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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신바람 나는 농촌 만들기 1113억 투입한다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군은 민선 6기 전북도의 3대 도정 핵심과제인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 중 보람 찾는 농민, 제 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정의 삼락농정과 지역 관광명소를 연계결합하여 6차 산업화하며 명품 관광을 육성하면서 지역 발전의 결실을 만들어가고 있다.군은 올해 농업 비전을 다품목 육성으로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활력 있는 농촌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농업경쟁력 확보와 농업인 생활수준 향상, 농식품산업 육성 등에 1113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지난 3일 전했다.이를 위해 농가경영안정 등 20여개 사업에 4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성농업인들이 12만 원 상당의 금액으로 영화관람이나 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생카드를 제공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삶에 활력을 얻도록 한다.또한 복분자 수확기인 6월과 7월 등 농번기에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근로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공동급식을 지원한다.마을회관 등에서 약 40여일 동안 진행되는 공동급식지원은 240여만 원의 부식비와 인건비를 지원해 농번기 여성농업인들의 가사부담을 덜고 영농정보 교환과 주민화합의 효과도 거둘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농식품 유통체계 구축과 농식품 신산업 육성 등에도 힘써 올해 54개 사업에 3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표 농특산물인 고창수박과 복분자, 메론 등을 6차 산업화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고창 농특산물 브랜드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특히 지난 해 tvN방송국 삼시세끼 고창편이 높은 시청률 속에 방영되고 각종 예능프로그램 등에 선운산도립공원과 고창읍성 등 볼거리와 먹거리들이 소개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도 농촌관광활성화와 생생마을만들기 등 12개 사업에 334억을 투입해 찾아오는 즐거움이 있고 오래도록 머무르고 싶은 고창을 적극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7.02.06 23:02

쌀·밭·조건불리 직불제 신청하세요

고창군이 농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해 올해 ‘쌀·밭·조건불리 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쌀·밭·조건불리 직불제’ 신청은 이달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논 이모작은 3월 1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고창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쌀소득보전직불금 대상농지는 1998년 1월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지급단가는 ha당 평균 100만원의 고정직불금을 지급한다.밭농업직불금 밭고정 대상농지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하여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지급단가는 ha당 평균 45만원(진흥지역 57만5530원, 비진흥 43만1648원)이며 작년보다 5만원이 인상됐다. 밭농업직불금 논이모작 대상농지는 쌀소득보전직불금 지급대상농지 및 1998년 이후 조성된 농지로 전년도 10월부터 해당연도 6월까지의 기간에 식량·사료작물 재배에 이용된 논이며 지급단가는 ha당 50만원을 지급한다.조건불리직불금 대상농지는 조건불리지역보조금 지급대상 법정리에 있는 농지 또는 초지로 지급단가는 ha당 농지는 55만원, 초지는 30만원으로 작년보다 5만원이 인상됐다.모든 직불금은 농업경영체로 동록하고 지급 대상농지 1000㎡ 이상을 실제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이며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가는 제외된다.군은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 고창사무소와 합동으로 읍·면사무소에 신청기간 동안 공동접수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7.02.03 23:02

고창군, 축산농장·관계 시설·마을 길 일제소독

고창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5일 지역 내 축산농장과 축산관계시설, 564개 전 마을 안길 등을 일제 소독했으며, 다음 달 1일에도 일제 소독에 나설 예정이다. 대규모 농가는 자체 소독하고 소규모 농가는 공동방제단(2개반)이 농가를 순회하며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다음 달 1일에는 축협에서 주관해 선운산농협과 하서농협으로부터 무인헬기 2대를 지원받아 소독할 예정이다. 또한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14개 읍·면 자율방역단 560여 명이 마을별 일제 청소와 강도 높은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일제소독에 사용되는 모든 소독약품을 지원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행정과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조와 함께 읍·면 자율방역단을 활용해 방역소독을 실시하면서 AI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AI 조기 종식을 위해 군민들의 축산농가 방문 자제와 축산농가에서도 차단방역과 엄격한 관리 등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5일 기준 고창군 동림저수지에는 철새 35여만 마리가 머물러 있으며, 군은 지난해 12월 9일 신림면 종오리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한건의 추가발생 없이 AI의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대응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1.31 23:02

고창, 동계훈련지로 '후끈'

고창군이 동계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현재 육상 4개 팀을 비롯해 야구, 유도, 축구, 배드민턴 등 27개팀 500여 명의 선수가 이달 초부터 고창을 찾아 동계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파주 리틀야구단은 24일까지 생활야구경기장에서, 서울길원초·서울아현초 등 배드민턴 선수단은 오는 26일까지 군립체육관에서 군장대·백제고 등 축구선수단은 생활축구경기장에서 훈련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처럼 고창군이 동계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은 청정한 자연생태환경, 잘 갖춰진 체육시설, 풍부한 먹거리 등 전지훈련에 필요한 여건이 잘 갖춰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고창군과 체육회, 종목별 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과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다. 특히 최근 준공된 생활야구경기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어 많은 전지훈련팀이 고창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전지훈련으로 고창군을 찾은 많은 팀들이 최적의 여건을 갖춘 시설물을 잘 활용해 훈련 성과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관내 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숙박업소와 음식점 위생지도 등을 통해 훈련팀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1.26 23:02

고창군·군의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고창군과 고창군의회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이용을 높일 수 있도록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군은 25일 이길수 부군수와 기관사회단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상품 애용과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한 후 고창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장보기를 실시했다. 이길수 부군수는 “장보기 행사를 통해 급격한 유통환경 변화와 소비문화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이 명절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행복한 추억이 담겨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우리지역 상품을 애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도 24일 고창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경기침체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최인규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온누리상품권을 활용 설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최인규 의장은 “넉넉함과 온정이 살아 숨 쉬는 전통시장에서 마음을 나누고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여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1.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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