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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가족캠프 참가자 모집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원장 최희우)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동안 ‘아리랑 우리랑 가족캠프’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아리랑 우리랑 가족캠프’는 대하소설 ‘아리랑’의 배경인 김제에서 그동안 귀 기울이지 않았던 역사의 아픔을 느껴보고 빼앗긴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워보고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는 컨셉으로 마련된다.이번 가족캠프는 소설 아리랑의 배경을 축소해 놓은 아리랑 문학마을에서 펼쳐지는 미션 레이스인 ‘아리랑여행’을 비롯 먹거리 체험, 여러가지 소품을 이용하여 소중했던 순간을 사진으로 연출, 가족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우리랑 스튜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아리랑 여행’은 아리랑 문학마을에서 미션 수행과 함께 곤장·인력거·일제강점기 의상 등 다양한 체험과 관람을 하게 되고, ‘채소 먹거리 체험’은 수탈의 대부분을 차지한 농작물의 소중함을 배워보고 직접 그 시대의 먹거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한편 ‘아리랑 우리랑 가족캠프’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www. nyac.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 김제
  • 최대우
  • 2015.09.10 23:02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밥상용 쌀 수입중단 촉구 결의

김제시의회(의장 정성주)는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19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날 의원들은 1차 본회의에서는 임영택 의원 외 13명이 공동발의한 ‘밥쌀용 쌀 수입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 관련기관 등에 발송했으며, 유진우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김제시 농업예산과 보조금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임 의원 외 13명이 발의한 ‘밥쌀용 쌀 수입중단 촉구 결의안’ 은 쌀값 폭락을 조장하는 밥쌀용 쌀 수입 반대 및 의무수입물량 전량을 가공용으로 배정할 것과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가격보장제도 마련, 수입쌀 부정유통 방지대책과 쌀 소비 촉진대책을 마련해 줄 것 등을 담고 있다.또한 유 의원은 이날 5분발언을 통해 “김제시 전체 예산의 20%가 넘는 예산이 농림해양 분야에 쓰이고 있음에도 정작 현장의 농민들은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는 농민들이 직접적으로 혜택을 받는 보조금은 적은 반면 농업의 규모화 정책으로 농업회사, 법인, 단체에 지원되는 사업비성 보조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그는 “단체 법인에게 들어가는 보조사업을 줄이고 농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도록 농업보조금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고, 각종 보조사업의 명확한 선정기준을 마련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야 하며, 철저한 보조사업 사후관리를 통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9.10 23:02

김제 벽골제 용수로 이전사업 내년 본격 추진

사적 제111호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하고 있는 김제 벽골제 용수로 이전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김제시는 이를 위해 현재 4억4300만원을 투입, 실시설계를 용역 중에 있고, 올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다음 내년부터 길이 3.8㎞, 폭 22m의 벽골제 용수로 이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김제 벽골제 용수로는 일제 강점기에 제방 한가운데인 중심부를 굴착한 후 설치된 문화재 훼손행위의 잔재(殘滓)로, 김제시는 그동안 벽골제 복원을 위한 용수로 이전을 위해 수 년간 국회 및 중앙부처 등을 방문, 벽골제 용수로 이전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반영을 요구, 올 2월 국비 200억원을 확보한바 있다.한편 김제시는 총사업비 1400억원을 들여 지난 2008년부터 벽골제 문화재 발굴·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문화재 지정구역 내 정비 및 용골마을(182동/77세대) 이주를 마쳤으며,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벽골제 용수로 내 중심거 및 제방축조기법 확인 작업 등을 실시 하고 있다.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벽골제 발굴·정비사업의 최대 현안인 용수로 이설 사업을 조속히 시행하여 벽골제의 실체적 모습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 소중한 고대 농경문화유산인 벽골제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9.09 23:02

김제시 '수혜자 맞춤 서비스' 벤치마킹 줄이어

김제시가 정부 3.0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도내 타 시·군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도내 13개 시·군 정부 3.0 사업 담당자들은 지난 4일 김제시를 방문, 김제시가 정부 3.0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를 벤치마킹 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김제시가 추진중인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 통합제공 시스템’은 국민들이 잘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다양한 수혜적 서비스 목록을 개개인에 맞춰 통합 안내해 주는 정부 3.0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5월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후 사업설명회 및 서비스목록 등록·승인, 담당부서 직원 교육 등을 끝마치고 지난 3월2일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 현재까지 온라인 1568건 및 오프라인 241건 등 총 1809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이번 도내 정부 3.0 사업 담당자들의 김제시 벤치마킹은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의 전국적 시행에 대비하여 도내에서 유일하게 정부 3.0 사업을 시범·운영중인 김제시의 노하우 및 운영체계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 홍보 동영상 상영 및 운영사례(PT)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 하는 등 정보공유를 함께한 후 3.0 사업 발전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김제시 관계자는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를 시범·운영하는 만큼 유형별 개별홍보 및 공공서비스 목록 정비·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새로운 3.0 서비스 발굴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시는 정부 3.0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타 시·군의 롤모델 및 정부 3.0 사업 선도 도시로서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3.0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9.07 23:02

