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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초 '성산골 종합예술제' 개최

김제초등학교(교장 마영만)는 10일 강당에서 최규호 도교육감을 비롯 이건식 김제시장, 조종곤·최병희 도의원, 박공우 교육장, 경은천 시의회 의장, 정성주·고성곤 시의원, 관내 교장단,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개축 준공 테이프 커팅 및 제10회 성산골 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본관 개축은 지난 3월부터 총 28억8800만원을 투자, 최첨단 멀티실과 보건실, 일반교실 등을 갖춘 본관 서편 9개 교실과 2동사 30개 교실 리모델링, 노후담장 및 옹벽개축, 진입로 및 주차장 포장 등을 완공했다.최규호 도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김제초의 미래를 키워낼 최적의 교육환경 구축을 축하한다"면서 "학생 및 학부모, 교원이 합심하여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김제초는 이날 본관 준공식을 마친 후 제10회 성산골 종합예술제를 실시, 학생들의 장기자랑 및 노인 공경 위문공연을 통해 웃어른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마영만 교장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육당국과 학부모 등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바른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통해 모든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8.12.11 23:02

김제 지평선학당 수강인원·수업과목 확대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이 운영하고 있는 지평선학당의 내년도 학사관리 시스템이 한층 강화된다.재단측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지평선학당의 종전 중학생 수강인원을 40명에서 50명으로 늘리고, 수업과목도 국어·영어·수학·영어화화·논술 등 4개 과목에서 과학을 추가하여 총 5개 과목으로 조정하는 한편 희망자에 한해 오후 9시 종료시간을 11시까지 개별 클리닉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9일 밝혔다.학사기간도 상·하반기로 구분, 상반기(1월∼7월)수강생은 금년 12월에 선발하고, 하반기(7월∼12월)수강생은 내년 6월 중 선발할 예정이다.지평선학당 관계자는 "이 같은 운영계획은 지난 7월 부터 5개월간 시범 실시한 지평선학당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수강생, 학부모, 시민 및 지평선학당 관계자들의 개선 요구를 반영해 새롭게 시스템을 보강한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이번달에 지평선학당 2009년도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선발인원은 현재 중학교 1·2학년생은 각각 25명, 3학년은 관내 고등학교 진학예정자에 한해 40명, 고등학교 1·2학년생은 정원 외 선발을 포함하여 각각 54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시험과목은 국·영·수 3개 과목이다.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이며,시험은 오는 27일, 합격자는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 김제
  • 최대우
  • 2008.12.10 23:02

김제시 한우입식지원금 60억 확보 농가에 지원

김제시가 축협으로 부터 60억원의 한우입식지원금을 확보, 농가들에게 지원한다.전국 최초로 한우산업특구로 지정받은 김제시는 최근 사료가격 상승 및 소값 하락 등 어려워진 한우농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농가당 6개월령 기준 두당 150만원씩 최고 20두까지 3000만원 한도로 총 60억원의 입식자금을 지원키로 하고 농가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금번 입식자금은 1년 거치 2년 상환 조건으로, 총 8% 이자부담 중 김제시와 전주·김제·완주축협이 각각 3.5%, 1.5%를 이차 보전하여 농가들의 소득증대 및 이자부담을 덜어 줄 방침이다.특히 시는 건축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으로 축사신축비 지출에 따른 축산농가들의 고충이 가중됨에 따라 지난 2003년부터 지원해온 입식자금 지원액을 이번에 대폭 확대, 농가들에게 활로를 찾아 주기로 했다.한우입식자금은 450여 농가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1월 말쯤 신청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한우농가들이 축사신축을 하면서 건축자제비 등이 폭등해 신축만 해 놓고 한우를 들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면서 "금번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들이 안정적으로 한우를 기르고 한우명품브랜드로 차별화, 육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8.12.09 23:02

김제시의회 예결특위장에 오만수 의원

김제시의회(의장 경은천)는 지난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오만수(백산면) 의원, 간사에 임영택(진봉면)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오만수 위원장은 "4026억원에 달하는 내년도 김제시 예산을 다루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경기침체와 중앙정부의 감세정책 등으로 재정여건이 더욱 어려워진 만큼 시민들의 혈세가 한푼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전에 역점을 두고 꼼꼼하고 능동적인 심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또한 "한정된 재원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투자 합리성, 효율성을 집중 점검하여 투자우선 순위를 정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복지 향상 및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예산은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면서 "하지만, 선심성 전시행정예산 및 불요불급한 예산은 최대한 배제하고 조정하여 2009년도 예산이 그 여느때보다 내실있고 투명하게 편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재선인 오 위원장은 지난 4일까지 진행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시정현안 및 문제점에 대해 철저한 자료준비를 통한 송곳같은 질문과 적절한 대안제시를 통해 정책 사무감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행정사무감사 스타로 떠올랐다.

