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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귀농귀촌학교·귀농 창업교육 실시

전국에서 고창으로 모여 든 예비 농부들이 본격적인 영농기술 배우기에 나섰다. 지난 19일 정토진 부군수와 귀농귀촌 예비농부 2개 과정 교육생 100여 명이 모여 통합교육을 진행했다. 고창군의 귀농 예비 교육은 크게 2개 과정으로 나뉜다. 먼저,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귀농귀촌학교는 고창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귀농귀촌 새내기를 대상으로 오는 11월초까지 총 23차 100시간(이론 30시간, 실습 40시간, 소양교육 30시간)으로 진행된다. 입학생들이 농촌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소득작물(복분자, 고추, 베리류 등)과 신지식인 강의 등으로 꾸며진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창업교육은 11월말까지 총 144시간(이론 72시간, 심화 40시간, 견학 32시간)으로 이뤄진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열 달간 가족과 함께 숙소(아파트형, 단독주택형)에서 지내면서 현장실습교육과 작물재배기술교육, 지역사회역사문화교육 등을 받는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 28세대 중 22세대(40명)를 성공적으로 고창에 정착시켰다. 정토진 부군수는 고창군은 쾌적한 자연 환경과 브랜드화 된 친환경 농산물이 있어 귀농귀촌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분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전폭적인 행정적 지원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생활에 이해의 폭을 넓히고 꿈꿔왔던 새로운 인생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3.20 16:11

고창군, 사랑의 열매 감사패 받아

지난 겨울 뜨거운 이웃사랑 열기를 보여줬던 고창군이 사랑의 열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김동수 회장이 19일 유기상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창군은 희망2019 나눔캠페인(2018년 11월 20일~2019년 1월 31일, 73일간)을 펼쳐 3억95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는 지난해(2억8900만원) 대비 136% 증가로 전북도 14개 시군 중 3위를 달성했다. 고등학교 봉사 동아리를 비롯해 포상금을 전액기부한 자동차 영업사원, 익명의 천사, 매년 100만원 이상 기부하는 나눔리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각계각층의 성금전달이 잇따르면서 사랑의온도가 100도를 훌쩍 넘었다. 김동수 회장은 고창군의 나눔과 봉사, 기부천국 만들기 군민운동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 사랑에 많은 관심을 주신 단체, 기업 및 군민분들의 사랑으로 목표액을 달성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민선 7기 핵심 시책으로 나눔과 봉사 기부천국 고창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사회복지 조직 활성화 △기업체소상공인 나눔과 봉사 기부 참여 확산 △공무원 솔선수범 자원봉사 참여 확대 △청소년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의 가치 공유 등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9.03.19 16:48

고창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고창베리동행단 출범

고창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유기상 군수)가 19일 연구소 법인 설립 10년을 맞아 고창베리동행단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조규철 군의장과 군의원, 김만기 도의원, 연구소 이사장인 유기상 군수, 조성옥 연구소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 농식품 관계자 및 농생명 식품 산업에 관심이 많은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군민 200여 명으로 구성된 고창베리동행단은 향후 일반 농업 현장과 연구소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 지역 곳곳에서 농업 정보들을 수집해 연구소에 전달하고, 연구소는 정부지자체의 농식품 지원 정책을 동행단을 통해 신속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고창군 농식품 산업의 현장 애로사항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연구소와 같이 고민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연구소는 주요 사업인 연구분야, 기능성 실험을 하는 효능평가센터 동물실험 분야, 시험생산을 지원하는 연구기반 활용사업, 생산지원 관련 농식품가공센터 활용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앞서 연구소는 올해 고창지역 농업인과 식품업체의 어려움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영상담팀을 신설하고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휴일일직 근무 규칙도 만들어 언제든 오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일하는 연구소로 거듭나기로 했다. 유기상 이사장은 동행단 출범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함께 걷고, 연구하고, 고민하면서 현장의 소리를 연구소 운영에 적극 반영 하겠다며 동행단이 연구소와 함께 울력해 고창군 농식품 산업 발전에 초석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3.19 16:48

고창군, ‘아름다운 청춘카페’ 홍보

평균 연령 73세의 어르신 10여 명이 손수 만든 수제 음료를 판매하는 (NO)-노(老)카페 1호점 아름다운 청춘카페가 최근 석정지구 석정커뮤니티센터 상가에 문을 연 가운데 18일 유기상 군수가 카페를 방문, 직접 음료를 나르며 홍보에 나섰다. 노노카페의 노노는 늙을 노(老) 자와 영어 NO의 합성어로 늙지 않는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호점 아름다운 청춘카페는 민선 7기 유기상 군수의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첫 결실이다. 시니어스 고창타워가 장소를 제공하고, 카페 운영을 위한 초기투자비를 지원했다. 평균 연령이 73세에 달하는 입주어르신 10명이 사업단을 만들어 전통차, 커피 등 메뉴를 개발하고 각자 집에 사연이 담긴 예쁜 그릇과 소품들을 가져와 카페를 꾸몄다. 아름다운 청춘카페 사업단 팀장을 맡은 신봉희(75) 씨는 서울에서 젊은 시절을 보내고 아무 연고도 없는 고창에 와서 적응이 잘될까 걱정했는데 카페 운영 덕분에 낭만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유기상 군수는 노노카페가 주민들은 맛 좋은 건강차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고 어르신들은 사회 참여와 소득 창출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생 2모작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3.19 16:48

[3·13 조합장선거 당선인에게 듣는다] 고창농협 유덕근 “농민 섬기는 농협 운영모델 완성할 것”

