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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공·유관기관 이전 '가속도'

완주군 단위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이전 및 신설이 속도를 내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15일 현재 완주지역으로 이전 및 신설이 확정된 공공·유관기관은 완주소방서를 비롯 완주교육지원청 완주세무서(출장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 완주군 산림조합 NH농협은행 완주군지부 등 6개 기관에 달한다.이 가운데 완주교육지원청 신축 이전은 최근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동의안 원안이 통과됨에 따라 내년 1월 착공돼 오는 2019년 9월께 교육청 이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용진읍 완주군청 옆으로 옮기는 완주교육지원청은 총 136억원을 투자해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완주세무서는 우선 올 7월께부터 출장소 형태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완주출장소는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내에 위치하게 되며 향후 세무업무 수요를 고려해 지소나 정식 세무서 설치 등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또한 완주군법원 설치는 지난해 11월말 안호영 국회의원이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후 현재 소관위인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사 중에 있으며 앞으로 법률안이 통과될 경우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완주소방서는 삼봉 웰링시티 내 이전이 확정된 뒤 내년 본 예산에 기본실시설계비가 반영될 예정이며 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와 완주군 산림조합은 이전을 위한 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6.16 23:02

완주군, 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 매입

완주군이 전북 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를 매입, 국립 지방의정연수원 유치 등을 위한 지역발전 핵심부지로 활용한다. 완주군은 14일 전북개발공사와 전북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중 미분양으로 남아있었던 클러스터 용지 5번 1만9302㎡와 6번 2만5652㎡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서는 2018년 매매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하고 완주군의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2018년에 계약금을 지급하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분할 상환한다는 조건이다. 클러스터 부지매입 금액은 5번 1만9302㎡가 57억9000만원, 6번 2만5652㎡가 76억9500만원 등 총 135억원에 달한다.당초 클러스터 용지는 분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전북개발공사에서 소규모 크기로 분할해 매각을 추진하려고 했지만 완주군에서 소규모로 매각이 이루어질 경우 대규모 사업 유치 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 이번에 매입 협약을 추진했다. 군은 클러스터 부지를 새 정부의 혁신도시 활성화 전략에 맞춰 정치권과 적극적인 공조를 벌여 국립 지방의정연수원 유치 등 지역 미래발전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클러스터 용지 매입을 넘어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규모 국책기관을 적극 유치해서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6.15 23:02

"완주에 지방의정연수원 설립 노력을"

완주군과 더불어민주당 완주지역위원회는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8년 국가예산 확보 및 군정주요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됐다.이날 정책협의회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국회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정성모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 전북도당 및 완주지역위원회 관계자 군의원 군청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정책협의회에서는 새정부 출범 이후 국정 방향이 구체화되고 기획재정부 2018년 예산 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기인 만큼 완주군 대통령 공약사업 구체화 방안과 국가예산 3000억원 확보를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이날 협의한 구체적 사업으로는 690억 규모의 국립 지방의정연수원 설립과 국립 사회적경제전문교육원 설립(550억), 국가 재난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만경강 수난구조 훈련센터 조성(460억), 대한민국 호국 체험센터 조성(480억), 전북 농식품 통합관리지원 센터 설립(40억) 등에 대한 국비 확보협력방안이 논의됐다.박성일 완주군수는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 안호영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공조해서 새 정부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 민생현안 해결에 완주군이 앞장서겠다며 더불어민주당에 집권여당으로서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에 대한 많은 관심과 강력한 지원을 건의 드린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6.14 23:02

완주군 '첫 여성국장' 나올까?

지난해 국장 체제로 조직을 개편한 완주군이 올 6월 정기 인사를 앞두고 군청 역사상 첫 여성 국장이 나올 것인지에 대한 촉각이 쏠리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올 6월부터 군의회 사무과가 사무국으로 승격되고 국장급 공로연수 신청 등으로 국장 승진요인이 두 자리가 발생한다. 여기에 사무관 승진자리도 보건소장을 비롯 모두 7자리에 달해 군청 공무원들 사이에 이번 정기 인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승진 대상 공무원 가운데에는 인사 동향에 대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자신의 업무 실적이나 역량, 연공 등을 내세우며 군청내 여론 정지작업과 함께 인사권자 및 측근들에게 직접 신상을 피력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승진 인사에 대한 경합이 치열한 가운데 민선6기 들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여성 공무원들에 대한 승진 안배가 이뤄질 것인지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실제 박성일 군수가 취임한 지난 2014년 7월 이후 사무관급 이상 승진자는 모두 26명에 달하지만 여성 사무관 승진자는 행정직 1명과 보건직 1명 등 단 2명에 불과했다.더욱이 군청 내 여성공무원 비율이 40%가 넘는데다 6급 팀장급 이상 여성공무원 숫자도 80명에 달해 이번 인사에서 국장과 과장급에 여성이 몇 명이나 포함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 내각의 30%를 여성에게 할당하겠다는 공약과 함께 외교부장관, 국토부장관, 환경부장관을 비롯 국가보훈처장 청와대 인사수석 등 중요 직책에 여성을 잇따라 내정하면서 사회 분위기가 크게 개선됨에 따라 완주군에서도 첫 여성국장이 나오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조직내 회자되고 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6.13 23:02

"AI 확산 막아라"…완주군 예방 총력

완주군이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완주 구이면과 삼례읍 소재 토종닭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군은 AI 특별방역대책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AI 확산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완주군에서는 지난 6일 구이면과 8일 삼례읍 토종닭 농가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농가의 가금류 총 27수에 대해 당일 긴급 살처분과 함께 농장소독을 실시했다.또한 해당농가를 기준으로 반경 10km 내 가금류 사용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발생농장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초소를 운영하는 등 초동진화 조치를 벌였다. 군은 이번 AI 발생이 전통시장에서 소규모 농가에 판매된 가금류에 의한 전파로 파악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100마리 이하 소규모 사육농가와 유통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읍면사무소에서 1500농가, 2만마리에 대해 수매 및 도태를 실시하는 등 AI 특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전통시장 가금유통 점검반을 운영해 AI 집중 관리에 나섰고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정기 소독을 실시해 전통시장을 통한 질병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군은 이와 함께 읍면 가축소독 방역반을 편성해 산불방지용 방제기를 이용한 매일 소독 실시를 하고 모든 가금사육 농가에 대해 철저한 방역 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6.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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