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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2018 그랜드 취업박람회' 1000여 명 참여 '북적'

완주군과 전라북도가 공동 개최한 ‘2018 그랜드 취업박람회’가 17일 완주군청 앞 광장에서 현대자동차, LS엠트론, 율천공업(주),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등 50여개 업체와 20~60대 구직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다산기공, 율천공업 등 인사담당자들이 5명 안팎의 채용 계획을 갖고 구직자 면접을 실시했으며, 이들 가운데 32명의 채용이 확정됐다. 나머지는 CEO 결재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취업박람회 현장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이력서 사진 촬영과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여성취업 컨설팅, 청년창업 정책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민선 6기에 이어 7기도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완주 정책’을 군정 3대 비전 중 가장 앞머리에 두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취업상담사 이동상담 등을 통해 지역의 고용률 견인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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