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5:0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김제] 청소행정 '역시 현장봐야'

이건식 김제시장이 일선현장의 쓰레기 처리실태, 수거시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9일 새벽 4시 1일 환경미화원 현장체험을 실시했다.이날 현장체험에는 남해룡 환경과장을 비롯 관계부서 공무원, 도청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과 문제점 등을 파악, 김제시 맞춤형 쓰레기종량제 개선방안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이시장 일행은 휴무토요일인 9일을 택해 새벽 4시 시민운동장에 집결,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 등과 함께 쓰레기 청소차에 탑승해 시내권 생활쓰레기 수거업무를 직접 현장체험하고, 수거된 쓰레기를 전주권 광역쓰레기 소각장에 반입시키는 ’1일 환경미화원 현장체험‘을 마무리했다.이시장은 이날 쓰레기 처리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시정에 적극 반영키로 하고 음지에서 말없이 열심히 일하는 환경미화원 등의 사기앙양에 특별히 관심을 갖기로 약속했다.이건식 시장은 환경부서 공무원들에게“전 시민에게 쓰레기종량제 실시에 따른 쓰레기 분리배출 및 쓰레기 감량화운동을 홍보하여 생활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 쓰레기를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폐기물 원인자부담원칙에 의한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의 근본취지를 살리고 주민여론 등으로 인한 주민부담률을 실제비용으로 현실화하지 못한 점을 감안해 이를 종량제 봉투가격 결정시 일관성 및 객관성을 유지, 반영토록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청소행정 서비스 선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9.11 23:02

[김제] 김제에 1200억 들여 10만평 물류단지 만듭니다

김제시가 전·군산업도로 일대에 약 10만평 규모로 오는 2011년까지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현재 사업 대상자와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져졌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지역 도로 교통망의 대동맥 역할을 하고 있는 국도 26호선(전·군도로)과 국도 21호선(전·군산업도로)의 중심축인 백구면 일대에 현대 모비스(주)를 비롯한 대상(주), 오뚜기식품 물류서비스(주), 한국 코카콜라 보틀링(주), 전·군 명품가구단지 등 개별적 물류기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점에 착안, 전·군간 산업도로 일대에 10만평 규모의 물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이를위해 시는 2008년까지 수요조사와 행정절차를 마무리 한 후 1200억여원을 투자, 오는 2011년까지 종합물류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아래 사업 대상자와 현재 협의 중에 있다.물류단지에는 공동집배송시설과 종합 농산물 유통센터, 판매시설, 아파트 등 주거시설, 공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수도권과 영·호남 등 전국 권역의 집배송망을 갖출 수 있도록 호남·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4차선 도로망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김제 종합물류단지가 조성되면 호남권 물류 거점으로 연간 500억원 이상의 물류 비용절감과 1500여명의 고용창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지역소득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는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이 관계자는 “김완주 도지사와 이건식 김제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1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와 김제공항, 혁신도시, 새만금항 개발 등이 성숙 단계에 이를경우 환 황해권의 항공·항만·철도·육상 운송의 복합적 물류 중심축의 입지 여건과 연계한 교육·경제·문화 등 신 복합도시 형태의 2단계 물류단지를 조성해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9.08 23:02

[김제] 직원에 활력·즐거움 제공...김제시청 방송반

“아침 출근길이 무척이나 즐겁습니다. 왜냐구요? 청사에 들어서면 경쾌한 음악소리가 우릴 반기고 있걸랑요.”김제시청 문화공보담당관실에 근무하는 김정오(41,행정7급)씨는 매일 아침 출근길에 발길이 무거웠으나, 최근 출근길에 청사에서 흘러나오는 경쾌한 리듬의 음악소리에 기분이 상쾌하다고 싱글벙글이다.김제시청 직원들의 출근길을 신나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은 최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12명의 방송반원들.아나운서와 시나리오 작가, 기술지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방송반은 그 동안 많은 연습을 통해 실력을 연마한 후 지난 4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가을에 맞는 음악과 시가 울려퍼지고 직원들의 각종 사연이 청내 방송을 타고 흘러나올때 직원들은 약간의 여유로움을 느끼며 커피한잔을 입에 문다.청내방송은 모든 직원들에게 시정은 물론 직원들의 사연을 전달함으로써 조직 내 열린 대화의 창 역할을 함과 동시 각종 공지·전달 등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꾀하고 있다는게 방송반 관계자의 귀띔이다.관계자는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 하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더 나아가서는 영상방송까지도 시도해볼 생각이다”면서 “우리 방송반이 운영됨으로써 활기차고 신나는 직장분위기를 연출하고, 나아가 시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견지하는데 도움이 됐음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9.07 23:02

