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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구정책 5개년 수립 첫 발

완주군이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6개 분야의 인구증가 대책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완주군은 22일 4층 중회의실에서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라태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실무추진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의 자연감소와 인구유출에 따른 사회적 감소를 극복하고 15만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출범한 추진단은 1실 3국 14개 과 부서장과 해당 팀장 등 총 39명이 참여하게 된다. 추진단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완주군 인구정책 동향과 추이 분석, 인구정책 우선순위 설정, 5개년 계획 방향 수립, 세부 주요사업 과제 발굴 등 활동을 한다. 결혼과 임신출산 분야를 포함해 양육교육, 노인복지, 일자리청년귀농귀촌, 정주 여건, 삶의 질 등 총 6개 분야에 걸친 분석과 함께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완주군은 그동안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 12가지 인구정책 유입방안과 14가지 유출방지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라태일 부군수는 인구정책은 인구정책팀이라는 한 부서만의 업무가 아닌 완주군 전체 부서가 합심해야 할 정책이라며 정책 수립시 항상 인구라는 큰 틀을 생각하며 업무를 추진해 출신과 일자리, 귀농귀촌, 노인복지, 정주여건 등 각 분야의 노력이 합쳐져 사람이 모이는 행복한 완주군을 실현하기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인구는 지난 2018년 이후 3년째 감소세를 보이다 올해 9월 중에 65명이 증가한 9만1806명을 기록하는 등 반전세로 돌아섰다.

  • 완주
  • 김재호
  • 2020.10.22 20:19

“K-뉴딜을 지역발전 호기로 삼자”

지피지기 백전백승 완주군이 정부의 역점시책인 한국판 뉴딜정책을 잘 이해하고 지역발전의 전기로 삼기 위해 최근 지역균형 뉴딜 정책에 대한 열공에 나서고 있다. 21일 완주군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함께 K-뉴딜 이해도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군청 공무원들이 골몰하는 등 K-뉴딜 열공 중이다. 박성일 군수도 신(新)완주를 실현해 가기 위해선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를 골자로 하는 K-뉴딜에서 답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간부회의 등에서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K-뉴딜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의존 사회에서 저탄소 경제로 도약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전환 프로젝트로,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총 160조원을 투자해 190만개 수준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수소 중심도시 추구와 공동체 문화도시 비상, 혁신도시 시즌2 추진 내실화 등 핵심비전 사업이 K-뉴딜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보고 직원들의 이해와 정책 발굴을 독려하고 있다. 우선 당장 내년 정부예산에 편성된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최근에 추가된 지역균형 뉴딜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포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여 대응책 마련이 발등의 불이다. 이와 관련 완주군은 22일 오후 박 군수와 실과소, 읍면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K-뉴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정책특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특강은 K-뉴딜 이해도 제고는 물론 정부와 전북도의 정책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완주형 맞춤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강의에는 현재 전북형 뉴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주대 임성진 교수와 전라북도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강진 전북연구원 연구본부장이 특강에 나선다. 또 다음달 2일에는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전라북도시장군수협의회가 주최하는 K-뉴딜 성공을 위한 자치단체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0.10.21 20:32

완주군, 아동학대 직접 조사 관리한다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아동학대를 직접 조사하는 전담팀을 두는 등 엄격한 아동 관리에 나섰다. 부모와 유치원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아동학대 여부를 직접 조사하고 예방하며 아동 보호업무를 전담으로 하는 아동보호팀을 신설운영하고 있는 것. 아동보호팀 신설은 정부 국정과제인 포용국가 아동정책 10대 핵심과제 중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면 개편 추진을 위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에 따라 추진됐다. 군은 아동에 대한 공적책임 강화를 위해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관련 업무와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담당하기 위해 교육아동복지과에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3명과 아동보호 전담요원 3명을 배치했다.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를 통한 학대판단, 응급보호, 원가정 복귀 업무와 더불어 원가정 복귀 후 학대가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사례관리, 사후점검 등 필요한 지도관리 체계도 수립한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들로 큰 충격과 무거운 사명감을 느꼈다며 신설된 전담팀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고 아동보호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0.10.21 20:32