  • 김제
  • 최대우
  • 2008.12.09 23:02

폐교위기 극복, 개교 100주년 맞은 김제 치문초등학교

폐교위기에 처했던 농촌지역 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발전의 본 궤도에 올라 교육계와 학부모의 주목을 받고 있다.주목받고 있는 학교는 김제시 백구면 유강리에 있는 김제 치문초등학교(교장 김재형).지난달 8일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치른 이 학교는 당일 본교 건립자인 고 김장호 씨의 기념비 제막식을 비롯 방과 후 학교 활동으로 닦아온 학생들의 스포츠댄스,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치문초는 여느 농촌지역 학교와 같이 한때 폐교 대상학교로서 학교발전 지원비가 부족한데다, 학생들 대부분 결손 가정이나 학부모들이 일터에 나가는 등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했다.하지만 지난해 3월 부임한 김 교장의 남다른 학생욕구 존중과 학부모의 의견수렴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방침이 학교면모를 한층 일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초등 1학년 교과용도서 실험학교'로 지정되어 '우리들은 1학년'실험용 교과서를 차시별로 적용하고 있으며, 김제교육청이 주최한 과학경진대회에서 김민지·오진영 어린이가 고무동력기부문의 각각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또한 은상 1명과 글라이더 부문 2명이 은상을 수상했고, 도교육청 주최 전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고무동력기 부문에서도 1명이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그밖에도 각종 대회에서 상을 수상하는 등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김재형 교장은 "농촌지역에 위치, 비록 열악한 교육환경이지만 학교와 가정, 지역이 마음을 한데 모아 폐교위기에서 학교를 살려냈다"면서 "개교 100주년을 맞아 진정한 지역의 학교로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8.12.09 23:02

김제시·멘토링 기업인 송년의 밤

김제시가 기업멘토링 운영을 활성화 시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기업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김제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병진)는 4일 실내체육관에서 국회 최규성 의원 이건식 시장 경은천 시의회 의장 관내 멘토링 결연 128개 업체 관계자,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 300여명을 초청,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업계와 행정당국, 사회단체 등이 상호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기업하기 좋은 김제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이날 행사는 기업멘토링 우수업체와 담당직원 표창, 기업멘토링 운영 우수사례, 기업경영 우수사례 발표, 만찬과 특별공연단의 디너쇼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상호 협조와 우의를 다졌다.김병진 기업인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이번 행사를 통해 김제시와 기업체 간에 친밀감을 느끼고 단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이건식 시장도 "경기침체 영향으로 중소기업이 어렵고 힘든 상황임에도 기업인들이 뭉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장학기금까지 전달해 준 기업인들의 김제사랑 열정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최근 백산지역 일대 298만㎡의 대규모 지평선복합산업단지 조성과 99만㎡의 자유무역지역지정 확정 등 기업유치 성공 쾌거는 앞으로 김제지역이 활기찬 기업도시로 변모해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김제시는 특수시책으로 기업 멘토링제을 운영, 담당(계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128개 기업체와 멘토링 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업체현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해결하고,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 등을 안내·홍보하는 등 행정과 기업이 유기적인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한편 이날 (주) I.T.P(대표 양경식)와 대동농공단지기업인협의회(회장 박정근)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이건식 시장에게 기탁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8.12.05 23:02

소방도로 불법 주정차가 대형사고 불러

김제시내 주택가와 아파트 진입로 등 소방도로에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면서 화재발생때 초기진압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김제시에 따르면 2008년 10월 말 현재 도내 차량 등록수는 총 65만3511대이며 김제시 지역 등록대수 4만6500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하지만 차량이 급증하는 만큼 충분한 주차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주차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김제시내의 경우 요촌동 전통시장 일대와 진우·부영2차아파트 일대, 용지면 장신리 진입로, 공덕면 제말리 진입로 일대가 상습 주차난을 겪고 있다.특히 주차공간이 부족함에 따라 안전지대 주차 및 이중주차, 골목길 이면도로 주차, 대각선 주차 등으로 인한 주민들간 다툼도 빈번할 뿐 만 아니라 화재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큰 피해가 우려된다.김제시의 경우 지난해에는 총 136건의 화재가 발생,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으며, 올해는 12월3일 현재 138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4명이 부상하는 인명피해와 물적피해를 입었다.김제소방서 구조대 진만희 소방위는 "화재진압은 초기 5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소방도로 및 진입로의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초기진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허다하다"면서 "불법주·정차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주는 만큼 최소한 소방차의 진입이 용이할 수 있도록 주·정차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8.12.04 23:02

