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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동서도로 지적측량성과도 내놔라”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 등 11명 의원, 새만금개발청 규탄 1인 릴레이 시위 돌입

(왼쪽부터 차례대로)김주택 의원, 김영자 시의장
(왼쪽부터 차례대로)김주택 의원, 김영자 시의장

김제시의회가 새만금 동서도로 지적측량성과도 공유와 관할권 신청을 가로막고 있는 새만금개발청을 규탄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30일 김주택 의원의 새만금개발청 규탄 1인 시위를 시작으로 김영자 의장 등 11명의 시의원이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김영자 의장은 새만금개발청 앞에서 가진 1인 시위에서 “이번 시의원들의 시위는 지방자치법 제4조에 의해 매립지 준공 전에 관할 신청해야 한다는 강제조항에 따라 지난해 11월 25일 개통한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 신청에 따른 지적측량 성과도 정보공개 청구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거부됐다”라며 “새만금개발청은 동서도로 지적측량성과도 공유와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새만금사업법 개정 움직임을 저지하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김주택 의원은 “김제시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서 반드시 동서도로 관할권 확보하고, 새만금사업법 개정 저지에 강력투쟁하겠다”며 “시의원들의 1인 시위를 계기로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릴레이 시위로 확대, 동서도로가 김제시민의 품으로 조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9일 11명의 시의원이 새만금개발청을 항의 방문하고 동서도로 지적측량성과도를 공유하라고 촉구한데 이어 시민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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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용 ccy6364@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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