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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 향상과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13일 5300여 만원의 예산을 추경에 확보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202개와 기초번호판 110개, 국가지점번호판 88개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에는 도로명주소 안내를 위해 차량용 도로명판 위주로 시설물을 설치했으나 보행자를 위한 안내시설이 부족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어 군은 이면도로, 골목길, 마을길 등에 보행자를 배려한 도로명판을 확대 설치한다. 뿐만 아니라 산악지역 등 조난위험지역에 국가표준 위치표시인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고 건물이 없는 외딴 지역 도로변의 전주, 통신주에는 도로명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신고로 신속한 구조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창군이 일손부족에 가뭄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태며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상하수도사업소 이병섭 소장과 직원 20여 명은 13일 신림면 반룡마을을 찾아 오디수확을 도왔다. 고창읍사무소 신학준 읍장과 직원들도 같은날 호동마을을 찾아 오디수확을 도왔으며, 공음면 신동경 면장과 직원들도 바쁜 시기에 다리까지 다쳐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칠암리 문기봉씨 오디농장을 찾아 수확에 힘을 보탰다. 또한 무장면 김형연 면장과 직원들도 영농현장을 방문해 들녘의 농업용수확보 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기계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당부와 함께 일손을 도왔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필요한 작업도구와 간식 등을 직접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가격 하락과 일손부족에 가뭄까지 겹치면서 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 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 어려움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화합과 신뢰를 도모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과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아산면(면장 박호인)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2동(동장 이근용)에서 고창군 특산품인 수박 판매행사를 가졌다.아산면은 지난해부터 자매결연 지역에서 고창군의 농특산물을 알리는 직거래장터를 연 이래 지금까지 5회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이어 가고 있다.고창군 아산면민회(회장 강택희)와 부산광역시 좌2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돼 열린 이번 장터에서 아산면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창 황토배기 수박과 오디, 땅콩 등 판매를 통해 고창군을 홍보했다.아울러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 생태 숲 일원에서 개최되는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 좌2동 주민 30여 명이 참여하기로 했다.
고창군노인복지관(관장 대원스님)이 지난 9일 성송면 남창경로당에서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문화공연을 통해 공감하고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문화공연은 고창군 노인복지관 난타공연과 조숙자 외 20명의 동백꽃 생활체조, 최성례 외 9명의 한국무용, 초대가수 이은희, 선민하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관장 대원 스님은 “지역사회에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관으로, 소통과 화합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춘진)과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협의회에서는 박우정 군수와 김춘진 위원장을 비롯한 도당 관계자, 소속 도의원 및 군의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발전을 위한 정책추진, 국가예산 반영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노령산맥 휴양치유벨트 조성사업(650억원), 문수산 편백 숲 공간 재창조사업(250억원), 노령권 치매·파킨슨 센터 건립(400억원) 등 대통령 공약과 관련한 고창군 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고창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458억원) △고창지구 도시침수예방 종합사업(618억원) △국도 23호선(고창군 흥덕면-부안군 행안면) 확포장 공사(1479억원)의 조기 착수 및 완공 등에 대해 정치권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우정 군수와 군의원들은 “과거 한빛원전과 그로 인한 송전탑, 한전 고창전력 시험센터 등의 시설이 고창군에 엄청난 피해만 주고 이에 상응하는 배후산업 육성 등의 정책이 전혀 없어 주민들의 반발이 고조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대책을 요구했다.
