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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수소상용차산업 생태계 구축-국책사업 발굴 나서

완주군이 수소상용차 산업 핵심 부품개발 등 생태계 구축을 위한 로드맵 작성과 국책사업 발굴에 나섰다. 완주군은 25일 오후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전북연구원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상용차산업 육성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착수보고회는 국내 중대형 상용차의 94%를 생산하는 전북의 자동차 산업기반을 활용해 관련기업을 육성하고 집적화, 수소상용차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마련됐다. 이날 완주군은 전북 수소상용차산업 현황과 발전 전략 도출, 실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소상용차 개발 방향성 제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로드맵과 국책사업 발굴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개발 방향성을 제시해 맞춤형 수소기업 전환 방법을 마련하고, 고급인력과 현장인력 등 인력양성을 통해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제품 전주기(全週期)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 등이다. 또 수소상용차산업의 특화 핵심부품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통한 국책사업 발굴과 사업성 추진 전략을 용역에 담아야 한다고 제시했다. 타 지역과 중복되지 않는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재원 조달의 타당성을 확보해 달라는 주문이다. 정부는 올해를 미래차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아 수소상용차 발전 전략을 발표하는 등 오는 2024년까지 상용차 라인업을 완비하고 부품과 소재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국내 유일의 수소상용차 생산 거점이자 각종 연구·지원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소상용차산업 육성 및 부품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마련하고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타당성을 더욱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5 21:07

완주군, 관광도시 준비한다

완주군은 22일 ‘완주방문의 해 성과분석 및 관광비전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21~2022년 완주방문의 해 성과에 힘입어 관광도시로서의 발전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되며, 관광객 설문조사와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수립한 총 93개 세부과제별 전문가 모니터링과 분석 등을 실시한다. 완주군은 지난 2년간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안심 관광지’로 부각시키는 전략적인 마케팅을 실시, SNS 등을 통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만큼 이를 더욱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분석한 자료를 기준으로 방문의 해가 종료되는 시점인 2023년 이후에 완주군이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과 세부 실천과제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 용역 총괄을 맡은 한교남 대표((주)피디엠코리아)는 “그간 잠재되었던 완주 관광자원의 매력들이 방문의 해를 통해 완주브랜드 가치가 많이 상승되고 있다”며 “완주는 관광도시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담고 있기에,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과 컨설팅을 통해 실현 가능한 과제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관광을 통해 군의 이미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방향 수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21년과 2022년을 ‘완주 방문의 해’로 정하고 완주 알리기에 진력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성여행도시를 선도하겠다며 자연감성, 문화감성, 건강한 음식감성을 내 걸고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2 18:41

국영석, "‘고향기부제’ 완주형 선순환 모델 개발하겠다"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22일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제(이하 고향기부제)’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완주형 선순환 모델을 만들기 위한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세부 대응 전략은 △고향기부제 조례제정 △고향기부제 홍보기획팀 운영 △농특산물, 관광상품, 소셜굿즈 등 답례품 개발 △고향기부제 활성화포럼 운영 △완주군 지역브랜드 연구개발 지원 등을 제시했다. 국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기부제는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액에 대해 세액을 공제해주고, 지자체에서는 일정한 답례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농촌 지자체의 재정 확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의 사례처럼 고향기부제는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좋은 도구로 활용할 수 있고, 출향민들과 고향 사이의 관계를 더 끈끈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지역의 농특산물과 소셜굿즈 등을 답례품으로 지급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줄 수 있어 완주형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부연했다.국 예비후보는 “고향기부제가 활성화되려면 완주군 상황에 맞는 추진전략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고, 특히 활용방안 등이 담기는 조례 제정 과정에 행정과 의회,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이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숙의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2 18:29

이돈승, "농업예산 비중 20%까지 확대하겠다"

