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17:55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완주 한 달 살기 예술인 모집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올해 완주 한 달 살기 레지던시에 참여할 예술인(단체)을 오는 5월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완주 한 달 살기는 예술인이 완주지역에 머물며 창작의 영감을 받고, 교류하고, 새로운 창작을 시도하는 예술활동의 중심이 되는 마을 레지던시로, 모집 규모는 총 8인(팀)이다. 올해 거주형 레지던시와 작업실형 레지던시로 구분되어 시즌제로 진행하며, 거주형은 완주 지역 외 예술인 및 단체를, 작업실형은 완주지역을 포함한 예술인 및 단체이다. 거주형 레지던시는 지역사회의 현안, 문제 등 주제가 있는 레지던시 운영으로 예술가의 시선으로 지역을 읽고,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는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작업실형 레지던시는 완주 인근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활동이 완주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예술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예술인들과의 교류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운영되는 시즌제는 5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시즌 1, 9월부터 11월까지 시즌 2 로 한 개의 시즌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레지던시 공간은 총 6곳이다. 2020년부터 운영한 아트스테이풀(고산)과 아트커뮤니케이션 완산가(용진), 올해 새롭게 선정된 다;행&구이별마당(구이), 북스테이동상(동상), 에버팜협동조합(화산), 완주지역경제순환센터(고산) 중 선택할 수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28 17:33

완주 구이안덕마을, 한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 7선에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등 4개 테마로 하여 힐링을 추구하는 체험관광 트렌드에 맞춘 우수 모델을 선정한다. 독창성, 발전 가능성, 지자체 의지 등을 기준으로 전문 평가단의 서면과 현장 평가 등 다소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되는데, 이번에 선정된 모악산 남쪽 구이면 안덕마을은 한방 테마 명소다. 청정 자연 속에서 전통방식의 이색한방체험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 수 있는 테마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체험프로그램은 마을 민속한의원에서 한방진료진맥과 건강 쑥뜸체험, 전통구들방식으로 황토흙과 느릅나무껍질 등 10여 가지 한약재를 섞어 만든 황토 한증막과 옛 금광동굴 냉탕 체험이다. 동시에 100여명이 묵을 수 있는 황토방 등 19개동의 숙박시설과 회의실, 식당 등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어 청정자연 속에서 하루 밤 묵어가는 숙박도 인기이며, 주변의 모악산 둘레길 걷기, 전통음식과 놀이체험도 같이 즐길 수 있다. 이번 웰니스 선정에 따라 안덕마을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지 홍보물(VR콘텐츠 등) 제작, 외국인 수용태세 개선, 맞춤형 컨설팅, 관광 상품화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연이은 의미있는 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 블루극복을 위해 완주의 청정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이 되는 건강한 도시, 편안한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관광수용태세 개선과 환경정비, 질 높은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까지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은 올해 연이어 전국 대표 관광지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숨은 관광지로 복합문화공간 산속등대가 선정됐고, 봄철 비대면안심관광지로 경천에코빌과 화암사, 또 4월 봄에 아름다운 건축물로 소양아원고택과 오성한옥마을 이 선정되며 주목 받았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28 17:33

“공금 개인적으로 유용한 회장 인정할 수 없다"

완주군 삼례읍 일선 마을 이장들의 모임인 이장협의회 회장 선거 후유증이 결국 전체 70%에 육박하는 이장들이 동참한 협의회장 탄핵으로 이어졌다. 삼례읍 이장 A씨 등은 27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삼례읍 이장협의회 회장 B씨가 지난해 6월15일 협의회 공금 330만 원을 개인사건의 변호사 비용으로 유용한 후 지난해 12월3일 협의회 통장에 입금하는 등 임의로 유용한 사실이 있다며 이에 다수의 이장들이 B회장을 신뢰할 수 없다며 탄핵하기로 결의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B씨가 스스로 물러나지 않고 있는만큼 이장 임면권이 있는 삼례읍이 나서 문제 이장을 면직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앞서 A씨 등은 지난 26일 삼례읍을 방문, 소속 이장 70명의 67.14%에 달하는 47명으로부터 직접 서명 받은 회장 탄핵 명단을 전달하며 B회장에 대한 면직 조치를 요구했다. 이와관련 삼례읍 관계자는 이장이 소속된 마을 주민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 이장 교체를 요구하면 사실 여부를 조사 확인한 후 면직 등 결정을 할 수 있다며 하지만 이 경우는 이장들의 임의단체인 협의회 문제이며, 회장을 탄핵하려면 자체적으로 회의 등 절차를 거쳐 불신임 처리하면 될 것이지 행정에서 관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이번 삼례읍이장협의회장 사퇴를 둘러싼 내홍은 지난 2020년 1월3일 치러진 협의회장 선거에서 B회장이 재선에 성공한 후 불거졌다. 선거 후 B회장을 반대하는 일부 이장들이 선거법 위반을 주장하며 회장선출무효확인소송, 직무정지가처분신청, 업무상 횡령 등 사건을 제기지만, 경찰과 검찰 단계에서 무혐의 처분됐다. B회장은 사퇴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28 17:33

