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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쌀 생산비·노동력 절감 무논점파 동시 측조시비 연시회 개최

고창군은 20일 아산면 상갑단지에서 이강수 군수, 김정곤 전북농업기술원장, 무논점파 시범단지 회원, 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무논점파 동시 측조시비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무논점파는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고 벼를 키우는 기술로, 키다리병 등 병해충 발생이 없어 생산량이 증가하고, 경영비도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논에 물을 대고 논갈이와 써레작업을 한 상태에서 씨를 뿌리기 전에 완전히 물을 빼고 진흙상태의 논에 파종기를 이용해 씨를 뿌리는 방법으로 기존 이앙재배에 비해 노동력을 35% 줄일 수 있다.군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인 무논점파 동시 측조시비 직파재배는 볏대가 튼실하고 분얼이 잘되며, 이앙재배와 비교하여 수량은 증수되면서 생산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관내 논의 30% 적용 시 약 39억 원의 노동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강수 군수는 “벼 무논점파 동시 측조시비 재배기술을 적극 추진하여 노동력과 경영비를 대폭 줄이고, 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5.21 23:02

어르신 건강 전도사 역할 '톡톡'

고창군은 지난 15일 씽씽 건강마을(20개소) 리더자 60명을 대상으로 통합 보건사업에 대한 역량강화교육을 농어촌커뮤니티센터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건강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을리더자 중심으로 심뇌혈관질환관리(원광대학교 교수)와 행복에너지가 넘치는 건강교실(웃음치료), 노인체조 지도와 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씽씽 건강마을 리더자는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마을별 2명씩 선정하여 마을 안길 돌기(1530 건강 걷기), 건강체조 등 주민들이 건강생활실천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도움 주는 건강전도사 역할을 맡고 있다.씽씽 건강마을은 2009년 15개 마을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20개 마을로 늘어났으며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올해는 씽씽 건강마을에 발 마사지 전문 강사를 초빙, 눈이 어두워 손발톱 관리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족욕, 각질 관리, 발 마사지, 손발톱 정리 등 ‘어르신 고운 손·고운 발 찾아 드리기’ 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관계자는 “건강 공동체로서 주민 상호간 유대강화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자가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여 군민의 건강행태 개선율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5.20 23:02

고창 농산물 201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 인기

고창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한국산업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 201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국내외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고창농산물을 선보였다.KOTRA(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동경식품박람회, 상해식품박람회와 더불어 아시아 3대 식품박람회로 전 세계 40개국 1300개사와 국내외 6만여 식품업계 관계자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생산되는 식품들이 지역소비를 뛰어넘어 글로벌 식품시장 진입을 의미하는 로컬식품의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됐다.고창군 공동 홍보관에서는 (주)고창황토배기유통, 선운산농협, 해리농협 천일염사업소, (사)블랙프릇사업단, 고창복분자 연구소, 선운산 약초농원 등이 참가하여 복분자, 고구마, 고구마 말랭이, 고춧가루, 천일염, 삼채 등 60여 품목을 집중 홍보했다. (주)고창복분자연구소와 (사)블랙푸릇사업단은 공동으로 매일 홍보관을 찾은 1000여 명의 방문객에게 복분자, 오디, 머루 음료를 시음시키며 기능성을 알렸다.동원F&B의 구매담당자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식자재 공급과 고품질 유지가 생명이다.며 세척, 자외선 살균, 이물질 검출기 등 국내 최고 시설에서 생산되는 고창황토배기고춧가루를 이번 기회에 알게 됐는데 직접 고창을 방문하여 생산과정을 보고 싶다말했다.이번 홍보 결과 국내는 물론 미국, 베트남, 중국 등 대형유통업체 및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복분자즙, 양파즙, 삼채, 고춧가루 등 연간 4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강수 군수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식품박람회로, 청정한 환경에서 최고급 품질의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고창의 장점 홍보에 주력했다.며 고창홍보관을 방문한 바이어들과 적극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판로를 개척해 농가소득이 증대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5.19 23:02

