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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과수산업 생산기반 구축 박차

고창군이 과수발전을 위한 생산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창군은 한·칠레 및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비, 과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한 해 동안 36억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고창군에 따르면 미국에 배를 수출하고 있는 고창배영농조합에 관수시설을 비롯해 배수 및 지주시설, 친환경 과원관리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배영농조합에는 올해 처음으로 암거배수시설 사업을 지원, 배생산농가의 영농애로사항 해소 및 대미 배수출단지 생산기반 구축에 힘을 쏟는다.또 고창 특산품인 복분자 생산을 위한 시설 현대화를 위해 고창황토복분자영농조합에는 관수시설과 관정, 비가림하우스 설치를 지원한다.이와 함께 FTA기금 과수발전지원사업을 조기에 확정하고 영농철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배와 복분자 생산농가의 영농편익 및 소득증대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한편 고창군은 지난 2005년부터 과수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FTA기금 과수발전지원사업을 전개, 고창배영농조합과 고창황토복분자영농조합의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총 사업비 11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FTA기금 연차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1.29 23:02

고창, 위기가정 보호 지역 추진단 발대

경제불황의 장기화 등으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위기 가정이 늘고 있는 가운데 고창군이 재해와 사고, 실직 등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군민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조직체를 본격 가동한다.고창군은 지난 20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이장과 새마을부녀회장,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정 보호를 위한 지역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출범한 추진단은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실직 및 휴폐업 등으로 발생하는 신빈곤층을 보호하기 위한 복지시스템. 추진단은 앞으로 사업 실패와 실직, 주 소득자 사망, 질병, 재해, 사고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과 위기를 겪는 가정을 신속히 찾아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게 된다.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위기가정 발굴ㆍ지원 등을 집행하는 총괄팀, 빈곤층 조사 및 돕기를 지원하는 생활팀, 각종 사회 서비스 및 민간지원 조직과 연계해주는 복지팀 등 3개 팀으로 편성됐다. 각 읍면에는 위기가정 발굴반, 위기가구 신고반, 지원반 등이 구축됐다.이강수 군수는 이날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위기가구 발생 시 24시간 이내 현장 확인 후 지원해 줄 수 있도록 행정기관과 상시 연계망을 형성 신속히 대응하겠다"면서 "독거노인과 단전. 단수가구 등 빈곤층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가정해체나 자살 등 불행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1.22 23:02

이강수 고창군수 "발빠른 공사발주·자금집행 할 터"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창군이 경쟁력있는 지자체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올해도 중단없는 고창발전을 이끌겠습니다."이강수 고창군수는 기축년을 맞아 '과난성상(過難成祥·어려움이 지나가면 좋은 일이 온다는 뜻)'을 꿈꾼다. 경제가 어려운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안정에 군정역량을 결집, 고통 뒤에 따라올 값진 열매를 풍성하게 만들겠다는 것이 이 군수의 의지다."지방재정을 조기집행, 위축된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겠습니다. 올 상반기 동안 각종 공사발주 90% 이상, 자금집행 60% 이상을 목표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추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경제활성화에 대한 이군수의 의지는 군정에 고스란히 반영돼 최근 고창군이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조기집행 실적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되기도 했다.이 군수는 고창군을 복지·문화·환경이 어우러진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어려운 계층에 희망을 주고 보건진료소 신축 등 폭넓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충하는 한편 동학농민혁명 성지화·고창읍성 개발·스포츠마케팅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는 것이 이군수의 설명이다.지난해 우여곡절을 겪었던 석정온천개발도 사업자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올해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것이고 밝힌 이 군수는 "군민 모두가 잘살도록 받드는 행정이 되겠다"면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1.19 23:02

