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20:21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완주군 수소 인력양성 위해 정치권, 기업, 학교 뭉쳤다

완주군은 3일 전북대에서 국회, 전북대학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수소에너지고와 수소산업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권덕철 JBNU 지역발전연구원장, 현대자동차 장현구 전주공장장, 수소에너지고 송현진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성장, 수소산업 발전과 수소산업분야 전문 인재양성을 육성하는데 함께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계약학과 개설과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수소 인재양성 활성화 마련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국회 예산편성 및 입법활동 지원 △완주군 일자리·산업진흥·교육분야 등 거버넌스 협력 △전북대 수소분야 계약학과 개설 및 현대차 재직자 교육훈련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현장 견학 및 특강 등 교육 협력 △수소에너지고교 교육기반 구축 및 취업처 발굴 등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지난 2023년 3월, 국내 최초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최종후보지에 선정돼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들이 원하는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공급 할 수 있는 발판을마련하게 됐다. 또한, 수소에너지고등학교는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들을 수소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대학, 기관, 기업과 함께 다양한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미래 혁신인재 양성에 뜻을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국가 과학기술과 산업 현장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응원하고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5.02.03 17:02

완주군은 지금 '열독중'...‘취학 전 책 천 권 읽기’ 확대

완주군이 관내 대표적인 유아 독서운동인 ‘취학 전 천 권 읽기’를 올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 전체로 확대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뇌가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영유아시기에 양육자와 함께 ‘하루에 1권, 3년간 1,000권의 책 읽기’를 실천하며 어린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평생독서습관을 선물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해 관내 7개의 어린이집과 1,600여 명의 어린이·양육자가 참여했으며, 24명의 어린이가 천 권 달성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찾아가는 책놀이 프로그램, 책꾸러미 배달서비스 운영, 독서자료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관내 유아교육기관이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 모집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상·하반기 책놀이 프로그램, 부모교육 운영, 단계별 추천 도서, 책꾸러미 배달·대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유아기 독서 경험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평생 독서 습관 형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 문화를 조성해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5.02.03 14:37

완주군~서울행 시외버스 봉동교에서 탄다

완주군 봉동 생강골시장에서 운행하던 서울행 시외버스가 봉동교로 변경된다. 완주군은 진안에서 출발해 봉동교(마그내다리)를 거쳐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 노선을 7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봉동 생강골시장을 경유했지만 소재지 교통정체 및 시외버스 이용활성화를 위해 봉동교 방면으로 변경했다. 군은 노선변경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및 시외버스 운수업체와 협의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다. 군은 봉동교가 마을버스, 시내외 버스가 연결되는 교통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봉동교 인근에 대중교통 환승시설 및 주차장을 조성하고 시외버스 간이정류장을 신설했다. 또한, 무인승차권 발매기 도입으로 승차권 인터넷 예매 및 현장발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봉동~서울 센트럴시티행 시외버스는 1일 2회(왕복) 운행 예정이며, 운행시간은 서울행 봉동 출발 11:10분, 15:15분, 완주행 서울 출발 10:10분, 15:10분이다. 무인 승차권 발매기는 카드환불형(현금결제 불가)으로써, IC카드(신용카드),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등)가 가능하다. 한편, 완주군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지난해 6월 삼봉지구~서울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 운행을 시행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5.02.02 14:16

완주서 커진 아기울음 소리⋯ 전북서 인구 증가 '독보적 1위'

완주군은 2024년 출생아 수가 548명으로 전년(411명) 대비 137명(3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출생아 증가분(205명)의 약 67%를 차치하는 독보적 수치로, 2위 익산(57명 증가)의 2.4배에 달한다. 행안부 주민등록기준 출생등록에 따르면 완주군 출생아수는 2021년에 전년 대비 17%로 감소되었다가, 민선8기 출범 이후 △2022년 3.1% 증가(356명) △2023년 15.4% 증가(411명) △2024년 33.3% 증가(548명)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2024년 출생아 증가율(33.3%)은 전국·전북 평균(약 3%)의 11배 이상으로, 민선8기 출범 첫해(3.1%)와 비교해도 비약적인 성장세다. 전북도 내에서 3년 연속 전년 대비 출생아가 증가하는 지자체는 완주군이 유일하다. 2024년 기준 삼봉·운곡지구 신규 공동주택 입주율이 98%를 돌파하며 젊은 세대의 유입을 견인했고, 삼봉지구가 위치한 삼례읍은 출생아 228명으로 완주군 13개 읍면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완주군은 삼봉중 신설, 고운삼봉도서관 건립 등 교육·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으며, 테크노 제2산업단지의 분양률이 97.6%(2025년 1월 기준)에 달해 기업 입주가 가속화됨에 따라 청년 인구 유입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가임여성(15~49세)의 지속적인 증가도 주목할 만하다. 작년말 기준 완주군의 가임여성은 2022년 12월 대비 1,422명(8.7%) 증가한 17,652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용진읍(88% 증가), 삼례읍(40% 증가)의 증가율이 높았다. 이러한 출생아 증가가 민선8기 인구정책이 주효했다는 게 완주군 설명이다. 군은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결혼 축하금 지급, 신도시 중심 정주여건 개선,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등의 정책으로 호응을 얻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정주여건 개선과 적극적인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완주군이 저출산 시대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한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인구 정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인구 성장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5.02.02 10:11

