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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업과학원 당서기 일행이 지난 30일 6차 산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완주군을 찾았다. 이날 쳰 멩샨 당서기 일행은 6차산업 수익모델사업현장인 봉동 율소리에 있는 농업인 전문가공센터와 용진읍에서 가공과 체험을 진행하는 꿈드림농장을 방문, 농업 발전현황을 견학했다. 이들 일행은 전문가공센터 사업추진을 위한 구성원의 조직화 과정을 청취하고 중국에서도 이와 같은 시스템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HACCP 인증을 받아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해 주변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선순환적 구조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완주군은 지난 30일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청소년활동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전에 활동신청을 통해 지원한 41명의 청소년활동가가 참여했으며 위촉장 수여 및 청소년활동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오해섭 박사가 청소년동아리활동 참여교육을, 이충민 더드림복지연구소 사무국장의 아동친화도시와 청소년인권교육도 가졌다. 이들 청소년활동가는 청소년이 생각하는 것을 마을에서 직접 기획, 제작하게 되며 내가 사는 동네, 쉼지도 만들기, 청소년아르바이트 환경개선사업, 통학버스 버스정류장 조성사업을 운영한다.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2018예술인창작지원사업 공모 결과, 5개 분야 18명(팀)을 선정해 총 6200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예술인(단체)은 한용희의 장애인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꿈키움 희망콘서트(음악분야)를 비롯 김수정의 완주풍경 수채화 전시(시각예술분야), 생강골마을 새로운놀이터의 윤댄스 플레이스(무용분야), 조윤주의 나는 농부가 될 거야 동화책(출판분야) 등 4명(팀)이 선정됐다. 예술인 성장지원분야에는 김찬미의 클래식, 안녕, 트라이포드, 완주미술협회의 예인전 두 번째이야기, 극단 두루의 뮤지컬 인문학, 박현진의 아드 에인 케츠 등 5명(팀)이 올랐다. 원로예술인 창작지원은 완주의 대표적인 원로 사진작가 김광식의 개인전-중국전통조경, 소병진의 느림의 미학-소병진 전주장 100년만의 외출이 선정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무정산 정액지원 방식의 작은예술지원은 북메리카노, 포토매니아, 오정균, 김희준, 이은경 등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기획으로 5인(팀)이 선정됐다. 창작공간조성지원사업은 지역예술인과 지역민과 함께하는 창작공유공간을 목적으로 한 최영문과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는 농악의 대중화를 위한 나눔교육공간의 완주초포농악전수관이 꼽혔다. 이상덕 완주문화재단덕 상임이사는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지역예술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 많은 지역예술인이 발굴되고 문화예술인이 행복한 완주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지난 27일과 28일 제1기 청소년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워크숍을 가졌다. 제1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모두 16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원진에는 위원장에 서승연(고산중 3) 총무 신재영(고산중 3) 서기 전도희 (고산중 3)를 선임했다. 이들은 앞으로 청소년센터 고래 운영과 관련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제시하고 프로그램 제안 및 운영, 모니터링, 워크숍, 교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서승연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권리를 가지고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누구나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운영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한사랑과 완주군장애인복지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플러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플러스 교실은 매주 1회씩 4개월간 16회기로 운영하며 기초건강 및 인바디 검사 등 사전·중간·사후 평가결과에 따라 체지방량, 체성분, 체형분석 및 장애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비만 억제 밥상 제로 및 비만탈출을 위한 7가지 성공전략 등 동영상 강의와 웰빙 건강간식 교실 운영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장애인 스스로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매회기마다 밴드스트레칭, 근력·유산소운동 등 비만예방 건강체조교실도 운영한다. 흡연자에 대해서는 이동금연클리닉운영으로 CO측정, 흡연욕구조절 및 대처방법 제시에 대한 교육, 금연보조제 지원으로 금연성공을 높이고 생생한 시청각 동영상 교육으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
완주군이 지역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인문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인문학당은 선현독서반, 선비문화체험반으로 구성돼 평일 수요일과 목요일에 강사진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서 서예를 통해 선한 나의 마음을 깨닫고 명심보감 추구 사자소학 효경 등 선현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지난 18일과 19일에는 용진중과 화산중 1~3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학당 강의를 가졌다. 군은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당과 주말 인문학당을 운영하는 동안 설문조사 및 학교와의 피드백을 통해 학생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도록 지속 보완해 갈 예정이다.