[단체 탐방] 6년째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역할 톡톡 '김제사랑회'

"주위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지만 이 사람들만 오면 눈물이 나요. 모두 하나같이 어찌나 친절한 지 얼마전 사고로 목숨을 잃은 우리 아들이 살아돌아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답니다"김제시 검산동 주공아파트에서 홀로 살고 있는 김 모할아버지(75)는 김제사랑회의 관심과 지원에 이같이 고마움을 밝혔다.지난 2003년 몇몇 지인들이 무언가 좋은 일을 해보자는 취지아래 모여 결성, 현재 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김제사랑회(회장 허귀안)는 주로 홀로사는 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들을 찾아 이·미용 봉사 및 중식을 제공 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자신들도 그리 넉넉치 못한 형편에 남을 돕는다고 나서니 처음에는 주위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지만 회원들의 정성과 진실성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이 단체에 서로 가입하겠다고 아우성이다.김제사랑회는 매월 1회 읍면동을 순회하며 홀로사는 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을 찾아 이·미용 봉사 및 중식을 제공하고 이들의 말벗이 되어 주곤 한다.허귀안 회장은 "솔직히 우리 회원들의 가정형편이 대부분 그리 넉넉하지 못한 형편임에도 불구, 봉사활동에 나설때는 자기집 쌀독에서 쌀을 퍼오는 지독한(?)사람들이다"면서 "자치단체 등의 지원 없이 순수 회원들의 회비로만 운영하다보니 풍족하게 도울 수는 없지만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마음하나만은 그 어느 봉사단체에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고 말한다.올해로 6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제사랑회는 비교적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 어느곳을 가더라도 웬만한 민원쯤은 즉석에서 해결해 주는 해결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얼마전에는 보일러가 고장 나 애를 먹고 있던 최 모씨(78·김제시 월촌동) 댁을 찾아 보일러를 고쳐 주고 전기시설까지 말끔히 점검해 줘 마을사람들로 부터 칭찬을 받기도 했다.또한 상·하수도, 가스시설 등 노인들이 돌볼 수 없는 시설들을 일일히 점검하고 수리해주는 역할까지 회원들이 도맡아 처리해 주고 있어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 버렸다.김제사랑회가 자랑하는 회원들이 또 있다. 바로 음식점과 이·미용실을 운영하는 회원들.부량면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는 회원 김희준 씨는 "가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 자장면과 탕수육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특히 노인들이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오히려 미안하고 죄송스럽기까지 하다"고 말했다.시내에서 이용원을 운영 하는 A씨는 "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의 머리를 손질해 주다 보면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 몰래 눈물을 훔치기도 한다"면서 "머리를 손질해 주고 나면 거울을 보며 좋아하시는 노인들의 모습을 볼때 보람을 느낀다"고.김제사랑회는 올해의 경우 공덕면을 비롯 황산·백구·부량·진봉·청하·만경읍 등 9개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4일에는 광활면사무소에서 이·미용을 비롯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허귀안 회장은 "가능하면 봉사활동 폭을 넓혀 더 많은 우리 이웃들에게 봉사 하고 싶다"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또다른 나 자신을 발견하고 인생을 배우게 되더라"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8.12.03 23:02

김제 외국인 이주여성 청와대 견학

외국인 이주인들의 한국문화 조기정착 지원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출범한 민간법인단체인 (사)지평선나누미(이사장 임순희)소속 외국인 이주여성 회원 90여명이 지난달 29일 서울 방문길에 올라 청와대 등을 견학하고 코리아 원더플을 외쳤다.이날 서울 방문길에는 외국인 이주여성을 비롯 가족, 친지 등 90여명이 동행했으며, 오전 김제를 출발하여 서울 국립 고궁박물관과 청와대를 방문한 후 청계천 등지를 둘러보는 등 소중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사)지평선나누미는 매주 4회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 적응 교육을 비롯 생활상담, 관공서 견학, 문화유적지 답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으며, 한국어능력평가에 응시시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공인기관 인증)해 원활한 취업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적응에 따른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임순희 이사장은 "금번 서울방문은 이주여성들 스스로 접하기 어려운 소중한 현장체험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8.12.02 23:02