완주군의회, 27일부터 제259회 임시회 돌입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 제259회 임시회가 8일간의 일정으로 27일 개회했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11건과 완주군수 제출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계획안 1건을 심의 처리한다. 또, 30일과 5월 3일에는 2개의 상임위원회가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인숙 의원(봉동용진)은 다양성 존중을 위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고, 유의식 의원(삼례이서)은 삼례 후상마을 도시가스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정종윤 의원(소양상관구이)은 일본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5분 발언 후 서남용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은 가락시장의 독과점적 경매제 폐단 보완 및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확대를 위한 공영 시장도매인제도를 도입하라고 건의했다. 윤수봉 의원(삼례이서)은 제2차 본회의 군정질문에서 이서면 대화교 확장 공사, 지사울 체육공원 축구장 개선공사, 이서 문화의 집 효율적인 운영 필요성 등 이서 소재 혁신도시 및 완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김재천 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면서, 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에 맞춰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27 19:13

완주군, 전국 ‘지자체 최초’ 관용 수소전기버스 도입

지난해 전국 최고 수준의 수소충전소(승용차, 상용차 겸용)를 개통한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용 수소전기버스를 도입, 명실상부한 수소도시 입지를 굳히고 나섰다. 27일 완주군은 군청 테니스장 주차장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회의장,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 한전KDN 미래에너지사업처 한기석 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관용 제1호 수소전기차 시승식을 열었다. 관용 수소전기버스는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처음 도입했으며,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완주군이 처음이다. 수소경제 중심도시를 표방하는 완주군이 선제적으로 관용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하면서 수소도시 조성 및 수소 상용차 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완주군 수소전기버스는 주민들이 이용하는 보건소 의료셔틀 버스로 활용된다. 원래 시내버스용으로 출시된 수소전기버스는 휠체어 탑승 장치를 갖춘 저상형 버스여서 주 탑승객인 교통약자(노약자, 장애인,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버스는 1회 충전으로 약 43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완주 봉동에 위치한 상용 수소충전소에서 13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전기버스는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고성능 공기정화 필터를 통해 맑은 산소로 정화하기 때문에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린다. 중형 디젤 승용차 40대 분량 정도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1시간 주행 시 성인 516명이 마실 수 있는 깨끗한 공기로 정화한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은 수소시범도시 지정, 전국 최고 수소충전소 구축, 국내 유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 등의 쾌거를 이루며 수소도시 완주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수소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할 완주를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문정훈 전주공장장은 수소산업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완주군에 수소전기버스 1호차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친환경 수소상용차 개발과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27 19:13

완주군 농식품부 농촌체험 공모에서 2개 마을 선정

전국 20개 마을이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체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완주군 고산창포마을과 경천애인마을 등 2개 마을이 선정됐다. 이 농촌체험프로그램은 전액 국비사업이며, 최대 2000만 원의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비가 지원된다. 고산창포체험휴양마을은 코로나 팬데믹 위기극복을 위해 체험프로그램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가족단위 소규모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체험프로그램은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한한 생산 방식을 일컫는 아쿠아포닉스에 착안한 것으로, 마을 카페에서 버려지는 테이크아웃 컵에 수생동식물(민물새우, 각시붕어, 딸기, 상추, 창포 등)을 담아가는 방식이다. 아이들에게는 교육적 효과, 또 어른들에게는 심리적 치유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포마을은 또 마을 특색을 살린 창포샴푸, 창포비누도 개발해 판매한다. 경천애인체험휴양마을의 GO산촌 숲속 5복여행 프로그램은 초가황토방과 편백숲을 활용해 숲치유, 숲밧줄, 편백숲 트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접하도록 구성됐다. 코로나19에 지친 체험객들에게 힐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형숙 사회적경제과장은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싶다면 안전한 언택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완주군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재충전 할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봉동 서두 △용진 도계두억 △소양 오성위봉인덕 △구이 안덕 △고산 창포 △운주 고산촌 △경천 오복경천애인원용복 마을 등 12개소가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26 17:41

