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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마당극 ‘새우젓 싸움에 고래등 터졌다!’

김제시 금구면은 17일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금구면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공연을 열었다.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과 금구면(면장 두일균)의 민관 협력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마당극 공연은 신청사 이전을 기념하고,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지역주민들의 정서적 고립감과 문화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된 창작마당극 ‘새우젓 싸움에 고래등 터졌다!’는 1919년을 배경으로 일제강점기에 3.1만세운동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배경과 의의를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내는 이름 없는 사람들의 독립운동 이야기이다. 마당극을 관람한 주민 김OO는 “생각지도 못한 마당극 공연을 집 근처에서 즐기게 되어 행복한 시간을 가졌고, 지친 일상속에서 잠시나마 힐링하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권영세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장은 “금구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프로그램 참여기회가 마련됨을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일상에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고 웃음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두일균 금구면장은 “새롭게 단장한 금구면행정복지센터에서 금구면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드리게 된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문화공연은 가족사랑요양병원 효드림사회사업단의 와플봉사와 금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이)의 관람객 안내 및 간식 지원 등 지역 내 다양한 단체의 참여와 유기적인 협조로 공연의 만족도를 높였다.

  • 김제
  • 최창용
  • 2022.10.17 14:27

"놀면 뭐하니, 회사 밖 친구와 함께하는 취미의 발견  "

김제시는 다음 달 4일까지 미혼청년 취미클래스 월간 HOBBY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제시 미혼청년 취미클래스 월간HOBBY는 지역 내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11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3주간 매주 1회씩 진행되며, 4개 분야에서(베이킹․양식요리․그릇페인팅․가죽공예) 각 20~30명 내외로 총 90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김제시에 거주하며 직장이 있거나 김제시에 직장이 있는 만 22세에서 만 39세 이하 미혼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 관내 사업체 및 유관기관에 근무하는 사람 △ 2022년 기준 최초 신청자 △ 김제시에 주소를 둔 사람 등을 고려하여 심사 후 참가자를 선정하여 11월 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재직증명서 등 구비서류는 김제시 홈페이지(www.gimje.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mw38ju@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김제시청 기획감사실 인구성장팀(☎063-540-372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금남 기획감사실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 미혼 청년들이 함께 취미생활에 대해 공유하고 활동하며 활발하게 교류하는 문화를 형성함으로써 젊고 활력 넘치는 인구 친화 도시가 구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2.10.17 14:27

2022 국제종자 박람회 성황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열린 ‘2022 국제 종자 박람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 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김제시 공동 주최로 '종자, 세계를 움직이다'를 주제로 국내 종자 산업을 널리 알리고, 외국 구매자들을 초청한 수출 상담회를 통해 관련 기업들의 수출을 도왔다.행사에서는 국내 기업과 농촌진흥청, 전국 광역 자치단체의 농업기술원이 각각 개발한 450여 개 우수 품종과 신품종이 전시됐고, 원예, 약용, 식량 분야의 유전자원 50여 개도 소개된다. 국내 기업 80여 곳이 참여해 종자 산업의 기술 흐름과 현황을 파악하고 수출 상담도 진행됐다. 일반 관람객은 5백여 품종, 4헥타르 규모의 전시 포장을 둘러볼 수 있고, 종자 화분과 씨앗 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종자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종자 기업과 해외 바이어(구매자)가 대한민국 종자 산업 발전은 물론 종자 수출을 확대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산업 박람회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종자 기업뿐만 아니라 종자 관련 전후방 기업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며 "종자의 가치와 의미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2.10.16 19:24

