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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완주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성황

2017 익산시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7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익산지역 자원봉사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금년 한해 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수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열린 이날의 행사는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 주관으로 마련됐다.아울러 이날 행사를 통해 남중자율방범대는 자원봉사대상을 차지했고,수요처부문 실적왕은 (사)솔솔송자원봉사대, 개인부문 실적왕은 김성량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이밖에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한편 익산에는 현재 300여개 단체 7만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완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모삼종)도 지난 6일 완주 문화체육센터에서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완주군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완주군자원봉사센터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자원봉사자대회는 완주군 여성합창단 공연과 우수자원봉사자 18명에 대한 표창, 희망 원목책걸상 전달식, 샌드아트, 자원봉사 10년 홍보영상, 행복합니다플래시몹 퍼포먼스, 특강, 가수 서수남 초청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박성일 군수는 격려사에서 2만3000여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자원봉사센터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익산=엄철호

  • 완주
  • 엄철호
  • 2017.12.08 23:02

완주 용진읍 이장협의회 등 온정 손길 줄이어

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회장 이일구)는 6일 직접 재배해서 수확한 쌀 3500kg, 350포대를 용진읍에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쌀은 용진읍 이장협의회가 지난 5월 유휴 농지에 재능기부를 통해 식재한 벼를 수확한 것으로 용진읍은 150포대는 용진지역 홀로 노인세대와 소외이웃에게 전달되며 200포대는 완주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박영철 사랑의 벼 재배추진위원장은 이번에 전달된 쌀은 용진읍 이장단의 구슬땀과 사랑의 결정체라며 앞으로도 훈훈한 지역사회 나눔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유)중산모터스(대표 김영수)와 (유)아우디중산전주서비스센터, (유)제이에스오토모빌, (유)제이에스모터스 등 4개 업체는 지난 5일 이서면에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역 내 어르신 50여명을 초대해 아우디가 함께하는 어르신 위안잔치와 6개 경로당에 맞춤형 전자제품 지원, 소외계층 5세대에 연탄나눔 지원 등에 사용된다.완주군 예비 사회적기업인 (유)천연담아(대표 전재직)는 6일 1111사회소통기금 성금으로 100만원과 용진읍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올해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유)천연담아는 천연조미료를 생산판매하는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기업으로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매년 기부활동을 해오고있다.

