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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비비정 마을, 농촌웨딩공간 조성 추진

완주군이 오는 2020년까지 삼례읍 비비정 마을을 농촌웨딩공간으로 조성한다. 비비정 농촌웨딩공간 조성사업은 완주군이 지난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9억400만원을 들여 삼례 비비정마을의 역사, 경관, 관광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농촌웨딩 문화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군은 최근 웨딩문화 트렌드가 친지와 가족을 중심으로 하는 작은 결혼식으로 옮겨가고 있고 경관이 좋은 농촌에서 즐기는 파티 문화로 변화되고 있음을 착안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 비비정 농촌웨딩공간은 야외공연장을 웨딩무대로 꾸미고 웨딩 포토존 설치, 전망대 조성과 산책길을 정비한다. 여기에 비비정의 대표 먹거리 개발과 농촌웨딩운영에 따른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하고 온라인 사이트 구축을 통한 농촌웨딩 홍보마케팅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농촌웨딩공간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농촌관광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인근의 등록문화재인 삼례양수장, 비비정 정자, 호산서원, 삼례문화예술촌, 삼례역 등 우수한 마을 자원도 활용해 비비정 마을을 특화하게 된다. 송이목 농업농촌식품과장은 비비정 마을의 자연경관과 농촌의 유무형 문화자원을 활용해 완주군만의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농촌웨딩문화를 창출하겠다며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고 지역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8.08.29 16:34

완주군, 외식업소 맞춤형 컨설팅 추진

완주군이 외식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완주군은 외식소비자의 변화와 시장의 변화 등 외식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외식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첫 단계로 지난 24일부터 3주간에 걸쳐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외식산업 분야의 전반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완주군에서 외식업소를 운영 할 때의 기대도, 현재 만족도에 대한 조사, 경영전략수립, 재무회계관리, 고객관리, 시설관리, 메뉴관리 등에 대한 조사와 종업원 교육관리, 상권 및 입지분석 등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대상 업소에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음식의 맛과 메뉴, 상권분석, 경영진단, 홍보마케팅, 시설, 위생 등 업소 전반을 진단할 계획이다. 또한 분야별로 개선방안을 제시해 각 업소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시켜 관내 외식업소를 육성하며 와일드푸드축제 등에서 만들어진 신메뉴에 대한 전수도 함께 이루어져 완주만의 특색있는 외식업소를 발굴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외식업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식업소에 컨설팅을 지원하면서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외식업소를 이용하는 군민들과 외부 관광객 등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8.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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