고창군이 주민친화형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했던 전통시장 환경정비사업, 주차장 조경보강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전했다.군은 전통시장 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상하전통시장, 해리전통시장의 빗물 배수관과 노후 전기시설 등을 정비했고, 판매대를 점포별로 맞춤ㅁ 제작해 고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전통시장 주차장 조경보강사업 추진을 통해 고창전통시장 제2주차장(서문 방향)과 무장전통시장 주차장에 나무를 식재하고 주차선 등을 정비해 고객 편의를 돕고 있다.특히 무장전통시장 주차장에는 화단을 조성하고 정자(파고라)를 설치해 무장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과 연계, 군민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박우정 군수는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 자주 들러 장도 보시고 제철 식품으로 다가오는 무더위를 이겨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 찾아오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대장 은금산)는 8일 수박,참외 등 여름과일 수확기를 맞아 범죄 취약지구 집중 예방순찰을 통한 강절도등 범죄 예방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모양지구대는 농산물 재배하우스 및 보관창고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관리인(시설주)을 상대로 미흡한 방범시설에 대한 보완을 권고하고 있으며, 취약시설·지역에 대한 간이방범진단, 순찰활동, 스팟이동식 ‘목’근무 실시 등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으로 범죄기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또한 마을 경로당·경작지 등을 방문해 절도·보이스피싱·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농민 대상 범죄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범죄 예방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창경찰서(서장 박헌수) 모양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경 관내 아파트밀집지역 절도예방 도보순찰 중이던 이현수 경위와 박형석 순경은 3세 남자아이를 품에 안고 다급하게 구호 요청을 하는 여성을 발견했다. 보쌈을 먹은 후 호흡을 하지 않는다는 보호자의 진술과 입가 주변 거품 및 창백한 얼굴상태로 보아 응급상황임을 판단, 순찰차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인근 병원으로 후송함과 동시에 차내에서 지속적으로 기도폐쇄 환자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실시하였다. 경찰관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병원에 도착한 아이는 치료 후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아이의 아버지는 경찰관의 적절한 조치가 우리 아이에게 새 생명을 준 것 같아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현수 경위는 평소 직장교육 등을 통해 습득한 응급처치법이 이렇게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연화)의 모로모로유소년 축구단이 제3회 영호남 다문화유소년초청 축구대회에 참가해 3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여수시와 여수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사)여수이주민센터에서 주관해 지난 3일과 4일 여수시 망마 보조 경기장에서 영남과 호남권 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일반가정 아이들이 한 팀이 되어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올해로 창단 4년차인 모로모로축구단은 전북도와 고창군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축구를 레크레이션 축구로 전환해 아이들이 더 재미있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창북중학교의 윤현필 코치가 감독을 맏아 고창남초 운동장에서 매주 토요일 마다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강연화 센터장은 아이들이 집에서 컴퓨터와 휴대폰 게임에만 빠져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탁 트인 공간에서 축구를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열린 대화를 추진한다. 이길수 부군수는 7일 무장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아산·무장·공음·해리·상하면 직원들과 자유로운 형식으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고창청보리밭 축제 주차장 및 교통안내 시스템 개선을 통한 축제 발전방안과, 농특산품 홍보마케팅 집중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군정발전에 대한 제안을 비롯해 업무 추진과정의 고충 등 진솔한 의견을 개진했다.
고창군이 ‘생물다양성 증진’(환경부)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은 현명한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운곡람사르습지 개선지역 복원, 생물다양성 증진 및 복원,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 브랜드 인증사업, 생물권보전지역 학생교육사업 등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노력한 부분 등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됐던 고병원성 AI발생과 관련해 가금류와 야생조류 간 AI 확산방지를 목적으로 동림저수지를 중심으로 24t의 먹이주기를 실시하면서 35만 마리 이상의 가창오리가 큰 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월동하고 북상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군에서는 도시화·산업화 과정에서의 서식지 훼손과 기후변화 등으로 생물다양성 감소현상이 가속화돼 유휴공간을 활용한 녹화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유휴지 나무식재사업, 볏짚존치사업, 외래생물 퇴치사업, 철새먹이주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6월 중 비전다짐의 날 행사에서 영농철 가뭄 피해가 없도록 각 부서간 유기적으로 협업할 것을 당부하고 최근 군산 등지에서 양성반응이 확인되고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이 보이는 AI(조류인플루엔자)가 고창군에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이어 가뭄을 비롯해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 태풍 등 각종 재해에 대비한 시설물 점검, 안전점검 등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면밀히 살펴 보수보강 대책을 강구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박 군수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 생태 숲 일원에서 열리는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7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를 앞두고 고창군 대표 농특산물들을 모두 접할 수 있는 대표축제이니 만큼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이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갈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정성을 기울여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서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제14회 한국동백서화예술 공모대전 전시회가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동백서화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고창군고창문화원이 후원한 제14회 한국동백서화예술 공모대전 전시회의 기념식은 3일 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기관단체장과 국내 서화인,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한재영 동백서화회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서화에 담아내고 문화행사와 전국단위의 공모대전 개최로 이름 높은 명사들을 모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제도를 확립해 나가면서 서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강수량 감소에 따른 영농철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일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뭄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군은 가뭄대책 추진 T/F팀을 5개 반으로 편성 △가뭄 상황의 파악분석과 단계별 대책수립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과 지원계획 수립추진 △가뭄지역 비상용수 공급과 기술, 인력, 장비지원 등 전방위적인 가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고창군이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고창발전을 견인할 정책을 발굴하여 국정과제에 반영하는 등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군은 제19대 대통령 공약으로 서남해 전력에너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 4000억, 서해안 노을길 프로젝트(부창 해저터널, 고창갯벌 해양생태밸트 조성, 서남해안갯벌 세계자연유산센터) 6200억, 노령산맥 휴양치유밸트 조성사업(문수산 휴양힐링 편백나무 숲 자연치유단지 조성, 석정온천 치유센터 조성에 900억 등 3개 분야 6개 세부사업에 1조1100억을 전북도와 공조하여 정치권에 요구했다.