김소희 명창 유품 도록 출간

고창군은 일제 강점기 때부터 우리 음악의 높은 예술성을 널리 알린 만정 김소희 명창의 유품 도록을 출간했다. 그 동안 판소리의 역사와 소리문화에 대한 도록은 제작됐지만, 명창에 대한 도록 제작은 최초 사례로 매우 의미가 크다.김소희 명창은 1917년 전북 고창군 흥덕면 사포리 335번지에서 출생했다. 김소희의 선대(先代)는 “사포 후포 3개리 6개 마을(지금은 13개 마을) 경계 내의 무업(巫業)”을 담당했고, 그 다음 그 업을 물려받은 사람이 김토산이었는데, 김토산은 이날치의 계보를 이은 고창 출신의 서편제 명창이다. 희대의 명창으로 꼽히는 국창 김소희의 출현은 고창의 오랜 역사와 전통의 산물이다.김소희(金素姬)의 본명은 순옥(順玉)이며, 호는 만정(晩汀)이다. 천부적인 목소리를 지닌 판소리꾼인 그녀는 성음이 청미한 애원성으로 심금을 울렸으며, 여기에 삶과 예술에 대한 자기성찰과 노력이 더해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창이 됐다.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어린 나이에 명창의 반열에 들어서며 1930년대부터 판소리 활동을 시작했다. 해방과 6·25이후 암흑기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면서 후학들에게 격조 있는 판소리를 보여준 근현대사의 살아있는 사표이다.이번 도록은 고창판소리박물관에서 그동안 기증과 기탁, 수집 등으로 축적한 많은 자료를 통해 만정 김소희의 생애와 예술을 실증적으로 조명 해설하고 있다.먼저 도록의 ‘1부 김소희 갤러리’에서는 김소희 명창의 딸인 박윤초 명창과 제자들이 소장하고 있는 많은 사진과 해설을 통해 김소희 명창의 삶을 생생히 조망하고 있다. 2부에서는 김소희 명창의 문화재인증서, 상패, 훈장 등이 실려 김소희 선생이 평생의 예술 활동을 통해 이룩한 업적과 이에 대하여 주어진 영예를 조명했다. 3부에서는 소리북과 악기, 4부에서는 일제 강점기부터 나온 음반들을 조명하고 있는데, 만정판 판소리가 완성되기까지의 기나긴 여정을 보여준다. 5부에서는 복식과 공연소품, 6부에서는 제자들과 주고받은 편지, 7부에서는 다재다능한 소리꾼으로서의 김소희 면모 중 하나인 서예 분야에서 국선에 입선한 글씨들이 실려 있다. 8부에서는 만정 김소희 명창의 생활유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김소희의 생애 연대표와 함께 만정의 생애와 예술을 망라한 해설이 실렸다.고창에서 출생한 김소희는 광주로 시집가 살던 언니에게로 가서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를 다니다가 13세(1929년)에 이화중선의 협률사 공연을 접하면서 소리에 매료되어 소리꾼의 길로 접어든다.14세(1930년)에 송만갑으로부터 판소리를 사사했으며 15세(1931년)에는 남원 춘향제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1등상을 받는 두각을 나타낸다. 16세(1932)에 콜럼비아 음반을 녹음하고 당시 경성방송국에 출연하는 등 10대에 이미 유명세를 탔으며 명창 반열에 들어섰다.아울러 이 시기에 판소리뿐만 아니라 풍류방 문화였던 가곡, 시조, 무용 등 다양한 예능을 배워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판소리에 대한 예술관의 기초를 형성하게 된다.20대에 이르러서는 명창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해나갔으며, 무엇보다도 스승 박동실을 만나 판소리 예술가로서 지평을 확연하게 넓혔으며 당시 지식인이자 율객이었던 남편 박석기를 만나 인연을 맺으면서 소리꾼으로서 자세와 가치관을 형성하게 된다.30대에는 해방기와 6·25의 고난기가 이어지는 기간이었는데, 30대 전반에는 어성국악동호회를 조직하여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쳤으며, 30대 후반에는 전쟁이 끝나고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전 민속예술원)를 설립하는 등 판소리계 기둥으로 의미 있는 교육사업을 펼쳤다.40대에는 판소리에 대한 예술적 자각과 함께 자신의 소리를 완성해 나가기 시작했으며, 대한국악원, 국립국극단, 국악협회 등 중책을 맡기 시작했고, 46세에 파리국제민속예술제 참여 등을 시작으로 공연의 무대를 세계로 넓혀나갔으며,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50대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창악 전수소를 설립하고 국제적인 명성을 떨쳤던 미국순회공연(카네기 홀 공연) 통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어갔고, 공을 인정받아 공로상과 동백장을 수상(1973년 57세)했다. 1974년 58세에는 그의 역작이었던 만정판 심청가를 완성하여 완판으로 녹음했다. 1977년(61세)에는 만정판 춘향가를 완판으로 녹음했다. 국내 공연뿐만 아니라 국제공연도 더욱 확대했다.70대에는 88서울올림픽 폐막공연 등 기념비적인 공연들과 방일영 국악상 등 각종 국악상을 수상했고, 국악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중책을 수행해 나갔으며, 마침내 1995년 향년 7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사후 금관문화훈장에 추서됐다.

