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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역 인재육성 6000만원 쏜다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이 지역 인재들의 애향심을 높여 고창군의 미래를 힘차게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올해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상으로 장학생을 처음 선발한다.고창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1998년에 설립돼 운영 중인 (재)고창군장학재단은 지난 2013년에 서울과 고창에 장학숙을 건립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지급을 계기로 지역 인재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창군장학재단 장학생은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고창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를 하고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고창군청 자치행정과에서 10일간 신청·접수를 받는다.선발 대상은 올해 7월 3일 기준 1년 전부터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고창군에 되어있거나, 등록기준지가 고창군으로 되어있으면서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고창군 출신 학생이다.장학생 선발기준은 신입생의 경우 당해 연도 1학기 이수한 전 과목 평점 평균이 85점 이상이어야 하고, 재학생의 경우는 전년도 2학기와 당해 연도 1학기 이수한 전 과목 평점 평균이 85점 이상이어야 한다.이번에 장학생 선발을 통해 지급될 장학금 총액은 6000만원이며 고등학생 30명에게 50만원씩, 대학생 30명에게 15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7.07.04 23:02

장애인 올림픽 효자종목, 고창서 열정 불태워

‘제3회 전라북도 전국 보치아 선수권 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4일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16개 시·도에서 선수 및 임원 등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보치아’는 장애인올림픽에서 매회 우리나라에게 금메달을 안겨주고 있는 효자종목이다. 표적구를 향해 양선수가 각각 6개의 공을 던지고, 굴리고, 또는 발로차서 표적구에 가장 가깝게 위치시킨 선수가 이기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장애인 스포츠로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종목이다.대회결과 BC1에서는 안산빅토리팀 정성준, BC2에서는 울산보치아연맹 이정호, BC3에서는 울산보치아연맹 김준엽, BC4에서는 안산빅토리 장성육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중증장애인들의 대회인 만큼 관내 자원봉사단체 5개 단체 40여명이 대회선수와 임원들의 식사를 도우며 훈훈한 고창의 정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고창읍내에서 중국집을 경영는 홍성동 대표가 지난달 29일 선수단 저녁식사를 위해 짜장면 3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하며 나눔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임평화 전라북도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경쟁 보다 사랑을 나눈다는 자세로 경기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스포츠 종목인 보치아의 대중화와 뛰어난 선수발굴·육성에 힘쓰며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7.04 23:02

고창군, '인구감소 그래프' 끌어올린다

고창군이 행정자치부의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의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전국 70개 지자체가 신청해, 고창군 포함 최종적으로 9개 시군이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고창군이 선정된 사업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국비 10억원, 지방비 7억원 등 총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수면 황산리에 일반산업단지의 배후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인구유출을 방지하는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고수면 황산리에 해오름 생활중심마을 조성과 가족친화공간도 마련되어 일자리와 생활 정주공간이 어우러지는 마을로 조성된다.이를 통해 인구 유출 방지와 새로운 인구의 유입을 위한 거점마을 조성, 기존의 마을과 상호 협력하는 지역공동체 회복을 통한 인구 활력 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은 인구감소 문제에 심각성을 인식하고 총력 대응해나가고 있다며 인구가 곧 성장 동력이자 경쟁력이라는 공감대 확산을 비롯해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계획 수립과 인구정책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전국적인 표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7.03 23:02

명품 '고창 황토멜론' 전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다

달콤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고창 황토멜론이 2017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을 수상했다.조선일보와 (주)디지털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해 29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고창황토멜론이 지역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품목에 대해 소비자들의 직접 투표와 산학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시상하고 있다.고창황토멜론은 청정 자연환경에서 멜론 재배에 최상인 일조량과 온도차, 미네랄이 함유된 황토, 서해안 해풍 등 최적의 조건에서 자라 육질이 부드럽고 15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해 전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군은 그동안 멜론 명품화단지 육성을 위해 읍면별 작목반과 연구회를 조직해 공동선별과 포장 등 생산에서부터 출하까지 일괄관리를 통한 품질유지를 해왔다.고창황토멜론은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농촌진흥청 탑과채 단지로 선정됐으며, 제8회 2016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과 2016 농촌진흥청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으며 최고 품질 멜론으로 입지를 단단히 다져가고 있다.군은 올해 소비자의 소비트렌드에 적합한 소과종 멜론과 기능성 멜론을 육성하기 위해 시험재배를 통해 지역 적응 시험을 완료했다.박우정 군수는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 열정과 노력이 가득 담긴 고창황토멜론이 더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신뢰를 이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홍보 마케팅으로 수박, 복분자, 풍천장어에 이어 고창멜론을 지역을 대표하는 신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6.30 23:02