김제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모임

김제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모임인 김공회(회장 김상인, 행정안전부 정책조정관)는 지난달 28일 서울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모임을 개최했다.이날 모임에는 국회 최규성 의원을 비롯 이건식 시장, 경은천 시의회 의장, 최문식 재경향우회장, 김공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 김공회의 튼튼한 기반조성 도모와 지역발전을 위한 응집력을 제고시키고 동향인들과 교류의 폭을 넓혀 상호우호 결속과 애향심 확산을 꾀했다.이건식 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과 교육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는 신념으로 김제발전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이제 우리 고향 김제는 소외된 지역이 아닌 대한민국의 희망, 새만금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10만 시민과 함께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고향 경제발전과 융성했던 김제의 명예를 되찾자"고 강조했다.김상인 김공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계경제 침체로 인해 국내경기와 서민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우리 공무원들이 경제난국 극복의 토대가 되도록 이러한 모임을 자주 개최하여 서로 정보교환을 통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8.12.01 23:02

김제교육문화회관·교육청 신축 탄력

관련 예산을 확보해 놓고도 교육기관과 행정기관 간 힘겨루기 양상을 보이며 자칫 물건너갈뻔 했던 김제교육문화회관 및 교육청의 신축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김제시 도시계획위원회(위원장 박균식)는 지난 18일 김제교육청의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요청 건을 심의·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이에따라 요촌동 545번지 학교시설 부지(1만4430㎡, 4365평)에 대해 시설 폐지 후 김제교육문화회관 및 교육청의 신축이 가능해 지게 됐다.김제교육문화회관 및 교육청의 신축문제는 지난해 5월 말 국회 최규성 의원이 설계비용으로 5억3500원을 확보하면서 탄력을 받아 그후 도교육청이 최종 승인하면서 가시화 된 후 지난해 말 약 100억여원의 관련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그러나, 지난 4월 개최된 김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교육문화회관 신축사업은 대상 부지의 토지용도가 초등학교 부지로 되어 있는 점을 감안, 향후 도시계획과 관련해 업무시설 부지로의 용도변경이 불가하다는 결정을 내려 교육문화회관 및 교청 신축사업이 물건너가는듯 했다.이에 김제교육청은 인근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경우에 대비, 자녀들의 학교배정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구조정을 하고 김제초·중앙초·동초 등 시내권 학교에 시설확충을 위한 예산을 적극 지원, 학교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켜 자녀들을 안심하게 보낼 수 있는 학교로 만들겠다는 안을 김제시에 제출하고 안건을 재상정했다.이후 이 안건은 김제시의회 제123회 임시회를 통과한 후 지난 18일 다시 열린 김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에서 최종 통과됨으로써 신축이 기능하게 됐다.김제교육청 박공우 교육장은 "금번 행정당국의 조치로 학생들에게 평생학습 및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식·정보·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신 학부모와 교육가족, 행정당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8.11.28 23:02

김제시, 전자정부추진 우수기관

김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07년 지방자치단체 전자정부추진 평가에서 도내 최초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인센티브를 받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시는 지난 26일 중앙정부청사 별관3층 국제회의자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관계자로 부터 전자정부 추진을 위한 변화관리와 활용부문 등 각 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기초단체 중 전년대비 평가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성장, 우수향상기관에 선정되었다는 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지방자치단체 전자정부추진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전자정부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유도와 수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평가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각 자치단체의 전자정부 상향평준화를 유도하고자 1999년부터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퍙가는 전국 16개 광역시·도 및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평가기준은 정보화 신규투자예산 비율을 비롯해 정보화 교육수준, 행정정보시스템 이용률, M-Gov(모바일 이용 수준), 이용자 설문조사, 홈페이지 개인정보 누출 수준 및 보안수준 등 5개분야 13개 지표로 이뤄졌다.

  • 김제
  • 최대우
  • 2008.11.28 23:02

김제사랑장학재단 전문계 고교생에도 장학금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이 올해 일반계 고등학생에게 집중 지원했던 장학금을 내년부터 전문계 고등학생까지 확대·지원한다.또한 지평선학당 운영 및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장학금 지급, 명문대 교육문화 체험 등 올해 추진했던 장학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내년에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김제사랑장학재단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등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안건들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이건식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을 키우는 일이야말로 지역사회가 가장 앞장서야 할 분야며,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장학재단 임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지평선학당 운영 및 과감한 장학금 지원 등 열악한 농촌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김제의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제사랑장학재단은 오는 2010년까지 278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한다는 목표아래 김제시에서 매년 40억원씩 4년간 160억원을 출연하고 인재양성에 뜻 있는 사람들의 기탁금 등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민간기탁금 22억원을 포함, 총 120억원이 조성되어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8.11.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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