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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 복분자 강남서 축제

고창 복분자가 우리나라 경제 한복판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판을 벌인다.고창복분자축제위원회(위원장 임동규)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롯데백화점 강남점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1회 고창복분자축제’를 열고 고창 복분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이를 통해 복분자 산업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고창군청 광장에서 출정식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판매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판매행사에 오를 품목은 복분자 아이스생과, 복분자주, 복분자 한과, 복분자 음료, 복분자 엑기스, 복분자 떡, 복분자 제과, 복분자 한우, 복분자 포크 등 복분자 관련 제품들. 또 고창황토쌀 수박 황금배 땅콩 고구마 포도 복분자숙성풍천장어 장어뼈스낵 등 지역 특산물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소비자들의 시선을 모을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축제위원회는 “복분자 즉석 생과음료 만들기 체험, 복분자주스 제조 체험, 복분자 떡 시식 및 만들기 체험, 복분자 연구개발제품 시음·시식 체험 등이 축제 기간 계속된다”고 말했다.축제 분위기를 띄울 공연행사도 이어진다. 축제위원회는 고창농악 공연, 전통타악 공연, 가을음악회, 복분자 칵테일쇼, 전통 사물놀이 공연, 마술공연 등을 마련한다.

  • 고창
  • 김경모
  • 2005.09.02 23:02

[고창] 고창IC~월곡삼거리 추석전 개통

지난해 대부분 공사가 마무리된 후 오랫동안 개통이 미뤄지고 있는 고창읍 월곡삼거리∼서해안고속도로 고창IC 구간이 내달 18일 추석 이전에 개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창∼아산간 4차선 도로공사의 일부인 이 구간은 이미 지난해 대부분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 이에 따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이 구간을 개통해야 한다는 민원이 이어져 왔다.이 구간이 개통되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은 월곡삼거리에서 제일아파트 사이 구간과 고창IC와 지방도 연결지점의 교통안전시설이 미비, 관계기관들이 대책회의를 거쳐 개통을 미룬데서 비롯된다.전북도 고창군 경찰 도로공사 시공사 등 관계기관들은 업무협의를 통해 고창군은 월곡삼거리 구간, 도로공사는 고창IC와 지방도 연결지점의 교통안전시설을 각각 마치고 추석 이전 개통에 합의했다.군 관계자는 “월곡삼거리 교차지점에 로터리식 교통섬을 만들고, 하월리 지역 구간에 보도블럭을 설치하는 것으로 설계를 진행시키고 있다”며 “공기를 최대한 앞당겨 추석 이전에 임시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필요한 공사비는 제1회 추경서 2억5천만원이 확보되었다.한편 이 구간 개통을 앞두고 지역경제에 대한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사실상 고창읍 우회도로인 이 구간이 개통될 경우 고창읍 중심부를 지나는 교통량이 크게 감소하고, 이는 고창읍 상권 퇴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 고창
  • 김경모
  • 2005.08.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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