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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덕 완주군의원 "완주경제센터, 친주민 공간으로 활용을”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지난 8일 완주경제센터 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이 의원과 집행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은 이날 센터를 방문해 친주민 공간 조성을 목표로 경제센터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완주경제센터의 현황을 공유하면서 차별화 된 녹지공간 조성과, 문화∙여가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이순덕 의원은 “완주경제센터 유휴공간 조성은 단순한 주민 편의시설이 아니라 지역의 환경을 문화적으로 바꾸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면서 지역을 새롭게 재창조하는 변화의 기점이자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020년 사회혁신공간을 목표로 조성된 완주경제센터를 강당 및 체육관, 급식소를 정비하고 녹지공간을 정원화 한다면 센터 인근 주민뿐 만 아니라 완주군민에게 모두에게 열린 공간, 친주민공간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옛 완주 삼례중을 고쳐 쓰고 있는 완주경제센터는 본관 3층 규모에 17개소의 사무실과 더불어 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 커뮤니티 공간, 공유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거점으로서 20여 개 단체가 입주해 있다.

  • 완주
  • 김원용
  • 2024.10.09 16:34

권삼득 전국국악경연대회, 올해는 이름값 제대로 할까

권삼득 명창의 이름값을 제대로 못 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권삼득 국악제'가 올 환골탈태할 수 있을까. 조선 전기 8대 명창으로 꼽히며 판소리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권삼득을 기리기 위해 `국창 권삼득 추모 국악경연대회`가 20년 넘게 이어졌으나 전국적 관심은 커녕 지역에서 조차 별 주목을 받지 못할 만큼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 지난해 대회만 보더라도 판소리, 무용, 기악, 타악 등을 합쳐 전체 참가자 수는 136명에 불과했다. 타악부문 8팀(55명)을 제외하면 개인 참가자는 81명 뿐이며, 이마저도 초중고 학생이 절반에 이른다. 대회의 꽃인 판소리 분야도 34명의 참가자 중 초∙중∙고생이 19명이며, 신인부와 일반부는 각 8명, 7명에 그칠 정도로 초라했다. 권삼득 명창의 국악계 위상을 반영해 그를 조명하는 학술적 연구가 이뤄졌고, 전주에 `권삼득로` 도로명까지 만들어졌으나 정작 고향(완주군 용진읍)에서 그를 기리는 국악제는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이는 완주군 차원의 관심 미흡과 주관 단체의 역량 부족 등의 이유가 거론된다. 국악경연대회 중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회가 전국적으로 30여 개에 이르지만, 권삼득 국악제 대상(판소리 일반부)의 상격은 국회의장상이다. 상금 역시 대상에게 300만 원을 수여, 수 천만 원의 상금이 있는 여타 주요 국악대회와 큰 차이가 있다. 대회 내용 면에서도 권삼득 국악제에서만의 특화된 콘텐츠가 없어 `권삼득` 이름만 붙인 경연대회로 전락했다. 완주군은 지난 8월 개최된 세미나를 통해 그간의 이런 문제들을 수렴, 올 대회부터 몇몇 새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대회 활성화에 나섰다. 올 25회 대회에서 권삼득이 창시한 덜렁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판소리 경연 대중화를 위해 순수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는 ‘제1회 덜렁제 더늠 장기자랑’을 신설한 것이 대표적이다. 대회 기간도 3일로 늘린다. 대회 첫날인 11월 1일 용진읍 생가터에서 권삼득 선생 추모제를 열고, 완주군 축구장에서 풍류대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풍류대장 콘서트에는 최예림, 최재구, 음유사인, 서일도와 아이들이 출연한다. 2일과 3일에는 권삼득의 정취를 따라가는 소리길 투어를 진행하고, 완주향토예술회관에서 추모 삼행시 짓기, 덜렁제 더늠 장기자랑, `복면가객 권삼득` 창작공연 무대가 마련된다. 상금을 500만 원으로 200만 원 더 인상하고 부상으로 한지한복의상권을 제공한다. 경연대회 접수는 이달 30일까지며, 다음달 2일 완주향토예술회관 일원에서 판소리와 무용, 기악(가야금병창 포함), 타악 등 4개 분야에 걸쳐 일반부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예선이 단심제로 열린다. 본선은 3일 판소리 명창 일반인부, 무용, 기악(가야금병창) 부문 경연으로 펼쳐진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가 낳은 국창 권삼득 선생을 추모하는 국악대제전을 전국 최고의 국악진흥 축제로 키우겠다”며 “250년 전 최초 비가비 광대 권삼득의 천재성과 예술성을 현대인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4.10.09 16:33