미리 본 고창군 새해 중점사업

고창군이 2009년 기축년을 맞아 명품도시를 향한 전분야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의 숨통을 틀 대규모 사업 추진, 농특산물 브랜드화와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 사회적 약자계층을 위한 공격적인 복지사업 추진, 스포츠 마케팅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복분자 관광빌리지 조성을 비롯해 흥덕산업단지 조성, 흥덕·부안 하수종말처리장시설 준공, 골프산업클러스터 및 석정온천관광지 개발 본격화, 고창읍소도읍 육성 등이 올해 눈여겨볼만 하다.◆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만들기그동안 문화관광에 중점을 뒀던 고창군은 올해 '미래 경제도시'에 방점을 찍고 군정역량을 결집한다. 그 중심축은 △지방산업단지 조성 △골프산업클러스터 조성 △신재생 에너지 산업이 있다.총 사업비 900억원이 투자될 일반지방산업단지 조성은 고창군이 이끈 흥덕농공단지의 성공신화를 이어낼 후속작. 오는 2012년까지 조성될 산업단지는 1㎢ 규모로 조성된다. 국비에 상응하는 수백억원의 지방비 확보가 관건.골프산업클러스터는 2012년까지 성송·대산·무장면 일대 230만평에 1조3000억원을 투자, 골프장과 시니어타운, 골프텔 등이 건립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그동안 주민설명회와 국내 선진지 벤치마킹 등 사업을 추진해온 고창군과 사업시행 주체인 (주)서울오션아쿠아리움·(주)신영와코루는 기본 구상을 마무리하고 현재 개발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올해 토지보상 등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군은 이와함께 신재생에너지산업으로 저탄소 녹생성장을 이루기 위해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과 신바람에너지과학관 건립 등을 추진한다.◆세계화 이룰 농업경쟁력 강화고창군은 올 한해 값싼 외국산 농산물에 적극 대응, 친환경농법으로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선진화에 앞장선다.농업선진화는 복분자가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자본금 10억원 내외의 민간 주도형 '고창복분자산업협회'를 설립하는 한편 복분자 가공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예산 60억원을 투자한다. 또 복분자연구소와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79억3100만원을 예산 집행하고 친환경 고품질 복분자생산기반도 구축한다.이와함께 (주)고창황토배기유통의 자본금을 78억원 확충, 기업형 전문회사로 육성하고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황토배기'를 활성화하는 등 고창상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한다.신선농산물 수출포장재와 물류비를 2억90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미국·몽골 등 4개국에서 해외시장 판촉행사를 갖는 등 수출마케팅에 적극 나선다.이와함께 고추브랜드 육성 및 친환경농업단지 육성, 가축분뇨 자원화 및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 풍천장어 종합판매장 신축 등을 통해 농·축·어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 고창
  • 임용묵
  • 2009.01.19 23:02

고창, 신선농산물 수출 효자

글로벌 경제 위기로 대외 수출 여건 및 영농 및 어업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창군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창군과 농업인단체들이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생산, 수출품목 육성 등 경쟁력 확보를 통해 세계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 수출 실적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15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 수출액은 모두 184만 달러(한화 25억원 상당)로 지난 2007년 18억원 보다 40% 정도 증가했다.지난해 수출한 신선농산물은 배 337톤을 비롯해 배추·무500톤, 수박 62톤, 쌀 10톤, 메론 10톤 등 10개 품목에 걸쳐 1042톤에 달한다. 수출국가도 미국과 일본, 러시아, 대만 등 폭넓어 졌다. 같은 기간 동안 5개 품목 843톤 수출에 그쳤던 2007년에 비해 품목과 수출국이 다변화된 셈이다.세계적 경제위기 상황에도 고창의 신선농산물 수출이 급증한 것은 고창군이 농산물 수출을 선결과제로 정하고 농가와 작목반 등에 신선농산물 수출 물류비와 포장재 지원, 수출업체 데이터베이스 구축 관리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군에서 농가 및 수출작목반에 지원한 수출 물류비가 9개 품목 2억100만원 달한다.강창엽 마케팅팀장은 "재배농가의 지속적인 연구노력과 군의 유통 및 판매개척 의지가 이뤄낸 결실"이라며 "농산물의 수출이 농촌이 자활하는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1.16 23:02

이강수 고창군수 "동학혁명 기념사업 전국화"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전국화를 모색하는 전봉준장군 탄생 153주년 기념행사가 10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이강수)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와 박현규 고창군의장, 정남기 동학농민혁명유족회 회장, 전운종 천안 전씨 대종회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이강수 군수는 이날 기념사에서 "고창은 동학농민혁명의 선봉장 전봉준장군의 태생지이며 전국적인 봉기의 시발점이 된 무장기포지가 소재한 고장"이라며 "전봉준장군의 업적을 선양하고 동학농민혁명의 자주와 평등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5대 핵심과제를 선정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기념식에 이어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한 작품인 도올 김용옥 원작의칸타타 '천명'이 무대에 올랐다.천명은 동학농민혁명군의 숭고한 항쟁사를 극화한 것으로 도올의 원작을 손진책씨가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 이번 공연에서는 주호종 (전 국립창극단원)씨가 각색·연출을 맡고 김호동(국립무용단)씨가 안무를 담당했으며 전주 온소리예술단과 판소리 연주단 '소리판'이 각각 관현악 연주와 판소리합장을 선보였다.한편 고창군과과 고창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는 동학농민혁명의 스토리텔링과 동학대상제 운영, 학술회의 정례화, 동학농민혁명 기념행사 전국화, 동학농민혁명성지화사업 등 동학농민혁명 5대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1.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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