문화공연 보며 자연의 소중함 되새겨요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회장 이상복)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의 다양한 생태지질 환경이야기를 문화공연과 접목해 그 소중한 가치를 되새겨보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고창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생태지질 환경이야기 콘서트’는 박우정 군수,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고창지역의 자연생태환경에 대한 노래, 연주, 시낭송 등 다양한 볼거리와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인증 단체의 우수한 농·수·축·임산물과 가공품 등의 홍보가 이뤄졌으며, 자연친화적인 먹거리 등을 체험해 보고 자연과 가까워지는 시간도 마련돼 성황을 이뤘다. 이상복 회장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잘 가꿔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은 생물권보전지역을 경쟁력으로 삼아 자연생태환경을 잘 가꾸고 다듬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지역이 되고 이를 통해 군민들이 소득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 받은 자연생태환경과 지역의 문화, 역사, 관광자원을 연계·결합해 더욱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군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7.06.29 23:02

고창군, 침수예방 위한 하천 정비 '박차'

고창군이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사회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재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군은 용산천, 주진천, 갈곡천, 해리천, 칠암천 등 6개 지구 5개 하천에 총 사업비 877억원(2017년 104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사업을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용산천은 지난 2013년 말 공사를 착공해 4.4km 구간의 제방축제와 호안정비, 교량 8개소 재가설, 제방도로 포장 등을 추진해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정비 사업을 통해 하천 폭이 좁고 제방 높이가 낮아 집중호우 때만 되면 침수 위험이 있던 하천주변 농경지 약 55ha와 주거지 3.2ha의 침수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총 사업비 120억원을 투자해 무장면 월림리, 도곡리, 송계리를 흐르는 해리천 3.6km를 정비하는 해리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이 설계가 완료돼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며 5.7km 하천을 정비하는 칠암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이 신규사업(총사업비 190억원)으로 확정돼 이달 말 설계 용역에 들어갔다.칠암천은 일부구간이 영광군과 고창군의 경계로 영광군측(좌안)을 전라남도청에서 지난해부터 정비를 시작해 집중호우 시에는 고창군 측 농경지 침수가 우려돼 왔으나 군 관계자들이 관련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95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박우정 군수는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마련을 위해 취임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재해 예방사업 관련 국비확보와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상습침수지역 등 재난재해를 선제적이고 항구적으로 예방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6.29 23:02

민선6기 취임 3주년 맞은 박우정 고창군수 "남은 1년, 오래 머물고 싶은 고창 만들기 주력"

“지난 3년은 현장에서 군민들과 함께하며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심을 다해 고창군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자랑스런 한국인의 본향으로 키워가겠습니다.” 민선 6기 취임 3주년을 맞은 박우정 군수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남은 1년 군민과 화합·협력으로 소통하며, 사통팔달의 찾아오기 쉽고 오래도록 머물러 가는 고창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고창군이 사상 처음으로 예산 5000억 시대를 열고 국가예산 927억원을 확보했다”며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보다 쾌적하고 생활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체감하는 군정을 위해 재난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317억원을 들여 구수·건동·금평재해위험지구 정비를 비롯해 160억원을 들여 고창읍 교촌과 고창읍성 주변 급경사지를 비롯 상습침수지역 정비 등 관련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고 피력했다.또한 “올해 축제기간에만 50여 만명이 찾아온 고창청보리밭축제나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고창갯벌축제, 모양성제 등 고창의 농특산물과 자연, 문화유산을 관광자원화하여 지역을 알리고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들며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고 피력했다.고창군은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경쟁력을 발판삼아 자연생태환경을 잘 보전하고 군민들이 이를 현명하게 이용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고창군만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 나가고 있으며 해안자원, 내륙자원, 문화관광자원들을 연계·결합해 지역의 균형 있는 성장 도모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 군수는 “남은 1년은 변함없이 아름답고 청정하며 오래 머물고 싶은 고창군을 완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군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알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6.28 23:02

고창군, 안전한 먹거리 농산물 GAP 인증 확대

고창군이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 생산을 위해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확대에 나섰다.GA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교육 이수, 각종 검사, 청결 및 위생 관리 등의 과정을 모두 거쳐야 하는데 이는 일부 비용이 발생 된다. 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GAP 인증에 필요한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비를 지원하는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벼 6,599ha, 수박 4ha, 고구마 22ha에 대해 주산지 토양과 용수 검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GAP 인증 희망농가와 기존의 GAP 인증농가가 2년에 1회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2017 GAP 기본교육’도 연 3회 이상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개별적으로 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단체가 인증기관에 의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후 해당 읍면에 GAP 인증서와 검사 성적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GAP 안전성 검사비와 GAP 인증 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GAP 인증제도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과 소비자들의 높아진 안전관리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GAP 인증을 확대해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6.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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