[김제] "전국최고 쌀생산 맡겨다오"

김제시 용지면 소재 지성RPC가 6일 확장 이전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품질쌀 생산에 돌입했다.지난해 전국 RPC 경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 RPC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지성RPC는 이날 확장 이전하게 됨에 따라 수확한 물벼반입, 건조, 저장, 가공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일관작업이 가능한 도정시설 등 전국 최고의 쌀 생산 기반시설을 두루 갖춘 초현대식 RPC로 거듭났다.특히 쌀의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농가와 RPC가 공존할 수 있고 상생의 길로 갈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 청소년들이 건강식품으로 애용하기에 알맞는 ‘라이스커틀렛’을 개발하여 특허를 득해 놓고 있어, 이를 RPC에 접목하여 협력사업으로 추진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지난 89년 쌀 유통업을 시작으로 출발한 지성RPC는 이날 확장 이전함으로써 김제지역 동부권과 완주 이서 등지의 원료곡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확장 이전한 지성RPC는 총 8157평에 가공공장동, 저온저장고동, 관리동 등 총 3개동으로 구분 되어 있으며, 1일 28톤을 가공할 수 있다.지성RPC는 지난해 1만2500톤(167억원)의 원료벼를 매입, 7654톤(155억원)의 매출실적(쌀)을 올렸으며, 전국 RPC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지성RPC는 현미기와 왕겨풍구, 현미분리기, 현미기 저장탱크, 현미쌀겨 정미기, 로타리시후더, 쌀표면 청결미기, 이색립을 골라내는 색채선별기, 1일 28톤 이상의 쌀을 포장해 내는 포장로봇(로봇팔) 등 최신식 도정라인이 설치돼 있다.송병진 대표는 “그토록 소망했던 양질 미 생산공장을 설립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성RPC가 전국 제1의 RPC로 우뚝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9.07 23:02

[김제] "덩실덩실 화합축제 놀아보세"

△김제 용지면=황토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알리고 지역민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16회 김제시 용지면민의날 및 황토농산물 축제가 지난 1일 용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국회 최규성 의원을 비롯 이건식 시장, 안기순 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체육행사와 황토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애통리 농산물직판장에서는 황토포도·황토고구마 등 황토농산물 판매코너가 설치 돼 상시 운영된다.이건식 시장은 인사말에서“신토불이 정신이 듬뿍 담긴 용지황토 농산물축제는 황토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체험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면서 “농업이 살아나는 김제건설을 위해 우리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김제=최대우 기자△완주 동상ㆍ구이면=완주군 동상면과 구이면민의 날이 1일과 2일 각각 열렸다.올해로 7번째를 맞는 동상면민의 날은 임정엽 완주군수, 최규성 국회의원, 서제일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 면민 운동장에서 열려 어르신 공굴리기를 비롯해 족구, 씨름, 고리걸기, 윷놀이, 단체 줄넘기 등 체육행사를 가졌다. 김경희씨는 효부상을 받았다.2일에는 제16회 구이면민의 날이 모악랜드 운동장에서 임정엽 군수 포함한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펼쳐졌다.농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열린 구이면민의 날에서는 축구, 민속경기 등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노래자랑과 경품권 추첨이 마련됐고, 안동식씨(61)를 비롯해 면민 7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완주=정대섭기자 △부안 주산면민=제12회 부안군 주산면민 한마음축제가 지난 1일 주산면 종산체련공원에서 열렸다.주산면체육회(회장 김종일 면장)의 주관으로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주산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효자효부 및 면정공로자 표창, 체육대회 등의 순으로 마련됐다.또 민요, 민속춤, 각설이타령 등 위안공연과 함께 주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시중가격보다 3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장을 운영, 관심을 끌었다./부안=은희준기자△진안 주천면=제51회 주천면민 화합의 날 행사가 2일 주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송영선 군수, 김정흠 군의장을 비롯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좌도농악공연과 음악줄넘기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문수 전의원, 오대석 전재경주천회 회장에게 주천면민 표창이, 괴정마을(이장 김만수)에게 우수마을 표창이 주어졌다.주민들은 이날 달리기를 비롯해 고리걸기, 단체줄넘기, 노인공차고돌기, 발묶고 달리기, 마라톤, 씨름, 윷놀이 등 체육 및 민속경기를 하면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진안=이진경기자