이제 선거는 끝났고, 농협의 주인은 농민입니다. 농민 위의 농협이 되지 않고 농민을 섬기고 헌신하는 농협 운영 모델을 4년 임기 동안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유덕근(65) 고창농협 당선인은 이번이 4번째 당선이다. 특히 재선 때는 무투표 당선, 지난 선거에서는 30여 표차로 당선된데 이어 이번에는 5번의 재검표 끝에 총3400여 표 중 1553표를 얻어 차점자와 6표 차로 당선됐다. 유 당선인은 고창 출신으로 젊은 시절부터 고향에 정착하여 농업을 주업으로,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농업과 농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런 역할이 그를 다선의 조합장으로 이끈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유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조합 구성원들의 변화와 혁신의 목소리를 확인한 선거였다며 10여 년의 경험을 자산으로 앞으로 4년간 책임지고 고창농협의 혁신을 이루겠으며, 선거기간 제시했던 공약들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유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조합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잡곡 수매확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 하나로마트의 혁신과 현대화, 고창농협의 브랜드화, 전국 복지 1등의 고창농협, 신 유통 채널 개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3.18 16:47

[3·13 조합장선거 당선인에게 듣는다] 고창부안축협 김사중 “화합·소통하는 조합, 공약 이행에 최선”

고창부안축협 김사중 당선인(72)은 이번 313조합장 선거에서 전북도 최고령 당선자로 전체 1700여 표 중 902표(52.5%)를 획득, 4년만에 재입성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은 4년 전 재선 도전에서 쉽게 당선되리라는 항간의 예측을 깨고 젊은 도전자에게 충격의 일격을 당해 재선에 실패했다. 이후 4년 동안 절치부심, 고창부안 지역구를 쉼없이 누비며 조합원들과 교류소통하며 조합발전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이번 리턴매치에서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는 분석이다. 김사중 당선인은 부족한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1800여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뛰어넘어 화합하고 소통하는, 조합원이 중심이 되고 기댈 수 있는 고창부안축협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또 선거 때 제시한 부안군 신규 신용점포 개설, 예수금 2000억, 신용사업 5000억 달성, 축종별(한우낙농양돈양계오리양봉) 지원사업 강화, 축산농가 후계자 육성지원, 축산농가 헬퍼제도 정례화, TMR 사료공장생축장조사료사업단 활성화 등 공약을 면밀히 검토해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3.17 15:48

고창군, 숙원사업 해결 위해 국가예산 확보 총력

고창군이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은 13일 유기상 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 관계자가 부처 반응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세종시를 방문, 현지에서 전략회의를 열었다. 유기상 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 2개 과와 해양수산부 2개 과, 농림축산식품부 2개 과, 환경부 2개 과 등 4개 부처 8개 과를 돌며 13개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농생명지원과 등 고창군 16개 부서의 담당 팀장과 과소장들도 일제히 담당 부처를 방문한 후 오후에는 세종 비즈니스센터에 모여 사업별 부처의 입장을 정리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기상 군수 등은 관계 부처를 방문한 자리에서 고창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구시포 연안항만 조성사업, 신활력플러스 육성사업 등 각 분야별 중점 사업과 현안 사업들에 대해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유기상 군수는 부처 예산을 편성하는 3월부터 국회 심의가 완료되는 11월까지 관련 부처와 기재부, 국회 등을 끊임없이 방문하고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3.14 16:05

고창군, ‘남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추진

고창군이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규 설치를 위한 국비 8억 원을 확보해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비와 군비를 포함해 총 16억원이 투입되는 남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사무실, 농기계 보관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트랙터 부속 작업기 등 52기종 151대의 임대 농기계를 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고창읍 본소나 해리면(서부권) 사업소를 이용해야 했던 대산, 성송, 무장, 공음면 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돼 농업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09년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작한 이후 2015년 서남권 사업소 개소, 2017년 서부권 사업소 개소에 이어 올해 남부권 분소를 추진함으로써 4개소에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갖추게 됐다. 유기상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국비 확보를 위해 작년 말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한 데 이어 올 1월에도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쳤다. 유기상 군수는 4월부터 시행되는 임대 농기계 운송서비스와 더불어 남부권 농기계 임대사업 국비 확보로 농가 영농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3.13 15:56

고창군, ‘KTX연계 고창 시티투어’ 16일부터 운영

품격있는 역사문화관광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 고창군이 KTX와 연계한 관광객 잡기에 나선다. 고창군은 최근 코레일과 협약을 체결하고 한반도 첫수도로 가는 KTX연계 고창 시티투어를 오는 16일부터 시행한다. 올 연말까지 모두 40차례 운영되는 이번 시티투어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http://www.letskorail.com)를 통해 관광객을 모집해 매주 토요일 당일 투어 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제46회 고창모양성제(10월 3~7일)기간에는 시티투어 버스를 매일 운행 할 예정이다. 한반도 첫 수도로 가는 KTX 연계 고창 시티 투어는 저렴한 가격으로 편안하게 고창의 볼거리, 먹거리, 쉴거리를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정읍역에서 내리면 최고급 시티투어버스가 기다린다.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인 고창고인돌 유적지, 조선시대 최첨단 무기인 비격진천뢰가 출토된 무장읍성, 농촌의 가치와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상하농원, 고창군 대표관광지인 고창읍성 등을 둘러보고 석정휴스파에서 게르마늄 온천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된다. 박생기 문화유산관광과장은 세계문화유산도시 고창군에 관광을 희망하는 분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어 시티투어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며 자연 속에 문화가 살아 있는 고창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3.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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