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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거꾸로 캠프 - 우리는 리틀 아티스트’ 진행

(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에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간 예술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예술캠프인 거꾸로 캠프 - 우리는 리틀 아티스트가 열린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 아이들이 누에 뽕밭과 캠핑장 등 자연에서 이루어지는 예술 작업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거꾸로 캠프는 조각, 회화, 설치미술, 퍼포먼스, 요리, 서예 등 다양한 분야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 19일까지 신청한 12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과 8월 두차례에 거쳐 진행한다. 예술강사와 전문 청소년 활동강사들이 투입되는 이번 거꾸로 캠프는 빛과 함께, 내마음의 정원, 웰컴파티, 무지개발굴단, 그림자 그리기, 마음껏 작당, 물 드로잉, 색깔 수영장, 거꾸로 워크숍 등이 2박 3일간 진행된다. 거꾸로 캠프는 누에의 문화공간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하고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거꾸로 캠프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5400만원을 지원받았다. 누에 김진아 팀장은 완주에서 처음 열리는 거꾸로 캠프를 통하여 누에의 차별화된 공간과 주변의 자연 녹지 등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예술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7.28 14:38

완주산단 폐수 고도처리 2단계 사업 '시급'

완주 산업단지 폐수처리 능력을 향상시킬 고도화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단 내에서 발생하는 오페수를 폐수처리장으로 모으는 54㎞ 관로 중 27년 전에 설치된 10㎞ 구간이 심하게 노후, 이의 조속한 교체도 필요한 상황이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은 완주산단이 만들어진 1993년12월 준공 가동 됐으며, 2012년 고도처리시설(ACS공법) 설치사업을 통해 방류수 수질을 안정적으로 관리 배출하고 있다. 완주산단, 과학산단, 테크노밸리 1산단 입주 약796개 업체의 오폐수를 하루 평균 1만2000㎥을 처리, 올해 상반기 처리량만 200만㎥에 달했다. 그러나 완주군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211만5000㎡ 규모의 테크노밸리 제2산단 조성사업이 2021년 완공될 경우 오폐수처리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폐수 처리능력 향상이 시급해졌다. 현재 가동 중인 고도처리시설의 1일 처리용량이 1만8000㎥에 불과하다. 장맛비 등이 집중될 경우 1일 처리량이 1만 5000㎥을 웃돌고 있어, 폐수처리 안정성을 위해서는 최대 1일 2만7000㎥ 처리 규모로 확장해야 할 상황이 된 것. 아울러 27년 전 완주산단 조성 당시 매설, 노후해 진 오폐수관로(10㎞) 교체도 시급한 상황이다. 자칫 노후관 파열 사고가 날 경우 예상되는 심각한 환경오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방산단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유원옥 산업단지소장은 산업단지 확장에 발맞춰 안정적인 폐수처리를 위해 고도처리 2단계 사업을 계획,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나설 것이라며 아울러 산단 초기에 매설된 노후관 교체를 위한 국가예산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7.28 14:38

전북혁신도시에 ‘호남권 출판산업 클러스터’ 조성론 급부상

조선시대 민간 출판문화를 선도해온 전북에 호남권 출판산업을 활성화 할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를 조성, 국가 균형발전의 촉매제로 삼아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출판업계에 따르면 전북은 조선 중기와 후기 출판을 주도했던 방각본(坊刻本)과 완판본(完板本)의 본향이자 국내 전통적인 책의 고장이다. 조선시대부터 전북을 중심으로 발달한 인쇄문화는 판소리의 소설화와 한글소설의 대중화를 이끌며 서민들의 지적 요구를 증폭하는 문화적 배경이 됐다. 하지만 최근 출판산업은 모바일 혁명과 정보기술(IT)의 발달,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구매력 축소, 국내 산업의 반복적 구조조정에 따른 미래 불안감 등이 겹치며 도서 소비가 급격히 줄어드는 등 새로운 위기에 봉착해 있다. 지방의 출판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균형발전의 동력으로 삼기 위해선 호남권 출판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클러스터를 전북에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정부도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 과정에서 출판의 본향인 전북을 고려해 지난 2015년 8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전북혁신도시에 이전한 바 있다.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을 대거 배출하는 등 문화예술의 본고장인 전북이 호남권 출판 클러스터의 최적지라는 주장이다. 전문가들은 전북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용지를 활용해 호남권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출판역사박물관과 공연장, 교육장, 도서관, 보육센터(BI), 사무공간 등을 들여놓는다면 국가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현재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는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연구원이 입주할 예정이며, 인근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활발히 가동되고 있다. 또 완주군은 군 단위 전국 최고의 도서관을 갖고 있고, 삼례 책마을도 관심을 끌고 있어 출판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막대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말이다. 앞서 문체부는 2년 전 발표한 제4차 출판문화산업 진흥기본계획(2017~2021년)에 출판 콘텐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역 핵심 거점형 출판 인프라 확충이라고 명시해, 전북혁신도시에 출판산업 클러스터를 대표사업으로 추진해 볼만 하다는 주장이다. 전북 출판업계에서는 출판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내 출판인력 교육과 출판사 보육 등 전주기적인 지원에 나설 경우 장기불황에 휩싸여 있는 관련업계의 활성화는 물론 낙후 전북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24일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전북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 호남권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내년도 타당성 연구용역 실시를 위한 국가예산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하며 본격 유치에 나섰다.

