하반기에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쌀가공제품 소비촉진지원사업을 위해 6월부터 관내 학교와 보육시설에지평선 쌀 조청유과를 급식으로 지원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김제시교육지원청과 김제어린이집연합회, 지난 2월 유통조직 공모에 선정된 지평선친환경급식지원센터 함께 참여해 쌀가공제품 소비 촉진을 돕게 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학교와 보육시설을 대상으로쌀 조청유과를 급식으로 지원해 지역 대표 쌀 가공품 육성과 쌀소비 촉진, 먹거리복지를 실현한다는 박준배 시장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쌀 조청유과는 12월까지 초중고 학생, 보육시설 원아, 교직원 1만690명에게 6회 제공되며 찹쌀, 복분자, 쑥 유과 3종은 월 1회 납품될 예정이다. 이 유과는 시에서 인증한 것으로 지난해 학교급식 추진을 위해 백구 사르밧한과에서 6차산업 인증을 취득해 올해 공장을 신축 등 안전한 식품 생산체계를 확립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쌀조청은 예로부터 세자들이 공부 전에 먹었던 식품으로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지역 쌀의 다양한 유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시장의 투명성을 높여 정보의 불균형에서 오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6월1일부터 시행된다. 임차인 보호 강화를 위한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주택 임대차 계약(체결, 변경, 해제) 시 계약 당사자가 임대 기간, 임대료 등 계약의 주요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지역별유형별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가 공개로 시장 내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한다. 신고 시 확정일자 부여 연계로 임차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행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택으로 계약 체결은 물론 변경해제 시에도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주요 내용을 신고하여야 한다. 임대차 신고는 임대한 주택의 담당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비대면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또한 임대차계약 신고와 동시에 확정일자가 자동으로 부여되기 때문에 세입자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김제시 하재수 민원지적과장은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시행으로 임대차 3법이 완성되어 임차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주택 임대시장의 투명성을 높여 정보의 불균형에서 오는 문제점을 해소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제소방서는 2021년 소방기술경연대회구조팀전술훈련출전에 대비해 집중 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대응 기술연마와 체력단련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 직원 간의 기술교류화합으로 역동적인 소방조직을 구현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구조팀 전술훈련의 주요 내용으로는 △장비 점검 착용 및 장비 휴대 △줄 설치 △구조대원 및 들 것 하강 △들것 결착 및 수직당 감시 어간 설치 △들것인 양 및 장애물 통과 △들것인 양 완료 및 종료 등이며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맹훈련 중이다. 김제소방서에서는 구조 분야의 대표로 조창현 구조대장, 소방교 변승현, 소방사 강지웅, 소방사 문성일, 소방장 조용석이 출전하며, 최강소방관으로는 소방사 김재운, 소방사 남궁철이 훈련을 하고 있다. 김제소방서 대표팀의 지휘를 맡은 조창현 구조대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며 맹 훈련 중이다라며 실제 재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팀 전술훈련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카드형 상품권 사용금액의 10%를 돌려주는김제사랑상품권 페이백이벤트가 높은 사용률로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경제진흥과는 당초 4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예산소진으로 인해 지난 16일 조기 종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도 진행 중이어서 페이백 이벤트 기간 동안 김제사랑카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김제사랑카드는 고향사랑페이앱을 이용하여 발급 및 충전을 할 수 있고 지역 농축협 등 36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할 수도 있다. 고향사랑페이앱에서 소득공제 신청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점도 카드 사용률 증가에 큰 영향을 끼쳤다. 김태한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이벤트로 소상공인 가맹점의 매출 상승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에 훈풍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 세션에 참여하여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탄소중립이란 개인회사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배출한 온실가스양 만큼 나무를 심거나 풍력태양력 발전 같은 청정에너지 분야에 투자해 오염을 상쇄하는 것을 뜻한다. 2016년 발효된 파리협정 이후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나라도 2020년 10월에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시 환경과는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이 기후 위기에 대한 지구의 중대한 경고임을 인식하고 세계가 공동의 해결책에 힘을 모으고 있는데, 그 첫걸음이자 핵심이 탄소중립이라고 설명했다. 오형석 환경과장은 탄소중립은 우리보다는 다음 세대를 위한 용기있는 선택이자 결단이기에 모든 참여자의 단합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과제이다며, 전기코드 뽑기, 일회용품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을 통해 각 가정에서도 작은 실천을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제지역 수의사들이 24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가축 방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미뤘던 공수의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악성 가축 질병의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수의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제시 수의사회 회원 중 9명은 축산 농가의 구제역 예방접종, 소 결핵브루셀라병 검사를 위한 채혈, AI 특별방역 기간 가금 농가 예찰 및 검사 시료 채취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공수의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진정운 공수의사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가축 질병 발생 차단을 위해 축산 농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활기찬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김제사랑 장학재단에 매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키로 했다. 