  • 고창
  • 김성규
  • 2014.05.16 23:02

고창에 '상하농원 프로젝트' 가동…6차 산업 모델 구축

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이 정부(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전북도고창군)와 함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통한 새로운 농업 비즈니스 모델(6차 산업)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정부와 매일유업은 협약을 맺고 상하농원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 모델 제시 △건강 한국을 위한 바른 식생활 교육 개발보급 △친환경 유기 농축산업 발전 방향 제시 △농식품 수출 확대 등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정부와 매일유업은 14일 고창 상하농원 육성목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동반성장위원회 김종국 사무총장, 소비생활연구원 김연화 원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 유가공협회 박건호 회장, 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 일본 미에현청 에이이치 이시가키 부지사, 모쿠모쿠농장 기무라 오사모 사장, 이강수 군수, 고창청정유기낙농 법인 및 황토배기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동반성장 협약식을 체결하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매일유업은 2018년 준공을 목표로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 모델인 상하농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100만명 이상의 관광인구 신규 유입 효과와 4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농축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와 기업이 서로 협력하여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활성화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농원(상하면 소재 매일유업 유제품 생산공장 인근에 위치)은 매일유업이 지역 농업인과 함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축산물을 생산판매하고, 친환경 먹거리를 주제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약 10ha 규모에 유제품 공방을 비롯, 과일공방, 된장고추장 장류공방 등 고창 고유의 특성을 살릴 계획이다.이동필 장관은 농업과 식품기업의 상생협력은 우리 농축산물의 수요확대와 농식품의 해외진출을 위한 핵심사업이기에 앞으로 식품기업들이 상생협력의 좋은 모델을 많이 제시 해줄 것을 당부하고, 농업과 식품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정완 회장은 상하농원이 정부-기업-민간단체-농가가 함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한국 농업성장의 기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이강수 군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안 해풍이 키워내는 고창의 명품 농산물이 매일유업과 함께 성장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매일유업은 소비자의 건전한 식생활 및 국산 농축산물의 이용 확대를 위한 유기농 목장 체험, 친환경 벼농사 체험, 지역특산물 요리, 향토요리 체험 등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자연 그대로의 순환 방식인 유기 원유 유기분뇨 유기퇴비 토양의 유기화 유기사료 유기원유라는 상하목장 오가닉 서클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며, 2018년까지 유기 농축산물 제품 매출을 2배 확대 하는 등 유기 농축산물 시장의 성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4.05.15 23:02