완주군이 내년 국가예산 4000억원 확보를 목표로 총력전에 나섰다. 완주군에 따르면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조기 실현을 위해 2019년 국가예산 4000억 시대를 목표로 전북도와 중앙부처 대상으로 대대적인 국비확보 방문 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이를 위해 박성일 군수를 비롯 국실과소장과 담당 공무원이 총동원돼 세종시와 서울 대전 등에 위치한 21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 박성일 군수는 26일 세종시에 있는 정부 부처를 직접 방문해 군정 핵심사업인 화산~운주간 국도 17호선 시설개량사업과 용진~우아 국도건설, 노후 상수관망정비사업, 농식품 안전관리센터 사업예산 확보활동을 펼쳤다. 박 군수는 이날 방문에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농촌 마을정비형 공동주택 확대, 전북도 경계지역인 운주면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 등을 강조하며 내년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와 국지비원을 요청했다. 완주군은 부처별 예산 편성이 확정되는 5월말까지 중앙부처 향우 인맥과 전북도-정치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해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완주경찰이 자살기도자를 잇따라 구조해 화제를 낳고 있다.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5시 40분께 여동생이 수면제를 먹고 자살하려한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삼례파출소 소속 노종석·이태헌 경위가 신속한 수색 끝에 아파트 놀이터 미끄럼틀 속에서 신음중인 30대 주부와 3개월 된 아이를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완주 화산면 야산에서 자살을 기도하려는 50대 남성을 화산파출소 이재중 경위 등이 구조했다. 경찰은 “술에 취한 남성이 손에 줄을 들고 산에 오르고 있다”는 지역주민의 신고를 접하고 긴급 산악 수색에 나서 나무에 줄을 걸고 있는 이 남성을 발견하고 설득시켜 귀가 조치했다.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현진)와 (주)꿈꾸는아이(대표 손진곤)는 25일 여성친화 일촌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음달 2일 완주군 상관면 신리에 개관하는 (주)꿈꾸는아이는 도내 최대 직업체험장으로 40여개의 체험부스와 최대 400여명의 수용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꿈꾸는아이 인력채용에 필요한 사무관리직과 직업체험강사 가운데 25명을 취업알선하고 추후에도 우수한 여성인력을 발굴·양성하고 적극 지원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마완 하마미(Marwan Hamami) 수카부미 군수 등 공무원 4명이 25일 완주지역 협동조합과 농업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완주군을 찾았다. 이들 일행은 이날 완주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 완주공동체지원센터, 구이거점가공센터 등을 시찰했다. 인도네시아 수카부미는 농업 어업 고무 및 해양 관련 관광산업을 주도하며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마완 하마미 군수 일행의 이번 방문은 가나안세계지도자교육원이 추진하는 유엔개발계획(UNDP)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모든 국가가 해결해야 할 지속가능한 먹거리 주권, 지역 공동체 유지를 이루는 공통과제에 해답을 찾는데 완주군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마완 하마미 군수는 “완주군의 환대를 고맙게 생각하며 우수한 협동조합 실천 사례 및 농업 정책에 대해 잘 배워 우리 지역에 적용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25일 완주군수실에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완주군 역사문화관련 자료와 소장품을 확보, 상호 활용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전시 교류 포럼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한다. 김승희 전주박물관장은 완주지역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적과 당시 완주사람들의 뛰어난 기술, 높은 문화수준을 통해 완주지역의 역사적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완주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교류와 협업을 통해 완주문화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는 24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녹색어머니 회원과 교통경찰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완주서 녹색어머니회는 6개 학교 756명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활동에 나선다. 박달순 완주경찰서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매일 봉사활동에 나서는 녹색어머니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농번기를 맞아 점심 해결로 시간절약과 농작업 참여 확대를 위해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마을공동급식은 4월 말부터 30일간 시행하며 57개소에 마을당 급식종사원 인건비와 부식비 일부 등 1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2011년 17개소를 시작으로 마을 공동급식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56개소에 2억 2000만원, 올해는 57개소에 상반기 하반기 2차례에 걸쳐 2억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이목 농업농촌식품과장은 “영농철 마을주민들의 건강도 챙기고 이웃 간 친목도모 등 농번기 공동급식을 통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청년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에서 자치단체들이 완주를 찾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초 충남 부여군을 비롯 전남 영광군, 충북 옥천군, 강원도 평창군 등 전국 자치단체에서 완주군을 찾아 청년정책을 벤치마킹했으며 서울시립대와 전북대 학생들도 완주군 청년JUMP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방문하는 등 모두 9차례나 탐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강원도 평창군청 인구정책팀장 등 관계 공무원 8명이 청년 쉐어하우스가 운영되고 있는 삼례읍과 이서면 현장을 찾아 쉐어하우스 추진상황 및 청년 JUMP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우수사례를 배우고 갔다. 오는 26일에는 충남 청양군 인구청년팀에서도 완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 8월 청년정책팀을 신설했으며 군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2016년 12월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부터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청년완주 JUMP프로젝트를 수립해 청년 축제참여 10% 할당제, 청년 참여예산제 추진, 청년정책 네트워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 게스트하우스, 쉐어하우스, 청년인턴 지원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치면서 청년정책의 선도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지난 2017년 전국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정책분야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에서 청년완주 JUMP프로젝트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완주군이 23일 이서 혁신도시에 청년키움식당을 열었다. 