박준배 시장은 청정 김제를 만들기 위해 공수의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축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19일 김제 동초등학교 첫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관련해 21일과 22일 이틀 연속 긴급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박 시장은 해당 초등학교 비대면 수업 전환 및 어린이집, 경로당 등 1주일간 운영 중단 등 시민들에게 개인 방역수칙 준수사항에 대해 재차 당부했다. 또한 브리핑에서 지난 19일 관내 동초등학교에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관련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의 가족과 친척 및 유치원초중생 등 총 26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8일까지 1주일간 김제 동초등학교 대면 수업 중단과 도서관, 경로당 등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감염 차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집단감염 양상이 2개 가족의 연결고리로 발생하고 있고 자영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의 어려운 사정도 고려하여 감염병 대책 지침상 현행 사회적거리 두기 1.5단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한분 한분이 개인 방역수칙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주셔야 집단감염의 위기 상황이 조기에 끝낼 수 있음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실천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준배 김제시장 김제시가 지역현안 사업 해결 및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박준배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기획조정실장, 강형석 농촌정책국장 등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SOYA(콩) 생산단지 및 융복합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이는 김제시가 논에 타 작물 육성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콩 재배면적이 전국 1위로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와 콩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가공업체 육성이 절실함에 따라 국가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어,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농촌협약 대상지 선정,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 창업농 육성에 필요한 새만금 스마트팜 영농 임대단지 배정, 2021년 보리 과잉 생산물량 전량 매입 등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시 경제도약의 동력이 될 주요 현안 사업의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쟁점 사업에 대해서는 전북도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더 늘어 확진 사례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1명이다. 지난 19일 최초 코로나19 확진자는 10대 초등학생(여)에 이어 20일 10대 남녀 초등학생과 3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 발생 보고 및 검사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가족 밀접 접촉자 검사 등 초등학교 전체 학생 전수조사와 보건소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 등 확진자 감염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박준배 김제시장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긴급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그 어떤 확진 사례보다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김제시민에게 송구한 마음으로 n차 감염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실천을 강조했다.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이 김제 다복솔식품 공장을 찾아 현장 소통형 의정활동을 펼쳤다. 20일 시의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장기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인한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떡의 주재료인 쌀이 연간 100톤 정도 소비되는 것에 착안하여 김제지역 쌀을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다복솔식품에 공급하기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다복솔식품은 전주에서 작은 떡방앗간으로 시작하여 완주에 자리를 잡아 3대째 대를 이어온 기업이다. 지난해 11월 4일 김제서흥농공단지에 공장을 이전 확장했다. 김 의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도출된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 방안을 세워 적극 돕겠다며 앞으로도 김제시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지금의 고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시가 거동이 불편하여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 보조기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 900만 원을 들여 60명을 선정하여 이달 말까지 보행 보조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각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신청받아 4월에 대상자를 선정했다. 5월에 대상자에게 배송 및 사용법과 주의 사항 안내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외 판정자 또는 기타 보행에 불편이 있는 어르신(진단서 필요) 등이다. 이번에 지원 보행 보조기는 견고한 바퀴와 경량으로 쉽게 이동 및 보관을 할 수 있고 이동 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의자와 수납 가방이 부착되어 있다. 또한 안전을 위한 주차브레이크 및 야간 유도등과 반사판이 부착되어 있어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보행보조기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제시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가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적격 대상자는 6월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건축과는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년(1980년 7월 1일~2000년 6월 30일 기간에 출생한 자) 및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은 진봉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임영택) 주관으로 진행된 2021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축제에 대한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온라인축제로 진행된 이번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축제는 △가족사랑 사진콘테스트 △삼행시 짓기 △농산물 판매코너인 진봉홈쇼핑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온라인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 기간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관광객은 홈페이지 방문객 9934명, 유튜브 참여자 6974명, 페이스북 참여자 1만3689명 등 총 3만 597명이었고, 지평선 쌀, 보리, 연근칩, 연잎밥, 식초, 우리밀보리빵 등 진봉에서 생산한 농산품이 진봉홈쇼핑을 통해 1600만 원 이상 판매됐다. 