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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아산~선운사(총 연장 9.1㎞ 구간) 군도 개통

고창군민들의 숙원이었던 아산~선운사간 군도 확포장공사가 마무리 돼 지난 15일 개통식을 가졌다.아산면 구암리 일원 아산~선운사간 군도 19호선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박우정 군수와 도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아산~선운사간 군도 확포장사업은 아산면 소재지부터 선운산도립공원까지 총연장 9.1km에 대해 국비 470여 억원을 포함해 총 70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2004년 지방양여금법폐지에 따라 국비지원이 중단되면서 1.9km 구간을 남기고 공사가 중지되는 위기도 있었으나 군비 103억원을 투입해 마침내 전 구간 개통에 이르게 됐다.아산~선운사간 군도 개통으로 선운산도립공원, 병바위, 운곡 람사르습지 등 고창군 천혜의 관광자원 관람을 위한 원활한 교통소통과 접근성 향상으로 관광객 증가와 교통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우정 군수는 빠르고 안전한 교통망 구축으로 고창군을 오가는 발길이 더 늘어나 주민소득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미 개통된 고창~성송간 국도 23호선에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고창~내장IC간지방도 확포장, 고창~장성간 지방도 확포장, 고창~백양사IC간 국지도와 해리~부안간 국도 확포장공사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9.18 23:02

고창군 보건소 '건강한 희망 샘 울타리' 만들기

고창군 보건소가 비행 청소년과 학교 부적응 학생들이 비만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한 희망 샘 울타리 만들기 프로그램 교실’은 결손가정 등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통합적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2016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비만율은 2010년 8.3%, 2016년 12.8%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로 비만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군 보건소는 지역 청소년의 건강형평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아동보호치료시설 ‘희망 샘 학교’ 청소년 총 51명을 대상으로 체지방 분석 등 신체계측으로 경도이상 비만 학생이 49%에 이르는 것을 파악하고 오는 11월까지 일정으로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건강의 위험 첫 신호인 비만 예방을 위해 즐거운 운동요법을 주 2회 경쾌한 음악과 함께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리듬복싱과 스텝박스를 통해 비만 탈출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청소년 스스로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당뇨 등 7종의 기초혈액 무료검진 결과로 통합보건교육인 금연 및 음주예방, 청소년기의 올바른 구강관리 등을 위한 식생활 개선 체험 시간과 자기역량 강화를 위한 만들기 체험시간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7.09.15 23:02

고창군, 상수도 급수공사 프로그램 본격 운영

고창군이 상수도 급수공사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현재까지는 상수도 급수공사를 신청하면 공사에 필요한 본인 부담금 급수공사비와 원인자 부담금을 수기 고지서로 발부하고, 지역 내 농협에 직접납부 방식으로만 가능해서 민원인들의 불편이 있었다.또한 공사 완료 후 계량기 위치, 급수관 등 급수카드가 정확하게 작성되지 않아 사후관리에 어려움도 있었다.이에 군은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급수공사요금부과 업무를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하여 인력,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하면서 수도 전반의 업무 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2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상수도 급수공사 프로그램을 최근 개발 완료했다.이로써 상수도관망관리와 급수관 등 시설물 사후관리가 용이해졌으며 농협 가상계좌를 도입해 급수공사비가 각각 새로운 계좌로 생성되어 이를 통해 급수 공사비와 원인자 부담금을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납부 할 수 있게 됐다.군 관계자는 급수신청에서 공사 시행까지 기간 단축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질 없는 급수공사와 상수도에 대한 지속적인 수질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9.15 23:02

지질공원해설사 경연 고창 최선하 씨 '우수상'

제4회 지질공원해설사 경연대회에서 고창군의 지질명소중 하나인 고창갯벌을 소재로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지질공원해설사로 활동 중인 최선하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해설사의 전문역량 강화와 상호 정보 공유, 사기진작 도모 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올해 경연대회에는 전국 23개 지질공원해설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이 지난 8월에 인증 받고 처음으로 해설사 경연대회에 참여해 고창군의 지질명소인 고창갯벌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지질공원 협력기관인 람사르고창갯벌센터는 고창갯벌의 보전과 관리를 전담하는 센터로 고창갯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갯벌의 가치와 특성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인증에도 큰 역할을 했다.현재, 고창군에는 운곡습지 및 고인돌군, 병바위, 선운산, 소요산, 고창갯벌, 명사십리 및 구시포 등 6개 지질명소 중에 운곡습지, 선운산, 고창갯벌에 지질공원해설사가 근무하고 있다.지질공원 해설사의 핵심기능은 지질명소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설명과 교육 안내를 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서 탐방객과 지역주민 그리고 지질공원 관리기구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질공원해설사들의 전문역량 강화와 다양한 지질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더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하는 국가지질공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9.13 23:02

고창 황토고구마 수도권 공략

고창군과 고창황토고구마사업단이 고창 고구마 대표브랜드인 자연텃밭에 대한 인지도 확대와 고창 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수도권 주요채널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프로모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군은 지난해부터 서울랜드 내 프랭키농장에 고창고구마 텃밭을 조성하고 수확시즌에 맞춰 수도권 어린이와 가족 단위 체험객을 모집해 고구마 생육과정이나 고구마의 효능 등을 학습하고 수확체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군은 체험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이달 말부터 11월 초까지 서울랜드에서 고구마 수확체험을 확대 운영하며,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에서 고창황토고구마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오는 17일에도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에서 주최하는 서로살림(Seoul-Local 살림) 장터 에 고창군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국립과천과학관 야외전시장에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국내 최대 창작문화축제 무한상상 2017 메이커랜드 축제 전시장에 홍보와 체험부스를 설치해 고창 황토고구마를 활용한 피자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한다.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는 광화문광장 내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서로월장(서울에서 로컬이 모여 월마다 만나는 장터) 행사에서 고구마가 출하되는 시즌에 맞춰 고창 고구마를 알리고 도심 소비자들이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에서는 고창황토고구마사업단에서 새롭게 개발하는 스낵류 상품과 기존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말랭이 상품 등을 선보이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7.09.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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