김제지평선축제 체험프로그램 사전신청 30일까지 접수

오는 10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김제 벽골제(사적 제111호)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주요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신청 접수가 오는 30일까지 이뤄진다.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체험프로그램 사전신청은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위상에 걸맞는 인프라 구축 및 관광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계획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홈페이지 내 지평선 참가신청 또는 사전접수 페이지에 접속,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후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특히 올해의 경우 기존에 인기가 많았던 삼시세끼! 아궁이 쌀밥짓기 가족대항 초가집 만들기 벽골제 횃불 퍼레이드외에 대동 이슈프로그램인 도전! 태극기 휘날리며와 전국단위 참여프로그램인 전국 그네뛰기 경연대회등 4개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인다.이밖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를 마치고 관광객 및 체험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어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관계자는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참여 신청을 통해 기다림 없이 축제를 논스톱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전접수 프로그램 외에도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많이 마련 돼 있어 그 어느때보다 관광객들의 눈과 귀, 입 등을 즐겁게 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9.07 23:02

사라진 마을 찾아 향수 달랜 옛 이웃사촌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편입된 마을 주민들이 아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 지난해 9월11일 옛 마을 자리에 유허비(遺墟碑)를 건립하고 서로 위로하며 향수를 달랜지 어언 1년이 지나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던 옛 주민들이 다시 모여 망향제를 지내며 눈시울을 붉혔다.옛 김제시 백산면 부건리 부건마을 주민 및 박두기 김제시의원, 이 석 백산면장, 오만수 전 김제시의원 등 100여명은 지난 5일 유허비에서 망향제를 올린 후 서로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아픈 마음을 달랬다.부건마을 주민들은 당시 유허비에다 ‘김제시 시책으로 서기 2013년 지평선산업단지에 편입되어 부득이 마을을 떠나니 실향민이 된 아픈 마음을 둘 곳이 없지만 이곳이 고향 발전의 중심이 되시길 소원하고 세세손손 영구히 비상하라’고 새겨놔 마음은 아프지만 고향 발전을 위해 기꺼이 떠나는 심정을 담아놨다.높이 5m, 넓이 2m의 유허비는 주민들의 손에 의해 제막된 후 당당하면서도 쓸쓸히 지평선산단을 지키며 주민들의 영원한 마음의 안식처로 거듭 나고 있다.그러나, 오랫동안 삶을 같이하며 살아왔던 주민들은 유허비로만은 찢기고 갈라진 마음을 치유하기에 뭔가 허전하고 답답해 망향관 건립을 원하고 있으나 막대한 소요예산 때문에 속을 끓이고 있다.당시 유허비 건립을 이끌어냈던 오만수 전 김제시의원은 “우리 마을 주민들이 수 백년 동안 살아왔던 마을이 없어지는데 누가 좋아했겠는가”라면서 “그렇지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평선산단이 조성된다는데 반대만 할 수 없지 않느냐. 그래서 우리 주민들은 눈물을 머금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마을을 내 주었다”고 말했다.그는 “우리 주민 및 후손들이 명절 또는 고향이 그리울 때 옛 마을을 찾아와 향수를 달랠 그러한 곳 하나 있었음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면서 “망향관을 건립, 고향사람들이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전북도 및 김제시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 김제
  • 최대우
  • 2015.09.07 23:02

김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검정고시 산실로

김제시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도인기) 꿈드림(구 두드림해밀)이 여러가지 다양한 이유로 학업을 중도 포기한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산실(産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제시 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고등학교 졸업자격 시험에 18명이 응시, 12명이 전체합격 하고 4명이 부분합격 했으며, 고등학교 입학자격 시험에 2명이 응시, 1명이 전체합격 하는 성과를 이뤘다.하반기에는 고등학교 졸업자격 시험에 8명이 응시, 2명이 전체합격 했고, 6명이 부분합격 했으며, 고등학교 입학자격 시험에 1명이 응시하여 전체합격 했다.황모(15, 김제시 도작7길)군은 요리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중학교 1학년을 마치고 자퇴한 후 요리수업과 학업을 병행, 평균 96.66이라는 고득점으로 중학교 졸업자격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현재 고등학교 졸업자격 시험을 준비 하고 있다.김제시의 경우 매년 적지 않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또는 피치 못한 사정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 하고 있으며, 김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이들과 상담을 통해 필요한 각종 정보 및 서비스 등을 제공,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김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스마트교실을 통해 학습 멘토링 및 정서 멘토링, 인터넷 강의 등을 지원, 검정고시 합격 및 상급학교 진학, 정규 학교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사회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연극 관람, 스포츠체험, 제빵체험 등의 활동을 지원 하고 있고, 직업체험, 진로상담 등을 통해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9.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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