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업예산 비중을 20%까지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6~7기 완주군은 모두가 잘사는 농업농촌, ‘농토피아 완주’를 표방하며 농업인 복지 증진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섰다”면서도 “농업예산 비중이 전북 타 지자체보다 적다는 의견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 2022년 완주군 예산 8054억원 중 농업예산은 1206억원으로, 비중이 14.98%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2014년 14.15%보다 고작 0.83%p 증가한 수치다. 완주군의 농업예산 비중은 전북 군 단위는 물론이고, 일부 시보다 낮은 실정이다. 2022년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주요 시군의 농업예산 비중은 장수군 27.95%를 비롯해 진안군 26.98%, 고창군 25.42%, 부안군 25.8%, 순창군 23.59%, 무주군 22.78%, 임실군 21.3% 등이다. 또한 남원시 21.61%, 김제시 20.67%, 정읍시 18.89% 등으로 완주군보다 높다. 이에 이돈승 예비후보는 민선8기에는 농민공익수당, 로컬푸드 2.0 추진,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친환경 퇴비지원금 상향, 농촌인력 및 영농폐기물의 효율적 관리 등을 통해 농업예산 비중을 20%까지 상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행했던 농업참여예산 규모(2022년 8억원)를 대폭 확대해 농가맞춤형 정책이 정착되도록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2 18:28

제57회 완주군민대상 수상자 7개 분야 8명 선정

완주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완주군민대상' 수상자 8명이 선정됐다. 완주군은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57회 완주군민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교육과 나눔봉사, 경제, 애향 등 7개 분야에 대한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수상자에는 △문화교육 분야 길미경(삼례생활문화센터장) △나눔봉사 분야 이명순(상관면 이장협의회장), 이형기(대정축산부산물 대표) △경제 분야 최은영(다정다감협동조합 대표) △애향 분야 이기성(완주군 애향운동본부 이사) △효열 분야 원영수(동상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체육 분야 김순영(완주군 체육회 이사) △농림축수산 분야 한웅진(전북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군민대상 수상부문 중 나눔봉사분야는 코로나19 방역 대응 등 나눔봉사의 역할이 커 지난 해에 이어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완주군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완주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0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한편 군민대상 시상식은 완주군민의 날 조례에 따라 다음달 12일 ‘제57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2 18:14

유희태, "반려동물 종합테마파크 조성하겠다"

완주군수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반려동물시대를 맞아 반려인의 욕구를 충족하고 비반려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반려동물 종합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동물보호 복지를 위해 완주군만의 자연친화적 전용공간을 조성하겠다고도 밝혔다. 유 예비후보가 제시한 반려동물테마파크에는 유기견지원센터, 동물병원, 산책로, 입양상담실, 보호자교육실, 반려동물등록실, 카페, 펫미용실, 펫수영장, 켓케어존, 펫호텔, 키즈카페, 다목적홀, 생명존중교육실 등이 계획돼 있다. 청소년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과 관련, 자율학기제 활용 청소년 교육, 직업·진로탐색, 반려견 학교 등을 통해 반려동물관리사 및 애견훈련사 양성에도 나선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생명존중 체험교육장을 조성해 초등학생 대상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반려동물과 가족을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반려동물 종합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완주군을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사회, 나아가 신산업유치로 또 다른 지역경제대전환의 기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2 17:49

두세훈, "완주 삼봉2지구에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 설치하겠다"

완주군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선 두세훈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에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을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해 줄 것을 제안하고, '완주 삼봉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공람과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완주 삼봉2지구에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두 예비후보에 따르면 완주 삼봉2 건설계획은 완주 삼봉지구 맞은편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 98만1929㎡에 공원과 학교, 상업시설, 자족시설 등을 조성하고, 2030년 이후 6900여 가구를 공급한다는 것이다. 전체 공급주택의 50% 이상을 무주택자나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10년 이상 임대하는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나머지 50%는 공공임대주택(20%)과 분양주택(30%)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두 예비후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제안한 것에 대해 우선 환영한다”면서도 “다만 현재 삼봉지구에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이 없다. 완주 삼봉2에는 익산 중앙체육공원과 유사한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태문화체육공원 설치를 약속했다. 이어 “내년에 완주 삼봉2가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된 후 완주군의 수장으로서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 설치 의견을 강력히 피력하여 지구개발계획 수립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2 17:39

