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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마음 사로잡을 교육․문화예술 사업 펼친다

김제시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시민 모두가 누리는 교육·문화·예술 복지 실현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올 한 해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교육경쟁력 강화, 모두배움터 조성으로 평생교육시설 인프라 확충,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으로 품격있는 문화도시 구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유산 활용을 목표로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역학교와 농촌 활성화를 위한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과 함께,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지원’, ‘청소년 해외역사문화탐방’, ‘특성화고 전문인력 양성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김제교육지원청 및 지역학교와 협력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교육에 대한 책임감 있는 교육자치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사랑장학재단 인재육성 사업을 통해서는 장학금과 격려금을 지원하고 관내 중·고생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지평선학당’을 운영한다. 수도권 진학생을 위한 ‘김제지평선장학숙 운영’, 소외계층 대상 ‘지평선나눔스터디’ 사업 추진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세대 학습공간 모두배움터조성, 공유플랫폼 설치로 학습인프라를 확충하고, 2006년부터 시민의 지식충전소 역할을 해 온 ‘지평선 아카데미’와 학습자 중심 생활밀착형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평생학습관’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문화예술 거점 공간과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 건립’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 기획․유치 또한 진행된다. ‘김제 문화의 날’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흥미로운 프로그램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김제 최초 ‘국가 명승지 망해사 지정’에 전력을 쏟는 한편, ‘매장유산 유존 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으로 문화재 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제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문화제 야행’은 가을밤의 풍류를 선사하는 동시에 시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내용 구성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광수교육문화과장은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맘껏 누릴 수 있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 문화예술, 문화재 사업을 더욱 힘있게 추진하겠다”며 “김제를 더욱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교육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1.11 16:05

김제시, 농업생산기반시설사업 현대화 추진

김제시가 농업생산기반시설 현대화 및 확충사업과 농촌생활환경 영농편의 증진을 위해 각종 사업발굴과 국도비 확보 편성으로 신속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봄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부량 연포지구 양수장 설치를 완료했으며, 백산 복죽지구 양수장 설치는 진행 중으로 금년에도 한발대비 가뭄취약지역 사전용수원 개발사업에 조기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용·배수로 준설, 수초 제거로 호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난해 호우피해로 유실된 금구 하장 취입보와 만경 몽산 배수간선 복구공사, 소규모 배수 개선공사 국도비를 확보했다. 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도비 확보 예산편성으로 저수지 보수보강을 시행, 농업용수 공급과 침수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농촌정주기반 확충을 위한 농촌생활 환경정비사업으로 부량, 청하, 황산, 광활면에 마을 기반 정비, 생활 기반 확충을 위한 집중투자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주민의 편익과 보건위생을 위해 측량 설계를 진행 중으로 조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명준 건설과장은 “농업 수도 위상 확립과 지역주민의 경제발전을 위해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더라도 극복해 나가겠다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변화와 개혁의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1.10 15:33

정성주 김제시장 "다시 뛰는 김제, 가슴벅찬 도전"

정성주 김제시장이 8일 신년 기자간담회 통해 2024년을 벽골제의 힘차게 비상하는 용처럼 더욱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정 시장은 시정성과로 2024년 국가예산 1조 113억 원 확보해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 원 돌파와 ㈜HR E&I 그리고 미국 MEC사 간 건설장비 1조 3000억 원의 수출 업무협약, 6500억 원 수출 본계약 체결로 미국수출 시장 개척을 설명했다. 특히,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첨단투자지구 지정사업에 지평선산업단지 내 ㈜HR E&I와 ㈜두산이 선정, 첨단 나노소재 기업(주)석경에이티, 베터리 제조업체 ㈜알파온 등 미래성장기업 유치로 838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66개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2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지난 2022년도에 비해 2단계 상승한 것으로 이는 공직 최고의 미덕이자 값진 성과물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2024년 새해를 민선 8기 2주년을 맞이하는 새로운 반환점을 도는 해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새로운 슬로건으로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으로 정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성장도시 △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농업도시 △웅비하는 해양항만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신뢰받는 시민소통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정 시장은 “2023년도의 성과는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1500여명의 김제시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 준 결과로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김제시 발전에 노력하겠다”면서 “2024년은 김제시의 발전을 위해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해인 만큼 김제 100년의 초석을 놓기 위해 총력을 다해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1.08 16:11

