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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청년회의소, 청소년리더십 아카데미

고창청년회의소(회장 류영복)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고창지역 중학교 2~3학년 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존중, 배려 함께하는 고창JC’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아카데미는 고창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고창청년회의소가 수년간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신감 있는 태도와 긍정적 사고, 자기PR능력과 발표력 향상,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 향상, 도전과 성취를 통한 자신감 향상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류영복 회장은 “학생들이 진정한 리더로서 자질을 향상하고 진로탐색과 가치관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긍정적이며 능동적인 사고를 갖춘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자존감과 학습동기를 배양함으로써 정의롭고 품격 높은 문화 고창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창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자긍심이 높고, 자식 농사 잘 짓는 사람을 키우기 위해 지역을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8.07.15 20:03

고창전통시장 수박·삼겹살 로컬푸드 축제 '성황'

고창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고창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 앞 주차장에서 여름철 보양음식을 주제로 축제를 열었다. 고창군을 대표하는 수박과 정겨운 시장을 대표하는 삼겹살을 테마로 한 이번 로컬푸드축제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고창전통시장을 더욱 친근한 곳으로 알리고 농촌과 지역사회를 통합하는 가교로서 상생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박 농가가 참여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할인 장터와 함께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수박으로 만든 화채를 비롯해 현장에서 200팀에게 삼겹살을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먹거리 존에 테이블과 불판 등이 제공되어 증정 받은 고기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도록 하고, 복분자 막걸리 시음과 복분자와 수박으로 만든 건강주스 시식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전문MC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각설이, 비보이 공연, 통기타 공연 등 문화행사, 페이스페인팅과 석고 방향제 만들기, 팥빙수 만들기, 전통문화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마당으로 가족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성황을 이뤘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수박, 복분자를 마음껏 맛볼 수 있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삼겹살을 테마로한 로컬푸드축제로 전통시장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워지고, 소비 촉진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관광객이 좋은 품질의 제품들을 보고, 흥정하는 재미도 있고, 즐길거리도 풍성한 고창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7.15 20:03

"바다에 미래있다… 수산업 경쟁력 높이자"

전라북도 수산업경영인의 사기진작과 정보교류를 위해 10일 고창군립체육관 일원에서 제8회 전라북도 수산업경영인 대회가 열렸다. 수산업경영인대회는 도전국대회 격년 개최로 2014년 부안군, 2016년 군산시에 이어 올해는 고창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와 고창군이 지원하고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 등의 후원을 받아 (사)수산업 경영인 전라북도 연합회(회장 김영돈)에서 주최하고 (사)고창군연합회(회장 김철곤)에서 주관하며 어업인 및 가족, 초청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식전공연, 기념행사, 노래자랑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해양수산기관 홍보전시 부스에서는 도내에 있는 국립갯벌연구소, 수산자원관리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이 참여해 해양안전사고 예방대책 및 바다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어업인의 소득 증대 방안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유기상 군수는 어업인 모두가 바다에 미래가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면 수산업의 경쟁력은 높아지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고창군도 지역 어업발전과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수산식품산업을 살리고, 생산지원확대와 해양역사 문화관광 활성화 등 수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7.10 19:22

유기상 고창군수 '민심속으로'… 읍면동 방문 시작

유기상 고창군수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군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유 군수는 5일 고수면과 대산면을 방문, 면정에 대한 현황과 최근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강풍 피해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어 지역 기관단체를 방문하여 변화와 희망, 통합의 새로운 시대에 기관단체가 앞장서서 군민 모두의 뜻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만 성공한 고창군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로당을 방문해서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섬김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 군수는 군민들과 눈을 맞추고 잘 듣고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고 감동을 줄 수 있다며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수준 높은 친절로 무장하고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군정방침을 군민과 함께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민생행보는 △6일 고창읍, 흥덕면, 성내면 △9일 무장면, 공음면, 상하면 △10일 심원면, 부안면 △11일 고창군 기관사회단체 △12일 성송면, 아산면, 신림면, 해리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8.07.05 21:02

완주·고창, 군민 행복정책 먼저 챙긴다

완주군과 고창군이 4일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국민총행복전환포럼(박진도 공동대표)과 군민행복 증진을 위한 행복정책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완주군과 국민총행복전환포럼은 이날 협약을 통해 행복한 지역공동체 추구와 행복지표 개발과 행복정책 제도적 보장, 풀뿌리 민주주의 존중, 행복실감지방정부협의회 구성 등 행복정책이 국가적 의제로 확산되도록 지방정부에서 선도적으로 나서 행복정책이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또 국민총행복전환포럼과 함께 행복지표를 개발해 주민의 삶의 질 수준을 파악하고 수준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행복실감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해 완주군의 우수한 주민행복을 위한 정책과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대한민국 으뜸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서는 주민 소득 향상도 중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삶의 질 향상 또한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행복정책 협약을 통해 최고의 으뜸 행복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도 이날 국민총행복전환포럼과 협약을 통해 군민행복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국민총행복전환포럼은 그동안 국가발전의 패러다임인 경제성장 즉 국내총생산(GDP)의 신화에서 탈피해 모든 사람의 행복을 추구하는 국민총행복으로 전환하자는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고창군이 추구하는 정책방향과 그 결을 같이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민총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의 실질 생활공간인 지방의 중요성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양적 경제성장을 지양하고 각종 정책추진에 있어서 주민행복을 최우선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모든 국민은 행복한 삶을 살 권리를 가진다는 헌법적 가치 실현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존재 이유를 설명해 주는 시원적인 명제 군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순택

  • 고창
  • 권순택
  • 2018.07.04 18:06

"어디 있든 고창인으로서 고향 사랑"

“고창군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어 생애 가장 큰 보람이었습니다.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큰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인의 본향 고창군을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지역으로 만든 박우정 군수의 퇴임식이 지난달 29일 최인규 군의장 및 군의원, 이수혁 국회의원, 공무원,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퇴임식에서 고창군·군의회·모양회·농협중앙회고창군지부·지역농협· 고창부안축협·이장단연합회·고창수협·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 등이 박우정 군수에게 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패를 전달했다. 박 군수는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행정추진과 예산 확보에 탁월한 성과를 올려 2018년 국가예산 역대 최다액인 1328억원을 확보하고 고창군 예산 6000억 시대를 연 ‘일하는 경제 군수’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 최초로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등재와 고인돌·운곡습지 국가생태관광지역 지정·육성 등 고창군의 자연생태환경의 가치를 극대화했고, 청정 지역 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에 널리 알려 복분자, 수박, 멜론 등 지역 농특산물을 통한 소득 증대에도 힘썼다. 박우정 군수는 “군민과 재외군민, 고창군 공직자들과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14개 읍·면 구석구석에 성실한 땀과 숨결을 불어 넣어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군을 키워온 시간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어느 곳에 있든 고창인으로서 고향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8.07.0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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