  • 완주
  • 권순택
  • 2017.12.07 23:02

로컬푸드 1번지 완주, '사회경제 신성장동력화' 시동

완주군이 로컬푸드의 성공적 기반을 토대로 포스트 실행전략으로 완주 소셜굿즈 2025플랜을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신성장동력화에 시동을 걸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5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25년까지 지역주민의 30%가 사회적경제 조직에 참여하는 완주 소셜굿즈 2025플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2025년까지 8년간 총 1000억원의 재원을 집중 투입, 마을공동체 97개, 지역공동체 40개, 협동조합 84개, 가공공동체 50개, 마을기업 12개, 자활기업 6개, 사회적 기업 6개, NPO 15개 등 모두 300여개의 자립형 사회적경제 조직(소셜굿즈쿱)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군은 이들 사회적경제 조직에 완주군민의 30%가 참여하도록 해서 협동조합 1320개, 마을공동체 240개, 영농조합 300개, 지역공동체 55개를 비롯 5000개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500억원의 신규소득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완주군표 소셜굿즈 2025플랜은 한정된 재원과 행정력만으로는 늘어나는 주민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다고 판단, 지역내부자원을 활용하고 인적역량을 키워냄으로써 그동안 충족되지 못한 지역의 필요(need)를 사회구성원의 협동, 즉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해결하겠다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가치다.소셜굿즈는 완주군의 사회적경제 정책과 시스템, 상품 및 서비스를 통칭하는 차별화된 브랜드다.실행전략으로는 먼저 300여개에 달하는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질적 성장 견인해서 지속가능성의 척도인 자립도를 현재 20%대에서 50%대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예컨대 가죽공예 가우리협동조합의 경우 디자인 보완을 통해, 인형극협동조합은 시나리오 및 연출관련 전문 연수를 지원해서 상품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이다.다른 하나는 먹거리 이외 교육 복지 의료 문화 관광 에너지 등의 정책영역에서도 지역 요구에 부응하는 신 사회적경제 조직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의료사회적협동조합, 먹거리교육문화협동조합, 미래인력양성형 청년해외정책연수단, 로컬에너지협동조합 등이 그 사례다.군은 실행조직으로 민관협치를 강화해서 기획감사실에 사회혁신정책관을 두고 현장 실행조직인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 참여를 희망하는 조직들이 공동 출자, 설립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을 올 12월 안에 창립할 예정이다.또한 부문별 지역 의제 발굴과 공론화 과정을 통한 역량있는 리더 양성, 신규조직의 발족 등 조직화를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부문별 사회적경제 포럼을 통해 추진하고 소셜굿즈 마켓의 시범설치와 온-오프라인 연결망을 통해 판로지원과 네트워크 촉진에도 나선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민들이 자본 주도의 이윤추구와 경쟁보다는 주민들간 협동방식이 일자리창출과 지역순환 경제에 얼마나 이로운가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완주소셜굿즈 2025플랜을 통해 15만 자족도시로 발돋움하는 추진력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면서 로컬푸드에 이어 새로운 완주군표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7.12.06 23:02

완주군, 서울시 도·농상생 소통마당 참석

완주군은 4일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2017 도농상생 이구동감 소통마당에 공공급식 참여 지자체로 참석했다.서울여성플라자에서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금천구, 강동구 등 6개 자치구와 완주군을 비롯해 담양군, 부여군, 원주시, 홍성군, 나주시 등 6개 자치단체가 참여했다.완주군은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 강동구와 공공급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강동구 106개 어린이집 및 복지시설 4988명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완주군은 이번 행사에서 안대성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대표가 사례발표자로 나서 완주로컬푸드의 숨은 1%, 생산유통과정에서 완주군과 농민의 협업을 주제로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현재까지 완주군은 강동구에 4억3000여만 원 상당의 식재료를 공급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식재료들이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과 어르신, 사회적 약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도농상생 공공급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성일 완주군수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로컬푸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식생활 교육 및 도농간 교류체험행사 등을 통해 도농간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12.05 23:02

"친환경 농산물 공급·재배 농업인 확대를"

완주군의회는 지난 1일 제226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박성일 군수와 집행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졌다.이날 군정질문에서는 산업건설위원회 임귀현 의원(고산 등 6개면)과 자치행정위원회 류영렬 의원(봉동·용진)이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현안 전반에 대해 질문했다.먼저 질문에 나선 임귀현 의원은 친환경농산물의 수요 증가에 따른 친환경 농산물 공급확대와 재배농업인 확대, 환경농업지구 조성 등을 요구한데 이어 완주한우발전과 명성을 위한 축산 농가의 장기적 대안 마련과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과 NON-GMO 옥수수를 한우 조사료로 재배할 것과 쌀값하락 피해최소화 및 안전농산물 공급 추진 등을 주문했다.류영렬 의원은 완주군에 퇴직 교수촌을 조성해 농업 식품 인문학 교육학 등 각 분야의 석학들을 모셔 와 지역발전의 인적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완주학 정립프로젝트사업의 일환인 완주군 역사박물관과 국창 권삼득 국악당 건립으로 지역의 풍부한 역사적 유물 보존 및 국악관련 후학 양성을 촉구했다.류 의원은 이어 각 지역에 내려오는 역사성이나 토속적 전설과 설화 등의 상징 조형물 설치와 스토리텔링,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된 육교 철거와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를 통한 어르신 통행권 확보,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할 수 있는 놀이방 공간 설치 등을 제안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12.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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