현대차 전주공장, 운주초에서 수소상용차 인형굿즈 특별수업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최준혁) 노사의 이색 환경교육 특별수업인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 만들기가 21일 완주군 운주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특별수업은 현대차 전주공장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안에서 수거된 페트병 등 버려지는 플라스틱들을 업사이클링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캐릭터 인형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으로 이뤄졌다. 현대차 직원 곽상탄 책임매니저가 거북이 전신탈을 뒤집어쓴 채 일일강사로 나선 이날 특별수업에서 운주초 아이들은 난생 처음 접해보는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 만들기에 열을 올렸다.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란 미래형 친환경 상용차 선두주자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이 회사 제품 수소트럭 엑시언트와 수소버스 일렉시티를 모델 삼아 사회적 기업 '우시산'과 함께 협업해 만든 캐릭터 인형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버려지는 플라스틱에서 솜을 추출해내는 원리와 과정, 이 솜을 재활용해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 같은 친환경 제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방법, 미래형 친환경 제품인 수소트럭과 수소버스가 왜 필요한가 등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는 데 수업의 주안점을 뒀다"며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1 14:49

국영석, "주거복지지원센터 통해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하겠다"

완주군수 예비후보 국영석 전 전북도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군민의 주거권 확보와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주거복지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국 예비후보는 “민선 7기 완주군은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조성과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등 주거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며 "그에 더해서 군민들의 보편적인 주거권 확보와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에 각각 적합한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주거복지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국 예비후보는 “완주군 주거복지지원센터를 통해 국토교통부, LH 등 관련 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주민들에게 주거복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거복지에 특화된 사례관리 및 청년임대 사회주택 지원 등 완주형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는 전담기관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주거복지센터가 필요한 이유와 관련, "주거복지 정책의 현장 전달력을 강화하고, 주거복지 전담기관을 중심으로 민·관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완주형 긴급주거시설을 확보하여 노숙자를 위한 임시 거처 및 여성폭력 피해자 등의 임시보호소의 기능도 수행하겠다고 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1 14:37

완주군 농약 관리 효과 '톡톡'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 마을에서 최근 6년 동안 음독 사망 사건이 전무, 그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충동적인 음독에 의한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추진, 현재 39개 마을 1356가구에 보급을 완료했다. 21일에는 완주군 보건소와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주면 수청마을과 월당마을 주민들이 참석과 함께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협약을 하고 현판식을 개최, 농촌 주민들의 안전한 농약 사용을 다짐했다. 이같은 활동 덕분에 완주지역에서는 농약으로 인한 사망 사건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마을 3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음독에 의한 사망 비율은 0%였다. 지난 6년 동안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이처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마을에서 음독 사례가 전무한 것은 완주지역 전체의 농약음독 사망이 매년 4명 이상 발생하는 것과 비교할 때 유의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6년간 완주지역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의 21.6%가 농약 음독에 의한 것이었다. 이 기간 중 농약음독에 의해 숨진 사례는 매년 평균 4.8명 가량이었다.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과 함께 농약 판매업체 10곳과 협약을 맺은 후 ‘마음지킴 실천가게’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농약 안전사용 안내문과 극단 선택 예방 문구가 기재된 홍보물을 제공하고 있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지속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밖에도 자살문제와 우울증 스트레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은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3-262-3066)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 상담전화는 국번 없이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는 1577-0199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1 14:16