김제시,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정성주 김제시장이 2024년 시정업무에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더라도 극복하는 승풍파랑의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정성주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 기치 아래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새로운 김제 성공시대를 이끌 2024년 주요 핵심사업 112건에 대한 추진 전략 등에 대한 활발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살아있는 보고’를 표방해 기존의 관례적인 보고 방식에서 탈피해 사업의 쟁점과 대응 방안 위주의 보고와 활발한 토의가 진행되는 등 업무보고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이날 주요 핵심사업으로는 시민 안전을 위한 △마산1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봉서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산업 발전을 위한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혁신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구축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농촌공간정비사업 △새만금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지원사업 등 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요촌·성산·신풍 도시재생사업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 건립과 꿈·빛·채움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 생활 SOC 확충사업 △제7차 관광개발사업 △시민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지원 사업 등에 대해서도 보고가 이뤄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해에도 국내외 상황은 매우 엄중하지만, 아무리 추운 겨울도 결코 봄의 기운을 이길 수 없다”며 “2024년은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더라도 극복해 나가겠다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봄이 될 수 있도록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더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 김제
  • 최창용
  • 2024.01.07 15:26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 6억 8000만 원 모금

김제시가 지난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서 약 6억 8000만 원을 모금해 목표인 5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전국 각지의 향우회원 및 김제에 대한 관심과 애착이 남다른 분들이 기부해 4266건, 약 6억 8000만 원의 모금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의 성공요인은 시민과 사회단체, 공무원 등 시 구성원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의지로 자발적인 제도 홍보 및 상호 교차 기부를 하며 꾸준하게 모금 활동을 한 것 등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품목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던 것이 주효했고, 여기에 출향인들의 남다른 고향 사랑이 더해져 결과가 배가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웅비하는 김제 행복 시대를 여는 힘이 될 고향사랑기부제는 답례품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디딤돌이자, 저출산 고령화의 난제를 풀 실마리가 될 것”이라며 “2024년에도 고향사랑기부제로 김제를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액은 2024년 청년근로자 알뜰 교통비 지원 및 치매어르신 인공지능 돌봄인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4.01.04 15:59

(웹)김제시, 2024년 시무식 개최

김제시는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甲辰年)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시정 성과 및 비전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 신년사 순서로 진행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정방향을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으로 정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성장도시 △활력 있는 민생경제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농업도시 △웅비하는 해양항만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신뢰받는 시민소통행정 등 7대 시책을 발표하고 각오를 다졌다. 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새로운 반환점을 도는 해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야 하는 매우 중차대한 시기”라며,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더라도 극복해 나가겠다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무식 시작에 앞서 간부 공무원과 김제시의회 의원들이 군경묘지 및 성산공원 충혼탑 참배를 하였으며, 시무식 종료 후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이 시의회를 비롯, 노동조합, 브리핑룸 등을 방문하여 시정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김제
  • 최창용
  • 2024.01.03 16:08

‘지평선 새마루’ 농촌에 활력을 더하다

김제시는 '지평선 새마루(구.동진강휴게소)'의 수익공간 운영자를 오는 1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대상은 지평선 새마루에 입점할 수익공간 총 6개소로 1층에 식당 1, 편의점 1, 먹거리부스 3개소와 2층 카페 1개소다. 시는 2일 운영자 모집공고 후 제안서 평가를 거쳐 최종 낙찰자를 선정, 오는 23일 계약체결을 할 계획이다. 입찰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법인은 주 사무소의 소재지)을 김제시에 두고 있는 만 20세 이상의 개인, 법인·단체 또는 공고일 기준 이전 김제시에 5년 이상 연속으로 주소를 두고 있었던 개인, 법인·단체로서 위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김제시의 새로운 쉼터를 의미하는 ‘지평선 새마루’는 국도23호선에 20여 년동안 유휴시설로 방치되어 왔던 구.동진강휴게소를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 스마트복합쉼터조성사업과 전북 햇살가득 농촌재생프로젝트 사업, 김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복합시설로 재 탄생 했다. 연면적 1348.37㎡ 규모의 식당, 카페, 편의점, 먹거리부스 외에도 농특산물 판매 홍보장, 북 쉼터, 수유실, 트리하우스를 활용한 포토존, 전기차 충전소, 모정 등 주민 편의시설이 확충되어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휴게쉼터 및 김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준미 농촌활력과장은 “지평선 새마루는 수익공간 운영자 입찰공고 등을 통한 업체선정과 개장 준비를 마무리 한 후 2024년 3월에 일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목적 공간을 활용하여 플리마켓과 문화·이벤트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지역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1.01 15:31

