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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공립 단설유치원 추진 반발

김제지역에 공립 단설유치원이 들어설 움직임이 일자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이 집단으로 반발 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김제시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경숙) 회원 70여명은 19일 김제교육지원청을 항의 방문하고, 김제교육지원청이 추진할 예정인 단설유치원 신설을 절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이날 회원들은 현재 김제시 관내에는 65개소의 어린이 집이 있는데 원아 정원 충원율이 대략 65%선에 머물고 있다면서 적어도 5년 안에 어린이들이 200여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현 상황에서 38억원이라는 혈세를 들여 단설유치원을 신설하려는 목적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회원들은 전해지기로 도내에서 단설유치원 신설을 추진하는 곳이 김제 뿐일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른 지역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추진 하지 않는데 유독 김제만 단설유치원 신설을 고지하는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다고 덧붙였다.김경숙 회장은 차라리 38억원을 현 어린이 집 시설에 투자하여 교육의 질을 높였으면 한다면서 전반적으로 어린이들이 즐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인근 혁신도시에도 어린이 집 신설 승인이 11곳이나 됐다는데 참으로 걱정이다고 한숨지었다.이에대해 김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국비 38억원을 들여 김제북초 인근에 단설유치원 신설을 추진할 예정이나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게 없다면서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7월 초 어린이 집 관계자들과 교육장과의 면담을 갖고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김제교육지원청은 최근 35세 어린이를 둔 관내 학부모를 무작위 선정하여 현재 김제초등학교 및 동초등학교, 북초등학교에 있는 병설유치원의 통폐합 문제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찬반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 김제
  • 최대우
  • 2014.06.20 23:02

김제시, 노지감자 저장방법 중점 지도

김제시는 노지감자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감자를 신선하고 오래 저장할 수 있는 저장방법을 농가들에게 중점 지도하기로 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감자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예비 저장을 통해 병든 감자를 골라내고, 상처 난 감자를 치료해야 무름병이나 곰팡이류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특히 봄 감자 수확시기가 장마철과 맛물리기 때문에 가능한 한 토양이 비교적 건조할 때 수확 하는 것이 좋고, 수확한 감자를 저온저장고에 저장하기 전에 예비 저장 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비 저장 할 때는 상대습도 90%, 온도 20℃ 정도에서 10일∼15일 정도 보관해야 한다.온도와 습도 조절이 어려운 일반 농가에서는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들지 않는 그늘에 15일 정도 널어 놓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고, 예비 저장을 거친 뒤 일반 식용감자는 4℃ 내외(상온), 가공용 감자는 7∼8℃ 정도로 저장 하다가 출고 20일 전 부터 서서히 온도를 높여 20℃ 수준을 유지 하는 것이 좋다.또한 장기간 저장할 경우 감자가 숨을 쉬지 못해 까맣게 변하는 ‘흑색심부’를 예방 하기 위해 바람이 잘 통하는 플라스틱이나 나무상자에 보관하되 빽빽하게 쌓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김제
  • 최대우
  • 2014.06.19 23:02

"새만금 내부개발 차질없는 추진을"

김제시는 지난 17일 상황실에서 현재 추진중인 현안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민선5기를 내실 있게 마무리 하고, 민선6기를 역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해 ‘2014년 주요 현안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 50개 전 부서 간부공무원, 실무담당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건식 시장이 직접 보고회를 주재하며 70여건의 부서별 역점사업 및 현안사업을 챙겼다.이 시장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새만금 우리 몫 찾기 완수 및 새만금내부개발 추진, 세계인이 부러워할 새만금수목원 조성, 새만금 국제 물류 허브공항 추진 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인 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의 분발을 촉구했다.또한 지평선산단 내 우량기업 유치 및 분양완료 등으로 시민들이 염원 하는 돈과 사람이 몰려드는 잘사는 김제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과, 최근 사회이슈로 대두된 안전에 대해서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업무를 추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강조했다.이건식 시장은 “3선의 영광을 안겨준 김제시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민선6기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실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지평선축제의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은 물론 정부 정책방향에 맞는 신규 사업 발굴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6.19 23:02