(속보)김제시의회 돈 봉투 폭로 진실 공방

(속보) 김제시의회 의원이 지난 12일 제263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폭로한 의문의 ‘뭉칫돈’ 의혹이 진실 공방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유진우 의원은 임시회 첫 날 신상 발언을 통해 “이번 지평선 축제 개회식 날 의원에게 모종의 뭉칫돈이 들어왔다. 돈의 출처와 진상을 좀 밝히고 싶어 이 자리에 섰다”며 “이 출처에 대한 책임이 있는 분들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본인은 의회사무국 직원이 돈 50만 원이라고 해서 그 돈을 받지 않고 정중하게 보냈다. 그 돈이 어떻게 의회에 들어왔는지 그 경위를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자금출처로 확인된 지평선 축제위원회 이재희 위원장은 "시의회 의장을 지낸 한 사람으로 행사 기간동안 의원들의 어려움 잘 알고 있어 제전위 공금이 아닌 사비 700만 원으로 시의원 14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제전위 직원을 통해 시의회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축제때 관행적으로 발행해 온 식권이 감사 지적으로 이번 지평선 축제에서는 발행할 수 없게 돼 축제장을 찾는 동네 어르신들을 대접하는 용도 등으로 사용하라는 뜻으로 돈 봉투를 준비해 시의원들에 전달했지만, 돈 봉투가 축제 다음 날 전달되지 않았다는 것을 직원을 통해 알았고, 축제가 끝난 후 돌려받았다”고 해명했다. 반면, 김제시의회 대부분 시의원들은 유진우 의원의 주장과는 달리 "돈 봉투를 받은 사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구경 조차 못했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대해 김영자 시의장은 “이번 사태를 바라보면서 시민들에게 부끄럽고 안타깝다"며 "의사국 직원이 시의원들에게 전달하던 중 서너 명의 의원들이 수령을 거부해 제전위에 다시 돌려보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제전위 직원으로부터 돈 봉투를 받아 시의원들에게 전달하려 했던 의사국 직원은 코로나19 확진으로 해명을 들을 수 없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지역 법조계 한 관계자는 "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는 김제시로부터 보조금을 받고 있는 단체로 '대가성'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관행상 지급했던 식권 또한 유가증권의 일종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지만 뇌물 여부는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이 폭로한 의문의 뭉칫돈 사건이 실제로 일부 시의원들이 받았다가 '폭로' 후 되돌려줬는지, 제전위원장이 실제로 사비 700만 원을 사용했는지 여부 등의 의문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2.10.13 15:23

새만금 새마을금고, ‘MG 드림하우스’ 개소식

새만금 새마을금고(는 12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전북 최초로 지역 내 노후 된 아동·청소년 그룹홈 1개소의 리모델링을 완료한 뒤 ‘MG 드림하우스’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박혜식 전북지역본부장 및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 노기보 회장, 코비그룹홈과 결연을 맺은 새만금 새마을금고 오석균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처음 문을 연 ‘MG드림하우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교육 및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시작된 아동‧청소년 그룹 홈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작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발판으로 교육 및 문화 격차가 큰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12개 그룹 홈에 지원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국 새마을금고가 함께 협업하는 사회공헌 모델로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진행하는 그룹홈 시설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가 해당 그룹홈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및 생활 지원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제공한다. 새만금 새마을 오석균 이사장은 “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미래세대에 대한 지원이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성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이들을 함께 돌보는 공동 돌봄 인프라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드림하우스를 통해 미래세대가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새마을금고는 ESG 경영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해 ‘MG가 만드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2.10.13 14:28

김제지평선일반산업단지 내 미분양 상업용지 매각

김제시는 지평선 산업단지 내 미분양 상업용지 7필지(7,563.3㎡)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하여 오는 18일까지 공개경쟁입찰로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최저 입찰가격은 감정평가액의 90% 수준으로, 최저 입찰가 이상의 최고 금액을 입찰한 매수 희망자가 해당 필지를 낙찰받게 된다. 지평선 산업단지는 서해안 신산업입지 수요 대응 및 전라북도 T형 산업벨트 중심축 구축을 위해 조성된 복합 산업단지로, 현재 105개 업체가 입주하여 2,663명이 근로 중이다. 또한, 새만금 고속도로 개통, 백산 저수지 개발사업, 산단 내 84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 등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가 크게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번 매각되는 필지는 건폐율 80%, 용적율 1,300%, 높이 18층까지의 건축이 허용되는 지역으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숙박·위락·업무시설, 병원, 학원 등 설치가 가능하나 지번별 입지 가능 업종이 상이하므로 입찰 전 지번별 입지 가능 업종을 꼭 확인해야 한다. 김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온비드 부동산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통해 산단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며,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입찰이 진행되는 만큼 많은 분이 입찰에 참여하여 꿈을 수확할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2.10.12 15:02