완주문화재단, 공예인 네트워크와 공예문화 활성화 이끈다

완주문화재단은 최근 지역 공예인과의 협력을 통한 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완주 공예 네트워크 사전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심부건 완주군의회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완주군 공예산업 활성화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완주 공예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향후 정책 및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부건 의원은 간담회에서 "공예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과 협력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며, "완주군에 기반을 둔 공예인들의 활동 영역이 넓어질 수 있도록 조례와 행정적 지원을 통해 공예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공예인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가칭)완주공예인협회 설립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진정욱 작가는 "완주공예인협회가 발족된다면 공예인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공예 관련 정책 제안과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가 지역 공예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협력적이고 체계적인 활동 기반을 만들야 한다"고 제안했다. 완주문화재단은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공예인과의 협력을 통해 완주 공예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완주
  • 김원용
  • 2025.01.30 12:26

완주군, 귀농귀촌위한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

완주군이 11일까지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농업창업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최대 7,500만 원 한도로 연이율 2.0%, 5년 거치 10년 원리금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가능하다. 농업창업자금의 경우 농지구입, 하우스시설, 버섯재배사, 저장시설 설치 및 구입, 농기계 구입, 축사부지 구입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주택구입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한 주택 구입 및 신축·증개축(리모델링 포함)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으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이다. 또한 농촌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재촌인들도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기간이 5년 이내 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시행 연도에 관내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 제외 대상이었던 상근근로자,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도 영농을 계속한다는 것을 전제로 취업(창업)신고서 제출시 가능하도록 사업 대상이 확대됐다. 전년도까지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자도 동일하게 소급 적용된다.

  • 완주
  • 김원용
  • 2025.01.24 15:50

완주군 오성한옥마을, ’한국관광 100선’ 선정

완주군은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문체부·관광공사에서 2년에 한 번씩 대한민국 대표관광 100선을 선정하는 것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관광 여행지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한다. 그동안 완주군은 지난 2013~2014년 대둔산, 2017~2018년 삼례문화예술촌이 선정됐었다. 오성한옥마을은 3번째다. 2023년 전북 치유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던 오성한옥마을은 천혜의 자연경관에 한옥고택 등 전통한옥 20여 채가 자리잡고 있는 대표적 명소다. 마을에는 주민들의 거주공간이자 한옥스테이, 카페, 아트 갤러리, 독립서점, 숲속 체험길 등이 있다. BTS 2019 썸머패키지 화보집 촬영지로 이름을 알리면서 지금은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늘어난 설 연휴기간 동안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대국민 방문 인증 행사를 했다.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1.24~2.3)’와 ‘스페셜 여행후기 이벤트(1.24~2.9)’ 등 연휴기간 전국 100선 선정지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어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주어진다. 오성한옥마을 인근에는 2024년 치유 관광지로 선정된 봉강요(소양/전통·생활문화)와 아원(소양/스테이) 뿐만 아니라 구이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한방테마), 2023년 치유관광지 대승한지마을 등이 위치해 있다.