김제시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김제시는 오는 9월30일까지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시에따르면 최근 10년간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상청이 전망함에 따라 폭염정보 전달 및 상황을 관리 하는 상황관리반, 폭염발생시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건강관리지원반 등 관련부서 합동 T/F팀을 구성·운영하고,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 특별보호관리 및 무더위 쉼터 지정 운영, 영농옥외 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 피해예방 계도·홍보, 폭염대응 행동요령 홍보 및 교육,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정전사태 대비 절전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독거노인 돌보미 및 방문건강관리사 등을 활용한 안부전화 및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과 폭염특보(주의보, 경보) 발령시에는 65세 이상 노인, 학생, 농민, 건설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가장 무더운 시간대(오후2시∼5시)에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운영(유도)할 예정이다.특히 경로당 및 마을회관, 각 읍면동 주민센터, 금융기관 등 냉방기가 갖추어진 280여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폭염 시 쉼터별 재난도우미를 활용하여 폭염취약계층 보호에도 나설 방침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4.06.19 23:02

김제 결혼이민자 일터 '베이커리&카페이음' 개관

김제시 관내 결혼이민자들의 행복 일터인 ‘베이커리&카페이음’이 17일 동김제 로컬푸드 직매장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이날 베이커리&카페이음 오픈식에는 (사)글로벌투게더 최원규 이사장을 비롯 이건식 김제시장,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 및 다수의 시의원,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 관내 다문화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 베이커리&카페이음 오픈을 축하했다.직원모두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베이커리%카페이음’은 앞으로 로컬푸드를 찾는 고객들에게 맛있는 음료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우리 농산물 재료로 만든 베이커리를 판매할 예정이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 하고 있는 (사)글로벌투게더 관계자는 “베이커리&카페이음 오픈을 앞두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올 1월 부터 결혼이주여성 10명에게 제빵기능사 교육 및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 이중 8명을 고용했다”고 말했다.베이커리&카페이음에 고용된 결혼이주여성 중 ‘정다인’과 ‘부티엔’은 베트남 출신으로, 지난달 25일 열린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디저트 전시부문 금상을 차지한 실력파다.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2년동안 11억원을 지원해준 삼성과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는 (사)글로벌투게더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베이커리&카페이음이 날로 번창하여 다문화가족의 창업과 취업의 기회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6.18 23:02

새만금방조제 관광객 2500만명 돌파

새만금방조제를 찾은 관광객수가 준공 4년2개월여만인 이달 15일 현재 25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에 따르면 방조제가 준공된 2010년 4월27일 이후 1일 평균 1만7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이달 15일 현재 총 2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새만금사업단은 부안통제소와 군산통제소에서 출입 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방문인원을 집계 하고 있으며, 그동안 관광버스 18만여대 및 승용차 624만여대가 새만금방조제를 다녀간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주말에는 1일 평균 2만여명이 새만금방조제를 찾으면서 가족형 나들이 장소로 이미 자리매김 하고 있음을 방증 하고 있다.향후 새만금방조제 준공탑 주변 신시야미구간 관광레저용지 개발이 완료되면 체류형 관광지로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새만금방조제는 24시간 일반인에게 개방 되고 있고, 방조제 부안방면 진입로에 위치한 새만금홍보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김학원 새만금사업당장은 다가오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특별한 휴가를 계획 하고 있는 사람들은 천혜의 관광자원이 가득한 변산국립공원과 세계적 자랑거리인 새만금방조제의 장엄함을 체험할 수 있는 새만금 현장 방문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6.17 23:02

새만금 행정구역 정책세미나 18일 김제시 대강당서 개최

김제시는 ‘새만금 행정구역의 합리적 결정방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오는 18일 지하 대강당에서 ‘새만금 행정구역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금번 세미나는 지난 새만금 3·4호 방조제 취소소송 대법원 판결(2013년 11월14일)의 의미와 시사점 분석, 새만금지역 행정경계의 합리적 조정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현재 지방자치단체간에 첨예하게 대립중인 새만금지역 분쟁에 대한 근본적 해결 방법을 모색 하기 위해 마련된다.김광수 서강대학교 교수(법학전문대학원)와 조성호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로 시작될 금번 세미나는 강기홍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행정학), 이희정 고려대하교 교수(법학전문대학원), 김성호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실장, 이기우 인하대학교 교수(법학전문대학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새만금지역의 합리적 행정구역 설정방법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는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 새만금지역의 갈등과 분쟁을 종식시키고, 3개 시·군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도출해낼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6.17 23:02

