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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사회소통기금' 조성 첫 발

완주군이 1% 기부를 통한 희망나눔 기금조성에 나섰다.군은 26일 군청 어울림카페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택천 완주 커뮤니티비즈니스재단 이사장과 이근석 센터장을 비롯 기부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신의 1%가 완주의 희망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111 사회소통기금 조성에 첫 발을 내딛었다.완주군표 사회소통기금은 소득에 관계없이 군민 누구나 참여하는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공익적 재원을 마련해 복지환경문화교육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 금융제도이다.사회소통기금은 기금은 성격에 따라 사회사업기금과 사회투자기금 등 투 트랙으로 분리운영되며 완주 커뮤니티비즈니스 재단에서는 사회사업기금의 모금과 배분을 담당하고 완주군청 일자리경제과에서는 사회투자기금을 운영하게 된다.사회사업기금은 군민을 대상으로 100원1000원10000원 또는 소득 1% 모금을 통해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사회투자기금은 지난 4월 21일에 재정된 사회적경제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이미 적립된 10억과 매년 5억원을 출연해 2018년까지 총 2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사회사업기금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의료생계를 지원하고 공유경제 사업을 위해 조성되며 사회소통기금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적 프로젝트 추진 및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한 투융자사업, 중간지원조직 협력사업을 발굴 지원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완주 사회소통기금 제1호로 매달 월급의 1%를 정기 후원하기로 작정하고 증서에 서명했다. 완주군은 사회소통기금 마련을 위한 1% 기부 희망릴레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더불어사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100원 1000원 10000원, 또는 소득 1%를 기부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4.27 23:02

완주 농특산물 경쟁력 높인다

완주군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완전한 완주 선포식을 갖고 대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완주군은 25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완주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완전한 완주 선포식과 함께 통합마케팅 발전방안 협의회를 가졌다.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완전한 완주는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는 우수 농특산물의 차별화된 브랜드 사용으로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이날 통합마케팅 협의회에는 지역 10개 농협과 4개 영농법인이 참여했으며 올해 매출 목표액은 310억원으로 설정했다.군은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물류장비 및 산지유통센터(APC) 구축비용으로 11억6000만원, 마케팅 조직화와 상품화 마케팅 비용 1억9000만원, 공동선별비용 1억2000만원, 공동작업비용 1억3000만원 총 16억을 지원할 예정이다.군은 또 올 2월 특허청에 완전한 완주 상표 등록을 출원했으며 현재 완주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 제정 중에 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로컬푸드와 통합마케팅의 정책 추진으로 완주 농산물에 대한 유통체계 구축이 완성되어 본격 마케팅이 추진될 예정이라며 이번에 개발된 완전한 완주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소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6.04.26 23:02

국민권익위, 완주 구이 새만금고속도 소음·분진 민원 중재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는 지난 22일 완주 구이면사무소에서 새만금고속도로 소음 분진 민원과 관련, 현장조정회의를 갖고 주민 집단민원을 해결했다.완주 구이 상·하보마을 주민 145명은 지난 1월 새만금고속도로(새만금~전주)의 설계상 지상에 노출되는 구간이 665m로 너무 길다며 마을 주변 도로를 지상 노출 없이 모두 터널로 설계 변경해 달라는 민원을 국민권익위에 제기했다. 이날 권익위 현장조정회의에선 평촌리 주민들과 한국도로공사 완주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재에 나서 한국도로공사는 상·하보마을과 고속도로와의 거리를 248m에서 288m로 40m 가량 더 벌리고 상보마을 도로구간을 터널로 연장하기로 했다.또한 하보마을의 지상 노출 도로구간을 애초 665m에서 450m 이내로 축소하면서 방음둑을 2m 높이로 쌓고 방음둑 주변에 수목을 심어 마을에서 도로가 보이지 않도록 했다. 이영호 주민대표는 “새만금고속도로 건설로 청청마을이 차량들의 소음과 분진 등으로 환경피해 및 불편이 우려됐지만 도로공사의 적극적인 대안 제시에 따라 민원이 원만히 해결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김인수 권익위 부위원장은 “이번 현장조정을 통해 상·하보마을 주민들이 요구하는 소음과 분진 등이 최소화 되고 예산도 절감되는 효과를 얻게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불편 현장을 찾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4.25 23:02

유니세프 제네바본부 관계자, 완주군 방문…아동친화도시 조성 사례 조사

유니세프 제네바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완주군을 방문했다.완주군에 따르면 유니세프 제네바본부 아동친화도시 컨설턴트인 Venessa Sedletzki씨와 일본위원회 수석옹호관리자인 Mikami Tatsuru 일행과 한국위원회 관계자들이 19일 완주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현지 사례조사를 위해 완주군을 찾았다.이들은 이날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응수 한일장신대학교 교수 홍문기 더드림복지연구소장 어린이의회학교 서포터즈인 임제준 우석대학교 학생 등과 함께 아동친화도시의 가치 아동권리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으며 지역아동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가졌다.유니세프 관계자들은 이어 삼례 책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빅토리아시대 그림책 3대 거장-랜돌프 칼데콧 전시를 관람했다.유니세프 관계자들은 아동친화도시의 시작단계인 한국에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를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 것이 놀랍다면서 완주군의 이러한 정책이 세계 유니세프 사업의 주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아동친화도시는 완성이나 결과가 아닌 아동의 권리 보장에 모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인 만큼 앞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4.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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