이날 청년키움식당 개소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김장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개설한 청년키움식당은 외식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외식업설비가 갖춰진 사업장에서 창업기획, 매장운영 등의 실전경험을 쌓아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외식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공간이다. 완주군은 그동안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추진단을 운영해 총 10팀의 참가팀을 모집했고 메뉴개발, 경영, 회계, 구매 등 외식창업에 필요한 전문가를 운영위원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참가팀들에게 집합교육과 개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들 10개팀, 38명의 청년들은 1년간 각 기간별로 청년키움식당을 운영하며 첫 번째 참가팀인 일면식팀(박수연 외4)은 ‘로컬을 매일 후루룩’이라는 타이틀로 두 달간 식당운영을 맡는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식품·외식분야 창업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실전 경험 기회가 없는 청년들에게 외식창업 관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메뉴들이 완주외식문화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고산면과 이서면에 친환경 잡곡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내년까지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고산면과 이서면 지역에 잡곡 생산과 가공 유통 등 산업기반 단지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그동안 잡곡 생산의 가장 큰 어려운 문제인 잡초방제와 수확작업, 그리고 가공작업을 해결하기 위해 수확작업기 구입과 가공공장을 설립해 잡곡 생산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소비자의 기호 변화와 웰빙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로 잡곡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친환경 잡곡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친환경 잡곡생산단지는 기존의 광역 친환경단지가 조성돼 있는 고산면과 이서지역을 묶어 명실상부한 친환경 잡곡 생산단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완주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서행정복지센터 내 Connect senior-101에 이웃을 위해 커피 값을 미리 지불하는 ‘미리내 가게’ 1호점을 열었다. 미리내 가게로 지정된 커피전문점 Connect senior-101에서는 이웃을 위해 커피 값을 미리 계산할 수 있고 커피 값과 함께 마련된 쿠폰에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드립니다’, ‘필요하신 분 누구에게나’ 등을 적어 선물할 수 있다. 또한 쿠폰을 적립해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후원 할 수도 있다. 미리내 가게는 2013년에 처음 시작돼 현재 전국 500개소가 넘게 운영되고 있다.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커피뿐만 아니라 음식점, 병원, 옷가게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장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열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주영환 이서면장은 “미리내 가게 1호점을 시작으로 점차 확산돼서 올해 안에 10호점 개설을 목표로 추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사업 과제 발굴에 나섰다. 군은 23일 박성일 군수주재로 부서별 정부정책 분석 및 대응보고회를 갖고 정부정책에 대한 대응 과제 발굴과 향후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발표된 2019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발표, 국가균형발전 비전 및 전략, 범정부 청년 일자리 대책 수립, 혁신도시 시즌2 본격 시동, 초미세먼지 환경기준 선진국 수준 강화 5개 주요 정책에 대한 심층 분석을 바탕으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부서별 국가예산 사업의 발굴 및 정부 투자방향에 맞춘 사업내용 재구성, 정부 정책방향에 맞춘 군 정책 연계방안 등 29개 대응과제를 발굴하고 향후 정부정책과 연계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국가혁신 융복합단지와 사회적경제공유경제 활성화, 혁신도시 2.0 실행전략, 로컬푸드3.0 후속사업, 지역특화관광, 산림바이오 매스활용 등 정부 정책과제 가운데 완주군의 미래성장 동력사업이 될 수 있는 과제를 다수 발굴했다.군은 논의된 과제에 대해서는 세부 논리 개발 및 사업내용 구체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일 군수는 문재인 정부 2년차를 맞는 시점에서 정부 국가운영 패러다임이 중대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각종 정부정책들에 대해서 우리가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선도해서 완주군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부터 2주 동안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순회하면서 소그룹 맞춤형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부모교육은 올바른 자녀 양육법을 통해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100여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5~10명씩 소그룹별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완주 구이 경각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에서 6월말까지 청춘을 돌려다오 사진기획전을 열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서양에서 들여온 카메라가 대중화되기까지 재미있었던 풍속을 소개하고 필름이 보편화되기 전까지 필름 대신 사용하였던 유리건판, 1949년 출시된 코닥 브라우니 호크아이, 다이얼을 돌려가며 초점을 잡았던 yashica mat-124 등의 카메라와 소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카메라와 사진이 우리나라에 처음 전해진 1880년대 사진기 플래시와 관련된 에피소드와 장옷과 쓰개치마로 얼굴을 가리고 다녔던 아녀자들을 위한 여성사진사와 부인전용사진관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여기에 1920년대 평양과 금강산의 모습을 담은 관광기념 사진엽서, 1970년대 유명배우들을 내세운 주류광고 사진액자, 사나이 추억이 깃든 화랑과 백두산부대 제대기념 사진첩과 비망록, 가족, 혼례, 학교앨범 등사진과 관련된 추억의 시간을 되새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