제6회 국제종자박람회 13일 팡파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국제종자박람회’가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13일 성대한 막을 올린다. 국제종자박람회는 종자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확인하고,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며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와 전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며 농진청, 국립종자원, KOTRA, (사)한국종자협회의 후원하는 행사이며 올해로 6회를 맞는다. 특별히 올해는 오는 13일 개막을 시작으로 15일까지 3일간 오프라인으로, 26일까지 2주간은 온라인으로 병행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업체를 포함한 종자 기업 52개 사와 농기계 및 농자재 전후방기업 36개 사 등 역대 최고의 참여율이 예상되는 가운데 70억 원의 종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국주영은 전라북도 의회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윤종철 농촌진흥청 차장, 김기훈 국립종자원장, 이지원 국립원예특작원장, 임재봉 한국종자협회장, 김동수 전북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등 1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내 종자산업의 우수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고히 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해 가는데 새로운 전기 마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2.10.12 15:02

김제시의회 의문의 ‘뭉칫돈’ 신상 발언 파장

김제시의회에서 막말 논란에 이어 또다시 ‘뭉칫돈’ 발언까지 나와 진의 여부에 따라 상당한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의회는 12일 제263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본회의장에서 A 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이번 지평선 축제 개회식 날 의원에 모종의 뭉칫돈이 들어왔다며, 돈의 출처와 이 진상을 좀 밝히고 싶어 이 자리에 섰다”라며 “이 출처에 대한 책임이 있는 분들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A 의원 또“의회사무국 직원이 돈 50만 원이라고 해서 그 돈을 받지 않고 정중하게 보냈고, 그 돈이 어떻게 의회에 들어왔는지 그 경위를 소상히 밝혀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의회사무국 직원이 이 돈을 배분했다고 보면 우리 의회에 책임자가 분명히 있었겠죠, 그 책임자는 책임을 통감해야 할 것이며, 김제시민에게 그 출처를 밝혀야 하며 그다음 여기에 책임질 분들은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A 의원은“그 돈이 들어온 것은 분명히 뇌물일 것이고 그 돈이 들어온 것을 묵인했고 의원들에게 나눠주라고 명령한 사람은 뇌물공여죄로, 책임 있는 분들은 법적이든 시민의 매든 맞아야 한다“며 신상 발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12일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 위원 구성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등 10일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에 의원들은 신중년 일자리 지원센터 구축 현장,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 구축 현장,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 현장 등 6곳의 주요 사업장에 방문하여 추진 경과 및 사업추진 상 문제점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2.10.12 15:02

김제사랑장학재단, 차기 장학재단 금고 지정 돌입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은 오는 12월 31일로 금고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투명하고 안정적인 장학기금 관리를 위한 차기 금고 지정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장학재단 금고로 지정되는 금융기관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동안 장학재단 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금고지정 공고 계획을 지난 6일 김제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였으며, 제안서 접수는 오는 26일∼27일 이틀간 접수를 받는다. 접수된 제안서는 11월중“장학재단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하여 평가결과 1순위인 금융기관이 새로운 장학재단 금고로 선정된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인재양성에 동참하고픈 마음으로 기탁하신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조성된 장학기금 운용을 맡게 될 금융기관을 선정하는 일인만큼 공개경쟁 방식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기준에 따라 심사하고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7월 8월에 설립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 약 265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및 장학금 지원, 지평선학당 및 김제지평선장학숙 운영, 지평선 나눔스터디 사업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며 지역 인재 육성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2.10.11 15:39