비대면으로 떠난 오죽헌 인문학 기행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여행 방법을 알게 된 것 같아요. 직접 가보지 못해 아쉬운 마음은 크지만, 혼자 둘러보는 여행보다 배경지식을 전달받으며 현장에 다녀온 듯한 느낌이어서 알찬 기행이 됐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이 21일 실시한 비대면 강릉 오죽헌 기행에 참여한 한 주민이 비대면 여행의 아쉬운 만족감을 전했다. 둔산영어도서관은 당초 길 위의 인문학 9번째 프로그램을 오성민 여행전문PD, 김재우 여행작가와 함께강릉 오죽헌을 직접 여행하는 것으로 추진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여전히 여행 발목을 잡고 있는 터. 둔산영어도서관은 기존에 계획했던 강릉 오죽헌 기행을 대신해 오죽헌 방문기행을 들어보는 것으로 대신했다. 신사임당과 율곡 그 주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는 시간으로 마련한 것. 오죽헌시립박물관은 강릉시립박물관과 오죽헌이 통합돼 강릉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이해하고, 더불어 율곡 이이 일가의 역사를 관조하며 자신의 삶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새로운 비전복합문화공간이다. 오죽헌은 율곡이이의 생가로 보물 제165호로 지정되었으며, 율곡 이이의 영정을 모시는 사당인 문성사, 율곡 기념관 등이 있다. 한편,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한국도서관협회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오는 28일 마지막 시간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규칙을 준수하며 대면강의로 진행한다. 주제는 끝나지 않은 율곡과 퇴계다.

  • 완주
  • 김재호
  • 2020.10.21 20:32

“소풍 가는 친구들이 참 부러웠는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노사와 완주군이 마련한 완주군 진달래학교 어르신 가을 소풍 나들이가 운주면 창포마을 일원에서 진행됐다. 건강힐링 나들이를 겸한 이날 가을소풍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와 완주군은 웃음치료, 문해골든벨 등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중심으로 진달래학교 어르신들과 즐거운 한나절을 함께 했다. 소풍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생 까막눈으로 살다가 현대자동차와 완주군이 마련해 준 진달래학교에 다니면서 새로운 세상을 보고있다. 어렸을 때 소풍가는 친구가 참 부러웠는데, 이제 소풍까지 오게 되니 정말 모든 걸 다 가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소풍나들이에는 진달래학교 15개 반 132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오는 23일까지 4차례에 걸쳐 창포마을에서 진행된다. 한편 완주군 진달래학교는 어려운 가정 형편 등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해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와 완주군이 함께 운영 중인 평생학습 지원프로그램이다. 10월 현재 완주군 관내 읍면 사무소와 각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35개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339명의 어르신들이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간 총 65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쾌척해 진달래학교를 통한 완주군 어르신들의 늦깎이 향학열을 꾸준히 응원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0.10.21 20:32

완주 운곡지구, 이달 중 잔여세대 2차분양

삼봉웰링시티와 함께 자족도시 완주의 동력이 될 완주군청사 주변 도시개발사업인 완주 운곡지구(복합행정타운)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점포겸용) 잔여세대 44필지가 이달 중 분양된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단독주택용지 중 주거전용 38필지, 점포겸용 6필지 등 총 44필지이다. 주거전용은 2층 이하, 건폐율 60%(용적률 100%)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점포겸용은 4층 이하, 건폐율 60%(용적률 200%)까지 건축할 수 있지만 1층에만 근린생활시설이 가능하다. 완주군은 군청사 주변에 총사업비 약 993억원을 투자해 개발면적 44만8000㎡ 규모에 2000여세대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행정타운을 건설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착공했고, 2022년 준공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청 북측에는 종합스포츠타운이 조성 중에 있고, 동측에는 완주교육지원청, LX(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가 입주했다. 향후 완주경찰서, 완주군산림조합도 이전할 예정이어서 운곡지구는 행정과 주거, 상업 기능을 갖춘 명실상부한 복합행정타운 면모를 갖춘다. 완주군은 운곡지구는 익산~장수, 완주~순천 고속도로 완주IC가 인접하고, 국도17호선을 통해 5분 여만에 전주 도심으로 진입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만경강 등 경관이 수려한 녹지축을 확보해 입지 여건이 탁월하다.며 성공적 분양을 자신하고 있다. 실제 지난 3월에 진행된 1차 분양 당시 높은 경쟁률로 예정 금액보다 높은 금액에 낙찰되는 필지가 많았다 . 분양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 www.onbid.co.kr)을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자격은 지정된 용도로 사용할 만 19세 이상 실수요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은 완주군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기관이전 및 스포츠타운과 더불어 완주군을 대표하는 핵심 복합행정타운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0.10.20 18:17

