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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고창군민희망펀드’ 상환 완료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출시한 ‘고창군민희망펀드’ 상환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민희망펀드는 유기상 군수가 출마 선언과 동시에 ‘돈 안 드는 선거혁명을 동학 농민혁명의 발상지 고창에서 뿌리내리자’라고 외치며, 고창군 최초로 군민 참여형 선거자금 모금 펀드로 출시되어 지역의 관심과 이목을 이끌었다.

깨끗한 돈 1만원으로 고창선거문화를 바꾸자는 구호로 시작한 펀드모금에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남녀 불문, 다양한 직군에서 참여했다.

모금된 총액은 1억4059만원으로 이 모금액을 활용하여 법정선거비용 1억1700만원과 후보자 등록 기탁금, 선거사무실 임대료 등 선거비용 외로 3500만원을 사용하여, 선거관련 비용 총액 1억5200만 원을 지출하였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펀드모금을 통해 돈 없는 사람도 능력이 있으면,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연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돈과 배경이 없어도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는 터전을 우리 청년세대들에게 마련해 줄때 고창군의 희망과 미래가 있다. 한발 더 나아가 여러 분야에서 모금 운동이 활발하게 이뤄져 고창군이 나눔과 봉사, 기부의 천국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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