금성중 제46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금상’수상

김제금성중학교(교장 김은영) 관악부 ‘금성 오케스트라’가 지난 8일 충남 예산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제46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관악협회(K·B·A)가 주최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일반부 20개 팀, 특별부 20개 팀, 고등부 20개 팀, 중학부 20개 팀, 초등부 40개 팀이 참가했다. 금성중학교는 중학부 경연에서 유인준 지도교사의 지휘에 맞춰 지정곡 ‘한빛 행진곡’과 자유곡 ‘Flight of valor’를 연주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전국 무대에 유감없이 발휘하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금성 오케스트라는 2013년 9월 교육부 학생오케스트라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꾸준하게 활동해 왔으며, 현재 7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김은영 교장의 관심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예술문화 환경이 열악한 김제의 교육환경 속에서 전라북도교육청, 김제교육지원청, 김제시청(전북의 별 육성사업)에서 지원을 받아 여름방학 캠프, 학부모님 초청 음악회 등을 통해 전라북도 예술 중심 학교로서의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 교장은 “2022학년도 남녀 공학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금성중학교 학생들이 코로나 상황으로 마스크도 벗지 못하고, 연습도 못하는 상황들이 많았는데 악기 배움 동아리를 확대하여 이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라며 “그간에 갖은 노력이 뜻깊은 결실로 이어지고 있어 무척 기쁘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금성중학교가 더더욱 발전하고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금성 오케스트라는 이번 제46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영광을 차지함에 따라 그 기쁨을 김제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12월 20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금성중학교 이효종 이사장은 “학생들의 학습 전반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예술 분야 활동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좀 더 이루어지면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학교로서 자리매김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2.10.11 15:39

정성주 김제시장, 민선 8기 공약 비전 선포식

정성주 김제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11일 2층 상황실에서 출입기자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그간의 주요 성과와 민선 8기 공약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정 시장은 먼저 지난 7월 1일 취임 후 100일간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시민들과 함께 일궈낸 김제시의 주요 성과로는 대기업인 ㈜두산과 투자협약 체결(693억, 110여 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랜드솔루션과의 투자협약 체결(174억, 36명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내년 국가 예산 확보 21개 사업, 국비 398억 원(기재부 반영, 총사업비 5,391억 원), 김제 시민 1인당 100만 원의 일상 회복지원금 지급,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및 김제 문화재 야행 성공적 개최, 인구 유입 상승세 등을 설명했다. 민선 8기 공약은 8대 핵심과제 60개 사업으로 △ 인구성장 시대 개막(5개) △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 육성(15개) △ 어르신 행복 도시 조성(4개) △ 민생경제 자립 기반 구축(5개) △ 양질의 일자리 창출(4개) △ 동북아 거점 항만도시 도약(3개) △ 지역사회 인프라 기반 확충(19개) △ 시민 소통 자치시대 개막(5개) 등이며, 이를 통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에 혼신의 힘을 다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선 8기 시정을 운영하면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라며,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임을 알기에 차질 없이 이행하여 김제시 발전의 초석을 놓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2.10.11 15:39