제네시스, ‘더 뉴 G70’출시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 세단 G70가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0일 더 뉴 G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더 뉴 G70는 2017년 출시된 G70의 첫 번째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역동성이 극대화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고성능차의 감성을 더한 주행성능,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G70는 제네시스의 가장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낮게 위치한 크레스트 그릴과 그릴 양 옆으로 날개처럼 뻗어나가는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제네시스 엠블럼(emblem)을 형상화하며 금방이라도 앞으로 달려나갈 듯한 긴장감을 연출한다. 측면부는 긴 후드(엔진부 덮개)와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으로 표현한 기존 G70의 역동적인 비율을 계승하고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사이드 벤트(공기 배출구)와 신규 G70 전용 휠을 적용해 민첩한 주행성능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후면부는 쿼드램프로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했으며 듀얼 머플러(좌ㆍ우 배기구)와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디퓨저(Diffuser)로 고성능 세단의 모습을 완성했다.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한 실내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충전속도가 향상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아울러 기본형 계기반의 화면(클러스터 디스플레이)을 3.5인치에서 8인치로 크기를 키워 각종 주행정보의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앞 유리(윈드실드 글라스)와 1열 창문에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기본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개선했다. 더 뉴 G70은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기존과 동일한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나왔으며, 누구나 별도의 변속 조작 없이도 카레이서처럼 역동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차 스스로 엔진과 변속기 제어를 최적화해주는 주행 모드 스포츠+(스포츠 플러스)가 새롭게 적용됐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더 뉴 G70의 탄생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브랜드 정체성이 한층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0.10.20 18:17

완주군, 노인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강화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5일 완주군 5개 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업무간담회 및 협약식을 통해 노인 자살예방 안전망을 한층 촘촘히 해 나가고 있다. 5개 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은 완주지역자활센터, 용진노인복지센터, 예은노인복지센터, 구이노인복지센터, 완주노인복지센터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자살예방연구조사 일환으로 완주군 독거노인의 우울과 사회참여가 자살사고(자살심상)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 발표를 진행하고, 이어 독거노인의 자살율을 낮추기 위한 논의 및 생명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공동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기관들은 완주군 노인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 및 자살 위험군에 대한 발굴 및 치료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협약 내용은 △노인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발굴 활성화 △정신건강 및 자살위험군 상담, 치료연계 △노인정신건강서비스 제공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지원이 포함됐다. 이에 앞서 완주군은 2020년 완주군 자살예방 연구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노인들의 사회 참여 수준이 높으면 자살로 이어지는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라순정 보건소장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완주군 독거노인의 자살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보건소 산하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완주군 독거노인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해 연구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신건강 위험군으로 선별된 대상자들에게 상담 및 맞춤형 개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0.10.19 16:05

新산업메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관심 증폭

완주군과 효성 등이 설립한 ㈜완주테크노밸리가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가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성황리 분양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단 근로자 등을 품을 미니복합타운은 100% 분양됐고, 산업용지는 트랙터 제조기업인 LS엠트론과 항공기용 컨테이너 제작업체인 ARK와의 투자 협약 체결 등에 이어 수십여 중소기업분양이 임박했다. 산단 인근에는 완주군이 전북도와 손잡고 수소국가산업단지 입지를 추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19일 완주군 등에 따르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는 지원시설지구(미니복합타운)와 산업시설지구 총 211만㎡규모로 조성되며, 완주군이 중심이 돼 동서건설과 오에스개발한국투자신탁효성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8년 5월 착공, 2021년 4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산단 조성공사는 오는 12월 기반공사 마무리 이후 본격적인 공장 입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 등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는 호남고속도로 익산IC, 익산-장수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어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 인근에 완주일반산업단지와 완주테크노밸리 제1산단 등이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산업단지로서 입지 우수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관련, 완주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약 39만㎡ 규모의 미니복합타운으로 만들어질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지구는 대규모 부지를 기반으로 완주테크노밸리 12산업단지, 전주 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산업단지 등 인근 산단 종사자들을 모두 품을 예정이다. 현재 주거용지 총 148필지에 대한 분양계약은 100% 완료된 상태다.라고 밝혔다. 100% 분양된 미니복합타운은 산업단지에서 벗어나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는 점, 그리고 광역 고속 교통망 인근 지역이라는 강점을 확보하고 있는 곳이다. 지방도 799호선과 맞닿아 도시권 접근이 용이하고, 호남고속도로와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등이 코앞에 있어 서울은 물론 전주, 익산, 대전 등 내륙 곳곳으로의 광역권 이동이 수월하다. 또, 우석대와 백제예술대학 등 교육시설과 전북대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등 연구시설과 가까운 것도 장점으로 부각된다. 172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시설지구에는 자동차트레일러 분야를 기반으로 전기장비, 전자부품, 비금속 광물제품 등 다양한 제조업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LS엠트론, ARK 등이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화학바이오 소재 관련 중견기업들이 입주의사를 속속 밝히고 있다. 완주군 등은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96개의 차세대 첨단기업이 들어섬과 동시에 1만4525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조원의 투자유발, 3조7000억원의 경제적 파급, 8500여명의 인구 증가 등 긍정적인 상승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0.10.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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