  • 완주
  • 김원용
  • 2025.01.24 15:43

[새해 달라지는 완주군] '완주군민 행복·1등 경제도시' 건설 위해 매진

‘먼저 행하면 유리함을 얻을 수 있다’, 선즉제인(先則制人)의 자세로 2024년을 열어가겠다고 공언한 완주군은 그 약속을 지켜나갔다. 미래산업인 수소산업에 누구보다 발 빠르게 움직여 산업의 우위를 점했고,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스포츠 인프라 확충, 관광 활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켰다. 인구가 늘고, 기업이 몰려오고, 교육 기반을 갖추는 등 계속된 낭보를 들려준 완주군은 경기 침체 속 돋보였다. 완주군은 2025년에도 그 여세를 몰 기세다. ‘흙이 쌓여 큰 산을 이룬다’는 적토성산(積土成山)으로 2025년도 사자성어를 정한 완주군은 꾸준한 노력들이 쌓아 ‘군민행복’과 ‘1등 경제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다짐이다. △2030 글로벌 수소도시 도약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개소,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수소상용차 전후방산업 육성 인프라 사업을 확충한 군은 ‘2030 수소도시 완주, 국제도시로 도약’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수소거래소 대선공약 반영, 수소전주기 지원 인프라 구축, 수소전문기업 집적화 기반 조성,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집중한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군은 정치권과 연계해 근거법령 제정과 대선공약 반영을 추진한다. 또한, 국가산단 후보지에 1,200억 규모의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지역혁신생태계 조성사업 확보를 위해 전북특자도와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내구성 검증센터, 수소차 폐연료전지자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특화센터 구축, UPS 위험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등 1,400억 원 규모의 5개 사업도 추진된다.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국토부, 전북특자도, LH,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수소특화 국가산단 성공 추진 기본협약을 체결했고, LH와 전북개발공사는 내부경영투자심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절차인 예비타당성 평가신청을 완료했다. 군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오는 2026년까지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완료하고 2030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완주에 기업이 몰려온다 전북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완주군은 완주테크밸리 제2산업단지 완판도 코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분양률은 97.6%(군 소유분 포함)에 달한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30.6%에 불과하던 테크노밸리 분양률은 무려 67%가 늘었다. 테크노밸리 제2산단, 완주농공단지까지 총 77개 기업이 1조 1,142억 원을 투자한다. 완주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방 신‧증설 기업 투자와 중소기업 육성기금,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펼친다. 전통시장 주차 환경개선도 추진한다. 입주 기업과 연계한 신규 고용장출을 위해 취업 지원책을 활발히 하고, 완주경제센터 기능 강화와 완주몰 운영을 활성화 한다. △4대 도시 진입 기반 확충 모든 정책의 종점은 바로 인구 지표다. 인구가 증가했다는 것은 그만큼 지역이 활성화됐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되고 있다는 증거다. 완주군의 인구는 12월 말 기준 9만 9,279명이다.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10만 3,989명이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8,145명이 늘어났다. 최근 10년 중 최다 인구를 달성했고, 전북특자도 4대도시 진입도 가시화되고 있다. 완주군은 전북특별법 특례 반영과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 등 투트랙으로 완주시 승격을 추진하고, 올해 상반기 중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및 균형발전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정부가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공교육을 강화해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삼봉지역에 중학교 신설이 확정됐다.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관련 업무들이 진행되고 있다. 삼봉에는 고운삼봉도서관도 곧 문을 열 예정으로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수소산업과 연계해 우석대 수소학과가 신설되고, 전북하이텍고가 전국 최초로 수소특성화고인 수소에너지고로 전환했다. 완주군과 우석대, 수소에너지고는 인적 성장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과 스포츠 인프라 확충 지난해 11월 봉동읍 반다비체육관, 12월 과학산업단지 어린이 체육관을 개관한 군은 올해 실내 테니스장, 제2야구장, 전북혁신도시 체육공원을 추진해 대도시 수준의 스포츠‧여가 인프라를 확충한다. 군은 앞으로 완주군 방문객 3천만 시대 개막을 위해 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 파크골프를 지역특화 스포츠로 육성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실업팀 운영과 스폰서 후원, 각종 전국대회 개최, 전지훈련단 유치 등 전략적인 스포츠마케팅도 적극 추진한다. 인터뷰-유희태 완주군수 “글로벌 수소도시 역량 총결집” 유희태 완주군수는 글로벌 수소도시 도약을 위한 수소산업 육성 기반 구축과 민선8기 공약 및 핵심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수소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틀 마련을 위해 군정 역량을 총결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 마련, 전북특자도 4대 도시 도약,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완주역사 브랜드화 등 다각적인 사업을 시행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유 군수는 “지난해 완주군은 수소산업, 기업유치, 교육, 문화, 복지 등 전 분야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 속에 큰 성과를 냈다”며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민선 8기 출범 이후 꾸준히 추진해 온 정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5.01.23 17:17

