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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완주군 먹거리정책’ 전국 확산 나서

정부 주도로 완주군의 먹거리정책을 전국 지자체들이 배운다. 완주군의 먹거리 정책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 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확산을 위해 제작한 종합안내 책자에서 선도 사례로 소개됐다. 이번에 농식품부가 발간한 책자는 총 3종으로 수범사례집, 지원정책 매뉴얼, 사업장별 운영 매뉴얼이다. 수범사례집은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개 지역의 추진 배경과 성과를 소개하고 있는데 완주 푸드플랜이 수범사례집 첫 장에서 대표모델로 소개됐다. 이 장에서는 완주군의 중소농 소득증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 공동체 복원 등이 소개됐고 아울러 로컬푸드의 개념을 군민 삶 전 분야로 확대하는 소셜굿즈 2025 플랜도 주목했다. 특히, 사업장별 운영매뉴얼 책자는 완주군의 사례집으로 구성됐으며, 완주군의 로컬푸드 관련 직매장, 농가 레스토랑, 공공급식지원센터 등 각 사업장의 세부 운영지침을 담아 완주군의 운영사례를 통해 일선 지자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는 이 책자를 지자체와 관련기관, 민간단체에 제공하고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관련 교육 교재로도 활용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먹거리 정책이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이제 정부 주도로 전국적으로 확산된다는 의미라며 정부와 협력해 먹거리정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2.13 15:57

완주 ‘청년키움식당’, 2년차 사업 시작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큰 성공을 거둔 완주 청년키움식당이 이서면에서 용진읍으로 이전, 새 출발한다. 13일 완주군은 청년키움식당을 완주군청 옆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 내에 공간을 마련, 청년키움식당 을 입주시킨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5일 현판식을 갖고 2년차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사업을 시작한다. 청년키움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완주군이 추진한 것으로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외식업 설비가 갖춰진 사업장에서 창업기획, 매장운영 등의 실전경험을 통해 창업역량을 키우고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완주군 청년키움식당에서 총 10팀 29명이 활동했으며, 이를 통해 협동조합 창업 1팀, 창업 2팀, 취업 5명의 성과가 나왔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18년 청년키움식당 우수 운영 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참가팀인 일면식팀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숟가락팀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을 받았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은 로컬푸드를 통한 우수 식자재를 보유하고 있는 강점이 있는 만큼 청년키움식당의 성공 가능성은 어느 곳보다 높다며 청년들의 꿈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9.02.13 15:57

완주군, 아동친화도 조사 실시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한일장신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웅수 교수)에 의뢰, 아동청소년 행복정책 수립을 위해 아동친화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3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영유아 부모, 초등학생 학부모, 중고등학생 학부모, 소수집단 아동, 아동청소년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아동청소년학부모가 인지하는 아동청소년 정책 효과를 파악하고, 향후 아동 및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 조사는 3년마다 진행되며, 완주군에서는 이번이 두번째이다. 조사항목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으로 조사방식은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약 30분 정도 소요) 방식으로, 전문조사원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진행한다. 완주군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타운미팅홀 형식인 아동청소년정책워크숍을 3월말에 개최할 예정이며, 아동청소년학부모 및 전문가가 참여한 완주군 아동청소년행복정책을 직접 설계하게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아동이 직접 정책의 주체자가 돼야한다며 아동학부모관계자 등 다양한 참여와 목소리를 듣고 아동권리를 실현하는 성숙한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2.12 15:50

완주군, 치매 통합관리서비스 강화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치매에서 벗어나려면 꾸준한 관찰과 검진, 관리가 요구된다. 완주군이 치매 검진부터 관리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통합관리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에도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지향상을 위한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시행,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협력의사의 면담과 진단검사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치매의 중증화를 억제할 수 있다. 이달부터는 센터 내에서 인지저하 노인, 경도인지장애 노인, 치매예방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기억튼튼 청춘놀이터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기억튼튼 청춘놀이터는 치매예방을 위한 뇌신경체조, 치매타파댄스, 신체활동을 위한 운동교실, 우울감 제로 노래교실과 미술교실, 원예교실 등 개인별 인지수준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읍면별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안심 프로그램도 운영을 시작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2기로 나눠 80여개소의 경로당에 치매선별검사, 인식개선 교육 등 치매예방 기본서비스가 제공되며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신나는 노래교실, 두뇌튼튼 스트레칭 및 건강체조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가족 자조모임 지원, 배회가능어르신 인식표 배부, 치매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부담을 던다. 심해경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예방프로그램 등에 완주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지역주민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완주군 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치매안심센터(243-1331)로 문의하면 된다.

  • 완주
  • 김재호
  • 2019.02.12 15:50

박성일 완주군수, 남북 새해맞이 연대모임 참석

박성일 완주군수가 문재인 정부 들어 전북 기초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방북, 북측과 농산물 교류 등 협력사업을 언급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완주군은 11일 박성일 군수가 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민화협,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이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금강산에서 12~13일 양일간 개최하는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전북 기초단체장 중 유일하게 참석하며, 전북지역 방용승 615공동선언실천 전북본부 상임대표, 김성희 집행위원장 등과 함께 방북한다. 이번 새해맞이 연대모임 행사는 각 분야별 대표 모임, 연회, 금강산 참관(삼일포지구, 신계사 등)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일 군수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금강산을 방문하게 돼 큰 사명감을 가진다며 남북의 상생 차원에서 추진되는 이번 연대모임에서 완주가 제안한 협력사업이 구체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북단 연대 모임에는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한국종교인평화회의(7대 종단수장 등), 민화협, 시민사회연대회의, 15개 광역시도 615지역본부 대표, 완주군수 등 지자체장 등 216명의 대표와 정부 관계자 등 총 2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9.02.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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