임영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축제로 진행되어 아쉬움이 많았지만,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축제를 경험한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승영 면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진봉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어 무척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 알차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가족사랑 사진 콘테스트 심사에서는 대상 1명 등 총 16명을 선발해 150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초등돌봄교실에 아동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간식으로 신선한 과일을 제공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총사업비 6500만 원을 투입해 34개교 47개 교실 약 1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매주 1회 과일 간식을 공급하고 있으며 총 30회 이상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과일 간식 공급업체로 농산물우수관리(GAP) 및 식품안전관리기준( HACCP) 인증업체 중에서 공모를 통해 익산원예농협을 선정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 제한과 같은 상황 발생 등으로 돌봄교실에 과일 간식 제공이 어려우면 원물 형태의 과일을 택배로 해당 가정에 공급하거나, 등교일에 맞춰 하교 때 간식 꾸러미로 제공할 방침이다. 소근섭 농업정책과장 과일 소비 확대로 농가 지원은 물론 성장기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 간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고품질 동계 조사료 예상 수확량 7만5600톤이 이달 말까지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동계 조사료 재배면적은 4200ha로 청보리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밀 등을 경작해 전년 대비 530ha가 증가했다. 이는 조사료생산경영체도 신규로 9개 법인이 늘어났고, 재배 농가도 1250여 명으로 조사료 주생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조사료 사일리지 1롤당 산지 매입가격이 5만7000원으로 전년 대비 3000원 정도 저렴하게 형성되어 축산농가의 사료값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료는 재배하는 경종농가와 수확하는 경영체, 구매하는 조합이 3자 계약을 통해 관내 4개 구매조합(축협, 낙협, 한우조합, 지평선티엠알법인)에서 전량 개근을 이후 한우 또는 젖소 사육 농가에 공급 또는 품질분석 이후 전국으로 유통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조사비 재배는 겨울철 휴지기 땅을 이용한 농가 소득작물이며, 축산농가에는 고품질 사료 제공으로 축산물 생산비 절감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인 행정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해원 김제부시장 강해원 김제시 부시장이 17일 내년도 부처 예산안 편성이 진행 중인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강 부시장은 환경부를 방문해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 증가, 상습침수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생태습지저류지 조성, 샛강수 신설확대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경강 다목적 정비사업의 국가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에서는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에 생산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내 유일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특장차 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나 자동차 검사 전문기관 부재로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신규검사소 유치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강해원 부시장은 김제시 경제도약의 동력이 될 주요 현안사업이 부처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향후 전북도, 지역 정치권 등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제 대동농공단지에서 생산하는 세계 최초 PFP 수도관(수도용 폴리에틸렌 분체라이닝 강관)이 강하고 녹물을 차단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4일 ㈜코팅코리아 (최규호 대표이사)는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에서 개최된 2021년 상반기 물 종합기술연찬회 및 우수기자재 전시회에서 물관리 우수기술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코팅코리아는강관의 내구성과 폴리에틸렌의 위생성을 접목시킨 폴리에틸렌 내외부 코팅 수도관 개발 및 적용사례를 발표함과 동시에, 물관리 우수사례 및 신기술 실용화를 도모한 공로가 인정됐다. 물 종합기술연찬회는 환경부 산하 환경공단, 국회 환경 포럼, 워터저널 등이 공동 주최하여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우수기술 적용사례 및 공통 현안 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매년 상하반기로 개최되고 있다. 최규호 대표이사는 PFP(수도용 폴리에틸렌 분체라이닝 강관) 수도관은 분리형 소켓연결 방식을 코팅강관에 구현시킨 세계 최초의 수도관으로, 강관(Steel Pipe)의 내구성과 폴리에틸렌(PE)의 물에 대한 반응성(녹 발생)을 차단함으로 위생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코팅코리아가 가장 역점을 둔 것은 PFP 수도관의 내면의 코팅방식으로, 기존의 수도관 내면을 에폭시라는 물질로 얇게 페인팅하는 방식이 아닌 PFP 내면을 위생성이 검증된 폴리에틸렌으로 1mm 이상 두껍게 코팅 처리는 국내 유일한 수도관 공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 기술력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는 ㈜코팅코리아에 감명을 받았다.라며앞으로도 ㈜코팅코리아 같은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들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평생학습관이 시민들의 취업지원과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국가 기술 자격증 취득 교육 프로그램 신설했다. 시는 전기산업기사(필기)와 전산회계 1급, 전산세무 2급 등 취업 대비 자격증반 3개 과목 60명의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 8월 6일까지 10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인재양성과는 국가 기술 자격증은 자격증마다 응시 제한 및 요건을 충족 갖춰야 응시가 가능해 교육과정 신청 전에 응시요건 확인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국가 자격증 교육과목 특성상 시험 일정이 비슷한 과목을 1, 2차로 나눠서 운영할 예정이다. 2차 교육 프로그램은 8월 중에 사무자동화산업기사 등 3개 과목 정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생 접수 방법은 순위별 선착순 모집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화 및 이메일 접수로 실시한다. 모집 1순위는 관내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2순위는 관내 이직을 희망하는 취업자, 휴직자 등이며 3순위는 그밖에 자격증반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다. 제출서류는 수강신청서, 고용보험 미가입자 확인서, 관내 거주 확인(주민등록등본)등이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비와 자격증 취득비는 별도이다. 기타 교육에 관한 문의 사항은 김제시 평생학습관 또는 김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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