완주 고산자연휴양림에 장애인 객실 신규 설치

완주9경 고산자연휴양림에 장애인 객실(4채)이 신규 설치된다. 그동안 장애인에 대해서는 성수기 10%, 평일 20~30% 할인 혜택만 부여했지만, 장애인 전용 객실을 신규 설치, 편익까지 대폭 강화하는 것. 또, 매점과 스마트폰 사용 고객들을 위한 와이파이 설치 등 편익시설이 보강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16억 원을 투입해 숙박시설 2개동(4인실짜리 8채)과 매점 1개동을 신축한다. 2개동이 신규 숙박시설에 들어서는 8채 가운데 4채는 장애인 전용 숙박시설이다. 또, 객실 내부에 와이파이를 설치, 스마트폰 등 인터넷 사용에 따른 제약을 없애고,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보수도 진행한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지속적인 시설물 보완사업을 추진하여 다시 찾고 싶은 고산자연휴양림이 될 수 있도록 신규 투자를 하는 것이라며 이용객들은 고산 숲속에 자리잡은 청명한 휴양림에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상쾌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산자연휴양림은 현재 모두 45채의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숲속의 집은 4인실 2동, 8인실짜리 3동, 12인실 1동 규모이고, 돔 하우스는 28㎡짜리 독채인 4개동 규모이다. 산림휴양관에는 대회의실과 4인실, 7인실, 12인실, 17인실로 구성돼 있고, 문화휴양에는 8인실 6채가 있다. 웰빙관은 12인실과 8인실, 7인실로 돼 있다. 휴양림 내 계곡물 주변에는 6.25㎡ 크기 평상도 갖춰져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요즘은 4인실만 운영하고 있고, 주말휴일에는 모두 가동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숙박시설을 2개동 신축해 장애인 시설 등 8채가 추가되면 훨씬 원활한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26 17:41

완주소방서, 봄철 산·들 화재 예방 나서

봄철 건조기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의 대부분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소방청 화재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들불 화재는 총 6538건 발생했으며, 들불 화재의 원인은 부주의가 95%(6188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중 쓰레기소각이 230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논밭 태우기 1693건, 담배꽁초 1071건이었다. 또, 부주의로 발생한 들불 화재의 절반 이상(55%)이 2월에서 5월 사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완주소방서는 농어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소방차량 활용 순찰 강화 등화재 예방 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산불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합동훈련, 산림 인접 마을주민 대피유도 전담제 운영 등 산림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대책을 세워 대응하고 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산림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에 가기 전에 입산 통제 등산로를 확인하고 통제 지역은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며 입산 시 성냥, 라이터 등 화기 물질을 소지해서는 안되며,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곳에서만 해야 한다. 담뱃불을 버리지 말아야 하고, 산불러 번지기 쉬운 논밭두렁 태우기는 절대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22 18:05

현대차, 법인 대상 충전기 무상 렌탈 서비스 ‘EV Charge Solution’ 운영

현대자동차가 에스트래픽과 함께 전기차 구매 법인의 충전 스트레스를 덜어줄 차별화된 충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를 구매하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기 설치부터 사용, 보수 및 철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특화 서비스 EV Charge Solution(EV 충전 솔루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EV Charge Solution은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체인 에스트래픽과 제휴해 현대자동차의 전기차를 구매하는 법인 고객에게 충전기를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관리 및 충전 비용의 부담까지 해소해주는 전기차 구매 법인 특화 서비스다. 구체적으로 현대자동차와 에스트래픽은 EV Charge Solution 이용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급속(100kW) 또는 완속(7kW) 충전기를 별도의 비용 없이 설치해주고, 약정기간 동안 무료로 대여해준다. 구매 대수에 따른 제한 없이 충전기 설치가 가능하며, 계약 기간 내 별도의 보수 및 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약정기간인 5년 이내 특정 사용량만 충족시키면 되는 조건이다. 급속 충전기의 경우 5년 이내 총 45만kWh(월평균 7500kWh, 165만 원 상당), 완속 충전기의 경우 5년 이내 총 2만 7000kWh(월평균 450kWh, 7만 2천 원 상당)를 사용하는 조건이며 제공받은 약정 기간 내 사용량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에는 별도 페널티 없이 추가 5년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단, 법인 택시 업체의 경우 주행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급속 충전기 사용 시 약정기간 내 총 42만kWh 사용 조건이 적용되며, 약정기간 5년(월평균 7,000kWh) 또는 약정기간 7년(월평균 5,000kWh) 중 유리한 것으로 선택 가능하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22 18:05