완주 와푸축제 외국인들도 ‘엄지 척’

완주군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글로벌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외국인 팸투어에 10개국 340명이 참여해 국제 축제로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유럽, 북미, 중앙아시아, 동북아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은 서울과 부산에서 출발해 대둔산 등반 후 와일드&로컬푸드축제장을 방문해 로컬푸드 1번지 완주의 자연과 음식을 즐겼다. 글로벌 외국인 팸투어는 ㈜트레이지에서 운영했으며, 이곳은 190개 이상 국적이 이용하는 여행 플랫폼으로 완주 팸투어는 전석 매진됐다. 이와 별도로 완주군은 전북대·전주대·우석대 국제교류원과 협업해 유학생 팸투어도 진행됐다. 중국, 이탈리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국적의 유학생 1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축제장을 비롯해 삼례문화예술촌, 아원고택, 고산창포마을을 잇달아 방문해 완주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창포 군락지가 있는 ‘고산 창포마을’에서 창포를 활용한 창포비누 만들기 체험 활동과 농촌 밥상과 비건을 위한 산채비빔밥 식사를 개별적으로 선택해 제공함으로써 유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를 통해 한국 음식 문화와 다양한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한국과 중국이 문화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많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BTS 성지로 이름을 알리며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외국인 팸투어를 통해 외국인이 완주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길 바라고,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4.10.09 11:05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폐막⋯입과 귀, 눈 호강했어요

제12회 완주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가 4일부터 6일까지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완주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제장 시랑천에서 펼쳐진 워터볼, 워터롤러 등 수상 놀이터를 확대하고, 완주승마협회와 연계한 말타기 체험, 와일드 놀이터의 유로번지 등 와일드한 신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호평을 받았다. 완주군 대표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13개읍면 완주군민의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장민호, 배아현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개막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줌바 페스티벌, 이창호 9단 1:8 지도 다면기, 전국노래자랑 완주스타, 현대 국악 공연, `역사퀴즈, 완주 역사` 골든벨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맨손으로 잡은 물고기와 고산농협에서 판매하는 한우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한 화덕체험은 야생의 맛과 캠핑의 분위기를 맛볼 수 있게 했다. 우석대 외식조리학과에서 참여하는 항아리 화덕구이, 고산면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숯불 메추리구이 등 불맛 나는 먹거리, ‘어머니의 손맛’이 나는 잘 차려진 밥상, 완주에서 나는 건강한 식재료로 차려진 밥상은 가성비도, 맛도 만족스러웠다는 평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자원과 사람들이 모여 완주만의 특색을 보여주는 화합의 장이다”며 “올해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내년에 더 멋진 행사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4.10.06 16:02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영화제 조직위 구성

완주군이 2024년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영화제 조직위원회를 위촉했다. 아동·청소년 미디어 분야, 아동복지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영화제가 개최되는 11월 2일까지 영화제 운영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아동권리와 관련된 지역사회 협력을 이끌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노진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 사무처장과 나아리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 회장이 선출됐다. 배성찬 한일장신대학교 총장, 김난희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용완 전북 CBS대표, 이경윤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장, 소율 완주군 어린청소년의회 의장, 오인섭 ㈜아시아 대표가 조직위원으로 참여한다. 서현석 조직위원장은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영화제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영화제의 성공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24년 아동권리영화제는 전국 100여개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해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완주군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9월에 아동청소년, 가족 등 아동권리를 주제로 영화를 공모했으며, 공모에서 선정된 초청작 등은 오는 11월 2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상영된다.진행되는 아동권리영화제에서 상영된다.