  • 완주
  • 김재호
  • 2019.07.25 17:03

'잡식가족의 딜레마' 황윤 감독, 완주 온다

한국의 돼지사육 환경을 담아낸 국내 최초의 영화 잡식가족의 딜레마가 오는 27일 오후 1시 완주미디어센터에서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이 영화를 만든 황윤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상영과 감독초청 행사는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의 상영지원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황윤 감독은 동물원의 현실을 그린 작별(2001), 사라져가는 야생동물의 흔적 침묵의 숲(2004), 로드 킬의 실상을 담은 어느날 그 길에서(2006) 등 동물들의 아픈 현실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지난 설 명절 때 문재인 대통령이 감명 깊게 읽었다는 책 사랑할까, 먹을까의 저자이기도 하다. 김주영 완주미디어센터장은 영화 자체도 무척 재미있지만 황윤 감독과의 대화는 생태적인 삶의 방향성을 고민해 보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며 주민들의 미디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 매달 한 차례씩 영화 상영과 연계한 감독초청이나 미디어 특강을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미디어센터는 시골극장 콩씨네라는 자체 사업을 통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완주미디어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wanjumediacenter)를 통해 상영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마을시설단체를 찾아가는 무료상영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무료상영 문의 063-262-1895.

  • 완주
  • 김재호
  • 2019.07.25 17:03

"전주항공대대 헬기노선 전면 백지화 하라"

윤수봉 완주군의원 완주군의회 윤수봉 부의장(삼례이서,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열린 제243회 완주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완주 혁신도시 상공을 침범한 전주항공대대 헬기노선은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강력주장했다. 윤 부의장은 2019년 1월 이후 난데없이 완주 이서 상공을 무단 침입한 헬기 떼가 1만 5000여 명의 완주 혁신도시 주민의 일상을 흔들고 있다. 하루에 30번, 하늘과 땅이 울리고 고막을 찢는 듯 날카로운 소음이 이어지는 동안 교실에선 수업이 멈추고, 가축과 물고기들이 놀라 먹는 걸 멈추고, 논밭과 과수원을 돌봐야 할 농민들이 일을 못할 지경이다고 지역주민 피해를 주장했다. 윤 부의장은 이어 완주 상공을 지나는 헬기노선 운행 계획은 언제 확정되었는가, 김제익산시와 헬기 소음피해를 논의할 때 완주는 왜 빠져 있었는가, 전주시 개발사업을 위해 완주군의 피해가 예상되는데도 완주군에 사전 고지를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묻는 주민대책위원회에 전주시장이 내놓은 소극적이고 원론적 답변은 극히 실망스러웠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전주시와 국방부의 대응 행위는 적반하장격이다며 항공대대 이전은 에코시티 개발 등과 맞물린, 전주시의 개발이익과 관련된 사안으로, 자기 이익을 위해 불쑥 남의 집 안방에 쳐들어와 쑥대밭을 만들고 있으면서 오히려 집주인을 향해 큰 소리 치고 화내는 꼴"이라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때까지, 전주항공대대 헬기노선을 전면 백지화하는 날까지 10만 완주군민과 의회와 집행부가 다 같이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9.07.25 15:41

"완주 산업 정책, 전주 연계 광역화 전략 필요"