김제 금만농협 하나로마트 준공

김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은 지난 7일 하나로마트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 32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금만농협 하나로마트는 본점 바로 옆에 연면적 면적1,192㎡ 규모 2층으로 지어졌다. 1층에는 우리농산물인 쌀, 잡곡, 야채 및 채소와 베이커리(파리바게뜨), 축산물코너(참예우 전주김제완주축협 직매점), 연로하신 농촌 어르신의 생활 편익을 위한 반찬코너는 물론 이제는 우리 곁에서 함께 생활하며 가족이 된 다문화 주민을 위한 다문화코너 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층에는 마트 사무실과 창고로, 한편에는 80평 규모의 의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기념사에서 최승운 조합장은 “김제 서부지역의 중심인 만경읍에서 그동안 변변한 마트가 없어 연로하신 조합원님들이 김제나, 익산, 군산까지 장을 보러 가시는 모습이 참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커다란 과제였는데 이제야 그 과제를 풀었다.”고 말했다. 금만농협은 이번에 하나로마트를 신축하면서 금융·쇼핑·주유·영농자재판매 등 다양한 업무를 가까운 데서 한번 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금만농협 하나로마트는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코너와 함께 생활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다문화 코너까지 갖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주김제완주축협 직영 축산코너에서 판매하고 있는 한우(“참예우”)는 지역 축산농가의 축산물 판로 확대는 물론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육질”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민은 물론 인근 지역의 주민까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제시의회 황배연 부의장 및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최원병 전 농협중앙회 회장과 김원철 농협중앙회 이사(부안농협 조합장), 이창완 농협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신광식 농민신문사 이사(광활농협 조합장), 유남영 전 농협중앙회 이사(정읍농협 조합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최승운 조합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상품을 제공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2.10.10 13:34

김제시,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 추진

김제시는 저출산 대응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을 김제시가족센터와 함께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전북도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 신규사업 발굴 공모에서 최우수에 선정돼 도비 2000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 800만 원도 추가 확보해 관내 기업에 재직 중인 미성년자녀 양육가구를 대상으로 ‘김제아이 웃음家득 아빠mom 행복家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사업은 △김제아이 아빠mom 웃음家득 동화여행(동화책 테라피, 보드게임) △김제아이 아빠mom 웃음家득 동요여행(동요그림책 소통놀이, 도자기 페인팅) △아빠mom 바리스타 행복家득 커플여행(핸드드립, 케이크 만들기) △Today!! 야근없day! 홈파티day!(골목놀이, 도넛만들기) △아빠mom 워라밸! 김제기업 행복家득 인식교육(모두가 행복한 일․육아 밸런스 기술) 등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12일까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 후 김제시가족센터와 함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금남 기획감사실장은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이 사업이 지역사회에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문화형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2.10.10 13:33

제9대 김제시의회 ‘불협화음’ 왜 이러나

제9대 김제시의회 의원들간 '불협화음'이 잇따르면서 “집행부 견제 등의 본연의 의무를 다하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국내 의원연수 문제를 두고 의원 간 고성 및 막말이 오가는 설전을 벌이며 볼썽사나운 행태까지 보이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소회의실에서 열린 의원간담회 안건목록 처리에 앞서 시의회 A 의원은 “국내 의원연수에 대한 의장단 안이 뭔가,(우리가)의장단에서 하는 대로 해야하냐, 언제부터 김제시의회가 의장단의 것이냐, 왜 집행부에 이야기하는데 의장이 왜 말을 끊고 언어도단을 하나?”라며 의장을 향해 언성을 높이며 날을 세웠다. 이에 대해 김영자 의장은 “ 국내 연수는 의장단 안일뿐 결정 사항이 아니며, 선택안이다. 의장단에서 관례적으로 안을 제시해왔고 회의 진행은 의장 권한이다”면서 “A 의원은 사사건건 딴지를 거는지 모르겠다. 이런 볼썽사나운 의원들 간 모습을 보는 시민들은 부끄럽고 안타까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일부터 10일 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63회 임시회를 앞두고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규칙 개정안 1건, 건의안 1건 및 기타 안건을 포함해 총 27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협의가 끝난 김제시의원 발의 안건은 △김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유진우의원), △김제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승선의원), △김제시장 공약이행 기본 조례안(황배연의원), △김제시 한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문순자의원), △「양곡관리법」개정안 즉각 수용 촉구 건의안(전수관의원) 등 5건이다. 또 집행부로부터 △김제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안(주민복지과), △축구전용구장 건립 타당성조사용역 추진계획(체육청소년과), △김제시 시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안(세정과), △만경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도시재생과) 등 총 19개 사안에 대한 사전 설명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며 사업추진방안과 계획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2.10.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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