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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수박 '국가대표' 자리매김

'고창황토배기 G수박'과 '고창복분자 선연'이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관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201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고창황토배기 G수박은 5년 연속 대상을, 고창복분자 선연은 3회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관련 생산자단체 등 40여명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이번 대상은 전국의 수박 브랜드와 복분자 브랜드를 올 2월부터 3월까지 최초 상기도,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등에 대해 온라인 소비자 조사분석과 브랜드 전문가의 인증심사를 통해 선정됐다.90년대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창수박은 100여 농가의 노하우로 스테비아, 셀레늄 등 다양한 농법과 최신의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통해 엄격한 품질관리와 소비자 맞춤형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고창수박은 6월부터 농산물유통센터의 첫 선별 출하를 시작으로 8월까지 고창'황토배기 G'라는 브랜드로 출하되고 있으며, 단순 1차 농산물을 뛰어넘어 라이코펜 추출산업 등 2·3차산업으로 수박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거듭나고 있다.이강수 군수는 "GAP시설을 갖춘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출하되는 고창황토배기 G수박과 복분자시험장에서 체계적으로 연구한 재배기술로 생산한 최상품의 선연은 친환경농법 재배를 통해 환경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고품질 웰빙 농산물로 거듭나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의 상품생산을 위한 재배 농가의 피땀 어린 노력과 최신설비를 갖춘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전문 선별,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1.04.27 23:02

서울 서강동주민센터서 고창 심원면 농특산물 판촉행사

서울 마포구 서강동주민센터에서 이달 15일 서강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고창군 심원면의 농특산물 판촉 행사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심원면사무소와 이장단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바지락, 복분자막걸리, 친환경복분자와인, 천일염 등을 전시 판매하였다. 이날 서강동 주민들은 요즘 제철인 바지락으로 즉석에서 만든 탕, 회무침, 전 등을 맛보고 소포장된 바지락을 선물로 받았다.행사에 참석한 전운경 서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특산물을 일괄적으로 전시, 홍보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계절별 최상의 상품을 선별해 소비자가 직접 품질을 눈으로 보고 시식까지 할 수 있는 등 참신한 시도가 돋보여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다"고 평가했다.한편 2009년 3월에 자매결연을 맺은 심원면과 서강동은 그동안 양 지역 대표축제 참여와 직거래 장터 개최, 심원면 절임배추 판매, 농어촌체험활동 참여 등 활발한 교류로 매년 3000여만원의 특산물 판매 실적을 올렸다. 또한 오는 23일 제8회 청보리밭 축제에 서강동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며, 27일에도 서강동에서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오는 6월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갯벌체험, 손모심기 등 농어촌체험활동에 서강동 주민과 가족 120여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1.04.18 23:02

'고창오거리당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전북 고창군은 14일 풍년 농사와 주민 안녕을기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당산제인 고창오거리당산제와 당산(돌기둥)에 대해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거리당산은 1803년 고창읍내 정중앙에 세워진 1.8m의 돌기둥으로 미륵신앙과마을을 수호하는 상징물로 여겨지며, 1969년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제14호)로 지정됐다. 주민들은 정월대보름에 이 당산의 신령에게 제례를 올리는 당산제를 연행한다. 당산제는 일제의 민족문화 말살정책으로 명맥이 끊길 위기도 있었으나, 1981년주민들이 고창오거리당산제보존회를 구성해 전승 보전하고 있으며 2007년 전라북도무형문화재(제37호)로 지정됐다. 고창군은 "문화유산의 전승 발전에 주민이 적극 참여하고 당산제의 역사성, 예술적 가치, 독창성이 뛰어나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만하다"면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역에는 향토사학자, 교수, 전문가가 참여해 오거리당산에 대한 지리학, 민속학, 금석학적 연구를 진행하고 문헌과 현지조사를 통해 가치를 재조명한다. 아울러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타당성 검토와 함께 등재 준비 사항과 절차 등에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학술발표회도 개최한다.

  • 고창
  • 연합
  • 2011.04.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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