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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신규 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고창군은 신규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선임 공무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통한 직무능력 향상을 기하고, 지역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군정 주요사업장 및 관광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첫날 이강수 군수는 ‘고창의 미래와 공직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민원 발생 시 꼭 현장을 방문해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공복으로서 매사 업무처리에 있어서 청렴을 기준으로 삼으며, 사회적 약자가 억울하게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배려할 뿐만 아니라 직장, 가정, 사회에서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번 직무교육은 정책기획담당의 ‘군정운영방향 및 시책사업’, 자연생태보전담당의 ‘생물권보전지역의 이해 및 발전방향’, 법무감사담당의 ‘고창군공무원 행동강령’, 관광진흥담당의 ‘관광현황과 발전방향’, 고창군공노조위원장의 ‘공무원노조의 이해와 협력’ 등 담당급 공무원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새내기 공무원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고경훈 수석연구원의 ‘정부3.0 개념과 방향’, 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 최이슬비 교수의 ‘공직자 친절교육’ 등을 실시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1.20 23:02

화천기공, 고창 일반산단에 200억 투자 확정

한국 공작기계산업의 선구자 ‘화천기공’이 고창 일반산업단지에 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했다.화천기공(주)(대표 권영두·권영렬)은 15일 고창군청 5층 회의실에서 김완주 도지사,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유기상 도 기획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화천기공 권영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고창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화천기공은 고창일반산업단지(고창군 고수면)에 2017년까지 200억 원을 투자하여 부지면적 6만4407㎡(1만9500평)에 공작기계, 주물 등 제조(1차 금속) 공장을 설립, 150여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화천그룹의 이번 투자로 전라북도의 기계산업 분야와 기업유치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으며, 시너지 효과로 자동차부품산업, 금형산업, 기계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전후방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화천기공(주)은 국내 대표적인 공작기계 생산업체로 두산그룹의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자동차그룹의 위아와 함께 국내 3대 메이저사로 꼽힌다. 1952년 합명회사 화천기공사로 출발하여 사업영역 확장과 함께 화천기계, 서암기계, TPS코리아 등 자회사를 설립했고, 국내 유일무이한 공작기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62년의 역사를 가진 견실한 기업이다. 권영렬 회장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나온 엔지니어 출신으로 한국기계산업의 아버지라 불리고 있다. 일본이나 독일제품이 국내시장을 점유하고 있을 때 가격이 비싸고 A/S가 용이하지 않자 1969년부터 공작기계 국산화 프로젝트에 착수, 8년여 만에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최초 수치제어 선반(부품을 깍는 기계로 전체공작기계의 절반에 해당되는 필수 기계)을 개발하여 공작기계 등 정밀설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화천그룹은 미주시장을 겨냥해 시카고에 미국법인 2개, 유럽시장을 위해 독일법인,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싱가포르 법인 등 4개 해외법인을 비롯하여 전 세계 32개 대리점을 설립하여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화천기공 권영두 대표는 “60년이 넘도록 외길을 걸으며 국가 기간산업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기에 나름대로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창군이 저희 회사에 큰 기대를 거는 만큼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이강수 군수는 “기간산업의 대표주자인 화천기공의 투자로 일자리창출을 비롯한 지역발전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화천기공이 고창에서 제2의 성공신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완주 지사도 “우리나라 금속기업의 뿌리라 할 수 있으며, 세계 5위기업인 화천기공이 고창에 입주하게 되어 전북도민과 함께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화천기업이 전북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4.01.16 23:02

