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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제시, 지역경제 성장 7대 전략 수립

투자유치위원회 개최, 기회발전특구 추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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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전략적 투자유치 여건조성을 위한 ‘2024년 김제시 투자유치위원’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김제시

김제시는 투자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부각 등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7대 전략을 세우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전략적 투자유치 여건조성을 위한 ‘2024년 김제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24년 투자유치 추진전략 보고 △2023년도 투자진흥기금 결산 및 2024년도 투자진흥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계속되는 경기침체 위기 속에서도 ㈜석경에이티 등 7개 기업, 838억원의 투자 및 266개의 일자리 창출, 지평선 산업단지내 ㈜HRE&I와 ㈜두산의 첨단투자지구 선정(산업통상자원부), 김제시-㈜HRE&I-미국 MEC사간 건설장비 1조3천억원의 수출업무협약과 6천5백억원의 수출 본계약 성과 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투자유치가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백구 제2특장차단지와 지평선 제2산업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함께 미래산업 유치 등의 전략적 투자유치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경제 성장 견인을 목표로 △지평선 산업단지 활성화 △개별입지 활용 투자유치 △자유무역지역 및 노후산단 활용 투자유치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한 투자유치 극대화 △보조금제도 개선을 통한 기업지원 효율화 △유관기관과 연계한 기업유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구축 등의 7대 전략을 내놓았다.

더불어, 장기 미착공 부지에 대한 투자이행 촉구 및 적극적인 대체기업 유치를 통해 지평선 산업단지 가동률을 74%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보조금 지원제도의 현실화를 통한 기업지원 효율화, 지평선 산단 내 직장공동어린이집 및 체육공원 조성 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등의 세부 추진방안이 올해 새롭게 추가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위축된 국내외 경제상황 속에서도 민관 협력으로 지난 한 해에도 꾸준한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며, “위원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김제시가 앞으로도 더욱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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