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면 신속한 재해복구로 쾌적한 환경 조성
유희태 완주군수는 15일 연초 방문지로 상관면을 찾아 상관저수지, 상관 편백숲을 활용한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상관저수지 둘레길과 힐링공원을 내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이곳에 오토캠핑장과 정수교육장을 조성한다.
또 현재 220여 대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된 상관편백숲에 올 100여 대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편백숲 쉼터 내에 화장실 리모델링과 증축을 실시해 방문객들의 편익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유 군수는 이날 또 운주면을 찾아 지난해 여름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먼저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장선천 붕괴로 피해가 컸던 운주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아 현재 장선천, 괴목동천, 운주 생활체육공원, 소하천 12개소의 재해복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선천과 괴목동천은 오는 2027년까지 복구사업이 진행되며, 운주 생활체육공원과 소하천 12개소는 올해 안에 마무리된다.
유 군수는 “재해복구와 교통,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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