김제시,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김제시가 ‘2등급’을 달성해 지난해 보다 2계단 상승했다.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별 업무 경험이 있는 시민(외부체감도)과 소속 직원(내부체감도)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 △반부패 자체 시책 추진에 대한 청렴 노력도 평가 △부패사건 발생에 따른 감점을 합산해 최종 5개 등급으로 측정한다. 시는 지난해 ‘꿈과 희망을 공정하게 지키는 청렴 김제 실현’을 청사진으로 충실히 실천한 결과, 종합청렴도 4등급에서 2개 등급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체 498개 평가대상 기관 중 종합청렴도가 2개 등급 상승한 기관은 41개 기관, 청렴노력도 등급이 3개 등급 상승한 기관은 5개 기관으로 김제시가 종합청렴도와 청렴노력도 모두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평가대상 기간과 민선 8기 출발점이 같아 실제 민선 8기 첫 청렴도 평가라 볼 수 있는데 김제시는‘청렴 김제’실현을 위해 외적으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을 강화하고 내적으로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어 다양한 청렴시책 활동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주목할 점은 종합청렴도 하락 요인으로 크게 작용하는 부패를 경험했다는 응답이 주는 감점이 동일 유형 기초 市 감점 평균과 지난해 감점보다 10점 안팎으로 줄었다는 사실은 민선 8기에 들어서며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김제시의 노력이 내․외부의 실질적인 체감도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로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번 평가 결과는 김제시가 청렴도 하위기관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간 기관장이 직접 발 벗고 나서 청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 실천을 위해 솔선수범 노력한 결과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끈 것으로 분석되며 실제로 이번 평가에서 김제시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기관장 관심과 노력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과 전 직원의 하나 된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이번 종합청렴도 2등급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패 취약 분야를 더욱 개선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1.01 15:31

김제지평선축제, 전라북도 대표축제 선정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명성을 이어온 김제지평선축제가 ‘2024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제지평선축제는 기획, 운영, 발전역량, 콘텐츠, 조직역량, 방문객 만족도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내년도에 도비 1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1999년부터 시작된 김제지평선축제는 지역특산품인 지평선 쌀을 소재로 지역의 자연, 문화, 역사적 특성을 살린 농경문화와 문화유산을 현세대의 감각에 맞게 승화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동 한마당 축제로 변화를 거듭하며 지금은 김제하면 떠오르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된 김제지평선축제는 공간구성에 과감한 변화를 주어 지역 청년들이 참여한 청년 깔깔마당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지평선 마중거리, 친환경 실천을 위한 에코존을 조성하여 김제만의 맛과 멋을 새롭게 선보였고 농경문화 콘텐츠를 새롭게 해석한 벽골제 짚신 퍼레이드와 LED 쥐불놀이, 짚공차기 등 신규 프로그램도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먹거리장터는 1만원 이하의 착한 가격으로 넉넉한 인심과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가격 표준화와 가격공시를 통해 지역축제 바가지 논란을 종식시키며 관광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강기수 관광홍보축제실장은“김제지평선축제가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쉼 없는 일상에서 벗어나 축제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지평선축제는 ESG(Environmental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 개념을 축제 운영 전반에 반영해 시민주도, 친환경, 소득창출을 키워드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목표로 독보적인 농경문화 핵심 콘텐츠를 선보여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28 16:09

