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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미세먼지 대책반 가동

완주군은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실과별, 분야별 8개 팀을 구성, 주기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미세먼지 대책반’을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이동오염원 관리와 암모니아 등 2차 생성물질 저감 등 15개 사업에 112억9000만원을 투입, 가능한 행정력을 모두 가동해 밀도있게 대응한다고 했다.

수송 분야의 경우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의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하고, 운행차량의 배출가스 점검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대기가스 배출사업장의 비상저감 조치를 취하고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을 지원한다. 또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관리하고 도로이동오염원의 재비산 먼지를 관리하면서 도시숲 등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환경과에서는 대기와 비산먼지 사업장 조업단축 등을 권하고, 산림녹지과는 생활권내 녹지공간 확대 조성을 위한 생태숲, 가로수 등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사회복지과는 노인 등 민간 보호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적극 보급하며, 재난안전과와 읍면은 공동주택과 읍면 마을방송 또는 문자발송 등 상황을 전달해 나간다.

박성일 군수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만큼 별도의 대책반을 마련해 주요 오염원별 실효성 있는 즉시 대응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실과별 팀별 대책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으뜸안전 완주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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