완주군이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려면 완주군과 전주시를 하나로 연계한 광역적 산업입지 전략 수립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이와 연계해 완주지역 산단 입주 기업과 종사자들의 지역 내 거주율을 높이기 위한 확실한 교육과 문화 복지 여건을 충족시키는 정책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역의 독자적 발전을 바라는 완주군의 희망에도 불구, 정작 기업과 그 종사자 상당수는 전주-완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인식할 것이고, 융복합적 기술혁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업 입지가 도시지역, 특히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완주군이 지난 24일 완주지역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완주군 산업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방향 모색 정책 포럼에서 발제한 류승한 연구원(국토연구원)과 이홍기 소장(수소연료전지지역혁신센터) 등 토론자들은 한목소리로 완주 발전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전주완주 연계 전략과 정주여건 강화를 주문했다. 류 연구원은 완주는 6개 산업단지(300만 평)를 보유하고, 전체 사업체 종사자 중에서 제조업 비율이 4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제조업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그러나 제조업 종사자의 40% 이상, 매출액과 급여액의 50% 이상을 자동차와 트레일러 부문이 차지할 정도이고 나머지는 영세한 실정이다. 또 지난 5년간 상위 5개 업종의 종사자와 매출액 비중은 정체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완주군은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를 64만평 규모로 건설하는 등 공장용지를 늘려가고 있지만 제조업 종사자와 전체 완주군 인구는 2016년부터 동반 둔화세이고, 제조업 종사자와 거주자 불일치 현상이 계속되는 문제가 있다며 전주시 근접이라는 장점을 살리면서 지역 내 취업자의 지역 내 거주를 위한 정주환경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실제로 2015년 기준 완주군내 농림어업 취업 근무자는 1만509명이고, 취업 거주자는 1만76명으로 별 차이가 없었지만, 제조업의 경우 취업 근무자 1만7893명에 비해 거주 취업자는 8049명에 불과했다. 인구수도 9만5000명 선에서 하향 정체 상태다. 이 같은 상황이 고착화될 경우 완주군이 산업단지를 늘려 지방세를 높일 수는 있겠지만, 인구를 늘려 15만 자족도시를 달성하기 힘들 것이란 분석이다. 이런 지적은 토론자들 사이에서도 나왔다. 전북연구원 김진석 본부장은 완주의 산업육성정책은 전주와의 연계성에서 찾아야 한다며 산업에 국한되기보다는 지역 삶의 공간을 고려해 만들어져야 하며, 근로자가 거주하도록 하기 위한 우수 교육 여건 조성, 가족들이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복지 문화정책 등과 연계한 서비스 등 노력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단순작업 위주의 낮은 기술수준의 산업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기존산업의 구조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산업단지 활성화 용역을 추진 중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9.07.25 15:41

완주군, 환경행정 환골탈태 선언

지난 연말 완주 봉동 제2테크노산단 쓰레매립장 백지화 사건에 이어 비봉 보은매립장 불법매립 사건으로 환경 진통을 앓고 있는 완주군이 환경 행정의 환골탈태에 나섰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됐지만,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환경과 직원 3명을 충원했다. 또 환경과에 특별관리팀을 구성, 보은매립장과 같은 불법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주민 모두가 환경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해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실제로 완주군은 최근 주요 환경 문제와 관련해 남녀노소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별도의 책자를 직접 만들어 배포했다. 미세먼지와 쓰레기 줄이기, 1회용품, 물 부족, 기후변화 등 5대 환경 문제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을 담은 환경지킴이를 위한 워크북을 제작한 것. 총 63쪽 분량의 워크북은 미세먼지 등 5개 내용에 대해 사진과 도표, OX퀴즈 등을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하고 어르신들도 보기 쉬운 큰 글씨로 제작됐으며, 학교와 마을회관, 유관기관에 비치됐다. 완주군은 워크북을 통해 올해 본예산과 제1회 추경을 합산한 환경 예산이 276억6400만원이라며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매연 저감장치 부착, LPG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사업,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설치, 어린이 등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강신영 완주군 환경과장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상기시켜 환경오염 피해를 줄이고,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전해주는 일이 아주 중요하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중장기 계획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고, 선도적인 환경문제 대응으로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7.24 15:47

완주군 "국가예산 4000억 시대를 열어라"

박성일 완주군수가 기획재정부와 농식품부, 국토교통부 등을 연달아 방문해 대둔산을 잇는 화산~운주 국도 확장사업비 지원 등 지역현안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적극 요구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박군수는 지난 24일 정부 부처를 찾아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및 국가기본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기재부를 방문한 박 군수는 총사업비 351억 원 규모인 화산~운주 구간 국도17호선의 시설개량사업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또 혁신도시에 추진 중인 출판산업복합센터 건립사업(300억)의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출판산업복합센터 건립 사업은 사업 구상단계부터 전북도, 정치권,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과 공조를 유지하는 완주군이 공을 들이고 있는 사업이다. 그런 만큼 이날 전북도 최용범 부지사도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추가로 건의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고 완주군은 밝혔다. 박군수는 또 농림부와 국토부 방문에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125억)과 수소경제도시 공모 선정, 국가혁신클러스터 산업선국지도 5개년 계획(국지도 55호 등)의 국가기본계획 기본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박 군수의 지휘 아래 7월 한 달간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기재부 단계 일제 출장일로 설정,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정치권전북도와 입체적 공조를 벌이며 기재부 단계 삭감이나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력하고 있다. 특히, 국회 예산심의(9~11월)기간에도 중앙부처 향우 인맥과 전북도 및 정치권과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해 국가예산 활동 상황 공유 및 미반영과소반영 중점사업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비확보는 필수다. 지역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7.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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