김제 진봉 보리 수확량 줄어 농민 울상

전국 최대 보리생산지인 김제시 진봉면 일대의 보리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평년작보다 수확량이 떨어져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김제시 진봉면 산(産) 보리는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며 소비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진봉 황금보리는 11월 파종하여 6월 초까지 수확한 다음 모내기에 들어가 농가소득 증대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작물로, 올해의 경우 작황상태가 지난해보다 약간 나아졌으나 평년작보다는 좋지 않아 수확량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 돼 농민들의 주름살이 깊어 지고 있다.올해 황금보리의 작황상태가 좋지 않은 이유로는 보리 성장기에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충분히 자라지 못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김제시 진봉면 일대 보리재배 면적은 약 1400여㏊로, 여의도의 1.6배에 달할만큼 넓어 전국 최대 보리생산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현재 진봉면 일대는 보리 등 맥류의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5월 말 부터 수확) 1400여㏊ 중 800㏊가 수확을 마쳤으며, 보리수확은 지난해에 비해 일주일 정도 빠른 오는 15일경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채건석 김제시 진봉면장은 올해 보리 작황이 예상보다 좋지 않아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 지고 있다면서 모두가 힘을 합쳐 풍년농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만큼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6.13 23:02

"여름철 모악산에서 힐링하세요"

김제시는 여름철 모악산을 찾는 휴가객들을 위해 물놀이터 및 잔디광장, 야영장 등을 정비하여 휴가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힐링 숲을 제공하기로 했다.시에따르면 잔디 광장 옆 계곡 물을 깨끗하게 순환시키고 새로이 물놀이 공간을 만들어 안전하고 편안한 물놀이터를 조성함과 동시 잔디광장 평상 청소 및 제초 등을 통해 쾌적한 숲 속 쉼터를 만들어 휴가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쉬다 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특히 주말마다 전 공간이 예약되는 야영장도 취사대 및 화장실 주변 등을 보수하여 편안한 야영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야영장의 경우 시민들에게 균등한 이용 기회 제공과 금산사 주변의 조용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전에 전화로 예약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다.야영장은 1개월 전 까지 예약이 가능하고, 1인 2개의 텐트, 최장 7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긴급 차량 통행과 이용객 질서를 위해 주차는 반드시 관리사무소 옆 임시주자창에 주차해야 한다.또한 갈수록 모악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 금평저수지 오리알터 주변 하천을 정비하고, 친수 공간인 가로막이와 목교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목교의 경우 저수지 제방부터 동곡마을까지 산책로를 연결하여 수변 산책 코스를 완성 하고, 장기적으로는 저수지 북쪽 산길을 복원하여 저수지를 일주하는 약 4㎞의 산책로를 연결하여 숲과 수변이 어우러진 명품 산책길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4.06.13 23:02

자원봉사자 우대 할인가맹점 '인기'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가 운영중인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이 자원봉사자들로 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자원봉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정보상을 목적으로 추진 하는 사업으로, 자원봉사 활동 누적시간이 최근 1년 30시간 또는 전체 3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자증이 발급 되고 가맹점 이용 시 약정된 할인혜택(5% 이상최대 40%)을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김제시 관내 현재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50여곳에 이르고, 360여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자증이 교부된 상태다.자원봉사자 양모(58김제시 신풍동)씨는 며칠 전 시내 빵집에 들렀다가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면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이란 안내표지를 보고 얼마 전 발급 받은 자원봉사자증을 제시했더니 10%를 할인해 줘 기분이 좋아지며 자원봉사자로서의 긍지를 느겼다고 말했다.정창섭 센터장은 10일 오전 센터 교육장에서 자원봉사자증 발급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과 더불어 할인가맹점 이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면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운영을 계기로 자원봉사자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고, 가맹업체는 매출증대와 함께 간접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 하는 기회가 돼 상호 윈-윈 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6.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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