“글로벌 수소도시 완주 도약” 완주수소연구원 개원

완주군과 우석대가 손을 잡고 글로벌 수소도시 도약을 위해 설립한 완주수소연구원이 22일 문을 열었다. 삼례읍 완주군경제센터에 둥지를 튼 완주수소연구원은 완주군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 개발, 현안 사업 추진, 기업과의 상생네트워크 운영, 수소 전략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통해 완주군 성장동력 창출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개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이홍기 완주수소연구원장, 송형수 완주수소연구원 부원장, 이준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장, 유동진 완주연구원장, 김용현 완주산업단지진흥회장(정석케미칼 대표), 박종구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제품화설루션 센터장, 심규정 ㈜BTE 대표, 김상식 완주경제센터장, 윤수봉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원 행사는 이홍기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축사, 완주수소연구원 경과보고 및 향후 추진 계획 소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기업지원 정책 설명, 한국탄소산업진흥원 R&D의 지원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또, 최근 수소연료전지 460억 원 미국 수출 계약을 체결한 심규정 ㈜BTE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소산업은 우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 핵심 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 우석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수소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정책 개발 및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박노준 우석대 총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우석대와 완주군이 수소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 완주군을 비롯한 지역의 기업 및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수소산업의 선도적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우수한 결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5.01.22 18:58

완주군 ‘쉬는 청년’ 도전 기회 제공

완주군은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및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고 쉬고 있는 청년들에게 사회와 취업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18~39세 청년이며, 완주군민의 경우 45세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총 120명을 모집하며,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뉜다. 단기 과정에는 30명, 중기 과정에는 60명, 장기 과정에는 30명을 선발한다. 운영은 삼례읍 완충지대와 이서면 이서나루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건강, 상담, 금융, 법률 등 생활력 강화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멘토링과 또래 서포터즈 활동 등 새롭게 보완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참여유형과 달성도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고 2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취업 연계 활동을 지원하고 성공적으로 취업할 경우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로 가능하며, 청년들의 사회활동 의욕을 고취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 신청은 완주군 누리집, 인스타그램 등 사업안내자료의 구글신청서(https://forms.gle/u6VZFuqDWdebqfZu7)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접수 후 상담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캠틱종합기술원 청년도전지원사업 담당자(063-219-0412~0413)에게 문의하면 된다.

  • 완주
  • 김원용
  • 2025.01.22 14:02

전주 서부권 카풀 주차장 설치 필요

전주에서 김제시와 정읍시로 출퇴근하거나 호남고속도로 이용객들을 위해 완주군 이서면에 카풀주차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카풀은 연료비, 주차비, 차량 유지비 등을 분담할 수 있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또 여러 사람이 함께 이동하면서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으며,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에서 편리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카풀은 개인, 지역사회, 그리고 환경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효율적인 이동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실제 완주군내에는 상관면과 소양면 등에 카풀주차장이 있어 전주에서 남원권으로 이동과 고산북부권으로 이동에 많은 이용객들이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전주 서부권에는 현재 카풀주차장이 없어 전주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카풀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실정이다. 특히 완주군 이서면에 혁신도시가 자리하면서 이서면에 카풀주차장이 설치되면 카풀이용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 카풀주차장과 함께 로컬푸드 매장이 설치될 경우 지역 농산물 판매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완주군이 전주시와의 상생협력을 통해서라도 카풀주차장 설치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완주
  • 김원용
  • 2025.01.22 14:02