박우정 군수는 이 사업들의 반영을 위해 정치권과 전북도, 중앙정부 등 공약과 관계되는 곳은 가리지 않고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반영을 요청했으며, 특히 서남해 전력에너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우수공약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이러한 결과 노령산맥 휴양치유밸트 조성사업이 전남북 6개 시군이 참여하는 대선공약으로 가장 먼저 가시화됨에 따라 고창군에서는 전북도와 함께 문수산(고창)축령산(장성) 편백 숲 공간 재창조사업(400억원)과 노령권 알츠하이머파킨슨센터 조성사업(400억원)을 추진키로 하고 공약 세부사업 확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박 군수는 지난 1일 전북도를 방문, 복지여성보건국장을 만나 노령권 알츠하이머파킨슨센터 사업은 노인질환 중 진료비 증가가 가장 높아 관련 의료산업의 육성과 사회적 문재 해결을 위해 문재인 정부가 국가차원에서 책임지겠다고 공약 한 만큼 대학병원과 같은 대형 거점 센터가 필요함을 설명하여 공약 세부사업 확정과 보건복지부 예산확보에 공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어 전북도 산업진흥과장 등 경제 당국자를 만나 아직 가시화 되고 있지 않은 서남해 전력에너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서남해권 해양에너지 복합발전플랜트산업과 연계를 검토 하는 등 반영에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군은 요구 사업에 대해 포기하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지난 5월 19일부터 15일간 열린 제246회 임시회를 2일 모두 마쳤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에 걸쳐 고창군 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 선운산 생태하천 복원사업,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사업 등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 15개소에 대한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의 타당성, 적정성 등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번 회기동안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22건의 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가결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애초 본예산 4928억원에서 전지훈련 트레이닝센터 건립사업 등 526억원이 증액된 5454억원이 최종 확정되었다.최인규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현장방문을 계기로 의회에서 지적하고 조언한 부분에 대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견실시공할 것”을 주문하고, “이번 임시회에서 심도있게 심사한 각종 의안과 추가경정 예산 편성 등을 통해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되고 군정 곳곳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울리는 정책으로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터미널과 학교주변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18명은 지난 달 31일 정기회의를 마치고 고창군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흥덕 문화의 집 지도사 등과 함께 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에서 청소년들은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유해약물을 판매하지 않도록 하는 계도활동과 하교시간에 맞춰 또래 친구들에게 술, 담배 같은 유해약물을 구입하지 말 것과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자고 호소하며 유인물과 홍보물품을 나눠줬다.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나서 캠페인을 하면서 행정주도의 지도단속보다 업소들의 거부감도 덜하고 청소년들 또한 또래 친구들의 캠페인을 보며 더 진솔하게 마음에 와 닿고 함께 참여하는 모습이 보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해 건강하고 밝은 지역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위험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적극적인 식중독 사전예방에 나섰다. 특히 식중독 발생 확률이 높은 집단급식소 56개소(학교급식소 23개소 포함)에 대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교육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식중독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이 기간 동안 식품의 원·부재료 보관상태, 유통기한경과제품 진열·보관, 종사자 개인위생상태 등이며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현장에서 ATP검사(세균오염도측정)서비스를 실시한다.또한 지난해부터 지역 내 집단급식소에 보급한 식중독예보지수 알림판을 올해는 학교와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19개소 급식소 내에 추가 설치해 매일 급식소 관계자와 종사자들이 식중독발생지수에 대한 사전정보를 받아 급식관리에 철저를 기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 증식이 빠르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식품을 취급하는 영업자는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군은 31일 2019년 까지 총 사업비 97억원을 들여 고창군 아산면 계산리 일원에 1일 22톤을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 소각시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 중인 생활폐기물매립시설 용량이 2020년이면 포화되는 한편 친 자연적인 생태환경 조성과 환경부 정책방향인 쓰레기매립 제로화에 맞춰 소각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15년 환경부 사전협의를 거쳐 폐기물 소각시설 구축에 관한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 착공해 2019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현재 사용 중인 매립시설 용량확보를 위해 매립지 정비와 순환이용사업도 2019년부터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는 3일 오후 4시, 인기드라마 ‘군주’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는 고창읍성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KBS국악한마당’ 고창편이 펼쳐진다. ‘KBS 국악한마당’은 지난 1990년에 시작한 ‘국악춘추’를 모태로 시작된 국내 최장수 국악 전문 프로그램으로 국내의 내로라하는 명인, 명창, 명무를 소개하고 국악의 전통성을 계승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고창 편에서는 전통타악그룹 ‘굿’의 웅장하고 역동적인 타악 ‘굿-대북합주’와 인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을 빛낸 스타명창 박애리씨의 판소리 수궁가 中 ‘범 내려오는 대목’, 정수인 민요팀의 민요 ‘신뱃노래, 풍년가’, 창작음악그룹 원의 창작국악 ‘성주풀이’, 전북대학교 무용과가 고전무용의 꽃 ‘꽃바구니 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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