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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불법 투기로 농촌지역 '몸살'

얼마 전 군산 등에서 폐기물 화재가 잇따르며 폐기물 관리에 대한 사회적 이목이 쏠린 가운데, 농촌 생활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합리적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시골마을이라고 하지만, 일부 주민에 의한 비양심적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현장인 곳이 수두룩하고, 이 때문에 동네마다 쓰레기가 청정한 강산을 멍들고 있다. 지난 18일 완주군 용진읍 신지리 용복마을 뒷길 경사면에는 누군가가 몰래 버린 쓰레기가 수두룩했다. 쓰레기는 요즘 짙은 녹음에 가려져 있지만, 조금만 관심 있게 수풀을 들여다보면 그 흉물을 그대로 드러냈다. 완주군 용진읍 신지리 용복마을 뒷길에서 대흥아파트로 이어지는 마을뒷길에서 농사를 짓는 주민 A씨가 동네 주민의 쓰레기 불법투기 현장을 고발했다. 6월 중순 께 아침에 밭일을 하고 있는데 흰색 트럭이 가다가 멈추는 거예요. 왜 그러나 싶었는데, 운전자가 화물칸에 있는 뭔가를 퍼내는 소리가 들려 살며시 가봤지요. 그가 트럭에 싣고 온 온갖 생활쓰레기를 길 옆 계곡 쪽으로 마구 버리고 있더라구요. A 씨에 따르면 해당 투기 현장의 쓰레기는 한 두 번에 걸쳐 버려진 쓰레기가 아니었다. 요즘 장맛비기 쏟아지면서 상당한 쓰레기가 빗물에 휩쓸렸을 것이지만 계곡 곳곳에는 아직 엄청난 쓰레기가 남아 있었다. A 씨는 우리 밭 옆 수풀에도 농약병 등 쓰레기 잔뜩 버려졌어요. 수풀에 가려져 잘 보이지도 않는다.며 이런 불량한 양심을 가진 사람들은 버릇을 단단히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19 15:09

완주군, 국가핵융합연구소·전북TP와 플라즈마 활용 협약

농토피아 완주가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유석재), 전북TP(원장 양균의)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농산물 저장 시스템을 보급한다. 완주군은 지난 17일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스마트 농생명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가핵융합연구소, 전북TP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완주군을 중심으로 농생명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발전하기 위해 플라즈마 활용 기술지원 및 해결방안 공동연구, 완주군내 플라즈마-스마트 저장시스템 실증운영, 스마트 농생명산업 정책 협업 및 신규 사업 공동기획 등으로 3개 기관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지난 2018년부터 과학기술기반 지역수요 맞춤형 R&D 지원사업으로 플라즈마기술 기반 스마트 저장 시스템을 연구 개발해왔다. 플라즈마란 기체가 초고온 상태로 가열돼 전자와 양전하를 가진 이온으로 분리된 상태를 말하며, 이 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살균 소독, 숙성을 억제해 저장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것이 완주군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완주군에서 스마트 저장 시스템 실증을 완료하고, 추후 완주군의 사례를 전국에 시범사업으로 보급하게 된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이며, 완주군이 스마트 농생명산업을 선도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 박성일 군수는 그동안 개발된 플라즈마 저장기술이 빠르게 농가보급으로 이어져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잘사는 농업농촌, 농토피아 완주 건설을 위해 더욱 매진하고, 완주군이 스마트 농업의 선도에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19 15:09

완주군 청소년들, 어린이·청소년 의원 공약 평가한다

완주군의 청소년들이 도내 최초로 투표를 통해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의 공약을 직접 평가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나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제5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의 공약을 평가하는 선거를 치르는 것.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제5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원에 54명(어린이 21명, 청소년 33명)이 지원했으며, 이들은 다양한 공약을 내걸었다. 제5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지원자들은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및 신호등 확대설치 △초등학생과 청소년의 직업체험 교육확대 △관내 노후 버스정류장, BIS 수리 및 버스노선 개편, 어르신 친화적인 정류장 만들기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문화시설확충 △완주군 청소년의 세계시민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정책 수립 △ 청소년의회 유투브 동아리 만들기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번 선거는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내놓은 공약을 평가해 사전에 청소년들의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물이 아닌 공약 중심의 선거를 통해 청소년들의 참정권 교육 효과를 높이고, 완주군의 정책에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다. 모바일투표 시스템(QR코드)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만10세부터 18세(2009.1.1.~2002.12. 31. 출생자)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권자는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후보자들의 사진과 공약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치면 투표가 가능하다. 지역구별로 1인 2명을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7월 31일 오후 6시 아동친화도시 완주군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wanjucfc)를 통해 공개 된다. 박성일 군수는 도내 최초 법적으로 선거권이 없는 어린이청소년에게 18세 선거권 확대에 대한 예비적 경험을 실현하고, 아동청소년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의회 모델로 정착시키려 한다며 대의 정치 및 간접 민주주의 경험을 통해 참여와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19 15:09