"수도권 예비 귀농인, 고창에 둥지를"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로 전국에 명성을 떨치고 있는 고창군이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MBC아카데미에서 수도권 귀농귀촌 예정자를 위한 고창반 제4기 입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고창군수와 (주)MBC아카데미 심원택 대표이사,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 김한성 회장 및 관계자, 교육생 40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창의 귀농정책 동영상 상영과 학생 대표의 입교식 선서, 이강수 군수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이 군수는 특강에서 고창군이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 총 5680여명의 귀농귀촌인이 고창에 새둥지를 틀면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가장 정착을 바라는 지역으로 입증됐으며,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12 ~2013년 2년 연속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들고 앞서가는 지자체로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수도권 주민 여러분께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충분히 제공하고, 현지에서 선배 귀농인들과 만남의 기회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교육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도시를 떠나 새 보금자리로 농촌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고창을 선택하는 이유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산과 들 바다가 잘 어우러진 청정한 자연환경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고, 일자리, 교육,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복분자, 수박, 고추, 고구마 등 고소득이 가능한 브랜드화된 농산물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수요자를 중심의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고창군은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귀농귀촌학교 운영, 농가주택수리비 및 영농정착금 지원 등 체계적으로 귀농귀촌자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갈수록 증가하는 귀농귀촌인의 불편 해소와 욕구 충족에 한발 더 다가서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3월귀농귀촌 TF팀을 구성, 가동하고 있다.한편, 이번 교육은 총 3기(120명)로 5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대상은 고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주민 및 영농개시 1년 미만의 귀농인 또는 귀농 준비 중인 도시민이 해당되며 이론 30시간과 주말을 활용한 1박2일의 현장체험으로 진행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4.05.14 23:02

고창 고을사랑교통봉사대, 맞춤형 봉사활동 귀감

봉사활동의 매력이요? 마음이 따뜻해져요, 그리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는 점이지요.자랑 없이, 꾸밈없이, 바람 없이, 차별 없이를 활동이념으로 1991년 설립된 고을사랑교통봉사대는 활기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영식 대장을 비롯한 회원 23명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월 2~3회 이상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여성자원활동센터와 더불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급, 독거노인 돕기,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이동세탁목욕,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 등 교통봉사도 실천한다.이영식 대장은우리 봉사대의 활동은 회원들의 끈끈한 믿음과 따뜻한 마음 덕분에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을사랑교통봉사대는 사랑의 봉사, 마음의 봉사, 노력의 봉사, 효행의 봉사, 지역사랑 봉사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꼭 필요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5.13 23:02

고창군, 친환경 기능성 특수미 홍보

고창군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열린 청보리밭축제장에서 식품 마케터 및 디자인 전문가 5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기능성 특수미 명품화를 위한 홍보행사를 펼쳤다.청보리 축제장을 찾은 대도시 소비자들과 군민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지역 고창에서 재배된 친환경 기능성 쌀의 영양 성분과 섭취 시 얻을 수 있는 좋은 효과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군은 친환경기능성 쌀을 명품화하고, 기능성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유통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금년부터 내년까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친환경 기능성특수미 명품화 사업을 진행한다.기능성특수미는 함유한 성분에 따라 다양한 효능과 효과가 있다. 하이아미나 영안벼 등은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어린이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므로 학교 급식 쌀로 많이 공급되고 있으며, GABA함량이 높은 큰눈벼는 뇌세포 대사촉진 및 면역력 강화기능이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 중 하나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함유성분에 따라 쌀의 기능성이나 효과가 다양함을 식품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고창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홍보행사를 개최했다”며 “금년에 110ha단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기능성 쌀은 관 내·외 유통업체와 판매계약이 이미 이루어져 농가소득도 전년보다 20%이상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5.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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