김제시, 행정안전부 평가 우수 자치단체 선정

김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력운영 효율화 우수 자치단체로는 김제시를 포함해 전국 7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이번 평가에서 김제시 최초 및 전북도 내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인력운영 효율화는 최근 2개년에 걸쳐 행정수요 변동 소요 발생에도 정원 증가 없이 기존 인력을 자체 감축 및 재배치를 통해 신규 행정수요에 반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신규시책 및 지역현안 등 행정수요 증가분에 대한 직무량 분석 및 조직진단 등을 통하여 업무의 중복 및 기능 쇠퇴·축소 등 감축분을 발굴, 탄력적인 조직개편으로 일반직 정원(1191명, 2022년 12월 기준) 대비 37명(3.11%)의 재배치 실적을 올리는 등 효율적인 인력 운용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자체조직 진단과 더불어 행정안전부 주관 조직분석 및 심층진단 컨설팅을 통해 행정환경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운영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진희 총무과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시 실정에 부합하는 최적의 인력운영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 나가겠다”며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서 정착되어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28 16:05

김제시,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 원 돌파

김제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1조 113억 원을 확보하며 2년 연속 1조 원을 돌파했다. 시는 정부의 건전재정으로의 기조 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1조 원대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내년도 시 직접 집행 사업 예산(국도비 보조사업) 4978억 원과 국가 직접 사업 5135억 원을 반영하기까지 정성주 김제시장과 이원택 국회의원이 원팀을 이루어 활동한 것이 주효했으며 전북도와 여야를 초월한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국가예산을 살펴보면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 10억 원(총사업비 250억 원) △특장차 검사지원센터 구축사업(계속) 21억 원(총사업비 90억 원)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16억 5000만 원(총사업비 267억 원) △지평선 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10억 원 (총사업비 173억 원)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 9억 4000만 원(총사업비 1092억 원)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사업다각화 지원 9억 5000만 원(총사업비 45억 원) 등 김제발전을 견인할 6개 사업 76억 4000만 원(총사업비 1899억 원)이 반영됐다. 여기에 김제시 미래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신규 국가예산 사업 58건을 발굴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여 건의 활동을 펼쳐, △마산1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7억 원(총사업비 401억 원) △봉서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 17억 원(총사업비 380억 원)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16억 원(총사업비 325억 원) △무기질 비료 가격인상 차액 지원사업 24억 원(총사업비 68억 원)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4억 2000만 원(총사업비 60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33억 원(총사업비 46억 원) △밭작물 공동경영체육성 지원사업 12억 원(총사업비 20억 원) 등 주요 신규사업들도 반영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 원대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힘을 모아주신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북권 국회의원과 서삼석 예결위원장 김두관, 정운천 국회의원 등 여야 정치권 관계자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김제발전 100년의 초석을 다지도록 혼신의 대장정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27 17:56

김제시, 전략작물 직불금 125억 지급

김제시는 도내 시군에서 가장 많은 금액의 전략작물 지불금 125억 원을 지난 22일부터 6,045 농가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시는 이번 직불금은 동계작물 37억 원(7,421ha)과 하계작물 56억 원(5,507ha), 이모작 연계 시 받는 인센티브 32억 원(3,185ha) 등 이라고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적정 생산 유도, 논 이용률 향상 등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제도이다. 기존 논활용(논이모작) 직불제와 유사하지만 동계작물 외에 논콩, 가루쌀, 조사료 등의 하계작물이 추가되어 재배품목에 따라 ha당 50~48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올해 하계 전략작물 품목으로 △ 논콩 5,415ha △ 가루쌀 274ha △ 조사료 197ha로 총 5,886ha가 신청·접수 됐으나 7월에 반복된 집중 폭우로 전략작물 침수피해가 컸다. 특히 논콩은(전국 논콩 재배면적의 25%, 전라북도 논콩 재배면적의 45.5%) 재배면적 거의 침수돼 피해가 극심했다고 했다. 시는 전략작물 침수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수 차례 건의한 결과 농식품부가 이를 반영해 재배 이행기준을 완화했고, 재배 피해 농가가 재파종하거나 녹두, 들깨 등(벼, 녹비작물 제외) 다른 작물로 전환해 재배하더라도 직불금을 지급토록 했다. 송서용 농업정책과장은“전략작물직불금 지급으로 쌀 수급안정과 농가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내년에는 두류·가루쌀 품목 지급단가가 ha당 200만 원으로 인상되어 더 많은 농업인이 수혜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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