  • 김제
  • 최대우·정대섭·은희준·이진경
  • 2006.09.04 23:02

[김제] 180톤 무게 전통한옥 한쪽만 3m 옮겼다

71년 전에 축조된 전통한옥을 원형 그대로 한쪽만 약 3m정도 옮기는 작업이 벌어져 세간의 관심을 사고 있다.김제시 교동 252번지에 자리하고 있는 목조기와 5칸짜리 주택(사진)은 지금부터 약 71년전에 축조 된 전통한옥 건물로, 지금은 고인(故人)이 된 오무 김진영 선생(화가)이 기거하다가 올 4월말경 현 김제예총 사무국장이자 화가인 김영곤(47)씨가 매입했다.전통한옥 건물이 좋아 매입했다는 김영곤 화가는 “한옥을 매입해 놓고 보니 방향이 좋지 않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이 있어 고심끝에 건물 원형을 그대로 보존한 채 옮기는 공법을 이용, 건물 방향을 한쪽만 약 3m정도 옮기는 작업을 하게 됐다”면서 “기존 건축방식은 건축물 지붕에서 기와를 털어낸 후 목조건축물을 움직여 복원했으나 이 공법은 건축물 지붕에 기와를 그대로 살려서 복원하는 방식이다”고 설명했다.약 10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8월31일 최종적으로 한쪽만 약 15°각도로 옮긴 한옥건물은 미리 주춧돌을 전부 빼내고 빔으로 설치, 조금씩 밀어내는 공법으로 건물을 옮겼다.시공을 맡은 H건축 박화경(49, 김제시)대표는 “그 동안 많은 건축일을 하면서 이 공법을 연구해 왔다”면서 “건축물 무게가 무려 180톤 가량으로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건물주 김영곤 화가는 “이번 사업이 성공하면서 앞으로 문화재 등의 자리 이동이 필요할 경우 원형 그대로 복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번에 방향을 바꾼 전통한옥을 잘 가꾸어 한옥체험관으로 개조, 어린이 및 시민, 관광객들에게 개방할 생각이다”고 말했다.한편 SBS는 금번 전통한옥이 원형 그대로 자리를 옮기는 장면을 촬영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란 코너에서 방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 김제
  • 최대우
  • 2006.09.01 23:02

[김제] 김제 용지·황산·금구·봉남면, 완주 이서면...'농업용수 부족' 해결된다

그동안 소류지 및 소형관정 등을 이용해 농사를 짓던 김제시 용지면과 황산면, 금구면, 봉남면을 비롯 완주군 이서면 등 천수답 1951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가 공급된다.한국농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최수근)은 30일 김제시 황산면 신기마을 소재 현장사무소에서 국회 최규성 의원을 비롯 안기순 김제시의회 의장, 최병희 도의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금강Ⅱ지구 김제 1∼2공구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한국농촌공사가 국책사업으로 시행 하고 있는 금번 사업은 금강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으로, 용수확보·홍수예방 및 육운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한 금강Ⅰ단계 하구둑 축조사업과, 하구둑 축조로 인해 조성된 금강호물을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대인 김제 만경과 서천평야 일원 4만3000ha의 농경지를 물 걱정 없는 경쟁력 있는 우량농지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금강Ⅱ단계 사업으로 구분, 시행하고 있다.이날 착공한 금강Ⅱ단계 사업은 국비 422억원을 들여 금강호의 수자원을 김제 용지·황산·금구·봉남면을 비롯 완주 이서면 등지에 공급하기 위한 농업용수로 59.3km를 설치 하는 공사로써, 이 지역 농업인의 숙원사업 해결과 전답을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농경지의 범용화로 지역 농가소득 증대 및 영농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농촌공사는 지난 2001년 김제지역 최대 한해 극심지역인 진봉면 일원 섬진수계 끝자락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대단위 농업개발사업을 펼쳐 인근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한 바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8.31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