완주군, 민생안정지원금 전액 통합재정안정화기금만으로

완주군이 대규모 국세 감소에도 불구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만을 활용해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해 그 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완주군은 22일부터 주민 10만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급하며, 이에 필요한 재원은 300억 원에 이른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재정수입 불균형을 조정하고 여유재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성하는 기금으로. 완주군은 테크노밸리2산단 미분양에 대비해 기금을 적립해 왔다. 2024년 말 적립액은 461억 원에 이른다. 민선8기 들어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테크노밸리2산단 분양률이 급상승해 완판을 앞두고 있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이 가능해졌다. 군의회 의원들이 1인당 50만원으로 인상 지급을 요구했으나 재정부담과 절차상 시간이 걸려 적기 지급이 어렵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여유가 없을 경우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재난예비비 등을 활용해야 하고. 대규모 투자사업 때 허용되는 지방채 발행도 거론되지만 정부승인이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선불카드로 지급되는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3월 31일까지 지급하며, 사용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완주군 관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체계적인 기금 관리와 적극적인 기업 유치,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만들어낸 결과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지원되는 민생안정지원금이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5.01.21 15:17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분양 완판 ‘눈앞’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날개를 달고 있다. 민선8기 들어 분양률이 급상승하면서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완판과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굵직한 경제적 성과를 올리고 있는 완주군에 전국적인 이목을 끌고 있다. 봉동읍에 조성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64만평 규모로 산업시설지구와 지원시설지구(미니복합타운)로 구성됐다. 완주군은 ㈜효성중공업, ㈜오에스개발, 대상건설㈜, ㈜신성건설,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하여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통한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총사업비 약 4,827억 원을 투입해 단지를 조성했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주변은 호남고속도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및 국도21호선, 지방도799호선 등이 위치해 탄탄한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한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고, 기 조성된 완주일반산업단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테크노밸리 제1일반산업단지, 완주농공단지 등이 집적화됨에 따라 입주한 기업 간 산업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2023년 3월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함께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 ESS 신재생 안전성 평가센터, 사용후 연료전지 기반구축센터를 개소하였으며, 현재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 내구성 평가센터, UPS 안전성 평가센터,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특화센터를 조성중에 있어 수소 상용차 전후방산업 육성과 관련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1000억원 개발 효과 완주군은 코로나19, 금리인상 및 물가상승 등 국내·외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도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분양률은 2022년 7월 기준 38.7%에서 2024년 12월 기준 97.6%로 끌어올리는 획기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이 산업단지 조성으로 완주군은 2만 5,601명의 근로자가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특히, 산업단지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확보를 위하여 미니복합타운 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조성하여 3,354세대 8,386명의 인구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5년 1월 현재 33개 기업이 입주 계약을 완료하고 공사 착공 등 인허가 행정절차를 통하여 공장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다. 16개 기업은 실제 공장 가동에 들어가 1,720명의 고용효과와 1조 1,600억 원의 투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완주군은 특수목적법인 설립과 민관합동개발 사업 방식을 통해 약 495억원 상당의 토지 무상 양여가 이루어 졌으며, 공공시설물인 도로, 하천, 공원, 주차장 등의 조성비를 포함한다면 약 1,000억 원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었다. 어려운 대내외적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완주군의 기업 친화적 정책 실행과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추진한 결과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목전에 두게 됐다. △ 제적 파급효과 위한 호텔‧상가용지 분양 속도 2024년 11월 국토교통부(산업입지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평균 산단 분양률은 84.3%인데 불구하고 완주군의 산업단지 분양률 97.6%는 가히 독보적이다. 완주군은 유망 기업 및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전국 각지의 기업을 방문하고 투자를 이끌어 냈다. 기업들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원하는 입주요건을 반영하기 위해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계획을 10여 차례 변경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완주군의 노력은 2024년도 ㈜디에이치‧LS엠트론‧비티이 등 주요 기업 투자와 함께 2022년 코웰패션(주)의 자회사인 로젠택배의 약 2,200억 원 물류시설 투자에 이어 코웰패션(주)의 아울렛 조성 계획의 추가적인 투자를 이끌어냈다. 연이은 산업단지의 기업의 투자는 완주군의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로 이어지고 이는 지역의 인구 증가에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단지는 단순히 기업 입주를 위한 공간이 아니다.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세수를 늘리며, 교통 및 생활 환경 등의 지역 인프라를 개선시킨다. 또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등 지역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일으키는 중요한 경제자원이다. 실제, 기업의 투자와 산업용지의 분양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공장용지 외에도 남아있는 지원시설용지, 근린생활, 준주거 용지 등의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완주군은 정주여건 향상과 편의 기능 확대를 위하여 호텔 및 상가 용지 등의 분양에 노력하고 있다. 향후 미니복합타운의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건설과 인구 유입에 발맞추어 공공청사 부지를 활용한 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과 초·중등학교 유치를 통해 교육 환경도 확충할 계획이다. ◇ 유희태 완주군수 "지역 경제 새로운 전환점…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로" 완주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의 분양률은 획기적으로 상승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됐고, 2023년 3월에는 완주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코로나19와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 친화적인 정책과 적극적인 기업유치 전략으로 분양률 97.6%를 기록하며 산업단지 분양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여 분양률 100%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는 단순히 기업 입주에 국한된 게 아니라, 완주군 경제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군수는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살려 완주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수소 상용차의 전후방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5.01.21 15:16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