  • 완주
  • 김원용
  • 2024.10.03 15:24

완주 '와일드 & 로컬푸드 축제' 4일 개막, 6일까지 계속

지난해 13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한 완주군 대표축제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4일부터 6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인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올 신규 프로그램을 강화해 더욱 재미와 신선한 맛을 선사한다. 시랑천을 가로지르는 와푸 워터 런닝맨을 비롯해 무중력 속 워터볼, 쳇바퀴 도는 워터롤, 섭패들 등 다양한 수상놀이가 준비됐다.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아 야생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도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됐다. 화산원우마을에서 준비하는 감자삼굿은 땅을 파서 달궈진 돌을 이용해 음식을 익혀내는 옛 방식의 조리법으로 감자, 고구마, 달걀 등을 삶아 3일간 매일 2회 관광객들과 나눈다. 이 축제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다. 완주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알리는 코너로 ‘웅치이치 역사존’에서는 임진왜란 병장기 전시 및 체험 등이 진행되고, 축제장에서 웅치이치 승전 퍼레이드가 열린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와일드놀이터 구역에는 360도 회전그네, 유로 번지, 네트플레이, 대형장기판, 대형젠가가 구비된 수상한 놀이터 등이 그것이다. 축제장 곳곳에 아이들과 편히 쉴 수 있는 쉼터 공간이 갖춰졌다. 고산 자연휴양림의 청정 자연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숲 이야기가 있는 와일드 트레킹’ 코스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일상에 지침 몸과 마음에 쉼표를 선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장에서는 장민호, 배아현, 박명수, 체리필터의 화끈한 무대가 기다린다. 로컬푸드 1번지답게 행사장에 건강한 먹거리가 풍성하게 차려진다. 완주 13개 읍면 마을 쉐프들이 준비한 다양한 메뉴의 로컬밥상과 완주의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정한 자연에서 만든 맛있는 먹거리와 재밌는 놀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축제장에 방문해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4.10.02 20:52

완주문화원 이전 놓고 갈등

완주군 주민들이 지난달 30일 완주군청 앞에서 완주문화원 이전 반대 집회를 열었다. 고산면 주민을 중심으로 집회에 참석한 200여 명은 이날 완주군의 일방적인 완주문화원 이전 계획을 성토하며 백지화를 요구했다. 주민들은 20년간 고산면에 위치한 문화원을 이전할 경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의 자긍심을 빼앗고 지역 문화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산면이 조선시대 완주의 행정중심지로서 현감이 있던 곳이고, 고산향교 등 유서깊은 곳으로서 역사성을 강조했다. 또 쇠퇴하는 농촌지역의 경우 기관 하나 유치하기도 힘든 실정에서 효율성과 편리성만을 따져 기존 기관마저 이전시킨다면 지역균형발전에도 역행한다고 주장했다. 완주군은 지역문화예술단체를 집적화 할 경우 문화예술단체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중복기능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지난해부터 완주군청 옆 문화복합지구로 완주문화원 이전을 추진해왔다. 현재 문화복합지구에는 완주문화재단,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완주예총, 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등이 둥지를 틀고 있다. 한편, 완주문화원 이전과 관련해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원도 이날 군정질문을 통해 "문화의 지역성과 다양성을 고러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완주문화원 이전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사업이냐"고 따졌다. 또 “완주문화원은 민간 주도로 시작하여, 지역 주민들의 노력과 염원으로 자리 잡은 현재의 공간에서 20여년 동안 지역문화진흥의 거점 역할을 했다”며, “완주군 역사와 문화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공간이자, 주민들의 문화적 정서와 자긍심이 담긴 공간인 만큼 이전 계획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문화원이 사단법인이기 때문에 회원 회비로 운영되야 함에도 보조금에 의존했고 보조금 대부분도 인건비로 쓰이는 등 여러 문제를 안고 있다"며, "완주군내 문화단체와 기관을 한 곳으로 집적화 할 경우 사업의 중복과 비효율성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것이다"는 답으로 이전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4.10.01 17:20

완주-전주 통합 때 세금‧예산분야 어떻게 될까

완주-전주 통합이 이뤄지더라도 세금과 예산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발족한 완주군 발전위원회가 지난달 27일 3차 회의에서 세금‧예산분야에 대한 검증 결과다. 위원회는 11개의 세목이 있는 지방세의 경우 행정통합이 되더라도 읍‧면으로 유지될 경우 세금 변동이 없고, 동으로 전환될 경우 다소 증가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으로 전환되는 지역은 등록면허세, 지방교육세(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 재산세 3개 세목이 늘어난다. 지방세 외 세금인 교통유발부담금, 건강보험료도 읍‧면 지역은 동일하지만 동으로 전환될 경우 증가된다. 예산 분야에서는 찬성 측이 통합의 당위성으로 주장했던 행정통합으로 인한 예산 증가를 검증했다. 그동안 찬성 측은 통합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보통교부세 총액의 6%를 10년간 지원받기 때문에 예산적 혜택이 크다고 주장했다. 발전위원회는 검토 결과 통합 청주시의 경우 통합 인센티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합 이후 예산 증가율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찬성단체 성도경 대표는 “특례시 지정 및 법 개정 등을 통해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반대단체 정완철 대표는 “담보되지 않은 특례시 지정 및 재정특례법 제정보다 구체적으로 주민들이 얻게 되는 편익이 무엇인지 우려 사항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대안 및 비전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전위원회는 “앞으로도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분야별 쟁점사항에 대한 검증을 통해 군민들에게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4.10.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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