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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정 고창군수, 국회의장에 현안 예산지원 요청

고창군이 현안사업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박우정 군수는 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정의화 의장을 방문했다.박 군수는 방문에서 ‘국가습지 고창 갯벌 해양 생태벨트 조성사업’과 ‘한빛원전 민간환경 안전감시센터 설치’,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의 본격 의를 앞두고 군정 현안 예산을 전액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습지 고창 갯벌 해양 생태벨트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해 국가습지 보호지역인 고창갯벌의 육지~해안~갯벌~해양을 연결하는 생태 숲 조성을 통해 갯벌 해양생태벨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며, 이를 통해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고 생물 종 감소 방지를 통한 생태의 복원, 습지 주변지역 환경과 경관 개선을 통한 생태관광 자원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할 이번 사업에 우선 필요한 내년도 예산 10억원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무장현 관아와 읍성 복원사업과 연계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의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거점 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도에 필요한 국비 4억원을 요청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9.04 23:02

고창 청소년들 서울 곳곳 문화탐방

고창군 청소년들이 ‘고창-서울 청소년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곳곳의 문화탐방에 나섰다. 이번 교류활동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교육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서울특별시 속 별을 찾아라’를 주제로 고창 대성중, 심원중 재학생과 인솔교사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고창-서울 청소년 교류활동’은 고창군과 서울시 간 청소년 분야 교류협력 사업으로, 양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역사문화탐방 활동 등을 통해 상호 이해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활동 첫 날인 1일에는 서울랜드에서 ‘동물원은 살아있다’를 주제로 사육사 직업체험, 동물해설사의 해설, 돌고래 쇼를 관람하고, 오후에는 잠실야구장을 찾아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2일에는 문화, 예술, 역사 등 6개 모둠으로 나눠 지하철 투어를 하며 명동역, 인사동, 교보문고, 경복궁역, 청계천 등 서울의 역사가 새겨진 곳곳을 누비면서 미션을 수행했다.오후에는 모둠별 미션수행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한 후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날에는 활동 기간 동안의 사진 자료를 모아 추억 앨범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혜원(대성중 3) 학생은 “처음엔 빡빡한 일정과 낯선 환경에 피곤하기도 했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서울의 역사를 좀 더 깊게 알게 돼 새롭고 친근함을 느꼈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9.04 23:02

독일서 고창갯벌 세계유산 등재 협조 요청

고창군이 독일에서 개최된 국제 행사에 참석해 고창 갯벌의 세계유산(World Heritage) 등재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군은 지난 8월27일 독일 니더작센주 빌헬름스하펜의 유네스코 와덴해 세계유산 방문객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와덴해의 날(Wadden Sea Day) 행사에 공식 참석했다.와덴해 협약 25주년을 기념하고 바다표범을 중심으로 한 와덴해의 해양포유류 생태관련 포럼 등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가 참여하는 와덴해 공동사무국과 니더작센주 와덴해 국립공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3개국 대표와 고창군 관계자, 갯벌 및 생태 전문가, 각 지역 갯벌센터 및 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고창군 대표로 참석한 임영섭 기획예산실장은 개회식에서 갯벌은 생태, 역사, 문화, 사회, 경제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들의 생존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창갯벌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세계유산 등재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이날 피터 쉬드백 니더작센주 갯벌국립공원관리청장과 루디거 스트렘펠 와덴해 공동사무국 사무처장 등 참석자들은 고창군이 보유한 갯벌자원과 관련 경험 및 연구성과, 갯벌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협력과 교류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와덴해 갯벌은 4500㎢의 규모이며, 1985년 독일지역의 전체 갯벌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고, 1987년에 3개국 공동사무국을 빌헬름스하펜에 개설 한 이후 관리체계를 갖춰 람사르 사이트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 관리하다 지난 2009년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했다.와덴해 갯벌은 세계최대 규모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갯벌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의 선도 모델이 되고 있다. 와덴해 갯벌지역은 연간 8,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생태관광지로 세계자연유산 지정 이후 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25% 이상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해안생태관광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한편 고창군은 고창갯벌에 대한 세계 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충남 서천, 전남 신안, 순천, 보성등과 함께 서남해안 갯벌 세계유산등재추진단에 참여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9.04 23:02

고창 해풍고추축제 관광객 '북적'

제19회 고창해풍고추축제가 청정 고창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이라는 주제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해리면 복지회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29일 열린 기념식에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춘진 국회의원,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김갑선 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군민, 관광객 등 7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기념식 후 군민화합을 위한 500명분의 비빔밥 잔치가 열려 행사에 참가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겼다.이어 WBC원음방송 조은형의 가요세상 특집공개방송과 농악단 길놀이 공연, 문화예술한마당과 관광객 어울마당, 해풍고추가요제 등 흥을 돋우는 풍성한 공연이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참여와 체험 행사로 해풍고추 꼭지 빨리따기, 실고추 썰기대회, 김치 담그기고추전 부치기 체험 등 재미있는 행사들이 마련됐다.해풍고추축제는 매년 풍성한 행사뿐만 아니라 해풍고추와 고창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농가가 직접 재배한 고품질 고추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도 청정 고창의 농수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하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로 북적였다.박우정 군수는 친환경 먹거리가 각광을 받고 있는 요즘 청정 자연생태환경에서 생산된 해풍고추 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품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판매되어 농가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8.31 23:02

고창군, 운곡습지 생태관광 활성화

고창군은 환경부가 지정한 국가생태관광지역이면서 전라북도 1시군 1생태관광지로 지정된 운곡습지의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가졌다.이번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사)한국생태관광협회(대표 김성일)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운곡습지 및 습지주변 6개 마을(아산면 용계독곡, 고창읍 부귀매산송암호암)에 대한 현황조사 및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생태관광에 대한 인식증진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이와 함께 생태관광 전문가를 초청해 해당 마을주민 대표와 함께하는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태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용역에 반영하고 있다.이번 중간보고 용역에서는 군 주요자원 및 마을현황 조사, 국내외 생태관광 운영사례를 포함해 앞으로 생태관광을 위해 추진해야 할 핵심과제인 우수자원 발굴과 브랜드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 보급, 생태관광에 필요한 기본인프라 시설 확충, 주민교육 및 홍보방안, 지역주도의 생태관광 추진체계확립 등을 중심으로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생태관광 발전전략 방안에 대해 다뤘다.박우정 군수는 생태관광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연이 주는 혜택을 현명하게 이용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있다며 운곡습지의 내륙습지와 고창갯벌의 연안습지가 군 생태관광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용역과제에 내실 있고 실현 가능한 내용들을 담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아산 용계마을의 생태관광 성공모델지역 육성과 전라북도의 1시군 1생태관광지인 운곡습지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생태관광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5.08.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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