완주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 첫날부터 ‘북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삼례읍에 마련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 첫날인 22일, 지역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접종 행렬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이날 오전 8시30분 삼례읍 문화체육센터에서 문을 연 접종센터에는 오전 10시까지 요양시설 입소자 등 30여 명이 발열체크와 대상자 확인, 예진표 작성과 예진, 접종, 전산등록, 이상반응 관찰, 확인서 발급 등 순서에 따라 접종을 진행했다. 완주군보건소는 이날 지금처럼 순조롭게 진행되면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230여 명이 오늘 오후 6시까지 접종을 마무리하게 된다며 이달 26일까지 총 780여 명의 시설 입소자 접종을 끝내고, 다음날인 27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접종 현장을 둘러보며 대기 중인 어르신들에게 불편한 점은 없는지 묻는 등 현장 점검과 직원 격려에 나섰다. 박 군수는 접종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우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궁극의 방역성공 열쇠라며 어르신들이 접종하는 데 한 치의 불편함이 없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예방접종센터는 앞으로 만 18세 이상 완주군 전체 접종인원(7만8000여 명) 중에서 올 2분기에는 75세 이상을, 3분기에는 18~64세 주민을 각각 접종을 하게 된다. 완주군은 접종자 발길이 몰릴 경우에 대비해 센터의 예비라인 1개를 더 확보하는 등 총 5개 라인이 동시에 접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첫날인 22일부터 의사 4명을 배치해 4개 라인에서 동시에 접종을 진행하는 등 적기에 차질 없이 어르신들의 접종이 진행됐다. 의료진들은 현장에서 예방접종 전 주의사항을 일일이 설명하고 접종 후에는 15~30분간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할 것과 3시간이상 주의 깊게 관찰할 것, 4주간 특별한 관심 갖고 관찰하며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지료를 받을 것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센터는 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오는 27일부터 5월 초까지 75세 이상 주민 3200여 명을 추가로 접종하는 등 신속한 접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센터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초저온 냉동고 2대와 비상발전시설, 무정전 전원장치인 UPS, CCTV 9대 등을 갖추는 등 이중삼중 안전장치를 마련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또 의료진 외에 군청 직원과 군경, 소방인력이 대거 배치돼 주민들의 접종을 안내하고 지원해 박수를 받았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22 18:05

국내 최초 이층 전기버스, 26일부터 서울~인천 운행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국내 최초로 생산된 이층 전기버스가 오는 26일부터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을 누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 인천선진교통 충전차고지에서 이층 전기버스 1호차 전달식을 가졌고, 이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20대, 하반기 20대를 인천, 김포, 화성, 남양주, 용인시 광역버스 운수회사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달된 이층 전기버스는 현대차가 2019년에 최초로 공개한 차량으로 전장 1만2990mm, 전고 3995mm, 전폭 2490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운전자를 제외하고, 70명(1층 11석, 2층 59석)의 승객을 탑승시킬 수 있어 일반 광역버스 대비 공간성이 우수하다. 또, 384kWh의 고용량고효율 수냉식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약 447km를 주행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는 26일부터 이층 전기버스 2대를 인천 송도에서 삼성역까지 운행하는 기존 M6450번 광역버스 노선에 투입해 운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이층 전기버스 도입으로 도심 공기질 개선과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층 전기버스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차량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22 18:05

현대자동차-방탄소년단, 지구의 날 맞아 수소 에너지 캠페인 합작

현대자동차가 지구의 날을 맞이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는 기다리지 않는다는 메세지를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은 21일 오전 8시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및 현대 라이프스타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개됐으며 향후 국내외 TV CF를 비롯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부터 방탄소년단과 함께 Because of You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 영상은 For tomorrow We wont wait 란 주제로 더 나은 미래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실천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속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환경을 위해 오늘을 허비하지 않는 의식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상은 △생활 속 플로깅 △Waste 제로 △패션 리사이클링 △식물 키우기 △친환경 수소자동차 등 일상 생활에서 주어진 현실에서 지구를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소개한다. 또한 영상에는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등장해 선한 에너지 수소와 현대자동차가 그려 나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For tomorrow We wont wait Because of You)을 전했으며,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을 지키자는 의미로 로봇 개 스팟(Spot)이 불을 끄는 장면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영상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지구 환경 보호의 날인 지구의 날에 공개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와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단순한 광고를 넘어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전세계에 전파해왔으며, 지구 공동체 환경 이슈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꾸준한 노력과 대답은 결국 수소전기차 넥쏘다라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21 17:47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