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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이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2017 더나눔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지원 의료비지원’에 선정돼 이달 21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고창군 드림스타트 추천으로 선천적 심장질환과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동에게 200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아동 가족은 “우리의 어려움을 알고 위로해주는 아름다운 손길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하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고창군사회복지시설장 대원스님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한 도움의 손길과 관심은 끊이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말고 이겨나갈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