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용, “책임정치가 실종된 정치현실 바로잡아야”

송지용 완주군수 무소속후보는 24일 고산면 유세에서 “부모님의 은덕으로 정치를 시작했지만, 16년간의 의정활동을 하도록 지켜봐주시고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로컬푸드로 전국적 지명도를 높인 완주군이 비봉면 백도리의 쓰레기매립장 매립토 문제로 지역의 청정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매립토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완주의 지역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꼭 해결해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송 후보는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되듯, 실사구시를 바탕으로 여당이든 야당이든 가리지 않고 예산확보를 통해 완주 발전을 위해 완주군민만 보고 가겠다”면서 임기중 100명이상의 국회의원을 완주 명예군민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또 "고산면을 비롯한 6개면은 예부터 고산군으로 별도의 행정구역을 갖고 번성하던 곳"이라며 "고산휴양림, 대둔산 도립공원, 경천 저수지, 대아저수지를 휴양과 힐링의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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