완주군의회 의원 간 막말 파문

지난 총선을 전후하여 탈당과 이합집산, 의장단 선거 대립 등으로 내홍을 겪어온 완주군의회가 후반기 첫 회의에서까지 감정싸움을 벌이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17일 완주군의회 정종윤 의원(상관, 소양, 구이)은 기자실을 찾아 상임위 회의 도중 저에게 막말을 한 이인숙 의원(봉동, 용진)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징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의원간 막말 파동은 지난 15일 열린 제253회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제1차 회의장에서 이경애 의원이 발의한 완주군 의안의 비용 추계에 관한 조례안 심사 도중에 일어났다. 이날 이인숙 의원은 비용추계 금액 범위에 관해 토론하자는 의견을 냈고, 정종윤 의원은 현재는 질의응답 시간이므로 토론이 아닌 각자의 의견을 개진한 다음 추후 토론이 필요하면 위원장 제안에 따라 (토론이)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정종윤 의원은 회의 과정에서 이인숙 의원이 참 멍청한 것이 진짜 씨~라며 모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이인숙 의원은 곧바로 정중히 사과했고, 상임위원장도 그렇게 받아들이고 회의를 진행했다는 입장이다. 일부에서는 정종윤 의원도 서류를 책상에 패대기치는 등 상대에게 화를 냈다는 말이 나온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19 15:09

한국예총 완주지회, ‘4차산업 혁명시대, 예술의 미래와 가치’ 세미나

(사)한국예총 완주지회(지회장 국중하)는 지난 17일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소재호 한국예총 전라북도 연합회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인사,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 혁명시대, 예술의 미래와 가치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문윤걸 교수(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는 4차 산업 혁명을 이끄는 핵심기술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5세대 이동통신(5G), 클라우드, 로봇 등을 꼽는다며 이러한 기술들이 예술 영역으로 빠르게 전파되면서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문 교수는 기술혁신은 예술의 미래에 어떻게 작용할 것이며, 이런 변화 속에서 예술가들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화두라며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이 예술에 미친 여러 장애 요인을 극복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이에 부응하는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됨에 따라 4차 산업혁명과 예술의 접목이 중요해졌다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 박성일 완주군수는 4차산업시대 예술 활동은 최첨단기술로 대체할 수 없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우리 예술인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함께 예술 가치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19 15:09

완주군,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 계획 수립 용역’ 착수

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전략 수립에 나섰다. 16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전영선 경제산업국장 등 관계공무원, 용역을 맡은 우석대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 이홍기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특화 국가산단 완주권역 유치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 수소특화산단 유치에 나선 것. 완주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수소특화 국가산단의 완주권역 유치계획 수립하고,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입지를 분석한다. 또 정부의 수소산업 발전 전략과 연계한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점검,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종합계획을 세운다. 완주군의 수소산업단지 입지 여건은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 안팎의 분석이다. 완주지역에는 전북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와 KIST 전북분원,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 연료전지 핵심기술연구센터, 이차전지 신소재융합 실용화 촉진센터, 고온플라즈마 응용 연구센터 등 8개의 연구개발 기관이 운집해 있고, 완주산단에는 현대차 전주공장 등 수소기업들이 포진해 있다. 이날 이홍기 우석대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 소장은 환경과 경제, 일자리 창출과 연계되는 한국형 그린뉴딜 실현을 위해 수소산업과 수소상용차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전북도와 완주군은 국내 상용차 시장의 98%를 생산하고 있고 전북연구개발특구와 수소경제 연구기관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의 적지라고 강조했다. 박성일 군수는 이날 완주군의 미래 100년 성장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선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전북도의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과 연계해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완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16 15:12