이서면에  ‘건강생활지원센터’ 올 연말께 문 연다

완주군 이서면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줄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12월쯤 개소, 본격 가동된다. 혈관질환예방관리는 물론 수영교실과 연계한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 건강관리 중심 역할이 기대된다. 21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착공 한 ‘이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국도비와 군비 등 30억7000만 원이 투입되는 주민증진 중심시설이다. 이서면 상개리 이서문화체육센터 인근에 부지면적 2500㎡, 연면적 855㎡ 지상 1층 규모다. 건상생활지원센터 건축공사는 10월쯤 마무리 될 예정이며, 시설 운영에 필요한 각종 의료장비 구입 등 기반시설을 갖추는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연말께 본격 가동된다. 이서보건지소 폐쇄에 따른 주민 건강증진 서비스 공백을 건강생활지원센터가 해소하게 된다. 센터에는 건강증진사업실과 보건교육실, 영양사업실 등 7개의 사무실이 운영될 예정이며, 6명의 직원이 배치돼 5개의 주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중에서 특화사업으로 통합건강관리실에서는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보건교육실에서는 심뇌혈관질환 등 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건강증진실에서는 이서문화체육센터 수영교실, 헬스장과 연계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특화사업과 함께 금연과 영양상담, 임산부교실,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기본사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주민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생활을 지원하고, 갈수록 강화되는 주민들의 건강증진 욕구를 충족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연 보건관리과장은 “이서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이용자가 한해 1만여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신축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 지역사회의 요구에 기반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 차원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월말 현재 이서면의 인구는 6761세대 1만 4393명으로, 삼례읍·봉동읍과 함께 완주지역 내 인구 밀집지역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1 14:16

국영석, "탄소중립 생태도시 완주 만들겠다"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20일 ‘2050 탄소중립 생태도시 완주’를 위한 세부실행계획 수립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완주군 생태환경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내놓은 주요 정책공약은 △탄소중립 생태도시 세부실행계획 수립 △재생에너지 관련 조례 제정 및 지원 확대 △내연기관차 폐차지원 및 전기수소차 지원 확대 △산업단지 탈탄소 전환시스템 지원 강화 △생활기술지원센터 운영 △일회용품 사용량 감축 및 플라스틱 로드맵 설계 △자원순환관리사 등 생태전문가 육성 등이다. 국 예비후보는 “탄소중립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완주군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하고 지난해에는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완주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에 앞으로는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인 목표에 따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은 수소 특화 국가산단 조성 및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을 통해 친환경 산업구조를 갖출 수 있고,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로컬에너지 육성 등을 통해 탈탄소 도시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군 면적의 72%를 차지하는 산림을 활용하여 탄소 흡수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수 있어서 탄소중립 생태도시가 충분히 실현 가능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주민참여형 탄소중립 마을학교, 민관산학 2050 탄소중립포럼 등을 통해 전체 군민의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노력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0 13:47

유희태, "여성이 행복한 완주 만들겠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군 여성들의 행복이 곧 완주의 행복" 이라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복지, 여성들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완주를 위한 여성정책 관련 공약 10가지를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가 내놓은 여성복지정책은 △가다실9 예방접종 지원금 대책 마련 △지역별 범죄 위험지역 방범CCTV 시설 강화 △군민 산후조리원 운영 △50~60대 주부들을 위한 배움터 △여성들을 위한 저렴한 운동공간 △다양한일자리정보제공 △여성건강바우처 △경력단절여성 및 40대여성 일자리창출 △여성용품 지원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가수당 지급방안 추진 등이다. 접종자 부담이 큰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인 '가다실9'에 대한 접종비 일부를 군에서 부담하고, 저소득 여성과 청소년은 접종비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했다. 여성 안심화장실 확대 설치를 제도화 하고, 출산육아복지의 측면에서 ‘완주형 군민산후조리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50∼60대 주부들을 위한 배움터 운영, 여성들을 위한 운동공간 조성, 여성 대상 심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건강바우처, 복지사각지대 여성들을 위한 여성용품 지원,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가수당 지급 방안 추진 등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각 분야를 독립된 영역으로 분리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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