4대악, 자연·사회재난 등 22개 중점과제 추진

고창군은 15일 군 상황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 고창군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안전문화운동추진 고창군협의회(이하 안문협)는 이강수 군수와 김복동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 등 6개 유관기관과 21명의 사회단체 대표 등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안문협은 박근혜 정부의 안전사회 만들기 및 국민안전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중앙, 광역시도, 기초지자체(시군)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위원회의 주요 임무는 안전문화 실천과제 발굴, 민관협력 안전문화운동 전개,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이다. 고창군 안문협은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4개 분과로 구성되며, 분과 위원회 총괄은 김인호 부군수가 맡을 예정이다.고창군은 2014년 안문협과 함께 4대악 범죄,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사고 등 22개 중점관리 과제를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강수 군수는 “안문협 출범을 계기로 생활 속에서 안전문화가 확산되고, 안전수칙을 실천하여 안전한 고창 건설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범국민적 안전문화 확산에 안문협 위원을 비롯한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1.16 23:02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기념사업 관심을"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이강수)는 지난 10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한국 근대사의 주역이었던 ‘전봉준 장군 탄생 제15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조병익 군의회 부의장, 김대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정남기 동학농민혁명유족회 상임고문, 전봉준 장군 후손, 기념사업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행사는 봉정의식으로 헌수, 봉정, 158송이 헌화와 장군이 서울로 끌려가면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사용했다는 죽력고(대나무즙에 솔잎, 창포 등을 넣어 발효시킨 증류주)를 올리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영상물 ‘잊혀진 혁명의 역사’를 시청, 우리의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이 군수는 “고창은 동학농민혁명의 선봉장 전봉준 장군의 출생지이며, 전국적 봉기의 시발점이 된 무장기포지, 동학의 대접주 손화중 포의 활동무대가 된 고장”이라며 “동학농민혁명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어난 농민 항쟁으로 그들이 추구했던 자유와 평등, 배려 정신은 한국을 넘어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전봉준 장군의 업적을 선양하고, 동학농민혁명의 자주와 평등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동학농민혁명 발발 120주년, 혁명 참여자의 명예가 회복된 지 10년이 됐으나, 아직까지 명예회복과 기념사업들이 유족과 군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한편, 고창군은 스토리텔링, 녹두대상제 운영, 학술회의 정례화, 기념행사 전국화, 성지화사업 등 동학농민혁명을 계승 발전을 위한 5대 핵심과제 추진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이 제대로 평가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1.13 23:02

고창군, 토양개량제·공동 살포비 지원

고창군은 지난 10일 지력 증진을 통한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촌 노동력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1만1071톤 및 공동살포 비용 7억94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보전하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군이 3년 1주기로 관내 전체 농경지에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고창읍, 고수면, 아산면, 무장면, 공음면 등 5개 지역이 해당된다.이번 토양개량제 지원 물량은 1만1071톤으로 총사업비 15억원(국비 10억5000, 도비 1억3500, 군비 3억1500)을 투입하여 규산 및 석회질비료를 지원하며, 살포비용 총7억9400만원(군 1억9850만원, 고창농협 6300만원, 선운산농협 1억3550만원, 자부담 3억9700만원)을 투입하여 각 읍면에서 살포반을 선정 살포한다. 해당 읍면은 트랙터와 비료살포기를 가진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공동살포반을 지정할 계획이며, 살포반 참여신청서는 오는 1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농촌 인구의 노령화, 여성화로 토양개량제 살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공동 살포 추진으로 농가 부담을 덜고, 친환경농업 확대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고창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친환경농업 실천과 유효미생물이 풍부한 적절한 토양개량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공동 살포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1.13 23:02

고창군, 재정 확충 성과 빛났다

고창군이 지난 한해 지역현안과 민선 5기 공약사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공모사업과 각종 수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8일 군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특단의 열정을 기울이고 인맥 동원 및 발품을 판 결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부안면 소재지 정비, 당촌지구 농촌마을 종합개발, 고구마 무병종순 생산기반 구축 , Black Fruit G.M.B 사업 등 총 96건의 국가예산 및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972억원을 확보,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했다.이와함께 재정균형집행 전국 군부 최우수, 3년 연속 지방 물가안정관리 최우수, 2년 연속 귀농·귀촌 최우수 지자체, 7년 연속 고창황토배기 G수박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지자체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조사 전국 군부 1위 등 43건의 수상과 9억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으며, 세계 최고의 ‘탑고창’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걸맞게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이강수 군수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가장 큰 화두는 환경”이라며, “지난해 5월 고창군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으로 고창을 널리 알린 만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환경 속에서 살기 위해 돌아오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 군수는 또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 일자리를 줄 수 있도록 다수 우량기업 유치,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브랜드 농산물 육성, 농촌 정주생활기반 조성, 머물러가는 관광 인프라 구축 등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4.01.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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