완주군, 내년도 시설원예 지원사업 신청 접수

농업의 성공도 첨단 과학 시설 경쟁력에서 갈리는 시대다. 이에 완주군이 시설원예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1년도 시설원예 분야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어 농업인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내년도 시설원예분야 지원 대상 사업은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 시설원예 현대화,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등 총 3개 사업이다.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채소 화훼류 자동화 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센서장비, 영상장비, 제어장비, 정보시스템 등 ICT 시설장비와 정보시스템을 지원한다.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의 경우, 컨설팅을 통해 당해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지원되므로 사전컨설팅을 함께 신청해야 한다. 시설원예 현대화사업은 정부가 지정한 전문생산단지 또는 농협 APC농업법인 등과 공동 출하약정서를 체결한 농가를 대상으로 자동개폐기, 양액재배시설, 유동팬 등 시설하우스 내 측고인상, 환경관리, 관수관비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은 재배온실에 지열 냉난방 폐열 목재펠릿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다겹보온커튼 공기열 냉난방시설 등 에너지 절감시설로 난방이 필요한 재배온실에 지열 냉난방, 폐열, 목재펠릿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다겹보온커튼, 공기열 냉난방시설 등 에너지 절감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비율은 보조 50%, 융자 30%, 자부담 20%로, 국고 융자는 고정(2%) 또는 변동금리가 가능하며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신청 기간은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7월 24일까지이고, 시설원예 현대화는 8월 7일까지다. 또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스크린, 보온커튼)은 8월 17일까지 이다. 이용 기술보급과장은 농가에서는 시설의 노후화 및 경영비 증가로 시설원예분야 지원이 절실하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16 15:12

완주 고용안정 일자리센터 개소

완주 고용안정 일자리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5일 완주군은 봉동읍 둔산리 근로자복지관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송지용 전북도의장, 김재천 완주군의장, 김영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 고용안정 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일자리 센터는 고용노동부 경제산업 종합 일자리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지키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완주군, 익산시, 김제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동차(상용차)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식품 산업과 신산업(수소 등)을 육성해 향후 5년간 1000억 원을 투자, 1만개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중 완주군은 3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라북도에는 사업을 총괄 수행하기 위한 고용안정사업단이 출범하였으며, 완주군을 시작으로 김제시, 익산시도 각각 고용안정 일자리 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이날 개소한 완주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는 2팀(기업지원팀, 취업연계팀) 11명으로 센터장은 완주군 일자리경제과장이 겸임하며, 부센터장은 민간 전문가가 맡는다. 앞으로 센터는 고용안정 패키지 사업을 수행할 거점 센터로서 중소기업 지원(컨설팅, 환경개선, 교육훈련 등)과 일자리 발굴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고용안정 패키지사업은 자동차 중심 산업구조인 완주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완주군뿐만 아니라 전라북도의 산업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원활히 연결시키고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며 지역의 산업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완주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15 15:20

완주군 인구 반등할까

그동안 감소세를 지속해 온 완주군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 향후 뚜렷한 상승세로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가 2014년 취임 이후 15만 자족도시를 외치며 도시개발을 비롯한 각종 인구유입정책을 펼쳤지만 정작 완주군 인구는 하락세를 면치 못해 왔기 때문이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인구수는 9만18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6명 늘어난 숫자로 증가한 수는 미약하지만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에 미치지 못하는 현 시점에서 인구 감소 추세가 증가세로 방향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주군 인구는 지난 2016년 9만5000명, 2017년 9만6000명 선을 넘어서며 1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증가세를 계속했다. 하지만 2018년에 9만4700명 선으로 추락했고, 2019년에는 9만2400명 선으로 줄었다. 지난 413 총선 당시 완주군 인구는 9만2175명이었다. 이 후에도 인구 감소는 계속됐고, 5월 현재 9만1835명까지 떨어졌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저출산으로 인한 자연적 감소와 전주 에코시티 아파트 분양 등이 맞물려 인구 감소폭이 커진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2017년 인구정책팀 신설을 시작으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한 결과, 감소폭이 줄어들었고 6월에는 소폭이지만 상승 반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실제로 완주군의 지난해 상반기 인구는 1333명이 줄어 감소율 2.35%이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379명이 감소(감소율 0.41%)했을 뿐이다. 이와관련, 완주군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각종 인구증가 시책들의 효과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완주군은 완주군 인구증가 지원 사업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 결혼축하금을 신설했다. 또, 인구정책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반영토록 하고 있다. 관내 군부대, 공공기관, 기업체 등을 방문해 임직원의 주소 전입을 홍보하는 적극 홍보활동도 벌여왔다. 이같은 인구정책은 외부에서도 인정받았다. 인구정책을 주관하는 인구정책팀은 올 상반기 발목잡는 제도개선을 위한 혁신과제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어서와~전북인 인구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주민과 함께 만든 인구 동영상 홍보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제9회 인구의날 기념 정부포상에서는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박성일 군수는 현재 분양중인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과 농공단지, 삼봉 웰링시티,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등에 발맞추어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를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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